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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Views 1397 정혜림

  ‘제1회 경영대학 멘토링 만남의 날’ 개최  
  경영대 교수와 이 함께한 첫 인사의 자리  
        
고려대 경영대학의 모든 전임교수와 11학번 새내기들이 첫 만남을 갖는 ‘제1회 경영대학 멘토링 만남의 날’이 4월 4~6일까지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된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도입 5년째를 맞이함에 따라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만남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멘토링은 고려대 경영대학이 학생들의 알찬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소수의 재학생들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뤄 학업, 진로, 취업, 장학금,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1:1로 폭넓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첫날인 4일에는 이진규 경영대학 학장, 배길수 부학장, 이석형 학사지원부 부장을 비롯해 멘토 교수 20명과 재학생 14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5일과 7일 연이어 진행되는 행사에도 교수 37명과 재학생 250여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진규 경영대학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이 재학생들을 위해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 많은 대학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고려대 경영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는 만큼 인생 선배인 교수님들로부터 알찬 멘토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최우석 교수는 “지금껏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지만 다들 바쁜 스케줄에 따로 시간을 내서 만나기 어려웠는데 함께 모일 수 있는 만남의 날을 마련해 멘토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대학에 처음 들어온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의 망망대해에서 방향타를 찾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용근 교수의 멘티로 참석한 신입생 장민석(경영11)씨는 “새내기라 대학생활이 아직 낯선데 교수님과 선배, 동기들을 만나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전공에 관한 지식 등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지혜)
 

<제1회 경영대학 멘토링 만남의 날>

일시 : 2011년 4월 4(월),5(화),7(목)일 12:00~13:00

장소 : LG-POSCO경영관 6층 안영일홀

참석대상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