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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AMP, ‘최고경영자과정 선호도 조사’ 사립대 1위
기업인·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한경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고려대 AMP 사립대 중 ‘최고 평가’
△대학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 기회 마련 등 이유로 꼽혀
기업인·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한경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고려대 AMP 사립대 중 ‘최고 평가’
△대학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 기회 마련 등 이유로 꼽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이 ‘2015 한경 대학 최고위 과정 평가’ 선호도 조사에서 사립대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기업 임원 및 고위 공직자 322명과 인사팀 직원 131명 등 453명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주요 20개 대학이 추천한 분야별 최고위과정 45개 6개 계열로 나눠 선호도를 각각 3~5위까지 기재하도록 하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AMP는 상경계열 평가에서 사립대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전체 순위 2위에 올랐고 △연세대(3위) △KAIST(4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고려대 AMP는 인사팀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들의 위탁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사팀 담당자들은 △네트워크 구축 △사회 평판도 제고 △교육 내용 및 정보 △해당분야 국내 최고 대학 명성 등의 이유로 고려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에 대해 한국경제 측은 “그 동안 대학가에서는 ‘연세대 경영대, 고려대 법대’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고려대가 경영대에 집중 투자하면서 비학위과정임에도 최고경영자과정 선호도에서 연세대를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고려대 AMP는 유럽, 미국 등지에 위치한 명문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정규 커리큘럼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프랑스 KEDGE 경영대학을 방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AMP 77기의 모습.
사진은 프랑스 KEDGE 경영대학을 방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AMP 77기의 모습.
AMP는 사회 각 분야의 리더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단기 비학위과정으로 고려대가 1975년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최고경영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면서 각 분야 리더들의 인기를 끌자 경영대가 아닌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잇따라 ‘최고위 과정’이 생겼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AMP는 경영 및 교양 특강 강좌에만 그치지 않고, 현상황에 필요한 특별 주제를 선정해 심화 교육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캠퍼스 시설인 LG-POSCO경영관과 현대자동차경영관과 같은 최첨단 강의시설 속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영교수진에게 선진 경영 이론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배울 수 있다.
AMP과정은 △집중 오리엔테이션 △조찬 세미나 △해외연수를 통해 국제경영현장에 관해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외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1975년 설립 이래 총 4,000명 이상의 CEO를 배출하면서 국내 최대의 동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소모임 활동 및 동문들간의 정기적인 만남은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끈끈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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