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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포스코 경영관 진출입 더 편해져
학생 편의 위한 조치, 등하교 시간 단축기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3월 21일부터 그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LG-포스코관 2층 이명박 라운지에서 라이시움 쪽으로 연결되는 문을 개방했다. 이 문은 지난 2003년 LG 포스코 경영관 개관 이래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줄곧 잠겨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학생 교수 교우 외빈 등의 편의를 감안하여 부분 개방하기로 정책을 바꿨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다. 이 조처로 라이시움 건물과 주차장에서 LG-포스코 경영관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은 종전처럼 계단을 이용해 1개층 을 오르고 건물을 반 바뀌 더 돌아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고대 경영대학은 365일 24시간 계속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안전및 도난 사고 예방차원에서 토 일요일은 종전처럼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평일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폐문된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의 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휴일과 밤 시간을 제외한 평일 12시간의 개방 조치로도 LG-포스코 경영관의 접근과 활용이 크게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방조치는 또 경영 본관이나 신관(별관)에서 LG-포스코 경영관을 경유해 라이시움 건물 및 주차장으로 진출하려는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될 것으로 보인다.
종암동 지역에서의 경영관 출입도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경영대학원 MBA, MIBA, AMP, BMP,SMP 과정 학생들의 야간 등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영신문 김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