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경영대학 교환학생 교류단체 ‘컵스버디(KUBS Buddy)’가 진행하는 문화체험이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됐다. 이날 문화체험에는 외국인 교환학생과 컵스버디 총 29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컵스버디들은 대부도 탄도항 갯벌과 고구마 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화를 신고 홍합을 채집과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고구마 농장에 방문해서는 호미와 괭이를 이용해 고구마를 수확을 체험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교환학생 Marco씨는 “고향인 오스트리아에는 바다가 없어 난생처음 갯벌체험을 했으며, 고구마 캐기 체험 또한 처음하는 경험”이라며 “이번 컵스버디 문화체험을 통해 특별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시작된 컵스버디는 경영대학에 방문하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캠퍼스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컵스버디는 경영대학 국제실 산하 공식 자원봉사단체로서 매 학기 다양한 학내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