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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 제13회 JIAR 국제 학술대회 개최 - “AI 시대 회계의 역할을 논하다”

고려대 경영대학, 제13회 JIAR 국제 학술대회 개최 "AI의 시대 회계의 역할을 논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미국회계학회(AAA)와 함께 제13회 JIAR 국제 학술대회(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Journal of International Accounting Research)를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G-POSCO경영관에서 개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삼일회계법인,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IBRE), BK21 FOUR 경영학교육연구단, 한국회계학회(KAA)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Next Accounting Intelligence: Accounting in the AI Era'를 주제로, 전 세계 150여 명의 석학과 실무 전문가가 모여 AI 시대 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답하다, 논문 게재의 비밀" 본 학술대회에 앞서 6월 25일에는 박사과정생과 신진 연구자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2026 JIAR Doctoral and Early Career Consortium'이 진행됐다. 세계 각국의 회계학 석학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단기 강연과 패널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Editor's Panel: Meet the Editors' 세션은 The Accounting Review, Contemporary Accounting Research, Auditing: A Journal of Practice and Theory 등 주요 저널의 전·현직 편집자 6인이 참석해 논문 심사 및 수정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편집자들은 심사위원 배정 시 이해상충 여부와 연구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한다고 설명했으며, 답변서는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주요 변경 사항을 상단에 요약하는 방식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심사가 4~5라운드 이상 길어질 경우 제3의 시니어 동료의 피드백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특히 보안 규정상 심사위원 개인의 외부 AI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나, 초기 스크리닝(Desk Reject) 단계에서 저널 출판사 자체의 AI 도입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혀 AI 시대 회계 연구의 변화상을 보여줬다.   지배구조 규제와 '명목상 준수'를 둘러싼 논의 26일 오전 진행된 기조 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발표 학자들과 토론자 간의 열띤 학술적 논의가 펼쳐졌다.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의 미셸 로리(Michelle Lowry) 교수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는 지배구조 규제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을 홍콩 사례로 분석한 연구를 소개하며, 규제 이후 사외이사의 상대적 지위는 하락하고 이사회 규모는 축소되는 경향을 기업들의 '명목상 준수(Nominal Compliance)'로 해석했다. 이에 매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UMass Boston)의 이정훈 교수는 이를 규제 우회가 아닌, 기업이 스스로에게 맞는 '최적의 이사회 규모'를 찾아가는 합리적 조정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는 대안 시각을 제시해 논의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안영일홀에서 진행된 오찬에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국경을 초월한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왜'와 '어떻게'를 묻는 인간의 통찰력이 회계의 본질" 26일 SUPEX홀에서 구민재 교수(회계학)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유승원 교수(회계학)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유승원 교수는 "AI가 계속해서 회계 분야를 변화시켜 감에 따라, 회계는 이제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우수한 개별 연구를 넘어 학술 연구와 전문 실무 간의 더 강력한 연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키워드 'Intelligence(지능)'가 AI 기술과 인간의 통찰력이라는 두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AI가 아무리 정교해지더라도 '왜(why)'와 '어떻게(how)'를 끊임없이 묻는 회계사들의 '전문적 회의주의'야말로 신뢰와 감사를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진정한 영광"이라며, 글로벌 회계 학계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뢰받는 조언자를 넘어 '운영 파트너'로 진화해야" 기조연설에서는 윤훈수 삼일PwC 대표가 산업 최전선의 변화를 전했다. 윤 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지식, 사람, 분할된 가치 사슬이라는 전통적인 전문 서비스 산업의 세 가지 근본 가정을 흔들고 있다"고 진단하며, 고객들이 이제 실제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운영 파트너'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그럴듯한 답을 내놓지만 책임은 지지 않기에, 이를 신뢰할 수 있는 판단으로 전환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전문가의 궁극적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론과 실무를 넘나든 학술적 논의의 현장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딜로이트와 삼일PwC의 현업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End-to-End) 프로세스 전환, 결산 자동화, 세무 리뷰 등 한국 대기업들의 실제 AI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적 시사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제출된 225편의 논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친 150여 편의 우수 연구가 발표되며, LG-POSCO경영관 곳곳에서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교류를 이어갔다. 제13회 JIAR 국제 학술대회는 급속한 AI 기술의 발전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석학과 산업 리더들이 회계 산업의 현재와 나아갈 길을 함께 묻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전 세계 석학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적 비즈니스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 취재 : 신우진, 김연태 / 촬영: 이현지, 이채우  

2026.07.03 Views 296

KUBS 트레이딩 존에서 열린 커리어 대화,  FCC 멘토멘티 초청의 날

KUBS 트레이딩 존에서 열린 커리어 대화,  FCC 멘토멘티 초청의 날   지난 6월 24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KUBS 트레이딩 존에서 경력개발센터(이하 CDC) 주관의 'FCC 멘토멘티 초청의 날' 행사가 열렸다. Friday Career Chat(FCC)은 2020년부터 운영된 커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현직 교우와 학생을 소규모로 연결해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나누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멘토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멘토멘티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난 5월 문을 연 KUBS 트레이딩 존에서 선후배 간 커리어 정보 교류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김언수 학장은 오프닝에서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변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경험을 나누는 선후배 간의 관계다. 지식은 AI가 대신할 수 있어도, 실제로 사회에 나가 부딪히며 쌓은 경험과 그것을 건네는 사람 사이의 대화는 대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 믿음을 KUBS 트레이딩 존이라는 공간에서 처음으로 구현한 자리였다.   이어진 멘토 세션에서는 금융감독원, Siemens 등 다양한 배경의 현직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졸업 후 금융감독원에 자리를 잡은 한 교우는 "인생의 절반을 보낼 곳이라면 단순히 돈을 버는 시간이 되어선 안 된다"며, 공익을 추구하는 기관을 찾다 금융감독원에 지원하게 된 과정을 먼저 꺼냈다. 그는 자기소개서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논술은 ChatGPT로 예상 주제를 추려 압축 준비하는 방식이 실제로 유효했다고 전했다.    황재준 교우는 무역·물류 분야로 방향을 잡은 과정을 공유하며, 인턴 시작이 어렵다면 직접 연락해 조건을 협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또한 김상우 교우는 직장생활의 핵심을 성향·태도·실력 세 가지로 팁을 전달했고, Siemens 구자중 부장은 좋은 멘토링이란 정보 전달을 넘어 상대가 스스로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코칭의 관점을 제시했다. "면접 말미에 '이 면접에서 탈락한다면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으면, 열 명 중 아홉은 망설임 없이 바로 답한다"는 그의 말은 자기인식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멘토들의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CDC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취업에 성공한 멘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화려한 스펙이나 정해진 공식이 아닌,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얻은 생생한 정보와 실질적인 팁들이 오간 이번 행사의 흐름을 그대로 잇는 자리였다. 멘티 성공 사례로는 Canonical에 합격한 장철훈 교우가 나섰다. 그는 FCC 세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세션 직후 레퍼럴을 요청해 서류를 통과한 경험을 소개했다. "불안은 실행으로 해소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CDC는 그간 취업 팁 전달과 기업 박람회 중개에 집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학생 스스로 '왜 이 진로인가'를 탐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학부생 비율이 전체의 26%에 달하는 현실에 맞춰 글로벌 Alumni 세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선배의 경험이 후배의 방향을 열어주고, 후배의 질문이 선배에게 새로운 성찰을 돌려주는 것, 그것이 CDC가 이번 자리를 통해 만들고자 한 교류의 방식이다.  

2026.07.02 Views 353

덕운장학재단, 고려대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4,000만 원 전달 - 교육 나눔 철학, 미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다

덕운장학재단, 고려대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4,000만 원 전달 교육 나눔 철학, 미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다 2026년 6월 16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덕운장학재단 이지은 이사장과 세원그룹 김도현 사장, 세원물산 이종태 대표이사 등 임원진이 경영대학을 방문해 발전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들과 김언수 경영대학장, 유원상 교수 등이 함께한 이 자리는, 기업의 성취를 다음 세대의 성장으로 이어가겠다는 오랜 다짐이 깃든 자리였다. 기부식에서 이지은 이사장은 "이번 인연이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졸업 후에도 사회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덕운장학재단의 후원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덕운장학재단은 세원그룹 창업주 김문기 회장의 호(號) '덕운(德雲)'에서 이름을 따온 장학재단이다. 기업이 쌓아온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재단 설립의 근본 취지다. 학업 역량이 우수하면서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온 덕운장학재단은 2024년에도 고려대 경영대학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같은 규모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경영대학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를 발전기금 형태로 설계한 것은, 경영대학이 학생 교육환경 전반의 발전을 위해 보다 유연하게 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뜻이기도 하다. 성장의 결실을 교육 나눔으로 사회에 돌려주는 덕운장학재단의 실천이, 이번 'KUBS 120 MARCH' 캠페인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KUBS 120 MARCH' 캠페인은 2025년 12월 시작된 이래 6개월 만에 약정금액 약 60억 7천만 원, 약정자 407명을 돌파하며 목표액 120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재원은 이미 학생들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공간이 바뀌고, 커리큘럼이 넓어지고, 새로운 만남의 자리가 생겨난다. 기부자들의 마음이 캠퍼스 곳곳에 스며드는 방식이다. 한 사람의 마음이 더해질 때마다, KUBS의 캠퍼스는 조금씩 더 나은 모습으로 학생들 곁에 다가선다. 덕운장학재단과 기부가 그 흐름 위에 또 하나의 마음을 얹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2026.06.26 Views 412

KUBS Teaching Award, 강의 우수 교원 9명 선정 2025학년도 2학기 수상자 발표… 학부 3명·MBA 6명 영예

KUBS Teaching Award, 강의 우수 교원 9명 선정 2025학년도 2학기 수상자 발표… 학부 3명·MBA 6명 영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6월 15일(월) 오후 2시 학장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KUBS Teaching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는 학부 3명, MBA 6명으로 총 9명이 선정됐으며, 상장 수여와 함께 티타임이 진행됐다.    학부 최고 강의 교원에게 수여되는 '석탑강의상' KUBS Teaching Award 학부 부문은 단순한 우수 강의상이 아니다. 고려대학교가 수여하는 강의 분야 최고 영예인 석탑강의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체 전임교원 중에서도 강의평가 최상위에 오른 극소수만이 받을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배종석 교수(인적자원관리), 정창화 교수(경영전략), 장진욱 교수(비즈니스협상·영강) 3명이 그 주인공이 됐다. 석탑강의상은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매학기 엄격하게 선정되며, 경영대학은 이 수상자들을 KUBS Teaching Award 학부 수상자로 공식 선정함으로써 탁월한 교육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MBA는 과정별 강의평가 최상위 교원 선발 MBA 부문은 Korea·Executive·Global·Finance MBA 각 과정별로 강의평가 최상위 교원을 별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강과 국강 구분 없이 평가하며, 과정 특성상 소규모·집중형 수업 환경에서의 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학기 MBA 수상자는 Korea MBA 윤성수 교수(관리회계)·문정빈 교수(국제경영)·이건웅 교수(MIS개론), Executive MBA 유원상 교수(마케팅관리), Global MBA 이현석 교수(Operations Management·영강), Finance MBA 김태진 교수(금융기관론)로 총 6명이다.   "강의 탁월성이 곧 경영대학의 경쟁력" KUBS Teaching Award는 2015학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 매학기 강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원들에게는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동기를, 학생들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경영대학 관계자는 "KUBS Teaching Award는 강의 탁월성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자,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26 Views 460

외국인 학부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런치 개최

외국인 학부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런치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6월 11일(목) LG-POSCO경영관 6층 쿠쿠세미나실에서 외국인 학부생 네트워킹 런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현승 부학장, 류강석 부원장, 김병조 부학장 등 학장단 3명과 외국인 학부생 30명, 학부 행정팀 직원 3명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외국인 학생 간담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당시 간담회에서 경영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대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캠퍼스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네트워킹 런치는 그 첫 번째 실천의 장이 됐다.    참가 학생들은 테이블 번호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자리를 배정받아 평소 교류가 없었던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장단이 각 테이블에 함께 자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경영대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대학 공동체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6 Views 405

한국석유공업, 고려대에 2030년까지 2억 5천만 원 기부…ESG·미래산업 인재 양성 협력 강화

한국석유공업, 고려대에 2030년까지 2억 5천만 원 기부 ESG·미래산업 인재 양성 협력 강화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6월 16일 오전 11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업(대표이사 강승모·송상호)의 지속가능원 체인지메이커스 운영기금 및 경영대학 발전기금 2억 5천만 원 기부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는 한국석유공업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석유공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5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024년부터 2년 연속 고려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도 1억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가능원 ‘체인지메이커스 프로젝트’ 운영기금과 경영대학 ‘KUBS 120 MARCH’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송상호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ESG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업이 후원하는 지속가능원 ‘체인지메이커스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대표적인 사회 혁신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 ▲교육적 효과 제고 ▲지역 및 글로벌 사회 연계 ▲미래 인재 양성 등의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최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ES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불어 경영대학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20억 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에도 기부금이 더해진다. 조성된 기금은 경영대학의 핵심 전략인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와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기반의 교육 혁신을 뒷받침하는 재원으로 활용되며, 학생 지원 장학금 확대와 실무형 협업공간인 ‘KUBS Trading Zone’ 조성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사회적 난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려대학교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한국석유공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상호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김지수 경영지원실장 등 한국석유공업 관계자와 고려대 김동원 총장, 김언수 경영대학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신재혁 지속가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환담을 시작으로 기부협약서 상호 서명, 감사패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6.06.23 Views 525

현장 과제, 강의실로 들어오다 – 고려대 경영대 캡스톤, 실전 비즈니스 해법 찾기 나서

현장 과제, 강의실로 들어오다 고려대 경영대 캡스톤, 실전 비즈니스 해법 찾기 나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6/8(월),  6/10(수), 6/12(금) 총 3차례에 걸쳐 LG-POSCO경영관 3층 수당크리에이티브러닝센터(수당CLC)에서 '2026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영대학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화학·모빌리티·유통·금융·핀테크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업 관계자들과 김정현, 박경삼 교수(LSOM)가 참석해, 참여 학생들과 향후 6개월간 함께 풀어나갈 실전 비즈니스 과제를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저마다 다른 산업 현장에서 AI와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과제를 직접 발굴해 가져왔다.   켐토피아는 기존 동물실험을 대체할 AI 기반 화학물질(EDC) 유해성 예측 스크리닝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분석 역량과 기업 데이터를 결합해 ESG 성과를 실질적인 데이터로 증명하는 대시보드를 함께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약 18만 세대에 적용된 스마트홈 플랫폼 'Hi-oT(하이오티)'를 토대로, 익명화된 사용 패턴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선택적 유료화 모델 기획을 과제로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AI 쇼핑 에이전트와 고객 간 대화 로그에서 직업·관심사·구매 목적 등을 추출해 고객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환각(Hallucination) 및 오류 응답을 탐지·개선해 에이전트 성능을 고도화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현대디에프는 출국객 수·환율·계절성·고객 국적 등 복합 변수를 반영한 면세점 수요 예측 모델과 품절·과잉재고를 사전에 탐지하는 AI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을 과제로 내놓았다. 금융권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핀다(Finda)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비공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재무제표의 시계열 공백을 보완하고 규제에서 자유로운 AI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프로젝트를, 핀다는 차주의 상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중도상환 및 연체 확률을 예측하는 행동평점(BS) 모델과 마이데이터 기반 생활지수 설계를 투트랙으로 병행하는 과제를 각각 선보였다. 업종은 달랐지만 여섯 개 기업의 과제가 향하는 방향은 하나로 수렴했다. AI와 데이터를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CDTB가 기술과 경영의 융합 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운영하는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강의실 안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 자체를 교육으로 삼는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체는 CDTB가 운영하는 Business Analytics(BA) 전공 재학생 전원으로, 1년 과정(6모듈)의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논문 대신 캡스톤 프로젝트 결과물로 학위를 취득한다. 향후 6개월간 학생들은 데이터 준비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기업과 함께 구체적인 솔루션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3 Views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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