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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학년도 경영대학 신입생 OT 3일간 열려 /
/ 진로특강,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 등 유익한 프로그램의 장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2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11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300여명의 신입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당교양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의 첫째 날은 경영대학의 비전소개를 시작으로 학적, 장학, 교환학생, 국제 인턴십 등 고경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2011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학생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학업, 경력개발 등 학생들의 전반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 대학생활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새내기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총 망라한 ‘KUBS Life’ 가이드북을 특별 제작했다. ‘KUBS Life’ 가이드북은 경영본관 1층 학사지원부에서 추가 수령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경영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진로분야에 대한 특강이 LG-POSCO 경영관에서 열렸다. 특강은 CPA(공인회계사)를 비롯해 행정고시, 법학전문대학원, 취업, 유학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영대학 교수진과 선배교우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각 분야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자신의 경험담을 아낌없이 펼쳤다.
우당교양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에는 재학생-졸업생 선배와의 만남, 신수식 명예교수의 ‘한국 경영학의 생성과 발전’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에는 옥션 대표이사 사장 박주만(경영87)교우와 전 금융감독위원장 김용덕(경영69)교우가 참석해, 미래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전했다.
이진규 경영대학장은 “신입생들 모두 가슴에 커다란 꿈을 품고 이곳에 입학했을 것”이라며 “국제적 명성과 훌륭한 교수진, 최첨단 교육시설이 공존하는 고려대 경영대학은 학생들이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1학번 새내기 김진경 학생은 “막연히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여러 특강을 듣고 난 후, 재무, 회계 등 경영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시간관리를 잘해서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