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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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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 자체 고연전 개최 … 코로나 19 일상회복 이후 첫 고연전

G-MBA 자체 고연전 개최 … 코로나 19 일상회복 이후 첫 고연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Global MBA(이하 G-MBA) 간 고연전이 지난 5월 15일(일) 경기도 기흥 SKYTOP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G-MBA 고연전은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며 경쟁을 펼치는 고려대·연세대 두 대학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약 2년간 정기 고연전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G-MBA 재학생들이 주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코로나 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G-MBA 고연전에는 고려대 25명, 연세대 23명이 참석해 원우들 간 상호 네트워크를 쌓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농구, 피구 등을 비롯해 △2인3각 경주 △계주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미니 게임 레이스 △퀴즈 맞추기 등이 준비됐다. G-MBA 원우들이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적은 활동들로 구성됐다. 종목 별 점수를 배정해 이기는 대학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의 최종 승리로 이번 G-MBA 고연전은 막을 내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제 코로나-19의 그늘을 벗어나 고려대와 연세대, 상징적인 두 학교의 G-MBA 재학생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고연전이 경쟁을 넘어 원우들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6 Views 12

CDTB 콜로퀴움 성료…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

CDTB 콜로퀴움 성료…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센터장=김병조, 이하 CDTB)가 주관한 콜로퀴움이 5월 20일(금)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LG CNS CX전략그룹 김수일 그룹장이 연사로 나서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수일 그룹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실제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나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소개하고 메타커머스를 이야기해볼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강의 전반부에 △메타버스 4유형 △메타버스 생태계 △메타버스 서비스 영역을 설명하며 산업 전반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산업별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하고, 게임/엔터 중심의 초기 메타버스 서비스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 중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커머스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이 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이었던 이커머스부터 3D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커머스까지 커머스 영역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메타커머스는 가상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이며 “단순 흥미를 넘어 실재감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고, 제품·서비스별 특성의 방향을 정해 고객에게 몰입감 및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메타커머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채널전략 △메타커머스 向 서비스 기획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및 기존 채널과의 연계 △지속가능한 운영 등 End-to-End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언급됐다. 김 그룹장은 “기업별로 메타버스 사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시작 단계”라며 “최적화된 맞춤형 플랫폼을 고객과 같이 진행하고 연계된 기존 채널들과의 결합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돕는 것이 LG CNS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는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그 안에서 동선을 따라 움직인다. 김 그룹장은 “고객들의 동선을 따라가면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며 “이러한 행동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 막바지에 그는 신세계 백화점 METAXSHOP. LG전자 가상 VR쇼룸, LG화학 LETZero 등의 사례를 통해 LG CNS가 서비스 오퍼링을 받고, 결과물을 산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김수일 그룹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에 대해 고민하고 도입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15분간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콜로퀴움은 막을 내렸다.   

2022.05.26 Views 21

인생 선배인 교수님으로부터 배워요... 2022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 데이

인생 선배인 교수님으로부터 배워요... 2022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 데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2022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행사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긴 했지만, 행사에는 교수 30명, 학부생 43명이 참석했으며 각 학생은 지도교수별 소회의실에 접속해 그룹으로 활동했다. 경영대학 소속의 외국인 학생들도 참가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임을 증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배종석 학장은 “대기업의 90%가 이공계열 학생을 선호하고, 특히 경력직 위주의 사원을 선발하고 있어 취업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양상이다”며 “경력개발센터의 학년별, 주기별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영대학에 새로 생긴 세부트랙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경영본관 앞에 새로이 조성한 수목과 이우환 작가의 예술품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뒤이어 경영대학 전재욱 부학장은 “드디어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 대학의 봄과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자,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대학생활은 대학생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니 만큼 공부뿐만 아니라 축제 등을 통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재욱 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남이 제한적이였지만, 다음학기부터는 오프인으로 학생들을 만나길 희망한다” 며 말을 맺었다.   한편 지도교수 멘토링데이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각 지도교수와 만나 학업이나 진로 관련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됐다. 경영대학은 학생들이 대학과 인생의 선배인 지도교수로부터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2022.05.23 Views 464

학생 창업가의 빛나는 아이디어 응원한다 … 2022 봄 츄츄데이 성료

학생 창업가의 빛나는 아이디어 응원한다 … 2022 봄 츄츄데이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이 주최하고, 크림슨 창업지원단, 안암동 캠퍼스 타운,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원장=신호정)이 주관하는 ‘2022 봄 츄츄데이(2022 Spring CHOO CHOO DAY)’가 5월 13일(금) 미디어관 SBS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츄츄데이’는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과 함께 지난 1년간 창업활동에 전념한 입주사들이 자신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 행사다. 11회를 맞이한 이번 2022 봄 츄츄데이 행사에는 △연고링, △비기, △R2C 컴퍼니, △리버블, △하눌, △샤코뉴로텍, △커버링의 7팀이 참가했으며,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 원장 신호정 교수의 인사말과 경영대학 배종석 학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신호정 교수는 “에너지와 생동감이 넘치는 젊은 데모데이 행사를 위해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종석 학장은 “츄츄데이 행사는 다양한 경영과 사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경영대의 사명과도 관련이 깊다”며 “본 행사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심사역으로는 본교 정재호 교수, 박재호 교수, 스파크랩의 이희윤 상무와 퍼스트벤쳐스의 임채경 심사위원이 자리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스타트업 스테이션 일진창업지원센터 7기 ‘천명’의 유현재 대표가 오픈마이크를 맡아 진행했다. 유현재 대표는 “많은 거절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면서 현재까지 이를 수 있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발표는 대학생 소셜링 커뮤니티 서비스 ‘써클’을 운영하는 ‘연고링’ 팀의 양희원 대표가 맡았다. 양희원 대표는 “대학인증과 실명제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했다”고 서비스를 소개하며, “대학을 넘어 Z세대 전체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관계, 새로운 취향, 새로운 세계를 통해 제트세대의 새로운 대학라이프를 만든다”는 비전도 덧붙였다. 이희윤 심사역은 “상장추이가 중요하다”는 피드백을 남겼다.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Y존 케어 브랜드 ‘프네’를 운영하는 ‘비기’ 팀의 김기훈 대표가 두 번째 발표를 맡았다. 김기훈 대표는 “안전한 Y존 케어 제품에 대한 시장의 니즈는 있으나 좋은 제품이 부재했다”며 창업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비기’ 팀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며 “특히 고객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인 ‘픽플리’를 운영하는 ‘R2C 컴퍼니’ 팀의 김동호 대표가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동호 대표는 대학시절 설문조사 과정에서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픽플리’는 패널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으로, 실제 소비자에 가까운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리서치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설명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네 번째 발표는 기업과 함께하는 구독형 주거복지 서비스 ‘보홈’을 운영하는 ‘리버블’ 팀의 서수민 대표가 진행했다. 서수민 대표는 “청년들의 주거빈곤 문제가 심각한 것을 보고 ‘보홈’을 기획하게 됐다”며 “정부 지원의 한계를 넘어 이 문제에 기업이 함께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현재는 It 기업을 중심으로 b2b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과 끊임없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투자시장 내 비정형 금융데이터를 이용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어센드’를 운영하는 ‘하눌’ 팀의 한태우 대표가 발표를 이어나갔다. 한태우 대표는 ‘어센드’는 “방대한 양의 투자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고, 관심 종목과 투자성향에 맞추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며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분유료화, 성과수수료 등의 수익모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섯 번째 발표는 파킨슨 환우의 삶을 개선하는 의료기기 ‘큐원’을 만드는 양국과 한국 소재 스타트업 ‘샤코뉴로텍’의 정수민 대표가 맡았다. 정수민 대표는 “’큐원’은 파킨슨 환우들에게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검증받았고, 자체 개발 어플리케이션인 ‘큐앱’와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을 너머 한국의 파킨슨 환우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식약처 공부를 하는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는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 ‘리클’을 운영하는 ‘커버링’ 팀의 강성진 대표가 말표를 맡았다. 강성진 대표는 “’리클’이 제공하는 용기에 쓰레기를 담아 내놓으면 건당 약 4000원에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단순한 편리성에 환경적인 가치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출시 후 “높은 사용빈도와 낮은 이탈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후 음식이나 주거 관련 서비스와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곱 팀의 발표 후, 이동섭 센터장의 폐회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동섭 센터장은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단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고, 문제 해결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조력자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츄츄데이’의 ‘츄츄’라는 의성어는 증기기관차가 출발하는 소리에서 차용해 입주사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본 행사는 매년 2회씩 봄·가을에 개최된다.   글 | 이현민(미디어학부 20) 

2022.05.23 Views 199

세계적 미술거장 이우환 작가 작품, 고려대 경영대학에 설치돼

세계적 미술거장 이우환 작가 작품, 고려대 경영대학에 설치돼   대학 최초 이우환 작가의 「관계항-장소성」 작품 설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은 5월 17일(화) 오후 3시부터 세계적인 미술거장 이우환(86) 작가의 작품 [관계항(Relatum) - 장소성(The Location)](이하 ‘관계항-장소성’)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점과 선을 담은 철학적 회화로 한국과 일본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세계 미술계의 대가 반열에 오른 그가 경영대 교정에 높이 1m 40cm의 자연석와 가로·세로가 각각 4m, 3m에 달하는 거울 스테인리스판으로 이뤄진 '관계항-장소성' 신작을 설치했다. 이번 이우환 작가의 작품 ‘관계항-장소성’은 인간이 만든 인공물인 철판과 자연이 만든 돌이 예술가의 중재로 만나 상호 존재론적 관계항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작품 제작을 위해 이우환 작가는 지난해 하반기 본교 교정을 찾아 답사한 뒤 4~5개월간의 구상을 거쳐 작품 콘셉트를 정했다고 한다. 국내 대학에서 동상 등의 기념 조형물 대신 세계적 거장의 신작 예술품을 제안해 배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경영대학은 이번 작품 설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적 및 예술적 상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을 창출하며 세상을 바꿀 사회적 리더를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우환 작품 설치 행사는 1부 이우환 예술론 학술행사와 2부 작품 제막식으로 진행됐다.  1부 ‘이우환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우환 예술론 학술행사는 상하이 통지대학의 석좌교수인 이용우 교수의 강연과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과의 대담으로 구성됐다.   이용우 교수는 “이우환의 미학이 가지고 있는 핵심이 바로 기존의 예술적 개념에 반기를 들고 예술품과 그 바깥 세상과의 관계, 장소성에 주목하는 것이다”고 언급하며 이우환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돌과 철, 하나는 자연 재료이며 가공하지 않은 것과 다른 하나는 비자연적인 재료이자 가공한 것, 비산업사회적인 것과 산업사회적인 것, 이 둘을 병치시킴으로써 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의학적 담론의 문제 등을 토론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관계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계항’이라는 작품은 “잔디밭 위 커다란 돌이 떠 있는 느낌을 주며, 하늘에 떠있는 구름과 하늘, 주변의 건물 등이 거울 속에 반사되어 보인다”며 “일상성을 상징하는 잔디밭에서 피일상의 우주를 상징하는 거울 속 구름과 하늘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새로운 장소를 여는 작품”이라고 그 의미를 전했다.   이후 강연을 진행한 이용우 교수와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관장이 함께한 대담이 이어졌다. 대담은 해당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이우환 예술과 모노하 운동’, ‘1968 지식인 혁명’, ‘모노하와 아르테 포베라’, ‘예술과 소재주의’, ‘관계항과 관계미학의 반향’이라는 5가지의 주제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음악, 종교, 예술사 등 다양한 관점을 활용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대담 시간을 통해 본 전시작이 가진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제막식 이전에 진행된 강연과 대담을 통해, 학문의 장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자 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정진택 총장과 배종석 경영대학장, 이용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환 작가가 보내온 영상 메시지를 시청 후 작품 제막행사를 진행했다. 비대면 영상을 통해 이우환 작가는 “이번 제 작품은 너무 싱거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커다란 자연석을 사용하였고, 스테인레스 판을 거울처럼 갈아서 잔디밭에 놓고 그 위에 돌을 얹은 것일 뿐인데요, 그러나 이 단순한 하나의 만남과 조합에 의해 일상성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는 어떤 반짝하는 우주적인 하나의 찰나가 지속되고 보편화되는 장을 여는 것이 이번에 제가 제시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라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이우환 작가는 “예술가라는 것은 전쟁을 멈추거나 먹을 것을 만들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살아가면서 잠깐 아름다운 꽃을 본다거나, 햇빛이 반짝거리는 컵을 본다거나, 맛있는 물을 마실 때 ‘아, 시원하다’ 한다거나 하는, 한순간에 지나가지만 인간의 밑바닥에서부터 자연과 연결될 수 있는 느낌을 가집니다. 이때 잠깐 멈춰 서서 그런 느낌에 주시하게 되고, 그 느낌을 되살림으로 인해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반성도 할 수 있게 되는 작은 계기를 만드는 것은 예술이 가진 특이한 성격이자 장기라고 보기 때문에, 예술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서 뗄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예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역사인 ‘이우환’ 작가는 최근 프랑스 아를 ‘오텔 드 베르농’에 상설 전시관인 ‘이우환 아를’을 개관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지의 재현성을 거부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자연 발생적인 모노화 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작가로서, 작품과 그것이 놓이는 장소, 그리고 바라보는 관객이라는 삼자 간의 수평적이면서도 평등한 관계에 주목하며, ‘관계항’ 조각작품 시리즈를 통하여 국내외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5.19 Views 141

[2022-1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NO.2 렉처 시리즈] ‘창업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

[2022-1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NO.2 렉처 시리즈] ‘창업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스타트업 연구원(원장=신호정)이 주최하는 2022학년도 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두 번째 렉처시리즈가 5월 10일(화)에 열렸다. 줌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의 이정수 대표가 ‘창업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대표는 “창업의 좋은 면을 부각하기보다는 창업의 어려운 면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초기 스타트업 1세대로서 창업의 실패를 경험해봤고, 주변의 여러 실패 사례를 봤다”며 “창업 실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하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정수 대표는 “준비해 온 강의 자료를 이야기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직접적인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말하면서 강의 초반부터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구글 번역이라는 일종의 절대 강자가 있는데도 창업을 결심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 대표는 창업을 결심하게 된 2012년에 열악했던 번역 서비스가 2016년 구글 번역기, 파파고로 발전된 순서와 플리토가 B2B, C2C 서비스로 전환되기까지의 과정을 먼저 설명했다. 그는 “대기업은 보통 한 분야를 폭넓게 서비스하기 때문에 분명 놓치는 세부 분야가 생긴다”며 “우리는 그것을 특화해 서비스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기술이 거의 다 나와 있고,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고 학습시키느냐가 중요하다”며 “많은 스타트업이 세분화된 시장에 매달리고 있다”고 현 창업 트렌드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창업 아이템의 성패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을 묻는 말에는 “매출이 없는 시기는 신념이 있으면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플리토의 경영진은 여러 언어가 공존하는 동남아시아 시골 마을에서 어린아이들이 플리토를 사용해 번역하는 날을 사업 성공의 기준으로 잡았다. 그는 “아이템을 내가 원하는 기준대로 성공시키겠다는 신념이 있다면 버틸 수 있다”고 전했다.     2시간 동안 효율적인 마케팅, 앱 내 수익 창출 구조, 사업 실패 후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고, 강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질문이 올라올 정도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오랜만에 고대를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긴 시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글 | 조은진(국어국문학과 20)  

2022.05.16 Views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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