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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교수 121회 고경아카데미서 특강/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어윤대 경영대 교수가 2월 25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가 주최한 121회 고경아카데미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이 잘사는 나라에서 사랑스러운 나라, 품격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필요하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어윤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선진국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경쟁력 향상은 우리나라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상호간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 교수는 이를 위해 "기업과 국가 간의 긴밀한 상생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야 한다" 고 설명했다.
어윤대 교수는 지난 1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의 '국가브랜드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외교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장관 7~8명과 민간 홍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SKT, 코오롱 등 대기업에서 부·과장급으로 활동 중인 핵심 홍보인력 등도 자원봉사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 어 교수는 “삼성, LG, SK가 한국 기업인 것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많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국내 기업이 한국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면 한국의 브랜드 가치는 한 층 상승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지금은 국내 대기업들이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업고 해외에 홍보 되는 것을 꺼리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국가의 이미지를 높이면서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경아카데미는 오전 7시라는 이른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듣기 위한 교우들로 성황을 이뤘다.
고경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또는 수료한 교우들이 학교를 떠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목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최고 실력자를 초청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우리나라 경영대학원 역사상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각 분야의 최고권위자들이 특강을 해왔으며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글/사진 장혜란)


△문의: 경영대학원 교우회 02-921-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