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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BA | 황일수(2010) 원우가 말하는 '르네상스 프로그램'

2013.12.06 Views 2103 정혜림


고려대 MBA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경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속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orea MBA에서 운영하고 있는 '르네상스 프로그램'이 그 대표적인 예다.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은 물론,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과정에 상관없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교우라면 누구나 '르네상스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재학생들과 동일하게 56개 전공 선택 과목 중 자유롭게 택해서 들을 수 있다. 

 

전략적 브랜드 관리
 
 
황일수 트라이프생명 마케팅 Brand Manager(차장)
 
 

2010년에 KMBA 과정을 시작한 것은 내 인생에 큰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2년동안의 MBA 과정속에서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것과 더불어 나의 인생에 대한 방향도 많이 성숙하고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주에 3번씩 수업을 듣고, 주말에 과제를 하며 동기들과 함께한 시간은 졸업한지 2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그리운 추억이 되었다.
 
 
이렇게 바쁜 2년을 보내고 졸업을 하니, 참 시원 섭섭하면서,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 밀려왔다.
 
 
 
그때 알게된 ‘르네상스 프로그램’ 은 다시금 학교를 찾아 배움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 과정 중에 이직을 하게 되어 현재는 하고 있지 못하지만,  MBA 2년 동안 여러 이유로 배우지 못한 수업을 아쉬움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르네상스 프로그램’은 KMBA 만의 독특하고 멋진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는 졸업생으로서 학교를 다시 찾아 배우고 싶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긴 장마가 끝나가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학기에는 다시금 학교를 찾아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