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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 MBA 평가] 고려대 MBA, 4년 연속 ‘1위’

2016.04.18 Views 16680 경영대학

[2016 전국 MBA 평가] 300대 기업 인사팀 선정
고려대 MBA, 4년 연속 ‘1위’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조사하는 ‘2016 전국 MBA 평가’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영전문대학원은 2013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후 계속 왕좌를 지키며, 국내 최고의 MBA임을 입증했다.

올해 전국 MBA 평가는 한경비즈니스와 글로벌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사에는 국내 300대 기업 인사팀의 임원과 팀장급 직원이 참여했으며, 설문항목은 △전문성 △채용 선호도 △국제화 △발전 가능성 △조직 융화력 △진학 추천 등 총 6개 부문이다. 점수 산정은 설문항목에 ‘가장 그렇다’고 생각되는 10개 MBA를 선정한 뒤 1순위에 10점, 2순위에 9점 그리고 10순위에 1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고려대 MBA는 전체 6개 평가항목 중 △발전 가능성 △조직 융화력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 특히 조직 융화력 부문은 전년보다 점수를 대폭 올려(684점→822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는 기사를 통해 “고려대 MBA는 조직문화가 강한 한국 기업에서 얼마나 친화력과 이타심을 갖고 조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 묻는 항목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점수 차가 작고 순위 변동이 잦은 발전가능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세계 경영대학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에 가입하며 글로벌 MBA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한편, 고려대 MBA는 英 파이낸셜타임즈 평가 Executive MBA 세계 27위(국내 1위)에 랭크되며 국내 최고의 경영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성과를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원 원장은 “고려대 MBA는 지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MBA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국내 최고의 MBA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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