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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택 두산 부회장 올해의 교우상 수상

2006.12.04 Views 2060 정혜림

 

유병택 두산 부회장 올해의 교우상  수상

 

  유병택 (주)두산대표이사 부회장(경영 63)이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올해의 교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교우상’은 경영대학 교우회가 매해 개최하는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한해 동안 활약이 두드러진 경영 교우를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지금까지 구두회(상학 49) LG창업 고문, 김상홍(상학 41) (주)삼양사 명예회장, 남궁석(경영 61) 전 정보통신부장관, 이명박(경영 61) 전 서울시장 등 정계 및 재계를 이끄는 인물들이 수상했다. 

 경영대학 교우회 측은 “유병택 부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두산 그룹의 성장 발전에 주역으로 일해 왔을 뿐 아니라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활동과 업적은 고려대학교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경영대학 모든 교우들에게 귀감이 되어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병택 부회장은 1969년 두산그룹에 입사한 후 1977년에 미국에 유학, 사우스다코다 대학교 대학원에서석사 학위를 받고 그룹 내 각급 임원을 거치며 36년간 ‘두산맨’으로 근무했다. 그는 OB맥주 사장, 두산콘프로틱트 사장, (주)두산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그룹의 핵심 인물로 성장했다.

 

  박용오 전 두산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전경련 내 두산 몫 부회장을 임시 대행할 정도로 그룹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1998년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으며 2003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글 장혜란/사진 최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