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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현장의 경험을 배움으로 확장하다
2027학년도 Executive MBA 입학설명회

2027학년도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 입학설명회가 지난 9월 4일(금)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국내 최초의 Executive MBA 과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승원 경영전문대학원장과 김영규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중혁 E-MBA 주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E-MBA의 교육과정과 주요 프로그램,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재학생 원우들이 직접 학교생활과 경험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설명회는 유승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유 원장은 경영대학원 내에서 E-MBA의 위상을 설명하며, E-MBA 과정을 통해 "옆에 계신 분들과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 2년 동안 같이 공부하며 또 다른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김영규 부원장과 김중혁 E-MBA 주임교수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E-MBA 과정 전반을 소개했다. 김 부원장은 고려대학교 E-MBA가 국내 최초의 과정이자, 유일하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순위에 올라간 E-MBA 프로그램임을 언급하며 이 과정이 "더 높은 곳에서 이끌어갈 리더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경영 이론과 연결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산업에 몸담은 원우들의 시각을 접하는 것이 E-MBA 교육의 한 축이라고 전했다.

E-MBA의 주요 프로그램인 'ELITE Project'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ELITE(Executive Learning & Interactive Team Exercise) Project는 원우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사업 모델과 실행 방안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타 프로그램들과 달리 창업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지며, 일부 프로젝트가 실제 창업이나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가 제시됐다.
글로벌 경영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IRP)도 소개됐다. IRP는 두 차례의 여름방학 동안 해외 대학 강의 수강 및 현지 기업 방문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현지 교수진의 수업과 기업 방문, 문화 체험을 한 일정 안에 구성해 각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 설명 뒤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때의 부담과 출결, 해외 출장 등 업무 일정과 수업을 어떻게 조율하는지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이 주로 나왔다. 교수진은 짧은 기간에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만큼 적지 않은 학습량이 따르며, 출결 역시 엄격하게 관리되는 편이라고 설명하며, 2년간의 일정을 충분히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24기 원우회가 실제 E-MBA 생활을 전했다. 원우들은 여러 MBA 과정 가운데 고려대를 선택한 이유와 입학 이후 체감한 원우 문화, 교류 경험 등을 소개했다. 전공과 직무, 연령이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넓혀간다는 설명이다. E-MBA 총교우가 1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지속적인 교류 역시 과정의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한편, E-MBA 과정은 2년제 과정으로,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을 활용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한 과목을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모듈제를 기반으로 하며, 원우들은 전용 강의실에서 함께 수업을 듣고 토론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CEO로서의 역량을 배양한다.
한편, 원서 접수 기간 및 상세 일정은 [2026.09.07(월)~2026.11.06(금) 15시]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3290-2705) 및 이메일(emba@korea.ac.kr)로 연락하면 된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김연태, 황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