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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튼 중역 교육프로그램의 교수진

2007.08.20 Views 2071 정혜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와튼스쿨의 Executive Education Programs’강의는 와튼스쿨 교수 5명과 고대 경영대학 교수 3명이 맡게 된다. 이들은 모두 경영학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들이다. (조은경) 
 
  M&A과목은 와튼스쿨의 하비어 싱(Harbir Singh) 교수와 발라 다란(Bala Dharan)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의 장세진 교수가 담당한다. 하비어 싱 교수는 인도 출신으로 인도공과대학(IIT)을 졸업한 M&A 전문가. IBM, AT&T 등 글로벌 기업의 컨설팅을 맡은 바 있으며 와튼스쿨 Mack Center 소장 겸 와튼스쿨 Mack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라 다란 교수는 재무제표와 회계분야 전문가로 많은 글로벌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이 있다.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와튼스쿨 겸임교수이자 라이스대학 석좌교수이다. 장세진 교수는 기업전략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한국의 주요 대기업에서 다양한 강의와 컨설팅 경력이 있다. 
 
  ‘글로벌 공급사슬 관리:제품과 서비스’(Managing Global Supply Chains:Products and Services) 과목은 와튼스쿨의 라비 아론(Ravi Aron) 교수와 지브 카타란(Ziv Katalan)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 김대기 교수가 맡았다. 라비 아론 교수는 전략적 아웃소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티그룹 뉴델리 지사의 제품개발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론 교수는 인도 마드라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 기업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여러 글로벌 기업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브 카타란 교수는 펜실베이니아대 공대와 와튼스쿨에서 공동으로 후원하는 기술경영 최고위 석사 과정의 공동 디렉터이며 와튼 스쿨의 오퍼레이션스 및 정보경영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대기 교수는 공급사슬 네트워크 및 물류 정보 시스템의 설계 및 분석 전문가이다. MIT를 졸업하고, IBM T.J.Watson연구소와 i2 테크놀로지에서 근무했다. 또 한국 내 다수의 주요 기업들에 로지스틱스 정보시스템과 공급사슬 네트워크 설계에 관한 자문을 제공했다.
 
  ‘혁신과 유기적 성장’(Innovation and Organic Growth) 수업은 와튼 스쿨의 아카데믹 디렉터인 조지 S. 데이(George S. Day) 교수와 고려대 경영대의 이종호 교수가 맡았다. 데이 교수는 마케팅, 유기적 성장 전략, 전략적 기획 등의 분야를 주로 연구하며 포춘지가 선정한 주요 기업의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등 경영학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시장 주도적 혁신’, ‘새로운 시장 공간의 모색’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종호 교수는 혁신 및 유기적 성장 분야 전문가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 시절 혁신에 대한 박사 논문을 쓸 때와 미국 위스콘신대(메디슨) 닐슨 센터 수학 당시 기업 임원들과 함께 연구했던 경험을 이어 현재도 현장 경험의 적용을 통한 새로운 학술 이론을 연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Ravi Aron 교수, George S. Day 교수, Bala Dharan 교수, Ziv Katalan 교수, 이종호 교수, 김대기 교수, 장세진 교수, Harbir Singh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