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영학의 발상지인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제 1차 중역(重役) 교육 프로그램(Executive Education Programs)이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9월 13일 막을 내렸다. (글/사진 여민선)
 
 이번 중역 교육 프로그램에는 기업인수합병 분야에서 와튼의 하이버 싱 교수, 발라 다란 교수, 그리고 고려대의 장세진 교수가 글로벌 공급 사슬관리 :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는 와튼의 라비 아론 교수, 지브 카타란 교수, 그리고 고려대의 김대기 교수가 강의를 했다. 
 
 와튼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날 종강과 함께 수강자들에게 두 학교 공동명의의 수료증(Certificate)을 수여했다. 
 
 한편 제 2차 프로그램은 2008년 1월 21, 2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연 강사는 와튼의 조시 S. 데이 교수와 고려대의 이종호 교수이다.
 
 
수료식 후 교수진과 수강생 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장세진 교수의 모습

 
 
와튼 교수진들이 수료식에 참석,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