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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 발표
86개 경영학 저널의 경영학 논문 4만여 개 데이터 체계적으로 분석…UTD랭킹 보다 포괄적으로 세계 연구 성과 평가 제시한 랭킹
86개 경영학 저널의 경영학 논문 4만여 개 데이터 체계적으로 분석…UTD랭킹 보다 포괄적으로 세계 연구 성과 평가 제시한 랭킹
경영대학(학장=김동원) 경영학 연구 분석 센터(The Center for Business Research Analytics)가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The KUBS Worldwide Business Research Rankings™)’을 발표했다. 이는 경영학 저널에 게재된 경영학 논문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한 세계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다.
저널선정부터 경영대학의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8개월에 걸쳐 완성한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은 86개 경영학 저널의 4만여 개 경영학 논문을 평가에 활용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영학 분야 저널의 모든 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세계랭킹 △분야랭킹 △저널랭킹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분야랭킹의 경우 △Accounting △Finance △Managemen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MIS) △Marketing △Operations Management & Management Science(OM/MS) △International Business(IB)&Strategy 7가지다.
평가는 최근 5년 사이에 간행된 논문을 기준으로 했다. 이후 저자수와 소속 학교수를 반영한 환산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300위까지 종합순위가 매겨졌다. 올해 평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저널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경영대학은 종합순위 75위를 차지했다. 1위는 University of Pennsylvania 2위는 Erasmus University Rotterdam 3위는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가 차지했다. 그 외에 △Harvard University(4위) △MIT(5위) △Stanford University(9위) △New York University(10위)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아시아권에서는 City University of Hong Kong(8위),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11위),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12위) 등 12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경영대학이 유일하게 100위권에 순위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서울대(171위), 카이스트(175위), 연세대(183위)가 300위권에 랭크됐다.
김동원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은 아시아와 세계 경영학 교육을 선도하는 경영대학이 수동적으로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을 넘어, 현존하는 세계 대학 랭킹을 주체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키고자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 평가는 권위 있는 경영학 분야 저널의 모든 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 했기에 각종 국제 기관의 대학평가에 핵심지표로 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 세계 경영대학의 경영학 연구 성과 평가를 선도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랭킹은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The KUBS Worldwide Business Research Rankings™) 홈페이지(kubsrankings.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산하 ‘경영학 연구 분석 센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