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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홍기배 Korea MBA 제85대 학생회장 인터뷰

2006.10.16 Views 1704 정혜림

 

Korea MBA 제85대 학생회가 새로 출범했다. 경영신문은 경영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처음 학생회의 지휘봉을 잡은 홍기배 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경영신문 623호 인터뷰 기사 전재/편집자)

"연령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회 만들 터"

 

기수별, 반별 커뮤니티 통합 작업

경조사 방 만들어 유대감 높인다

 

 

- 취임 후 첫 행사인 추계워크숍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소감은.

참석해 주신 모든 교수님들과 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쁨과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 앞으로의 계획은

MBA과정의 특성상 학생의 연령대가 30년 이상 터울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연령을 뛰어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학생회를 만들겠다. 우선 MBA학생회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 ‘경조사 방’을 만들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유대감을 높이고자 한다. 기수별 반별로 나누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학생회 홈페이지에 모두 링크 시켜 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 경영전문대학원 전환 후 첫 Korea-MBA 학생회를 맡아 어깨가 무거울 것 같은데.

경영전문대학원 모든 과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Global MBA와 금융 MBA가 주간 수업이라 학생들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는데 힘든 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고대 MBA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신입생은 참여에 재학생은 융화에 신경을 써 관계를 정리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의 고대 MBA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Korea-MBA 입학 동기는

현재 국민은행 명동 본점에서 개인여신심사부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지식이 고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영 실무에 대한 지식도 쌓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다.

 

- 입학 후 달라진 점은

학부 졸업 후 처음으로 레포트도 제출하고 밤마다 과제를 수행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또 팀 프로젝트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도 하고 케이스 분석을 통해 사례연구도 한다. 하루하루 바쁘지만 스스로 뿌듯하다는 생각을 한다.      (장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