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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성 경영대학(원)장 인터뷰∙관련기사 온라인 게재 /
미국 주간 경제지 비즈니스위크 지(誌)가 한국 경영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소개하며 그중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성과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위크 지는 5월 5일 장하성 경영대학장의 인터뷰를, 8일에는 한국 내 주요 경영대학 소개 기사를 각각 웹사이트에 게재해 고려대 경영대의 글로벌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인터뷰에서 장 학장은 “국제화 노력의 일환으로 학부 수업의 60% 이상을, 3개 MBA 프로그램을 100% 영어로 진행 한다”며 “경영대를 교환학생과 신입생을 포함, 매년 300여명의 외국학생이 찾는 글로벌 캠퍼스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국내 유수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 쌍방향적인 국제화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장 학장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옮겨 감에 따라 아시아에 기반한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재수요가 늘고 있다”며 “예전에는 북미나 유럽 경영대학들이 경영리더를 배출했으나 이제 아시아 경영대학이 그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싱가포르, 중국을 잇는 3개국 Dual Degree MBA 프로그램인 S³ Asia MBA를 통해 세계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S³ Asia MBA가 “아시아 기업에서의 체험과 넓은 인맥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에 덧붙여 고려대 경영대가 “국제인증 획득 및 외국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로 한국 경영대 중 국제화의 선두에 있다”고 전했다. (글 이임정/사진 윤지은)
* 기사 및 인터뷰 보기
기사: Asia Seeks Its Own Brand of Business Schools
인터뷰: Korean B-school Goes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