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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정기 고연전 /
경영대생들의 함성이 잠실벌을 가득 메웠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2008 정기 고연전’에는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생들의 높은 참석률과 참신한 응원이 돋보였다.
특히 6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있었던 단체 관람에서 경영대 가족은 모두 하나가 되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입학한 Global MBA 3기 Ivan Cheah 씨는 “입학 한지 얼마 안 됐는데 동기들과 고연전에 참석해 너무 즐겁다”며 “고려대학교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Finance MBA 3기 서지나 씨도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절로 생긴다”며 참가의 기쁨을 표했다.
이번 학기 이탈리아 Turin 대학에서 고대 경영대에 교환학생을 온 Carzana Andrea 씨는 “응원에 몰두하는 모습이 너무 열정적”이라며 “학생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렇게 흥겨워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6일 폐막제 후에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가 준비한 뒤풀이가 안암동에서 있었다.
경영대학 교우회는 안암동 참살이 길에 위치한 ‘부니기’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음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했으며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 Executive MBA, Global MBA, Finance MBA 교우회 등도 MBA 재학생을 위해 안암동 '스타비어'에 150석 규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재학생들에게 음식을 무상 제공했다.
뒤풀이에는 고연전에 참가한 재학생들과 교수진, 경영대 및 경영전문대학원 교우들이 참석해 고연전을 통한 단합을 도모했다.
2008 정기 고연전은 최종 전적 1승 1무 3패로 연세대에 종합 우승을 양보했지만, 고려대와 연세대 양 교간 우의를 다지고 이틀간 뜨거운 단합을 발판 삼아 애교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고연전 응원 모습과 뒤풀이 장소에서의 사진은 경영대 홈페이지 갤러리에 게시한다. (글 장혜란/사진 차한울,김구언,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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