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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이 교육부(장관=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이승종)이 운영하는 ‘BK21 PLUS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의 인문사회분야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경영대학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국제화 경비, 사업단 운영비 등에서 BK21 PLUS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인문사회분야는 총 51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영 패널에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외에 △경북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총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올해 교육부는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신청한 345개 사업단(대형)과 866개 사업팀(소형)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 중 64개 대학 총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BK21 PLUS 선정 평가에는 총 104개 패널에 총 788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선정심사는 요건심사, 사업계획서 심사(정성 및 정량평가), 사업단장 면접심사 등 다단계 심사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총점 300점 중 60%(180점) 미만일 경우 과락 처리하는 과락제를 도입해 보다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전체로는 대형 사업단 24개(과학기술 13개, 인문사회 8개, 융복합 3개), 소형 사업팀 10개가 선발돼 총 34개 사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고려대에서는 24개의 대형 사업단이 선정되며, 국내 대학 중 최다 규모의 사업단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22개) △연세대(19개) △경북대(16개) △성균관대(16개)가 고려대를 이어 대형 사업단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