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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로 글로벌 리더 양성

2007.12.28 Views 2842 정혜림

쾌적한 교육 시설과 환경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마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느냐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흐름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력을 제대로 양성할 수 있기 때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국내외 각종 평가의 교육 여건 부분에서 최상의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최첨단 시설로 최상의 학습 효율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에 세계 수준 시설 갖춰
[경영신문] / 입시특집호 / 곽지영 기자
 

고려대학교에서 지하철 고려대역과 가장 가까운 단과대학은 경영대학이다.
 

푸른 잔디와 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가 인상적인 곳에 경영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견고한 직사각형 모양의 경영본관 건물과 고급스런 분위기의 LG-포스코 경영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경영본관 뒤쪽으로 화이트컬러의 경영별관이 보인다.


 
경영대학을 찾은 수많은 해외 석학과 글로벌 CEO가 경영대학을 최고의 교육시설이라 극찬하는 것은 건물의 규모와 수요자 중심의 시설, 그리고 건물 간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
 

LG-포스코 경영관은 지상 6층, 연면적 4500여 평 규모에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2003년 준공됐다. 이 건물은 순수하게 기업과 교우들이 기부한 돈으로만 건립되어 ‘공익적 차원에서의 기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100여개가 넘는 방은 강의실과 세미나실, 교수 연구실, MBA실, 라운지, 대강당, 커리어센터, 다기능회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미국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경영대학원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신라호텔이 실내 디자인을 담당하여 호텔 수준을 능가한다. 건물 내부 전체에 대리석이 깔려 있으며 로비에서는 7개의 대형 프로젝션 TV가 전 세계 뉴스와 학내 행사를 중계한다.
 

4층에 위치한 대강당은 첨단 음향시설 및 동시통역시설을 갖추고 있다. 엘빈 토플러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CEO들의 강연장으로, 또 금난새 씨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가질 만큼 콘서트홀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공부하기에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었다. 모든 강의실은 마치 국제회의실 공간을 축소해 옮겨 놓은 것 같다.
 

교수 강단을 중심으로 반원형 모양의 책상배열과 계단식 강의실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여주고 천장에 설치된 집음 장치는 교수의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전체에 초고속 유/무선 랜이 설치되어 있다. 이 건물 세미나실과 강의실은 예약하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빈다.
 

첨단전자도서관인 수당학술정보관에서는 경영학 도서, 학술지를 열람하거나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인접한 경영별관의 도서관, 백주년기념 삼성관 열람실, 중앙광장 열람실 등을 포함하면 총 5000여석에 달하는 개별 학습공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경영본관은 지상 5층, 연면적 1840여 평 규모로 1972년 준공된 후 2000년 리모델링 등을 거치면서 최신식 시설로 거듭났다. 109석 규모의 디지털 Lab실, 40석 규모의 컴퓨터 교육실, 강의실, 교수연구실, 학사지원부 등이 위치해 있다.
 

경영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420여평 규모로 1995년 준공되었다. 최근에는 4층이 전면 보수되어 최첨단 강의실이 마련되었다. 이 건물에는 주로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다. 개별 냉난방 시설과 유무선 인터넷 시설을 갖춘 동아리방 외에 카페테리아, 식당, 고시반, 학생회실, 경영대학도서관 등이 있다.
 

경영대학 세 개 건물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입구에 맞닿은 건물을 거쳐 LG-포스코 경영관, 경영본관, 경영별관으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LG-포스코 경영관은 최첨단 도서관이 위치한 백주년기념 삼성관, 식당 및 편의시설이 있는 중앙광장 등 학교 내 여러 건물들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사진설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LG-포스코 경영관 입구(상)/ 경영대학 이명박 라운지(중)/ 경영대학 강의실 내부(하)
 

경영대 시설 둘러보기 
 
 

<관련 기사> 
우수 신입생 유치할 수 있다면 수백억 아깝지 않다?…"첨단빌딩으로 학생 유혹하라" 
[한국경제신문] / 2007.12.21. / 성선화 기자
 

…(생략) 고려대 경영대학은 교수와 학생이 수업 중 전자스크린을 보며 쌍방향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최첨단 빌딩(총건평 8250㎡)을 2009년 완공키로 하고 이 빌딩 조감도를 각종 입학설명회 자료에 첨부해 학생 유치에 활용하고 있다.
 

총 200억원이 투입될 이 빌딩에는 '전자멀티 강의실'이 들어선다.
강의실 전면 칠판 좌우에 LCD화면을 설치해 학생들의 필기 내용을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수학 공식과 발표 자료 등을 전체 학생이 공유해 효율적인 강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로 다른 강의실에서 원격 화상을 보며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팀프로젝트룸' 기능도 추가된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해외 유명 대학과 동일한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해 우수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생략)
 

기사원문 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2217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