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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경영관에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한다”

2009.12.01 Views 2571 정혜림

 신경영관 신축 2011년 12월 완공 예정
온라인 기금 약정 홈페이지 오픈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2015년까지 세계 50위권의 경영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인 ‘신경영관’을 건립한다. 
 
지난 2008년 1월 ‘고대 경영대 Global 50 출정식’에서 비전과 발전 계획을 발표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교수, 시설, 학생, 프로그램 등의 핵심 역량을 강화, 한국 대표 경영대학으로 비상해 2015년까지 세계 50대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시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신경영관’을 건립해 최첨단 교육공간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교육시설로 학업의 질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영관은 연면적 14,978㎡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최첨단 다기능 강의실과 연구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2010년 상반기에 시작, 2011년 12월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10대 첨단 교육 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LG-POSCO 경영관을 보유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에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세계 최고의 건물을 지어 한국 대학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겠다는 포부다.
 
경영대학 측은 “신경영관은 Global 50 프로젝트의 정점을 찍는 것으로 학생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lobal 5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경영대학은 기업·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각종 기금을 모아 재정을 확보했다. 고려대는 오래전부터 재계 등을 비롯해 졸업한 동문을 중심으로 꾸준히 기부금을 받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활발한 기금 모금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금 약정을 받고 있다. (기금 약정 홈페이지 바로가기) 
앞으로 경영대학은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 준 분들의 뜻을 건물에 새겨 간직하고자 강의실과 세미나실, 라운지 등에 기부자의 이름을 명명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관계자는 “재계에 널리 포진해 있는 인맥은 지금껏 고대 경영대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런 탄탄한 재계 인맥이 ‘Global 50’ 비전 달성을 위한 발전 기금 모금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선혜)
 
▲ 관련 홈페이지
신경영관 소개 홈페이지(바로가기)
신경영관 건립기금 브로셔 보기(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