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64명 학생 492명 참석으로 성황리에 열려

지금까지의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 중 가장 높은 참여율 보여
 
고려대 경영대학의 교수-학생 멘토링 만남의 날이 지난 4월 9일과 10일 그리고 12일까지 3일 동안 LG-POSCO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학생들에게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업, 진로, 장학금 등 자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담은 물론 대학생활의 선배로서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공식적인 만남의 날을 마련해 학생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행사는 12학번 신입생, 2007학번 이후 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4명의 경영대학 교수와 492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진규 학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번의 교수 학생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 중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아 교수 학생 멘토링 만남의 날이 고려대 경영대학만의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학생들은 교수님들로부터 학교생활은 물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조언을 얻고, 교수들은 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진정한 멘토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