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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의 첫걸음, ‘Global MBA Welcome Night’ 성료
‘Global MBA Welcome Night’ 행사가 6월 11일(수)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글로벌 MBA 과정에 합격한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재학생 및 교수진과 소통하며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Betty Chung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교수는 “‘Once Korea University, Forever Korea University, Always Korea University’라는 말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는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Betty Chung 교수는 △80명 이상의 글로벌 교수진 △12주간의 Business Practicum(실전 경영 실습) △32시간의 Career Acceleration Program(CAP: 리더십 워크숍) △진로 탐색 프로그램 △CEO와의 대화, Global CEO Talk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로에베, 삼성, 구찌, CJ, 쿠팡, 이케아 등과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G-MBA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기회와 커리어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이어 학생회 회장인 나정욱을 포함한 네 명의 재학생이 무대에 올라 직접 경험담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특히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기업의 대표와 멘토링 관계를 맺고, 정기적인 커피챗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무자와의 교류를 통해 현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합격자들도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진출 가능성, 재학생들의 좌우명, 1년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재학생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행사의 공식 순서는 프로그램 매니저의 마무리 인사로 끝이 났으며, 이후에는 자유로운 테이블별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합격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진로, 수업, 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에 친절히 답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Global MBA Welcome Night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합격자들이 미래의 동료이자 멘토가 될 이들과 첫 인연을 맺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