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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축제 성료

2017.12.18 Views 3188 경영대학

'제37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축제 성황리에 종료
후배들 위해 92학번 동기회 장학금 9천만원 기부∙∙∙ 교우, 명예교수 등 700여명 함께해 고대 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의 장 마련
 
경영대학 교우회(회장=정몽원·경영74)가 주최한 제37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이 12월 7일(목)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이학수(상학65) 교우회장, 이양섭(상학57) 전 교우회장, 권수영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경영대학의 원로교수 및 재직 교수들과 60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몽원 교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뜻깊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빈여러분과 선후배 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경영대학 교우회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모교와 경영대학의 혁신과 도약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학수 고려대 교우회장가 축사를 전하며 "두달 간 해외 및 국내지역 교우회를 다녀왔는데, 대부분의 교우회장 혹은 임원직에는 경영대학 출신이 많았다"며 "경영대학 교우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봉사정신, 협동정신이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수영 학장의 학사보고 및 경영대학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권수영 학장은 “현재 우리 경영대학은 지금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2030년까지 ‘세계 30위, 아시아 1위’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교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우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년도 행사를 주최한 91학번 동기회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올해 ‘경영대학 교우의 밤’ 주관학번인 92학번 동기회가 장학금 9천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한편 2017년 한해 동안 경영대학 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 36인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는 서영률 PT. PRATAMA ABADI INDERSTRI 대표이사 회장(경영69),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CEO(경영75),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 교우들은 공연과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92학번 교우인 아나운서 김현욱(서어서문92)씨의 사회와 함께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응원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성악가 김성일의 성악공연과 레이저 대북 및 미디어퍼포먼스, Pan&Syrinx Duo의 공연도 이어져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