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 Off-Campus 오리엔테이션이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김동원 원장, 조명현 부원장, 박경삼 주임교수, 유원상 주임교수를 비롯한 EMBA 13기 신입생 49명, 12기 재학생 57명이 참가했다. 특히 EMBA 교우회에서는 신입 원우들을 환영하기 위해 80여명의 교우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EMBA 과정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세계 100대 EMBA’ 순위에서 세계 21위에 올라있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과정에 수학하며 세계적인 명성과 우수함을 몸소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3기 신입 원우들은 박경삼 주임교수의 진행 아래, 커리큘럼 및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 소개가 끝난 뒤에는 앞으로 함께 공부할 동기들에 대해 탐색하기 위해 13기 신입 원우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13기 원우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군과 직무에 대해 개성 넘치는 소개를 하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는 12기 재학생 및 교우들이 함께하며 자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박상진(6기) EMBA 교우회장은 “세계적인 명성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고려대 EMBA의 일원이 된 13기 후배 원우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학 중 마련될 교우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며, 오늘 교우회에서 준비한 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MBA 내 소모임들과 주임 교수진이 준비한 밴드 공연은 만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고려대학교 응원단으로부터 응원가를 배우고, 교우회와 함께 사발식을 진행하며 고려대학교만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3기를 맞이한 고려대 EMBA는 영국 Financial Times가 선정한 '세계 100대 EMBA'에서 단독 프로그램만으로 최근 3년 평균 순위 21위에 올라있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