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입시설명회가 지난 7월 30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열렸다. 

<한경BUSINESS>와 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경영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주요 명문대 경영대학이 초청받았다. 각 대학은 오전부터 행사장 입구에 부스를 설치해 개별 상담을 받았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대학별로 20여분에 걸쳐 학교소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배길수 경영대 부학장은 교수진, 연구활동, 장학제도 등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배 부학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은 들어올 때뿐만 아니라 나갈 때에도 만족하게 되는 학교”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유준상(수원고·19살)군은 “수시 지원을 준비하며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곳에서 입학처 관계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설명을 들은 뒤 고민스러운 부분이 해결되었고, 고려대 경영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