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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LSOM 2007 국제 컨퍼런스 성황리에 끝나

2007.06.18 Views 1080 정혜림

삼성 SDS와 오라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와이더댄 (WINDERTHAN)등이 후원 
LSOM 2007 International Conference & BIT 2007 Annual Conference 


 생산관리와 물류 등를 연구하는 서비스ㆍ로지스틱스(LSOM) 분야의 전 세계 15개국 100 여명의 석학들이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에 모여  대형 국제 컨퍼런스인  LSOM 2007 International Conference & BIT(Business & Information Technology) 2007 Annual Conference를 가졌다 . 

  주제는 학계에서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최근 빅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의 뉴 프런티어(New Frontiers in Business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이번에는 특히 삼성 SDS와 오라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그리고 핸드폰 컬러링 회사인 와이더댄 (WINDERTHAN)등이 후원했다. 주최는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 LSOM 센터. LSOM을 연구하는 석학과 전문가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대규모로 운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비스ㆍ로지스틱스(LSOM) 2007 International Conference는 LSOM분야의 국제 연구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고려대학교 100주년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후원으로 BIT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유치하여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기조연설은 UCLA석좌교수인 Karmarkar교수와 함께 Journal of Operations Management의 편집장인 Morgan Swink교수(미시건주립대), Decision Sciences Journal의 편집장인 Vicki Smith-Daniels 교수(아리조나주립대), 공급망관리회사인 Chainalytics의 부회장 Omer Bakkalbasi 등이 맡아 최근 국제학술지 발간 및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유수 컨설턴트들의 참여로 경영기법의 현장감 있는 지식체계와 국내회사들의 정보기술 활용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BIT그룹은 UCLA Anderson School의 Uday Karmarkar 석좌교수와 전 세계 15개국 명문대학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리서치네트워크로서,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기업경영에서 구현되어 나타나는 현상과 영향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사 연구하여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임호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IT 기술과 경영활용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학술연구 및 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본다며 “전 세계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LSOM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해외 컨설팅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비스ㆍ로지스틱스(LSOM, Logistics Service & Operations Management)란 재화와 용역의 합리적인 생산방법과 유통서비스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특정상황에서 얼마만큼을 생산할 것인지 또 이를 어떤 경로로 업체에 전달할 것인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한다. 
 
 
<사진은 둘째날인 22일 컨퍼런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