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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 교우 멘토링 만남의 날 개최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대학 교우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교우 멘토링 만남의 날’이 5월 18일 저녁 7:00시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개최됐다. 경영대 3,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후배들을 위해 멘토를 자청한 금융, 컨설팅, 공기업, 회계법인, 마케팅 등 각 진로분야의 교우 46명과, 재학생 165명 중 일부가 참석했다.
이진규 고려대 경영대 학장을 비롯해 배길수 경영대 부학장, 이석형 경영대 학사지원부장도 함께 동석해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진규 학장은 환영인사에서 “교우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년과 달리 첫 번째 만남을 학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재학생들의 학업, 진로, 취업, 장학금, 대인관계 등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희망 분야가 같은 재학생 4~5명과 그 분야에 몸담고 교우를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년 멘토 선배들과 멘티 후배들을 연결해 주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선후배가 다같이 학교에서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됐다.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참여한 최원목(경영79, 기획재정부 재정관리협력관)교우는 “공직에 관심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후배들하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면서 개개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일환(경영82, 삼성CS아카데미)교우는 “오랜만에 후배들을 만나니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진다”며 “진로에 대한 조언 이외에도 가치관이나 의사결정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함께 나누는 멘토가 되겠다”고 말했다.
멘티로 참여한 이세명(경영06)씨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으로부터 실무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이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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