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2017년 1학기 NUS로 교환학생을 다녀 왔습니다. 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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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 (파견 신청, student pass, 기숙사, 수강신청)
파견을 가기 전 학기쯤 NUS로부터 각종 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 메일들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메일이 상당히 많이 오고, 그 내용도 꽤 긴 편이라서 엄청 혼란스럽습니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 보시고 그대로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의 경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 개강 첫 달 동안 상당히 번거로운 문의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제실을 통해서 같이 파견을 가는 학생들끼리 모이는 기회가 있는데, 그 기간에 서로 단톡을 만들고 나중에 서로 물어가면서 지원을 하면 좋습니다. 단톡 내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메일을 보낸 담당자에게 질문하면 자세히 답변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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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신청 및 student pass
NUS 학생증과 싱가포르 학생비자를 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 개를 담당하는 곳이 완전히 다르고, 메일도 따로 오기 때문에 메일 확인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각종 제출을 하고, 개강 전 u-town에서 오전부터 줄 서서 신청하는 과정이 따로 있습니다. 메일에 각종 날짜들이 나와있는데 이것들을 잘 확인하시고 싱가폴 입국 날짜를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흰색 배경의 여권 사진도 여러 장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여러 곳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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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NUS에는 기숙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고민하지 마시고 U-town이라는 동네에 있는 기숙사를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U-town residence(UTR), Tembusu College, Cinnamon College(USP), College of Alice and Peter Tan(CAPT), Residential College 4(RC4) 중에서 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 중에 배정된 경우는 1차적으로는 안심해도 됩니다.
싱가폴은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하기 때문에 냉방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에어컨이 있는 방을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방에 에어컨이 없고, 천장에 큰 팬이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 아닌 데다가 여행을 자주 다녀서 방에 있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버틴다고 해서 방의 습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습기제거제가 큰 역할을 하지만 한국처럼 오래 쓰지는 못하기 때문에 정말 수시로 교체해 주어야 했습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좀벌레와 곰팡이가 방에서 인사를 합니다.
물론 지원 한다고 다 배정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교별로 어디에 몇 명 정도로 할당을 미리 해 놓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원 하지도 않은 USP에 배정되어서 살았습니다. 위치, 에어컨 등으로 원하는 기숙사가 되지 않은 경우 신속하게 소설을 한 편 쓰셔서 각종 이유로 출국 전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지원서에 각종 사유를 써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싱가폴에 가서 몸으로 느끼고 옮기시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싱가폴은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하기 때문에 냉방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에어컨이 있는 방을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방에 에어컨이 없고, 천장에 큰 팬이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 아닌 데다가 여행을 자주 다녀서 방에 있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버틴다고 해서 방의 습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습기제거제가 큰 역할을 하지만 한국처럼 오래 쓰지는 못하기 때문에 정말 수시로 교체해 주어야 했습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좀벌레와 곰팡이가 방에서 인사를 합니다.
물론 지원 한다고 다 배정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교별로 어디에 몇 명 정도로 할당을 미리 해 놓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원 하지도 않은 USP에 배정되어서 살았습니다. 위치, 에어컨 등으로 원하는 기숙사가 되지 않은 경우 신속하게 소설을 한 편 쓰셔서 각종 이유로 출국 전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지원서에 각종 사유를 써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싱가폴에 가서 몸으로 느끼고 옮기시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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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한국에서 사전에 수강신청을 합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결국 싱가폴에 가서 시간표를 조정하여야 합니다. 되도록 많은 과목을 신청해서 그 중에서 필요 없는 과목을 나중에 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영대 같은 경우 보통 튜토리얼이라는 시스템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관련 내용은 저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기보다는 본교 국제처 쪽 후기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nusmods.com/ 에서 미리 시간표를 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주로 회계, 재무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교환학생 기간 동안은 그 외 분야 과목을 들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담없이 다른 분야를 접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Consumer Behavior : 소비자행동론 과목입니다. 큼직한 팀플 두 번과 퀴즈 두 번정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에 들은 강의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수님이 열정적이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다만 이 교수님은 연대로 파견 가셔서 당분간 안 계신다고 합니다.
-Strategic Management : 경영전략 과목입니다. 한국과 그 강도도 비슷한 편입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의 경우 팀플 두 번과 온라인 객관식 퀴즈 한 번,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개인 에세이 시험 한 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고대에서 경영전략 수강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여기서 전공필수를 듣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sian Market and Marketing Management : 마케팅 원론을 심화시킨 느낌의 강의입니다. 교수님이 두 분인데 한 분은 앞에서 얘기한 소비자 행동론 교수님 입니다. 기존 후기에서 한국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한다는 분이 그분입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은 다른 분이었습니다. 팀플 두 번과 기말고사 한 번, 작은 개인 보고서 두 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과목 추천합니다.
-Human Resources Management : 인적자원관리 입니다. 팀플 한 번과 개인과제, 기말고사로 구성됩니다. 교수님이 말레이시아 분이었는데 특유의 억양으로 인해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과목의 특성 상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Chinese 3 : 기존에 중국어를 조금 배운 경험이 있어서 레벨테스트를 신청하였고, 이를 통해 Level 3에 배정되었습니다. 내용은 교양 중국어 과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싱가폴의 대부분의 과목들은 팀플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간 기말 비중이 적은 것을 신청해서 시험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주로 회계, 재무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교환학생 기간 동안은 그 외 분야 과목을 들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담없이 다른 분야를 접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Consumer Behavior : 소비자행동론 과목입니다. 큼직한 팀플 두 번과 퀴즈 두 번정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에 들은 강의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수님이 열정적이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다만 이 교수님은 연대로 파견 가셔서 당분간 안 계신다고 합니다.
-Strategic Management : 경영전략 과목입니다. 한국과 그 강도도 비슷한 편입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의 경우 팀플 두 번과 온라인 객관식 퀴즈 한 번,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개인 에세이 시험 한 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고대에서 경영전략 수강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여기서 전공필수를 듣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sian Market and Marketing Management : 마케팅 원론을 심화시킨 느낌의 강의입니다. 교수님이 두 분인데 한 분은 앞에서 얘기한 소비자 행동론 교수님 입니다. 기존 후기에서 한국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한다는 분이 그분입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은 다른 분이었습니다. 팀플 두 번과 기말고사 한 번, 작은 개인 보고서 두 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과목 추천합니다.
-Human Resources Management : 인적자원관리 입니다. 팀플 한 번과 개인과제, 기말고사로 구성됩니다. 교수님이 말레이시아 분이었는데 특유의 억양으로 인해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과목의 특성 상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Chinese 3 : 기존에 중국어를 조금 배운 경험이 있어서 레벨테스트를 신청하였고, 이를 통해 Level 3에 배정되었습니다. 내용은 교양 중국어 과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싱가폴의 대부분의 과목들은 팀플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간 기말 비중이 적은 것을 신청해서 시험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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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내 생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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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카드
Singtel을 사용하였습니다. 싱가폴은 선불 카드를 충전해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충전해서 쓰시면 됩니다. 교내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데이터 지출이 크지 않았습니다. 공유기를 챙겨가서 방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했습니다. Singtel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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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케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베개를 포함하여 각종 제품들을 사시면 됩니다. 집에서 챙기기에 부피와 무게가 지나치게 부담스럽다면 이곳에서 저렴한 것을 사서 나중에 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마트의 경우 학교 근처 Clementi에 큰, Kent Ridge에 작은 Fair Price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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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U-town에 있는 기숙사들 중 UTR을 제외한 네 곳은 Meal Plan 이라는 것을 강제로 구매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는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기숙사 식사인데, 한 번에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실 경우 다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에 두세 개씩 사용해서 공용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점심 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는 ‘호커 센터’라는 명칭의 저렴한 푸드코트에서 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위생적으로 불안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위생 수준에 따라서 알파벳으로 등급이 매겨져 있는데 A와 B 정도는 믿고 식사하셔도 됩니다.
그 외에는 ‘호커 센터’라는 명칭의 저렴한 푸드코트에서 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위생적으로 불안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위생 수준에 따라서 알파벳으로 등급이 매겨져 있는데 A와 B 정도는 믿고 식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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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편의시설
U-Town 내에는 헬스장, 수영장, 스타벅스, 각종 라운지, 푸드코트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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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U-Town 거주자 기준)
경영대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경우 U-Town 입구에서 D1 또는 B1 버스를 타고 Biz로 이동합니다. D2도 가긴 하지만 상당히 돌아 가므로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0분 정도 잡고 출발하시면 넉넉하게 도착할 것입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는 경우 RC4 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33번과 196번 버스가 잇습니다. 33번의 경우 싱가폴의 주요 지역들을 다 돌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196번은 Buona Vista라는 지하철 역과 Holland Village를 갈 때 이용합니다. U-town에 거주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학교와 붙어 있는 Kent Ridge역을 주로 이용하시게 될 것입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는 경우 RC4 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33번과 196번 버스가 잇습니다. 33번의 경우 싱가폴의 주요 지역들을 다 돌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196번은 Buona Vista라는 지하철 역과 Holland Village를 갈 때 이용합니다. U-town에 거주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학교와 붙어 있는 Kent Ridge역을 주로 이용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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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
싱가폴은 고대 교우회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매 학기마다 교환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경영대 학생들의 경우 여교우회 회장님이신 이충진 선배님께 연락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경영대 학생들의 경우 여교우회 회장님이신 이충진 선배님께 연락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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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폴 및 주변 동남아 지역)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교환학생 기간을 통해 얻어가는 자산들 중에 저는 여행에 조금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싱가폴을 고른 것에 정말 만족합니다. 이 기간이 아니었다면 평생 알지도 못했을, 알아도 시도하지 않았을 것들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전 주에 1주일 씩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교환학생들은 이 기간에 주로 여행을 가는데 항공권 가격이 금방 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가 본 여행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전 주에 1주일 씩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교환학생들은 이 기간에 주로 여행을 가는데 항공권 가격이 금방 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가 본 여행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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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Student Pass가 나오기 전까지는 출국이 불가능합니다. 이 기간동안 싱가폴 주요 장소들을 다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뤄두었다가 결국 못 가게 되는 장소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주요 여행지들은 책에도 나오고, 다른 분들이 저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덜 유명한 곳들로 소개하겠습니다. (점보시푸드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St. John Island, Lazarus Island, Kusu Island : 센토사 섬 남쪽의 작은 섬들입니다. Marina South Pier에서 배를 타시면 하루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배가 많으니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ulau Ubin : 동북부에 있는 센토사보다 큰 섬입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동남아스러운 곳입니다. 자전거 타기에 좋고,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Labrador Natural Reserve & Macritche Reservoir : 특별한 것이 있기 보다는 그냥 평화롭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맥릿치의 경우 야생 원숭이들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Timbre+ :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모던한 푸드코트 입니다. 스테이지가 있고 밴드 공연도 하기 때문에 저녁에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바토스도 입점해 있습니다.
-St. John Island, Lazarus Island, Kusu Island : 센토사 섬 남쪽의 작은 섬들입니다. Marina South Pier에서 배를 타시면 하루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배가 많으니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ulau Ubin : 동북부에 있는 센토사보다 큰 섬입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동남아스러운 곳입니다. 자전거 타기에 좋고,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Labrador Natural Reserve & Macritche Reservoir : 특별한 것이 있기 보다는 그냥 평화롭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맥릿치의 경우 야생 원숭이들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Timbre+ :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모던한 푸드코트 입니다. 스테이지가 있고 밴드 공연도 하기 때문에 저녁에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바토스도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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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이 맛있고 물가가 꽤 저렴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방콕 & 아유타야 : 동남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첫 여행지로는 최적이었습니다.
-크라비 : 푸켓과 가까이에 있는 휴양지 입니다. 푸켓보다 저렴하고, 덜 상업화되었고, 덜 붐빕니다. 바다 색깔도 상당히 이쁩니다.
-방콕 & 아유타야 : 동남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첫 여행지로는 최적이었습니다.
-크라비 : 푸켓과 가까이에 있는 휴양지 입니다. 푸켓보다 저렴하고, 덜 상업화되었고, 덜 붐빕니다. 바다 색깔도 상당히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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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싱가폴과 육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변 국가들 중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물가가 가장 저렴한 편이고, 음식도 맛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참 좋습니다.
-조호바루 :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실 수 있지만 국경의 교통체증이 심각하므로 감수하고 가셔야 합니다. 각종 테마파크와 쇼핑몰들 위주인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콸라룸푸르 :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6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본 동남아 도시들 중 가장 화려했습니다. 다른 곳과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말라카 : 콸라룸푸르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거리이므로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올드타운이 상당히 작아서 금방 보실 수 있습니다. 야경이 좋고, 음식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페낭 : 말레이시아 제 2도시입니다. 말레이시아 전체를 압축해 놓은 느낌입니다. 올드타운이 있고, 대도시가 있고, 자연이 있고, 휴양지가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카메론하이랜드 : 콸라룸푸르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고산 지대입니다. 플랜테이션 차밭이 발달한 곳입니다. 덜 유명한 곳이라서 쾌적하지만, 가는 길이 꽤 험합니다.
-조호바루 :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실 수 있지만 국경의 교통체증이 심각하므로 감수하고 가셔야 합니다. 각종 테마파크와 쇼핑몰들 위주인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콸라룸푸르 :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6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본 동남아 도시들 중 가장 화려했습니다. 다른 곳과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말라카 : 콸라룸푸르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거리이므로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올드타운이 상당히 작아서 금방 보실 수 있습니다. 야경이 좋고, 음식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페낭 : 말레이시아 제 2도시입니다. 말레이시아 전체를 압축해 놓은 느낌입니다. 올드타운이 있고, 대도시가 있고, 자연이 있고, 휴양지가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카메론하이랜드 : 콸라룸푸르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고산 지대입니다. 플랜테이션 차밭이 발달한 곳입니다. 덜 유명한 곳이라서 쾌적하지만, 가는 길이 꽤 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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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가가 상당히 낮고음식이 맛있습니다오토바이가 워낙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 대여를 해서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치민 : 베트남 제 2도시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고 음식과 쇼핑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근교의 무이네, 달랏 등과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하노이 : 베트남의 수도입니다. 사파, 하롱베이와 묶어서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사파 : 하노이에서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수 민족들 마을을 방문할 수 있고,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고봉인 판시판 산이 있는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하롱베이 : 한 번은 갈만 한 곳이고, 이왕이면 1박을 하시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낭, 호이안, 후에 : 한국인들이 많은 여행지 입니다. 가볍게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호치민 : 베트남 제 2도시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고 음식과 쇼핑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근교의 무이네, 달랏 등과 묶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하노이 : 베트남의 수도입니다. 사파, 하롱베이와 묶어서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사파 : 하노이에서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수 민족들 마을을 방문할 수 있고,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고봉인 판시판 산이 있는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하롱베이 : 한 번은 갈만 한 곳이고, 이왕이면 1박을 하시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낭, 호이안, 후에 : 한국인들이 많은 여행지 입니다. 가볍게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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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한국인이 너무 많고, 비용도 많이 드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교환 기간 전체에서 가장 긴 기간 여행을 했고, 가장 좋았던 곳들 중 하나입니다.
-비엔티안 : 수도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많지 않지만 한 번 보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방비엥 : 한국인들이 여행자의 반 이상입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루앙프라방 : 도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넉넉한 시간을 잡고 즐기다 오기에 좋습니다. 근처 꽝시 폭포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루앙남타 : 서양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소수민족 체험과 정글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비엔티안 : 수도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많지 않지만 한 번 보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방비엥 : 한국인들이 여행자의 반 이상입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루앙프라방 : 도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넉넉한 시간을 잡고 즐기다 오기에 좋습니다. 근처 꽝시 폭포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루앙남타 : 서양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소수민족 체험과 정글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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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 한 군데에만 다녀왔습니다. 앙코르와트와 톤레삽호수는 명성대로 볼 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호객행위가 동남아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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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일정 상 다 돌지는 못했지만 라오스와 더불어 가장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순수합니다. 음식도 주변국가들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다만 위생 수준만큼은 최악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레호수와 껄로 라는 지역도 좋다고 합니다.
-양곤 : 미얀마 최대 도시입니다. 비엔티안처럼 한 번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바간 : 사원으로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일출도 최고입니다. 미얀마에 가신다면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곤 : 미얀마 최대 도시입니다. 비엔티안처럼 한 번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바간 : 사원으로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일출도 최고입니다. 미얀마에 가신다면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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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까운 곳은 배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물가는 저렴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습니다.
-바탐 : 하버프론트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있는 싱가폴만한 섬입니다. 리조트 외에 볼거리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있다면 그곳을 먼저 가시는게 낫습니다.
-브로모 화산 : 자바 섬에 있는 활화산 입니다. 수라바야 라는 도시에서 여행사를 통해 갔습니다. 좋은 날씨에 간다면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젠 화산 : 저는 조금밖에 보지 못했지만 블루파이어라는 자연현상이 나타납니다.
4. 마무리
모든 학우들에게 교환학생 기간은 평생 남을 기억이 될 것입니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저에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의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짧은 기간동안 되도록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수기를 읽고 파견을 가시게 될 학우분들도 파견 기간동안 자기가 세운 목적을 꼭 달성해서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spivvish@지메일.com 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바탐 : 하버프론트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있는 싱가폴만한 섬입니다. 리조트 외에 볼거리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있다면 그곳을 먼저 가시는게 낫습니다.
-브로모 화산 : 자바 섬에 있는 활화산 입니다. 수라바야 라는 도시에서 여행사를 통해 갔습니다. 좋은 날씨에 간다면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젠 화산 : 저는 조금밖에 보지 못했지만 블루파이어라는 자연현상이 나타납니다.
4. 마무리
모든 학우들에게 교환학생 기간은 평생 남을 기억이 될 것입니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저에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의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짧은 기간동안 되도록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수기를 읽고 파견을 가시게 될 학우분들도 파견 기간동안 자기가 세운 목적을 꼭 달성해서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spivvish@지메일.com 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