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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축제 성황리에 종료
후배들 위해 91학번 동기회 장학금 1억2천만원 기부∙∙∙ 교우, 명예교수 등 700여명 함께해 고대 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의 장 마련
후배들 위해 91학번 동기회 장학금 1억2천만원 기부∙∙∙ 교우, 명예교수 등 700여명 함께해 고대 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의 장 마련
경영대학 교우회(회장=정몽원·경영74)가 주최한 제36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이 12월 1일(목)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이학수(상학65)교우회장, 나완배(경영70) 전 경영대학 교우회장, 권수영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경영대학의 원로교수 및 재직 교수들과 60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완배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대학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교우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강한 결속력으로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모든 선∙후배 교우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대 교우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경영74)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몽원 교우회장은 2017년도부터 새롭게 교우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는 구자용 E1 회장(경영73), 이재홍 한국신용평가 대표(경영77)가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이어 2016년 한해 동안 경영대학 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 33인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특별공로상으로는 전 경영대학장인 김동원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경영7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년도 행사를 주최한 90학번 동기회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올해 ‘경영대학 교우의 밤’ 주관학번인 91학번 동기회가 ‘91드림케어 장학금’ 1억2천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권수영 학장의 학사보고 및 경영대학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권수영 학장은 “현재 우리 경영대학은 지금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2030년까지 ‘세계 30위, 아시아 1위’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교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우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 교우들은 공연과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영대학 교우인 탤런트 이상인(경영90)의 사회와 함께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응원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현 서울음대동문 색소폰앙상블 지휘자인 최힐의 색소폰 연주와 테너 최화진의 공연도 이어져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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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