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MBA(이하 EMBA) 11기 학생들의 ‘해외현장세미나1(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 이하 IRP)’가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6월 22일(토)부터 6월 29일(토)까지 7박 8일간 진행됐다. 이번 IRP에는 34명의 EMBA 학생을 비롯해 임호순 주임교수, 구지원 담당 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UCLA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국제 경제 및 기술 경영(The Global Economy and Technology Management), 국제법(International Law) 등 6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전략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RKS Design Studio를 방문해 현지 기업에 대한 감각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호(EMBA 11기) 원우는 “직장 생활을 하며 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UCLA에서 유명 석학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또한 현지의 기업을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MBA 과정은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전폭적인 국제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EMBA의 경우, 해외 명문 대학에서 직접 수업을 듣고 현지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는 IRP 프로그램이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된다. (글 정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