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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 공공적 기관에서의 금융인이 되려면 – JOB多한 밤 Series 7 성료
특수법인과 공공 금융기관에서 길을 찾다,
금융권 현직 선배들과 함께한 진로 탐색과 교류의 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경영대학 교우회, 고려대학교 경제금융인회(KEFA)가 주최한 이 5월 11일(금) 오후 6시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개최됐다. JOB多한 밤은 사회 여러 분야로 나간 경영대학 교우들이 후배들에게 진로 경험과 조언을 전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JOB多한 밤은 '특수법인에서의 업무와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이현승 NH농협은행 신탁부 수석전문위원, △김현수 금융감독원 가상자산분석팀 선임조사역, △차원 한국교직원공제회 부동산/인프라 투자부 차장이 참여했다.

첫 순서로 김현수 금융감독원 가상자산분석팀 선임조사역이 강연에 나섰다. 김현수 교우는 민간 금융사와 감독기관의 차이를 대조하며 금융감독원의 핵심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금융감독원 취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에 관해서도 조언을 전했다. 그는 "왜 민간 금융사가 아닌 감독기관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동기와 역량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차원 한국교직원공제회 부동산/인프라 투자부 차장이 공제회와 대체투자 분야에서의 금융 커리어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교직원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운용하고, 이를 회원 복지와 조직의 재무 안정성에 활용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공제회에서 부동산, 인프라와 같은 대체투자 영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체투자는 학교 때 배운 적이 없고, 자격증에서도 공부해 본 적이 없었다"라며 현장에서 부딪히며 전문성을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이현승 NH농협은행 신탁부 수석전문위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금융공기업 및 기금공제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금융권에 종사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군인공제회와 신영자산운용을 거쳐 현재 NH농협은행에서 투자전략 수립과 ETF 상품 소싱 업무 등을 맡고 있는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금융공기업의 현실적인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안정성을 중시하거나 공익적 가치에 사명감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금융공기업이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직장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할 확률이 크다"라며 현직자와의 대화와 충분한 정보 탐색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세 연사와의 Q&A 시간도 가졌다. 현직 금융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질문에 의미 있는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금융권 취업과 실무 역량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으며, 패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번 JOB多한 밤을 통해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특수법인과 공공적 금융기관을 자세히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 선택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선배와의 교류 기회도 얻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6년 2학기에도 이어질 JOB多한 밤은 매번 다양한 주제로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찾을 계획이다.
경영대학 학생기자단 1기_취재: 김진영, 촬영: 이현지, 박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