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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IM 과정, 세계 최고 평가받은 Skill Seminar 운영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IM 과정, 세계 최고 평가받은 Skill Seminar 운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은 지난 2015년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글로벌 얼라이언스(CEMS Global Alliance in Management Education, 이하 CEMS)의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CEMS와 함께 Global MIM(Master in Management,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Global MIM이라고 불리는 CEMS MIM 과정은 1년 전일제 경영학 석사과정으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학위, CEMS MIM(MIM, Master in International Management)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교환학생 커리큘럼을 통해 Global MIM 학생은 한 학기 동안 CEMS 협정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CEMS는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Global MIM 학생은 반드시 8주 동안 해외 인턴십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Global MIM 학생은 현대자동차그룹, 매킨지앤컴퍼니, 구글, 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교과서 속 경영이론을 실무에 적용,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된다.    이에 경영전문대학원은 수준 높은 강의와 CEMS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Skill Seminar가 있다. Skill Seminar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훈련 세미나로 효과적인 직업 경력의 시작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국제 경영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kill Seminar는 지속 가능성 전략적 기술, 개인 및 경력 개발, 컨설팅 기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리더십 및 팀빌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학생들은 Skill Seminar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경영대학은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K-POP 특강을 진행했으며 롯데타워 잠실을 방문, Lotte 계열사 관련 및 해외 Lotte 시장 관련 특강 또한 진행했다.    한편, Skill Seminar는 CEMS MIM 과정을 운영 중인 경영대학은 반드시 운영해야 한다. 이 중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Global MIM은 최근 23/24 T1 Skill Seminar의 평가에서 1위를 거뒀다. 이는 Global MIM의 Skill Seminar 수업이 전 세계 경영대학에서 손꼽힐 정도로 우수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24.11.26 Views 7102

스타트업 연구원과 창업, 츄츄기업가 상의 탄생 비하인드는?

스타트업 연구원과 창업, 츄츄기업가 상의 탄생 비하인드는?    스타트업 연구원은 독창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사업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2회,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 센터 주관으로 Startup Express Summer·Winter Season(이하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을 개최하고 있다.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수상하게 되면, 스타트업 연구원의 업무 공간, 운영비용,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2024년 창업경진대회부터 ‘츄츄기업가상’이 제정됐다.    츄츄기업가상이란, 스타트업 연구원 츄츄 1기였던 김익정 탈잉 Co-funder와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 등 츄츄 1기 멤버들이 제정한 상으로, 후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는 의미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츄츄기업가상은 어떻게 제정됐을까? 그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츄츄 1기였던 김영경 센터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했다고 들었습니다. 학부 때, 어떤 학생이셨나요? A. 처음부터 경영학과에 들어선 것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사학과를 다녔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는 편입학했습니다. 3학년 때 경영대학에 들어온 셈이죠. 경영대학에 편입학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창업’이라는 꿈을 꿨어요. 2007년 경인데, 그때는 지금처럼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태동하지도 않았어요. 그때 웹 시장이 커지고 있으니까, 오프라인 패션 시장을 온라인에 집어넣으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창업이라는 꿈은 편입학하면서 까맣게 잊어버렸고, 전략학회를 들어가면서 논리적인 훈련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졸업했고, 대기업에 입사하게 됐죠.   Q. 대기업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A.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니까, 대기업에서 “학부 때 배운 경영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다양한 문서를 정리하고, 이메일 쓰고 그랬죠. 물론, 대기업에서 하는 일들은 대기업 내에서는 의미 있겠지만, 과연 세상에 나갔을 때 유용한 지식일까에 대해서는 큰 의문이 들었어요. 점점 지루했고, 퇴사했죠.  그렇다고, 퇴사하기 전부터 창업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일단 저질러놓고 본거죠. 그러다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았어요. 김익수 교수의 기업경제학 수업을 듣던 중,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그 발자취를 역산하면 공식이 나올 것이라는 김익수 교수의 말이 떠올랐죠. 바로 찾아봤어요. 스티브잡스가 청강에서 캘리그래피를 배웠던 점이 감명 깊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청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수업이 남대일 부학장의 ‘벤처경영’ 수업이에요.   Q. 남대일 부학장과의 인연이 시작된 셈이네요. A. 맞아요. 무작정 남대일 부학장에게 ‘수업 청강’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연구실에서 보자고 연락이 왔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갔죠. 아직도 남대일 부학장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수업을 들어보고, 한 번이라도 지각할 생각이면 나오지 말라고 했던 말, ‘저’를 졸업생이 아닌, 똑같은 학부생으로 대할 것이라는 말이죠. 수업을 들었는데,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렇게, 창업에 한 발짝 앞으로 갔습니다.   Q. 이후 스타트업 연구원 츄츄 1기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A.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때 유행했던 SNS는 페이스북이었는데, 고연전을 이용해서, 고려대학교 주식고수와 연세대학교 주식고수의 이야기를 ‘썰전’으로 제작했습니다. 콘텐츠가 대박 났습니다. 시리즈 B 투자까지 연결됐던 콘텐츠였어요.  이 콘텐츠의 촬영도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했고, 창업 동업자 간 계약서와 관련해서 김앤장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MVP(최소 기능 제품)를 제작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과정 전반을 도움받았어요. 학교 인프라를 활용해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를 소프트 랜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던 셈이죠.   Q.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츄츄기업가 상을 제정했습니다. A. 츄츄기업가 상은 기부라는 개념보다, ‘투자’의 가치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 연구원이 더 좋은 창업보육기관으로 발전하려면 성공할 수 있는 팀을 데려와야 합니다. 그 시작은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와 같은 창업경진대회죠. 좋은 팀과 성공할 팀, 그리고 그들에게 투자해서 수익이 돌아올 수 있는 구조여야 하는데, 현재의 스타트업 연구원은 그런 기능이 부족합니다.  저희가 츄츄기업가 상을 제정해서 스타트업 연구원에 입주하고, 그 팀들이 저희를 뛰어넘어서 좋은 회사로 성장하면, 분명히 스타트업 연구원에 다시 투자하리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Q.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A. 창업 성공의 열쇠로 교육, 멘토링, 그리고 투자를 꼽고 싶습니다. 초기 자금 지원과 더불어 창업자와의 관계 설정을 통해 스타트업 연구원 자체가 지속가능한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기부가 아니라 투자로 창업을 지원해야 창업 팀과 스타트업 연구원 모두 성장할 수 있습니다”   Q. 츄츄기업가 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A. 열정 가득한 창업 에너지 같아요. 츄츄기업가 상을 통해 많은 학생이 창업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인 바이러스. 마치 우리가 ‘웃음 바이러스’라고 말하는 것처럼, 창업을 시도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정부 지원도 많고 넉넉하니까, 충분히 창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Q. 앞으로 들어올, 그리고 지금 입주해 있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은 상위 1%입니다. 저는 경영대학 학생들은 일종의 ‘의무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위 1% 학생들이기에, 기업가정신이나 창업을 더 생각해야 하죠.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99.7%라는 실패율을 보고 지레 겁먹곤 하는데, 스타트업 인프라와 지원을 보면 창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창업을 위한 의무감, 도전 정신을 전하고 싶네요.

2024.11.26 Views 376

경영전문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MBA 입시 성황리 종료

경영전문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MBA 입시 성황리 종료      국내 최고의 MBA 과정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2025학년도 전기 MBA 과정의 입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영전문대학원은 Korea MBA, Executive MBA, Finance MBA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한 뒤,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터넷 및 제출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2024년 11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Executive MBA는 11월 9일, Finance MBA는 11월 23일, Korea MBA는 11월 24일 면접이 진행됐다. 이후 토의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된다.      한편, Korea MBA는 경영전문대학원 역사와 함께하는 MBA 과정으로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을 추구하는 현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Korea MBA는 토론 및 발표 수업, 그룹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방법의 강의를 활용하며 국제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전략, 재무학, 회계학, LSOM(Logistics, Service & Oprerations Management), MIS(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의 8개 심화전공 중 1개를 선택,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쌓게 된다.    Executive MBA는 모듈(Module)제 수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모듈제란, 단기간 집중식 강의로, 한 모듈은 2주 동안 진행된다. 2주 수업 후 1주 휴식 방식으로, 한 학기 동안 5~7 모듈이 진행된다.      Finance MBA 실력과 비전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해외 Field Trip △금융 실무 특강 △CFA Program Partnership 등 금융 특화 MBA의 명성답게 금융 전반을 포괄하는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26 Views 36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발걸음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발걸음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은 11월 8일, LG-POSCO 경영관 218호에서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경영사례분석대회는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발표자료와 영상을 제작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 해당 주제를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영사례분석대회는 주제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인 Helpseeker의 사례 분석이었으며, Crimson Consulting, Case Commanders, KU Tigers, Insight4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네 팀은 예선에서 24시간 동안 사례 분석, 발표자료 및 영상을 제작하여 한 차례 평가를 받고, 같은 주제로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토니 가렛(Tony Garrett) 교수, 김정현 교수, 한규홍 교수가 참여했다.      이에 금상을 수상한 KU Tigers 팀은 UBC Sauder School of Business에서 개최하는 Sauder Summit Global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은상을 수상한 Crimson Consulting 팀은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하는 UW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동상을 수상한 Case Commanders 팀은 Concordia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John Molson Undergraduate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2024.11.26 Views 360

 VC 심사역이 보는 최근 시장 분위기와 IR…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LB인베스트먼트 박지형 수석심사역

 VC 심사역이 보는 최근 시장 분위기와 IR…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LB인베스트먼트 박지형 수석심사역    지난 10월 8일,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2층 더 스테이지에서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LB인베스트먼트 박지형 수석심사역이 연사로 나섰으며, ①최근 시장 분위기 ②IR 톺아보기 ③VC의 프로세스와 일과에 대해 전했고, 이후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먼저, 박지형 수석심사역은 네오위즈에서 마케터와 사업을 담당하면서 VC의 프로세스를 읽을 수 있었던 경험을 밝히며 구체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사업팀에서는 게임을 어떻게 준비하고 개발하는지, 글로벌로 런칭하는 전 과정을 겪었던 그는 “VC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자신은 게임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모바일 앱과 게임에 친숙, 투자할 때 좋은 기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형수석심사역은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최근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먼저, 미국 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의 VC 시장은 미국을 따라가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국 VC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환경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다운벨류 비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VC 시장이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이 됐다고 전했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의 다운벨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전했는데, 2023년 1분기 대비 2024년 1분기 벤처기업의 PRE-MONEY 벨류에이션은 중간값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임을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11,200억 원 이상의 메가딜은 2022년과 2023년 총 228건으로 2017년 이래 최소지만, 2024년에는 AI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메가딜이 종종 보이는 현상임을 밝혔다.    이에 박지형 수석심사역은 “Saas는 여전이 높은 벨류에이션을 뽑고 있다”며 “여기서 중요한 점은 AI의 물결”이라고 밝혔다. 박지형 수석심사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Chat GPT 출시 이후 AI 투자 비중이 확대된 상황이며, 미국 VC 투자자들은 작은 AI 기업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2024년 미국의 VC 전망은 어떨까. 박지형 수석심사역은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한 스타트업 파산이 증가하고 있다”며 “VC 투자자들은 AI 신기술에 대해 관심 높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IPO 회복 및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연말 미국 대선 현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IR 톺아보기에서는 IR 자료에서 주로 하는 실수와 함께 VC 투자자들이 창업자에게 반하는 포인트 등을 소개하며 (예비)창업자에게 조언을 건넸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 지금까지 해온 회사의 성과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의 격언에는 ‘투자자가 지불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투자자는 회사가 앞으로 할 일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한 일보다는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말해야 한다. 또한, 과정은 논리적이여야 하며, 투자자들이 궁금한 것은 예측치가 아닌, 지금의 사업 성과를 예측해서 더 크게 성장할 5~7년 뒤 회사의 실적이다.    창업자에게 반하는 포인트는 이 회사가 가지는 비전에 압도될 수 있어야 하며, 산업은 이 창업자가 ‘다 장악해야겠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투자자가 IR을 듣고 나서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느껴야 한다고 조언하며 강연은 마무리됐다.

2024.11.25 Views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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