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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연구원, Lecture On Demand 창업실무 교육 시작

2017.02.14 Views 3311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 Lecture On Demand 창업실무 교육 시작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창업실무 교육 시리즈인 를 시작했다. 첫 교육은 홍보·마케팅 분야로, 2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경영본관 스타트업 스테이션 201호에서 진행됐다. 이번특강은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의 창업실무교육의 일환으로 렌딧(LENDIT)의 이미나 홍보 이사와 구글 코리아의 김홍근 매니저가 홍보·마케팅 분야의 강연자로 나섰다. 창업실무교육은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입주사들을 위한 실무적인 교육 세션으로 현업에 있는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스타트업계의 홍보 담당으로 널리 알려진 렌딧(LENDIT)의 이미나 홍보 이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미나 이사는 PR에 대해 “기업이 기업 활동과 관련 있는 공중들과 관계를 구축,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기업 경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이사는 PR은 단순히 알리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나 대신 우리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해줄 사람을 늘려가는 일이 PR의 본질”이라며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홍보담당을 ‘조직의 마이크’라고 강조한 이 이사는 언론관계를 구축하는 법부터 보도자료 작성, SNS활용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글 코리아의 김홍근 중소광고주 영업팀 매니저가 구글과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매니저는 구글 광고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설명하며, 모바일 앱 광고 성공사례와 웹 기반 서비스 광고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스타트업을 위한 온라인 광고의 장·단점을 분석하기도 했다. 김 매니저는 “검색광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미지 배너, 동영상 광고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브랜드 환기를 위해서는 5초 동영상 광고가 적합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상단에 게재되며 사용자의 의도가 가장 많이 담긴 검색광고는 키워드가 한정돼 있기에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매니저는 “구글은 검색광고의 경우 광고주의 품질, 성과에 따라 책정 가격도 달라진다”며 “광고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도 참석자들은 멘토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활발히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씨세론(CICERON)의 김경식 씨는 “현재 부딪히고 있는 마케팅과 PR분야에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