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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여성 1호 졸업생’, 경영대학에 5억 원 기부
경영대학 ‘여성 1호 졸업생’인 전윤자(경영51)교우가 장학기금 5억원을 쾌척했다. 3월 23일 오후3시 진행된 경영대학 장학기금 기부식에는 전윤자 교우,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김동원 학장, 임호순 부학장을 비롯한 전윤자 교우 가족과 경영대학 학생이 참석했다.
전윤자 교우는 “1950년대에는 여학생이 경영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생소한 일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여학생이 경영학을 배워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원하는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윤자 교우는 고려대의 최초 여성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2010년 부산 소재 부동산을 기증해 2020년까지 10년 간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금을 ‘전윤자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 장학금은 고려대 여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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