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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S 권고사항 이행과 학교 발전을 위해 총 7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세계적인 경영대학 인증 시스템인 EQUIS(European Quality Improvement System)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자문위원회(KUBS Advisory Board)를 출범시켰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제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첫 회의에는 오영교 미래와 세계 이사장, 안명규 LG전자 고문,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박주만 이베이 코리아 대표, 이진규 학장, 배길수 부학장, 박광태 부원장, 박찬수 부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교 자문위원은 “학생 중심의 학교 행정 시스템 개혁 등 타 대학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개혁해야 진정한 1등이 될 수 있다”라며 “고려대 경영대학은 대학경영의 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학내에도 보급하는 등의 노력으로 무한한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혁 자문위원은 “지난 10~20년 간 고려대 경영대학의 발전은 경이적이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도 이를 배우고 싶어한다”라며 “한국 경영대학의 교과과정은 거의 전부 서구의 것을 따르고 있는데, 아시아의 특수한 주제를 다루며 여러 경영대학들이 공동으로 한국 경영대학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자문위원회는 학교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구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승유 하나고등학교·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 안명규 LG전자 고문, 오영교 미래와 세계 이사장, 최상영 영스틸 회장,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