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MBA ‘Family Day’ 

Executive MBA생 가족 50여명이 ‘Family Day 가족 초청 특별 강연 및 화합의 밤’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했다. 

성효연 E-MBA 담당자는 “주중은 회사, 주말은 학교 수업을 하느라고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가족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성아 경영대 교수의 소비자 심리와 관련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고려대 홍보대사들의 안내로 LG-POSCO 경영관, 중앙광장, 백주년 기념관, 중앙도서관 등 학교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송이 교수의 하프 공연을 관람하고 E-MBA 학생들이 주최한 ‘가족초청 특별 화합의 밤’에 참여해 축배를 들기도 했다. 
 
특히 이날 화합의 밤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E-MBA 6기생들은 고대 경영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영대 Global 50 경영관’ 건립 기금으로 2천 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목익수 씨의 부인 한영분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해 남편이 공부하는 강의실과 학교를 구석구석 돌아봤다”며 “실생활에 접목된 특별강연 뿐만 아니라 캠퍼스 투어, 음악회 등이 마련돼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임규삼(E-MBA 6기) 씨는 “평소 가족들과 주말에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가족이 함께 모여 수업을 듣고 아빠가 공부하는 학교의 우수한 학교 시설을 볼 수 있어 가족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글, 사진 김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