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Quintet A' 가 연주 맡아
 
 제7회 ‘KUBS 와인의 향기 Concert'가 10월 12일 저녁 7시부터 LG-포스코 경영관 SUPEX Hall에서 1시간 30분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글 여민선/사진 차한울)

 이날 공연에서는 비올라에 김상진(연세대 교수), 바이올린에 송재광(이화여대 교수), 정원순(상명대 교수), 첼로에 임경원(성신여대 교수), 피아노에 장형준(서울대 교수) 등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Quintet A'가 연주를 맡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모차르트의 String duo for Violin and Viola K.423 in G major, 글라주노프의 Elegy op44, for Viola and Piano, 시벨리우스의 Rondo for Viola and Piano, 피아졸라의 Oblivion과 사계 중 “가을”, 브루흐의 Pizno Quintet in g minor 등이 차례로 연주됐으며, 연주 전에는 곡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공연에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이 LG-포스코 경영관 4층 라운지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와인을 즐기는 와인 리셉션을 가졌다.
 
 지난 2005년 12월 시작된 ‘KUBS 와인의 향기 Concert'는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경영학도의 지성과 감성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