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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교 운영진 직접 만나 다양한 현안 토론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과 유대를 위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제 1회 경영대 소통의 장’이 2월 1일 오후 LG-POSCO경영관 쿠쿠홀에서 열렸다.
제 43대 경영대 학생회 ‘생각대로 K’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하성 경영대학장과 배종석 부학장, 경영대 학사지원부 직원 및 경영대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조은 경영대 학생회장은 “회장에 당선된 후 학장님, 부학장님 및 교직원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마나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고심하는 지 알게 됐다”며 “경영대학의 다양한 구성원이 만나 한자리에서 대화하면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의 학회, 동아리, 고시실, 학번별 각 반을 대표해 참석한 학생들은 신경영관 건립으로 인한 일시적 공간부족, 동아리 지원 미흡, 수강신청 시스템 보완 등 학내 다양한 현안들을 질문했다.
이에 장하성 경영대학장은 “학교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와 학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며 “다만 신경영관 건립 공사 기간 동안 발생되는 공간 부족 문제만큼은 모두가 조금씩 감내해야 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영(경영 07)씨는 “학교 운영과 관련해 평소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학교 관계자 분들께 직접 묻고 답변을 들으며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앞으로 ‘경영대 소통의 장’ 행사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교와 학생의 원활한 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