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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수 2명 영입,국내 최대·최고 수준 교수진 구성

2012.03.05 Views 4538 정혜림

= 세계적 명문대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교수진 확보 주력 지속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신임교수 2명을 임용했다. 현재 외국인 교수 8명을 포함해 총 85명의 전임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이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세계적 명문대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교수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학기 임용된 김우찬 교수와 강진구 교수 또한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역량 있는 교수다.


강진구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워튼스쿨(The Wharton Schoo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싱가폴 난양이공대학에서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강진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관리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와 세계 유수 MBA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리 고경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뛰어난 학문적 성과 도출은 물론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질 높은 강의를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김우찬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정책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 34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해 재무부 및 국제금융국에서 근무한바 있다. 이후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2000년부터 교수로 재직했다. 2007년도엔 매경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관리 전공교수는 “19세기 말 영국의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셜(Alfred Marshall)이 강조한 것처럼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머리 (cool head, but warm heart)로 연구에 임하는 재무경제학자로 살아가고 싶다”라며 “고경의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