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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전공, 김응한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 개최
‘Equity Financing, Capital Skill Complementarity’ 주제로 열려
‘Equity Financing, Capital Skill Complementarity’ 주제로 열려
재무전공에서 주최하는 재무세미나가 4월 21일(금) LG-POSCO관 216호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는 재무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김응한(E. Han Kim)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Equity Financing, Capital Skill Complementarity’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권수영 학장과 경영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동철 교수의 환영 인사와 강연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시작했다. 김응한 교수는 최근에 게재한 논문인 ‘Equity Financing, Capital Skill Complementarity’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논문은 새로운 자본 투입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김응한 교수는 “고숙련 노동자의 교육 차이에 의한 구성을 면밀히 살펴보면, 높은 노동 비용이 자본기술보완에 의해 좌우된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연구 결과를 보다 광범위한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자본에 대한 접근이 고숙련 노동자와 저숙련 노동자의 상대수요와 임금 불평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날 세미나에서는 활발한 토론이 눈에 띄었다. 참석자들은 논문과 관련해 심층적인 질문을 던졌고, 우리나라 현실과의 비교하는 날카로운 질의가 오갔다. 김응한 교수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학문적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송형근(MIS 석사과정)씨는 “다른 전공이지만 평소에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 세계적인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재무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응한 교수는 현재 미시건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재무 분야 탑저널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게재하며 우리나라 연구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세계적인 재무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