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KUBS News
= 평균경쟁률의 두 배 가까운 3.3대 1 기록 =
= 외국인 입학생 수도 가장 높아 =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의 입학경쟁률이 국내 대학 MBA 중 최고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5일 한국형 MBA 과정의 ‘2010년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현황자료’를 해당 13개 대학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고려대 Global MBA와 Finance MBA 주간과정의 경쟁률이 3.3대 1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10개 대학의 주간 MBA 평균 경쟁률인 1.9대 1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외국인 입학생 수도 39명으로 연세대(29명), 서울대(13명)에 비해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고려대 MBA에 외국인 학생이 몰리는 것은 해외 MBA와 견줄만한 경쟁력 있는 영어수업, AACSB, EQUIS 등의 국제인증 획득,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 운영 등 글로벌화 추진이 맺은 결실이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고려대 MBA는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제화, 연구역량 강화 등으로 2006년 BK21 사업이 시작한 이래 4년 연속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춘 경영전문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지영)
관련뉴스
‘고려대 글로벌MBA 입학선호도 최고 기록’ [파이낸셜뉴스]
MBA 입학경쟁률 고려대 '최고' [머니투데이]
한국형MBA, 하반기 신입생 모집운영현황 [매일경제]
한국형 MBA에 외국인 몰린다…하반기 43% 급증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