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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최고경영자과정(AMP) 76기 수료식

2014.03.06 Views 3217 정혜림


2013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 제 76기 수료식이 2월 18일(화)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엔 AMP 제 76기 수료생 32명과 이두희 원장, 한원덕 최고경영자 총교우회장, 김동철 76기 주임교수, 박광태 77기 주임교수, 유시진 77기 부주임교수를 비롯해 76기 졸업생 및 AMP 교우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두희 원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은 현재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룩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우회를 통해 학교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학교와 여러분이 함께 발전하는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원덕 교우회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재학 중 간직한 고려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고대정신을 앞으로 교우회 활동에도 변함없이 이어가 달라”며 “교우에겐 즐거움을, 임원에겐 보람을 주는 재미있는 고려대 AMP 교우회와 영원히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개근상과 최우수 논문상(3반대표)을 수상한 박상면 교우는 “민족고대에서, 훌륭한 교수진에게 최신 경영 이슈와 트렌드를 배우고 지식을 얻었다”며 “경영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에서부터 부부스포츠댄스까지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했고, 배우고 느낀 것을 현업에 복귀해서도 실천하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월 시작된 AMP 77기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에 부합하도록 커리큘럼을 미래지향적으로 변경했다. 강의를 일주일에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조정했고 부주임 교수직을 신설했다. 해외연수프로그램도 강화했다. 77기는 세계적인 와인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샤또에서 와인 산업을 포함하는 남유럽의 산업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AMP는 1975년 한국 최초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4,000여명의 CEO동문들을 배출했으며, 기업은 물론 정부, 정부산하단체, 국영 기업체등 각계의 경영자들에게 국제화 되고 있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신의 경영 이론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글, 사진 김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