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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야 6개교(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물류분야 1개교(인하대) 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여건이 충족된 대학에 한하여 인가
금년 하반기에 교육수요 및 여건을 고려하여 지방대 등에 추가 인가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월 25일 접수한 16개 대학의 경영(물류)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신청 심사를 마치고, 고려대 등 6개 경영전문대학원과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을 예비 인가하기로 확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심사는 박성주 KAIST 서울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물류)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심사위원회”(학계, 산업계 및 언론계 등 9명)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관련 특수대학원 폐지, 교원 및 교사 등 물적기준의 충족여부 외에, 대학의 육성의지, 교육목표, 교육과정, 교원구성, 산학 및 국제협력, 우수학생 유치 및 졸업생 진로 등 MBA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MBA교육의 질과 직접 관련되는 우수 교원 확보실적 및 영어강의 등 교육과정 부분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원 전임교수 확보실적 : 고려대 32명, 서강대 24명, 서울대 20명, 연세대 18명, 이화여대 16명, 한양대 16명
예비 인가를 받은 대학은 올해 6월까지 이행 실적을 바탕으로 최종 인가를 받게 되고 미인가된 대학은 미흡한 교육여건 등을 보완, 올해 9월이후에 다시 신청하면 교육수요, 인력수요 및 교육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인가할 계획다.
이번에 인가되는 서울대 및 고려대는 국제인증기구(AACSB)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 미국의 경영대학원 평가인증기구.에 의한 인증을 이미 받았으며, 연세대는 인증 마지막 단계에 있어 MBA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역량이 이미 상당부분 축적된 것으로 알려져, 한국형 MBA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MBA과정의 질 관리와 과다한 고등교육 인구를 고려하여 전문대학원의 학생정원은 기존의 특수대학원 폐지에 따른 정원과 일반대학원 정원 감축분 범위내에서만 인가하여 대학원 전체정원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및 한양대는 전문대학원 개교시부터 경영대학원(특수)을 폐지하고 일반대학원 정원을 감축하였으며, 특수대학원이 없는 서울대는 일반대학원의 입학정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학교별 정원은 고려대 412명, 서강대 292명, 서울대 100명, 연세대 257명, 이화여대 140명, 한양대 260명 등이다.
문의 : 변기용 대학원개선팀 팀장 서기관 byun0905@moe.go.kr 02-2100-6580
첨부 : (파일이름: 보도자료 - 3-16(목) 조간 보도자료(경영물류전문대학원설치인가신청심사결과).hwp)
출처 : 교육부 뉴스 http://moe.new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