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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 전국 경영대 평가 10년 연속 ‘부동의 1위’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조사하는 ‘2017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은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경영대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사진=한경비즈니스
올해 전국 경영대 평가는 NICE평가정보와 한경비지니스가 공동 선정한 2017년 200대 기업의 인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경영대 입학 정원 100명 이상 총 55개 대학이 평가 대상이며 설문항목은 △전공 및 교양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의향 △진학 추천 등 9가지로 구성되었다. 설문 조사 분석은 글로벌리서치가 맡았다.
경영대학은 전체 9개 평가항목 중 △조직 융화력 △성실성과 책임감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 특히 조직 융화력 분야는 고려대가 전통 강자인 분야로, 2등인 성균관대와 100여 점 차를 벌렸다. 성실성과 책임감 분야 역시 작년 1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비즈니스는 기사에서 “전임교수 83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최대 교수진 규모와 단과대 자체 플랫폼인 스타트업 연구원 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맺은 결실이다”라고 고려대 경영대학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힌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18 THE 세계 대학 순위”에서 경영경제부분 국내 1위, 세계 68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미국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8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도 경제경영부분 국내 1위, 세계 98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영대학은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유수 대학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교육과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이 고려대를 이끄는 힘”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 3위권, 전세계 50위권의 연구중심 경영대학'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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