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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BA 제85대 학생회가 새로 출범했다. 경영신문은 경영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처음 학생회의 지휘봉을 잡은 홍기배 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경영신문 623호 인터뷰 기사 전재/편집자)
"연령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회 만들 터"
기수별, 반별 커뮤니티 통합 작업
경조사 방 만들어 유대감 높인다
- 취임 후 첫 행사인 추계워크숍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소감은.
참석해 주신 모든 교수님들과 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쁨과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 앞으로의 계획은
MBA과정의 특성상 학생의 연령대가 30년 이상 터울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연령을 뛰어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학생회를 만들겠다. 우선 MBA학생회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 ‘경조사 방’을 만들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유대감을 높이고자 한다. 기수별 반별로 나누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학생회 홈페이지에 모두 링크 시켜 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 경영전문대학원 전환 후 첫 Korea-MBA 학생회를 맡아 어깨가 무거울 것 같은데.
경영전문대학원 모든 과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Global MBA와 금융 MBA가 주간 수업이라 학생들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는데 힘든 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고대 MBA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신입생은 참여에 재학생은 융화에 신경을 써 관계를 정리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의 고대 MBA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Korea-MBA 입학 동기는
현재 국민은행 명동 본점에서 개인여신심사부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지식이 고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영 실무에 대한 지식도 쌓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다.
- 입학 후 달라진 점은
학부 졸업 후 처음으로 레포트도 제출하고 밤마다 과제를 수행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또 팀 프로젝트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도 하고 케이스 분석을 통해 사례연구도 한다. 하루하루 바쁘지만 스스로 뿌듯하다는 생각을 한다. (장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