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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 0원의 시대, 스타트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6.02.03 Views 342

개발비 0원의 시대, 스타트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 ‘바이브 코딩’으로 여는 새로운 창업 방식       기술을 ‘보유’하는 것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점에 정확히 기술을 제공하는 역량이 더 중요해진 시대다. 이런 변화 속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한 ‘스타트업 에센셜(Startup Essential)’ 수업은 개발자 말라카와 함께 스타트업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앱 개발을 최소 비용으로, 빠르게 구현하는 방법—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수업은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사실상 필수 요소가 된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개발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스스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커리큘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설계됐다.   최근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언급하며 주목받은 바이브 코딩은, 문법과 코드 작성 자체에 초점을 둔 전통적 코딩 방식에서 벗어나 의도·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전달하고 AI가 구현을 주도하도록 하는 개발 방식을 의미한다. 핵심은 ‘코드를 얼마나 잘 쓰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와 왜 필요한지를 AI가 오해하지 않도록 정확히 설명하는 능력으로 중심축이 이동한다는 점이다.   과거 스타트업에게 앱 개발은 높은 장벽이었다.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했고, 이는 수천만 원대 초기 비용으로 이어지곤 했다. 그러나 AI 기반 개발 도구의 급격한 발전은 이 공식을 빠르게 흔들고 있다.     앱 개발 비용이 ‘거의 0원’이 되는 세상 수업은 이런 변화를 ‘개념’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로컬 개발 환경 실습으로 구성됐다. NodeJS 기반의 웹앱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특정 폴더를 프로젝트로 지정해 소스코드를 실행하는 기본 흐름을 직접 따라가며 개발 프로세스를 익혔다. 또한 구글이 개발한 소스코드 편집기인 Antigravity를 활용해 코드 수정, 실행, 컴퓨터 제어를 AI로 수행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이미지 생성(나노바나나)이나 음성 명령 입력 등, 기존 개발 환경에서는 분리되어 있던 기능들이 하나의 워크플로로 자연스럽게 결합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전문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화면 구성과 기능 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전달해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구현하고 배포까지 보는 실습은 바이브 코딩이 가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현의 문턱이 낮아질수록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실험하고, 더 자주 수정할 수 있다.   수업에서는 IPOs 만능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와 함께 ‘온톨로지(Ontology)’ 개념도 소개됐다. 이는 단순 기능 구현을 넘어, 서비스의 개념 구조와 의미 체계를 AI가 이해하도록 설계하는 접근 방식이다. 다시 말해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앞서 ‘왜 이것이 필요한가’를 구조화해 시스템에 담는 것이다. 이 관점은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 안에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제작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해야 하는 환경에서 특히 유효하다. 단순히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최소 자원으로도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 설계(Minimum Viable Project)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 주목받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개념도 함께 다뤘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과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방식으로, 단순한 코드 생성이나 화면 구현을 넘어 실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강의에서는 예시로, 내가 만든 앱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자 할 때 은행·결제대행사(PG) 등이 제공하는 결제 연동 모듈(API/SDK 등)을 MCP 기반으로 연결하면, 복잡한 연동 과정을 처음부터 직접 구현하지 않더라도 결제 기능을 비교적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는 바이브 코딩이 시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결제·데이터 처리 등 핵심 비즈니스 기능까지 구현 가능한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됐다.       만능은 아니다: 바이브 코딩의 허점과 ‘정석 프로세스’의 필요 바이브 코딩의 장점이 분명한 만큼 한계도 존재한다. AI는 때로 시키지 않은 일을 하거나, 요구사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의도와 다른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수업에서는 이런 문제를 ‘AI 성능’만의 이슈로 보지 않고, 상당 부분이 요구사항 전달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짚었다.   따라서 강의는 다시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성으로 돌아간다. 아이디어 수집과 의도 정의에서 시작해 브레인스토밍, 사용자 여정(User Journey), 스크린 플로우, 유스케이스, 사이트맵, 정보구조도(IA), 기능명세서(FSD), 와이어프레임, 화면 정의서, 프로토타이핑에 이르는 정석적인 웹앱 제작 흐름을 이해해야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결국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방법은 요구사항을 감(느낌)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고 구조적으로 문서화해 전달하는 것이다. 바이브 코딩 시대에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AI 시대에도 요구되는 역할: ‘기본 태도’와 ‘기초 언어’ 수업에서는 AI 기반 개발 환경이 확산되더라도 개발자 혹은 기획자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리눅스 개발자 문화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인 ‘RTFM(Read The Manual)’을 언급하며, AI가 생성한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검토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해야 할 핵심 역할로는 ▲AI가 수행 중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 ▲에러 메시지를 읽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만 요청하는 수준을 넘어, 오류의 맥락과 원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제시됐다. 또한 더 나은 구현 방식과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계속 학습해야 하며, 유튜브 등 공개된 실무 콘텐츠를 통해 접근 방식을 확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브 코딩 환경에서도 기본적인 기획·개발 용어 이해는 필수다. 레이아웃 요소 명칭, 컴포넌트 단위 이름, HTML 기본 요소명 등을 알고 있어야 AI에게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전문 코딩 능력과 별개로,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통 언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수업에서는 AI에게 작업을 요청할 때 한 번에 많은 요구사항을 몰아주기보다, 단계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요청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소개됐다. 웹·앱 개발 과정에서는 ▲구조 설계 ▲화면 구성 ▲기능 구현 순으로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결과를 얻어내는 방식이 요구사항 수정과 보완을 쉽게 하고, 불필요한 오류 가능성도 줄인다는 설명이다.       바이브 코딩,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 이번 스타트업 에센셜 수업의 의미는 입주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제공했다는 데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은 입주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를 요청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어떤 사업이든 앱이 필수가 된 시대’에, 개발비 부담으로 아이디어 구현을 미뤄왔던 초기 스타트업에게 이번 수업은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 AI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외주나 대규모 개발팀 없이도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고 빠르게 실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바이브 코딩 수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기술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의도를 얼마나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지다. 스타트업연구원이 만들어가는 실행 중심 교육과 지원은, 입주 기업들이 기술 변화의 흐름에서 앞서 나가도록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입주 기업의 성장 단계와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2025년 2학기 쾰른대학교로 파견되었던 장서현입니다. 처음에 교환을 준비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요. 그럴때마다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후기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다른 대학교와 달리 쾰른대학교는 2학기가 10월 중순에 시작하여 2월말에 종강합니다. 한 학기는 2개의 Term으로 되어있는데요. Term 1은 10월 중순~12월 말, Term 2sms 1월초~2월말에 진행합니다. Term 1이나 Term 2에만 진행되는 과목도 있고 두개의 Term에 거쳐서 진행되는 과목도 있으니 수강신청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9월에 진행되는데,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교환교 incoming team에서 수강신청 관련 문서를 줄겁니다. 그 문서를 꼼꼼히 읽고 과목이 Term 1/Term 2 /Term 1+2인지, 독일어/영어인지, 몇학점인지(참고로 쾰른대학교의 학점인정비율은 2:1입니다. 쾰른대학교에서 6학점 수업을 들으면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3학점이 인정됩니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과목을 넣으면 그대로 수강신청이 됩니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 원하시는 수업을 어려움 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시험 2주전까지는 수강신청이 계속 열려있어서 계속 담고 버릴 수 있습니다. Klips 2.0 사이트에 수업 시간과 수업의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수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쾰른대학교는 한국과 다르게 출석이 필수가 아닌 수업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겹치더라도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듣고싶으신 수업이 여러 개라면, 일단 모두 신청해 수업을 들어보고 수업을 취소하거나 시험 신청을 안하는 것(시험 신청을 안 하면 성적표에 남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강의를 신청하셔도 상관없습니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수업 신청과 시험 신청은 별개라 시험을 보기 위해선 꼭 시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시험 2주 전까지 시험신청을 할 수 있지만, 시험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과목마다 상이하니 신청기간을 과목마다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신청해도 시험 직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과목이 신청되면 바로 시험신청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ip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는 매주 Coffee Chat을 진행합니다. 교환생활을 하시다가 행정적인 문제가 생겼거나, 수업 혹은 학교 관련 질문이 생기시면 이 Coffee Chat을 활용하면 조언도 들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학교 관련 앱/사이트 Studo: 한국의 에브리타임과 비슷합니다. 시간표, 휴강 메일, 성적, 수업, 장소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Ilias: 학교 수업 자료가 올라오는 곳으로, 따로 앱은 없고 구글에 ilias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KVB: 쾰른 교통 어플로 트램이나 버스, 우반의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쾰른 내에서는 이 교통앱이 DB(독일 전체 교통 어플)보다 정확하니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DB: 독일 전체 교통 어플입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달에 학교에서 무료로 교통권을 줍니다. 만약 학기가 시작하는 달 전에 독일에 오신다면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Deutschlandticket)을 구매하셔야합니다. Amazon Prime: 학교 이메일로 아마존에 가입하시면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더 빨리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마트에 없는 생필품을 사시려면 유용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참고로 독일은 분실사고가 많아 집 안에 사람이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반품이 되니, 택배가 오는 시간대엔 집 안에 있고 그러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룸메이트에게 택배를 받아달라고 부탁하거나 근처 택배함으로 택배가 오도록 하셔야합니다.) -수강 과목: 저는 1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term 1에만 진행되는 lecture 수업만 들었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독일의 세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졌는데, Lecture는 교수님이 수업을 하셨고 그 수업을 기반으로 Exercise 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 내용과 문제가 어렵지않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Exercise에 나오는 문제만 풀 수 있으시다면 충분히 패스가 가능한 수업니다. 2. Entrepreneurship 창업을 직접 계획해보고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먼저 강의를 진행하신 후, 창업과 관련된 guest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부담이 적고 배울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에도 Exercise가 있는데 실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이 과목은 고려대학교의 마케팅 조사론 과목과 유사합니다. 마케팅을 통계학적으로 바라보는 수업인데요. 통계가 처음이신 분들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과목도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져있는데 마찬가지고 Lecture에선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고 Exercise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4. 독일어수업 10월에 개강하기 전 9월 한달동안 진행하는 독일어 수업인데요. 일주일에 이틀,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교환학생들과 독일어를 배우며 관련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려면 70% 이상 출석을 하셔야하는데, 70%에 약간 못미친다면 교수님께 메일을 써서 교수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하면 시험을 볼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출석을 하시는 게 제일 좋으니 70% 이상 듣는걸 추천합니다. * 쾰른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기위해선 Cisco Du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선 학교 와이파이를 이용하셔야합니다. 학교 와이파이를 쓰지 못하는 경우엔 담당자분께 메일을 쓰면 되는데 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니 학교 와이파이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VPN 활성화 내용을 잘 읽으시면 되는데, 먼저 학교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운받은 cisco secure client set-up을 열어 설지하고 VPN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Duo Mobile을 설치하여 확인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Cisco Duo를 설치하지 않으면 시험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으니 비대면(특히 독일어 수업)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미리 설치하시기를 바랍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쾰른대학교로 파견이 확정되고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하셔야합니다. 전 1월말에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7월말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숙사 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미리 신청하셔야합니다. Kstw(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한달에 한번씩 아직도 기숙사 신청을 원하는지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꼭 응답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리스트에서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메일에는 기숙사 신청을 현재까지도 원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이 버튼을 꼭 누르셔야 합니다. 만약 출국 1달전까지 메일이 안온다면 독촉 메일을 계속 보내고 긴급한 사정을 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Incoming Team에서 주는 숙소 관련 파일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쾰른대학교에도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으면 교환 생활 중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독일은 외식 물가가 평균 25유로로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었습니다. -쾰른 마트 종류 Aldi: 가격대가 저렴하고 할인도 자주하니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할인되는 품목은 가격표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Rewe: 가격대가 Aldi보다는 비싸지만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Aldi에 없는 품목을 사러 오시면 됩니다. Tedi: 한국의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싼 물품(프라이팬, 냄비 등을 주로 샀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사면 15유로 이상이었는데 여기선 5유로 정도였습니다. 다만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을 많이 샀습니다. Goasia: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마다 간 곳인데요. 웬만한 아시아 음식은 다 있으니 한국에서 많이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Primark: 독일 의류 매장으로 한국의 에이블리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 가방, 캐리어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니 여행 가실때 필요한 옷을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DM: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장품부터 의약품(여러 영양제와 비타민),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DM 앱을 다운받으시면 할인 정보도 알 수 있고 쿠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출국 전에 꼭 비자를 받고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해도 비자수령까지 오래걸리면 2달정도 소요됩니다. 2. 잘 쓴 물건 -코인육수: 독일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으실텐데 파스타나 국 종류에 넣으면 매우 좋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교환을 오시면 여행을 많이 다니실텐데, 베낭안에 짐을 다 넣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오셔서 편안하게 여행을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독일에서도 Primark이란 옷가게에 가면 30유로에 살 수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Expatrio로 공보험(TK)을 활용했습니다. 보험비가 한 달에 20만원 정도로 꽤 비싼데, 보험비가 훨씬 저렴한 사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자를 신청할 때 공보험이 비자를 받기가 더 유리하다고 해서 공보험(TK)로 했는데, 사보험도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비는 공보험의 1/4 정도의 가격(한 달의 약 5만원)이었습니다. 독일에 오시면 집과 가까운 TK 사무실로 여권을 들고 가셔서 보험을 활성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활성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요청하는 것보단 직접 가는게 더 빠릅니다. (참고로 독일은 이메일을 보내서 행정 관련 업무를 하는 것보다 직접 시청이나 사무실을 가서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빠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못해 독일에서 비자를 받았는데요. 독일의 행정처리는 정말 느립니다. 처음에 독일에 와서 비자신청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직접 시청을 찾아가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제 신청이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무작정 시청을 찾아가 비자가 필요하다고하니 약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자 신청을 하고 테어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테어민(약속)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테어민 즉, 시청에 방문할 시간을 미리 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시청을 방문해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린덴탈 지역의 테어민은 2달 후까지 꽉 차있어서 저는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대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린덴탈은 월수 오전에는 테어민 없이 시청 방문이 가능해서 비자 신청을 할 때 시청이 여는 시간에 가서 4층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아야하는 사정을 설명하고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니,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는 테어민을 잡아주셨습니다. 테어민 이후 약 4주후에 시청을 방문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쉥겐 조약으로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을 다닐 수 있지만, 90일 이후엔 위험하니 꼭 한국에서 받고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를린같은 대도시처럼 북적거리진 않으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라서 교환생활 내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2026.01.25 Views 137

안녕하세요! 2025년 2학기 쾰른대학교로 파견되었던 장서현입니다. 처음에 교환을 준비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요. 그럴때마다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후기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다른 대학교와 달리 쾰른대학교는 2학기가 10월 중순에 시작하여 2월말에 종강합니다. 한 학기는 2개의 Term으로 되어있는데요. Term 1은 10월 중순~12월 말, Term 2sms 1월초~2월말에 진행합니다. Term 1이나 Term 2에만 진행되는 과목도 있고 두개의 Term에 거쳐서 진행되는 과목도 있으니 수강신청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9월에 진행되는데,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교환교 incoming team에서 수강신청 관련 문서를 줄겁니다. 그 문서를 꼼꼼히 읽고 과목이 Term 1/Term 2 /Term 1+2인지, 독일어/영어인지, 몇학점인지(참고로 쾰른대학교의 학점인정비율은 2:1입니다. 쾰른대학교에서 6학점 수업을 들으면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3학점이 인정됩니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과목을 넣으면 그대로 수강신청이 됩니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 원하시는 수업을 어려움 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시험 2주전까지는 수강신청이 계속 열려있어서 계속 담고 버릴 수 있습니다. Klips 2.0 사이트에 수업 시간과 수업의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수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쾰른대학교는 한국과 다르게 출석이 필수가 아닌 수업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겹치더라도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듣고싶으신 수업이 여러 개라면, 일단 모두 신청해 수업을 들어보고 수업을 취소하거나 시험 신청을 안하는 것(시험 신청을 안 하면 성적표에 남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강의를 신청하셔도 상관없습니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수업 신청과 시험 신청은 별개라 시험을 보기 위해선 꼭 시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시험 2주 전까지 시험신청을 할 수 있지만, 시험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과목마다 상이하니 신청기간을 과목마다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신청해도 시험 직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과목이 신청되면 바로 시험신청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ip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는 매주 Coffee Chat을 진행합니다. 교환생활을 하시다가 행정적인 문제가 생겼거나, 수업 혹은 학교 관련 질문이 생기시면 이 Coffee Chat을 활용하면 조언도 들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학교 관련 앱/사이트 Studo: 한국의 에브리타임과 비슷합니다. 시간표, 휴강 메일, 성적, 수업, 장소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Ilias: 학교 수업 자료가 올라오는 곳으로, 따로 앱은 없고 구글에 ilias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KVB: 쾰른 교통 어플로 트램이나 버스, 우반의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쾰른 내에서는 이 교통앱이 DB(독일 전체 교통 어플)보다 정확하니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DB: 독일 전체 교통 어플입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달에 학교에서 무료로 교통권을 줍니다. 만약 학기가 시작하는 달 전에 독일에 오신다면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Deutschlandticket)을 구매하셔야합니다. Amazon Prime: 학교 이메일로 아마존에 가입하시면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더 빨리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마트에 없는 생필품을 사시려면 유용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참고로 독일은 분실사고가 많아 집 안에 사람이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반품이 되니, 택배가 오는 시간대엔 집 안에 있고 그러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룸메이트에게 택배를 받아달라고 부탁하거나 근처 택배함으로 택배가 오도록 하셔야합니다.) -수강 과목: 저는 1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term 1에만 진행되는 lecture 수업만 들었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독일의 세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졌는데, Lecture는 교수님이 수업을 하셨고 그 수업을 기반으로 Exercise 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 내용과 문제가 어렵지않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Exercise에 나오는 문제만 풀 수 있으시다면 충분히 패스가 가능한 수업니다. 2. Entrepreneurship 창업을 직접 계획해보고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먼저 강의를 진행하신 후, 창업과 관련된 guest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부담이 적고 배울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에도 Exercise가 있는데 실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이 과목은 고려대학교의 마케팅 조사론 과목과 유사합니다. 마케팅을 통계학적으로 바라보는 수업인데요. 통계가 처음이신 분들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과목도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져있는데 마찬가지고 Lecture에선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고 Exercise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4. 독일어수업 10월에 개강하기 전 9월 한달동안 진행하는 독일어 수업인데요. 일주일에 이틀,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교환학생들과 독일어를 배우며 관련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려면 70% 이상 출석을 하셔야하는데, 70%에 약간 못미친다면 교수님께 메일을 써서 교수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하면 시험을 볼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출석을 하시는 게 제일 좋으니 70% 이상 듣는걸 추천합니다. * 쾰른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기위해선 Cisco Du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선 학교 와이파이를 이용하셔야합니다. 학교 와이파이를 쓰지 못하는 경우엔 담당자분께 메일을 쓰면 되는데 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니 학교 와이파이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VPN 활성화 내용을 잘 읽으시면 되는데, 먼저 학교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운받은 cisco secure client set-up을 열어 설지하고 VPN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Duo Mobile을 설치하여 확인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Cisco Duo를 설치하지 않으면 시험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으니 비대면(특히 독일어 수업)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미리 설치하시기를 바랍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쾰른대학교로 파견이 확정되고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하셔야합니다. 전 1월말에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7월말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숙사 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미리 신청하셔야합니다. Kstw(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한달에 한번씩 아직도 기숙사 신청을 원하는지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꼭 응답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리스트에서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메일에는 기숙사 신청을 현재까지도 원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이 버튼을 꼭 누르셔야 합니다. 만약 출국 1달전까지 메일이 안온다면 독촉 메일을 계속 보내고 긴급한 사정을 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Incoming Team에서 주는 숙소 관련 파일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쾰른대학교에도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으면 교환 생활 중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독일은 외식 물가가 평균 25유로로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었습니다. -쾰른 마트 종류 Aldi: 가격대가 저렴하고 할인도 자주하니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할인되는 품목은 가격표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Rewe: 가격대가 Aldi보다는 비싸지만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Aldi에 없는 품목을 사러 오시면 됩니다. Tedi: 한국의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싼 물품(프라이팬, 냄비 등을 주로 샀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사면 15유로 이상이었는데 여기선 5유로 정도였습니다. 다만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을 많이 샀습니다. Goasia: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마다 간 곳인데요. 웬만한 아시아 음식은 다 있으니 한국에서 많이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Primark: 독일 의류 매장으로 한국의 에이블리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 가방, 캐리어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니 여행 가실때 필요한 옷을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DM: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장품부터 의약품(여러 영양제와 비타민),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DM 앱을 다운받으시면 할인 정보도 알 수 있고 쿠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출국 전에 꼭 비자를 받고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해도 비자수령까지 오래걸리면 2달정도 소요됩니다. 2. 잘 쓴 물건 -코인육수: 독일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으실텐데 파스타나 국 종류에 넣으면 매우 좋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교환을 오시면 여행을 많이 다니실텐데, 베낭안에 짐을 다 넣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오셔서 편안하게 여행을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독일에서도 Primark이란 옷가게에 가면 30유로에 살 수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Expatrio로 공보험(TK)을 활용했습니다. 보험비가 한 달에 20만원 정도로 꽤 비싼데, 보험비가 훨씬 저렴한 사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자를 신청할 때 공보험이 비자를 받기가 더 유리하다고 해서 공보험(TK)로 했는데, 사보험도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비는 공보험의 1/4 정도의 가격(한 달의 약 5만원)이었습니다. 독일에 오시면 집과 가까운 TK 사무실로 여권을 들고 가셔서 보험을 활성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활성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요청하는 것보단 직접 가는게 더 빠릅니다. (참고로 독일은 이메일을 보내서 행정 관련 업무를 하는 것보다 직접 시청이나 사무실을 가서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빠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못해 독일에서 비자를 받았는데요. 독일의 행정처리는 정말 느립니다. 처음에 독일에 와서 비자신청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직접 시청을 찾아가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제 신청이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무작정 시청을 찾아가 비자가 필요하다고하니 약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자 신청을 하고 테어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테어민(약속)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테어민 즉, 시청에 방문할 시간을 미리 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시청을 방문해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린덴탈 지역의 테어민은 2달 후까지 꽉 차있어서 저는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대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린덴탈은 월수 오전에는 테어민 없이 시청 방문이 가능해서 비자 신청을 할 때 시청이 여는 시간에 가서 4층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아야하는 사정을 설명하고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니,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는 테어민을 잡아주셨습니다. 테어민 이후 약 4주후에 시청을 방문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쉥겐 조약으로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을 다닐 수 있지만, 90일 이후엔 위험하니 꼭 한국에서 받고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를린같은 대도시처럼 북적거리진 않으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라서 교환생활 내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CHOO CHOO 20기, 새로운 스타트업 여정의 경적을 울리다

2026.01.15 Views 876

CHOO CHOO 20기, 새로운 스타트업 여정의 경적을 울리다     CHOO CHOO 20기 신규 입주사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월 6일(화)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201호 ‘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새롭게 입주하는 20기 9개 팀이 참석해 입주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을 통해 선별된 9개 팀으로는 △AI와 Saas 활용 특수교육 행정 개선 플랫폼 ‘피어링’ △Vertical LLM 기반 화공 설계 자동화 솔루션 ‘스냅스케일’ △AI E2E self-guided 여행 솔루션 ‘조앤안’ △AI 기반 시딩 마케팅 전과정 자동화 서비스 ‘플레이랩’ △셀프 투어 AI 가이드 서비스 ‘데일리 컴파운드’ △AI 튜터 기반 이동형 비즈 주얼리 공방 ‘힌테페(휴먼프루프)’ △AX 기반 산업 기계 거래서비스 ‘기계공화국’ △K-뷰티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 ‘Lococo’ △개인 성취 공유 SNS 플랫폼 ‘어치바’가 포함됐다. 이들 팀은 앞으로 CHOO CHOO 20기로서 스타트업 스테이션과 함께하게 된다.     행사는 황준호 스타트업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황 연구원장은 “창업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과정”이라며 “이 공간에 모인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입주사 대표자들이 차례로 팀을 소개하고 입주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자들은 스테이션 입주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데일리컴파운드 대표자는 ‘우리 서비스가 엔터프라이즈 B2B 툴인 만큼 다른 분들께 여쭤볼 것이 많다. 함께 서로 도우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계공화국 대표자 역시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른 팀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이 입주사 멘토링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워런 버핏이 벤자민 그레이엄과의 관계를 동반 성장하는 친구 관계로 표현했다”며 “입주사들도 멘토와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서 작성, 재무 등 시스템을 갖추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멘토링은 격월로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스테이션 미팅’과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 가능한 ‘수시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김 센터장은 “편한 마음으로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팀별로 일진창업지원센터 내 좌석을 배정받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팀원들과 스타트업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점심식사 겸 간담회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기업가들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창업가정신가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프로그램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일진창업지원센터에 6개월 동안 무상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사들은 신규 입주사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에센셜’을 통해 창업 전문가로부터 이론부터 실무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CHOO CHOO 20기 팀은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의 여정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2026학년도 1학기 창업휴학 신청 안내

2026.01.13 Views 520

   2026학년도 1학기 창업휴학 신청 안내   1. 신청기간: 2026년 2월 2일 ~ 2월 20일    ※  창업휴학은 일반휴학과는 달리 창업교육팀의 심의를 거쳐야하는 사항이므로 반드시 위 기한 내에 제출해야하며, 기한 초과 시에는 창업휴학 신청 불가    2. 신청방법: [붙임] 창업휴학 운영 지침의 충분한 숙지 후, 아래 신청 유형에 따라 제출서류를 경영대학 행정팀에 신청기간 내에 방문 제출   3. 제출서류 : [붙임] 창업 휴학 제출서류 양식 활용   가. 신규신청       1) 휴학신청서       2) 창업휴학심의신청서 [별첨1]       3) 사업자등록증(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       4) 사업계획서(신규신청) [별첨2]       5) 창업유관부서추천서([별첨3-1]참고 / 자유양식 가능) 또는 지도교수 추천서[별첨3-2]참고/자유양식 가능)       6) 창업교과목 성적증명서 또는 창업유관부서 창업특강 이수증       7) 기타 창업활동 증빙자료(창업기업 소개서 / 포트폴리오, 매출/고용 관련 자료, 수상 내역 등)         ※ 창업유관부서: 크림슨창업지원단,  KU개척마을, 기술사업화센터, 기술지주회사(주), 스타트업연구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만 해당함     나. 연장신청        1) 휴학신청서         2) 창업휴학심의신청서[별첨1]        3) 사업자등록증(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        4) 사업계획서(연장신청)[별첨2-1]        5) 사업실적보고서[별첨4]        6) 학과장 추천서(자유양식/창업휴학 4년차 신청자 해당)   3. 유의사항   가. 창업휴학 운영 지침이 2026년 1월 1일자로 개정되었으니 반드시 첨부의 창업휴학 운영 지침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 창업휴학은 창업교육팀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승인됩니다.   다. 창업휴학 운영 지침의 미숙지나 그로 인한 서류 미비 시 창업휴학이 승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창업휴학 기간] 제 3 조 (창업휴학 기간) 창업휴학의 기본 허용 기간은 3년(6학기)으로 하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장을 허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허용 기간을 초과하여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1. 일반휴학 가능 기간을 소진한 자 2. 창업휴학 기본 허용 기간을 소진한 자 3. 학과(부)장의 추천을 받은 자   [창업휴학 신청 자격] 제 4 조 (창업휴학 신청자격) 창업휴학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1. 최소 2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 2. 창업기업의 대표(공동대표 포함) 3. 창업 관련 교과목(대학정보공시의 창업강좌 기준) 1개 이상 이수 또는 정부 부처 및 산하 전담기관, 본교 창업 유관부서에서 인정하는 창업특강을 2개 이상 이수한 학생 4. 창업휴학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1개월 이전에 창업한 학생(창업기준일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상의 개업일, 법인기업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상 회사성립연월일을 기준으로 함)  

1. 수강신청 및 수업 1) 수강 신청 방식 8월에 application 절차 중에 희망 수강 과목에 대해 설문 하게 됩니다. 이때 한 설문을 바탕으로 수강 신청이 되는데, 시간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경영대 advisor분께 메일을 보내 정정할 수 있습니다. Visa 규정에 따라서 100% 비대면 수업과, 타 학과 수업 및 교양 수업을 각각 최대 1개까지만 들을 수 있었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강 정정을 할 때 타 학과 수업 등록 절차에 문제가 생겨서, 개강 2주 후 쯤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타 학과 수업이나 선수강 요건이 있는 수업의 경우 스스로 정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각 학과 advisor와 연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학년 과목일수록 선수강 요건이 붙는 것이 많으나 교환학생의 경우 대부분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2) 수강 한 강의 [ENT3003]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4학점) 80~90% 비대면 수업이었지만 사실상 100%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우며 기업가 또는 창업에 있어서 전반적인 소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교과서 리딩 후 퀴즈 풀이, 게임 시뮬레이션이 과제로 있습니다. 시험은 비대면으로 총 4번 있는데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교과서 퀴즈와 유사하고, guest lecture 기반의 문제도 몇 개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품이 많이 들지 않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MAN4723] Strategic Management (4학점→3학점) 전공필수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100% 비대면 강의로 교과서 리딩 후 푸는 Smartbook quiz와 application based assignment, case assignment가 과제로 있습니다. 모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제는 아니었고 재응시할 기회와 낮은 점수는 drop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Capsim이라는 개인 과제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으나 모의로 경영해보는 시뮬레이션으로 한 주에 10분 정도 투자하면 무난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인데 가장 높은 점수인 2번만 인정됩니다. 시험은 퀴즈랑 비슷한 난이도로 나오며, 전자기기만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 오픈북이었습니다. 다만 타임어택 식의 시험이라 오픈북일지라도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퀴즈 및 과제만 그때그때 잘하셔도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GEB3373] International Business (4학점→3학점) 전공필수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80~90% 비대면 수업이었지만 사실상 100%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강의 수강 후 매주 각 국의 PESTEL과 관련된 내용의 퀴즈를 푸는 온라인 과제가 있습니다. Capsim이라는 팀 과제도 있었는데 1주일에 한 번 정도 30분 내외의 화상회의를 하면 무난하게 제출할 수 있는 수준의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과제였습니다. 기본 과제 이외에도 extra credit을 취득할 수 있는 자잘자잘한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인데 강의자료와 current events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Letter 사이즈의 종이 양면을 치팅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팀플이나 자잘자잘한 과제가 있지만 품이 많이 들지 않아서 시험 준비만 잘하셔도 무난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ADV3008] Principles of Advertising (3학점) 전공선택 '광고론'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100% in-person 수업입니다. 과제는 교과서 기반의 smart book quiz와 팀프로젝트가 하나 있었고 시험은 온라인으로 4회 보았습니다. 팀프로젝트는 팀마다 교과서의 한 챕터를 주제로 한 광고 분석이었는데 크게 품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는 아니어서 무난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또한 교과서 퀴즈와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출석과 퀴즈 제출만 잘하셔도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2. 기숙사 1) 교내 기숙사 기숙사 공사로 인해 기숙사 배정이 불가 했습니다. 2) off campus 정보 저는 uf에서 제공하는 off campus 웹사이트에서 숙소 정보를 찾을 수 있었고, 이 이외에도 facebook을 통해서도 off campus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기 계약이 가능했던 university commons라는 아파트에서 거주하였고 4개의 개인방, 2개의 공유 화장실, 1개의 공유 주방이 있었습니다. 경영대학 건물과는 거리가 있어 버스로 30분 정도 걸렸으나, 전반적으로 시설이 좋아서 매우 만족하며 1학기 생활하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동아리 및 교내 단체 a. GBS KUBS BUDDY와 비슷한 결의 단체로 경영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입니다. 경영대학 학생은 자동으로 가입이 되며 경영대학 학생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재학생 친구들과 타국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을 사귀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활동도 다양하고 springs나 놀이공원도 같이 갈 수 있어 좋습니다. b. Navigator KUBA와 비슷한 결의 단체로 uf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입니다. GBS에 비해서 행사가 적고 참여율도 높지 않아서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c. 기타 동아리 uf organization 웹사이트에서 교내에 소속된 모든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의 동아리 박람회처럼 organization fair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학술, 문화, 언어, 소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동아리가 있다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물가 Uf가 위치해 있는 플로리다 게인즈빌은 캠퍼스타운이라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으로 저렴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으나 여전히 한국에 비해서 훨씬 물가가 비쌉니다. 또한, 제가 파견되었을 때는 환율이 1500원대에 육박하기도 했어서 소비 금액이 훨씬 높았습니다. 외식을 한 번하게 된다면 패스트푸트라 할지라도 10달러 중반 대는 되었고 레스토랑에 간다면 tax와 tip까지 더 붙어 최소 20달러 이상은 생각해야합니다. 저는 off campus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방 환경이 좋고 모든 식기구, 냉장고, 팬트리, 시즈닝이 다 포함되어 있어 밥을 거의 다 해 먹었습니다. 식재료는 주로 whole foods market, publix, enson market(아시안 마켓), weee(온라인 아시안 마켓), trader joe's에서 한 달에 100달러 내외로 구매하였습니다. 3) 교내 시설 a. 자전거 대여 gator.gears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작동 방식이 흔히 아는 방식과 조금 달라서 적응할 필요가 있었으나 도보 30분 내외의 rec center, publix, wawa등을 가기에 좋았습니다. 한학기에 75$이며 자물쇠를 같이 줍니다. b. rec sports center 교내에는 south west recreation center와 student recreation & fitness center가 있는데 둘 다 시설이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swrc와 거리가 더 가깝고 시설을 더 좋아해서 애용했습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원데이 클래스 또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c. library marston library와 library west library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marston library와 거리가 가까워서 이 도서관을 더 애용했습니다. 팀플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독서실 같은 공간도 있어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d. reitz union 카페테리아에는 스타벅스, 소닉, 판다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고 지하에는 볼링, 당구, 온라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룸도 있습니다. 교내 굿즈와 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서점, 다양한 휴게 공간 등이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또한, gator night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하에서 pottery painting을 했던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e. ben hill griffin stadium 플로리다 내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교내에 있는 풋볼 경기장입니다. 가을학기는 특히 대학 풋볼 리그 시즌이기 때문에 이 곳에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해보는 경험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총 수용인원이 9만명 정도이기 때문에 그 경기장이 uf gator 팀의 팬으로 꽉차는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4) 교통 a. RTS 버스 게인즈빌 마을 버스이며 uf 학생은 학생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비해 배차 시간이 길고 막차 시간이 이릅니다. google map이나 navigator라는 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google map은 오차가 있어 navigator 앱을 다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b. SNAP 교내 야간 셔틀입니다. 미국 서버의 app store와 play store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밤 8시 30분부터 새벽까지 운영하며 교내 주요 시설 및 기숙사, off campus 지역을 모두 승하차 지점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SNAP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 uber & lyft uf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시간 이상의 장거리의 경우 우버가 더욱 저렴했고 단거리의 경우 리프트가 더 저렴하였기 때문에 때에 따라 가격을 비교하여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 자동차 저는 렌탈은 하지 않았지만 현지 친구 중 자차를 갖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장거리 이동에 매우 편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차를 갖고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장학금 수혜한 장학금 혜택이 없어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금융 저는 농협 트래블리, 트레블월렛, 신한 신용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미국 계좌로 송금할 때는 트래블월렛을 사용했고 이외의 일반적인 결제에는 대부분 농협 트래블리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현지 계좌는 wells fargo에서 발급했으며 친구들과 더치페이를 할 때 zelle을 사용했습니다. wells fargo 계좌 오픈 시에는 사전에 appointment를 잡고 $25 정도의 현금, 거주 증명(계약서 등), id(여권)을 챙겨가면 복잡한 절차없이 계좌 오픈과 카드 발급을 도와주십니다. 계좌 closing 때는 저는 직접 방문하여 closing 하였으나 계좌 잔고를 0원으로 맞춰 놓으면 유선상으로도 closing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짐싸기 저는 28인치 캐리어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 백팩을 챙겼습니다. 저는 가을학기 파견이라 날씨가 대부분 더워서 여름 옷만 챙겨갔고 겨울 옷은 ross, burlington, oaks mall 등을 이용해서 현지에서 사 입었습니다. 식료품은 weee, enson market, 충칭 마켓 등을 통해서 구하기 매우 용이해서 도착 직후 며칠 분 이외에는 굳이 챙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의 220v 고데기, 헤어드라이어는 미국에서 사용 시 기계 고장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기초제품은 쓰던 것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하며 샤워 용품은 현지에서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돼지코보다 코드에 각각 꽂을 수 있는 110v 변압기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3) 통신 저는 민트 모바일에서 esim을 구입하여 사용하였고 파견 전 3개월 분을 구매하고 파견 중 추가로 3개월 연장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데이터가 잘 안터질 때가 있었으나 대부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미국 외로 여행을 갈 때고 mint mobile international roaming 서비스를 이용하였는데 저렴하고 큰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1) 보험 교내 보험보다 PSI의 FL World Elite 450 상품이 저렴하여 이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보험 커버 기간이 파견 기간보다 길어도 환불을 받는 것은 불가하였습니다. 가격은 $1300정도 들었습니다. 2) 비자 J-1 비자를 발급받았는데 절차대로 차근차근하면 큰 무리없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J-1 비자의 경우 비자 거절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긴하나 만약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자를 받게 되면 받는 서류인 DS-2019는 미국 내에서 이동할 때 반드시 소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Florida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명문 주립대학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은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본교 학생들의 자부심이 높습니다. 또한, 스포츠에서도 강력한 팬심이 옅보이는데 Gator 풋볼 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며 농구 또한 최근 대학 내셔널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팬심이 매우 강합니다.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캠퍼스 타운의 경우 게인즈빌 타운 전체를 캠퍼스로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방대하며 자연 친화적입니다. 학생들과 게인즈빌 시민 모두 친절하여 다양한 호의를 느끼기 적합한 학교입니다. 7. 여행 저는 학기 중에는 플로리다 내에서 탬파 2번, 마이애미 1번, 세인트 어거스틴 2번, 올랜도 4번, 이케터크니 스프링 1번 정도 방문하였습니다. 마이애미와 디즈니 월드 방문을 목적으로 한 올랜도 방문을 빼고는 모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땡스기빙 때는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와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를 방문하였고, 학기 후에는 약 3주간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과 캠브리지, 시카고, 텍사스 오스틴,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라스베가스,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순서대로 일주하고 귀국하였습니다. 플로리다 내에서의 총 여행경비는 약 200만원, 땡스 기빙 총 여행 경비는 약 200만원, 학기 후 미국 여행 경비는 약 1000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 디즈니 월드의 경우 florida residence 프로모션이 있어 3개의 파크를 각각 $70으로 총 $210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즈니 월드의 epcot은 전세계를 테마로 한 파크라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놀이공원은 개인적으로 테마보다 어트랙션의 스릴도를 더 좋아해서 스릴 측면에서는 템파의 부시가든이 가장 스릴있었고,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 월드 순이었습니다. -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 때 꼭 springs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하여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는 경험이 좋았습니다. - 미국 여행의 경우 미국에 자주 방문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파견을 기회로 다양한 주를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마다, 도시마다 분위기와, 문화, 자연환경 등이 천차만별이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매우 유의미한 경험이었습니다.

2026.01.13 Views 177

1. 수강신청 및 수업 1) 수강 신청 방식 8월에 application 절차 중에 희망 수강 과목에 대해 설문 하게 됩니다. 이때 한 설문을 바탕으로 수강 신청이 되는데, 시간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경영대 advisor분께 메일을 보내 정정할 수 있습니다. Visa 규정에 따라서 100% 비대면 수업과, 타 학과 수업 및 교양 수업을 각각 최대 1개까지만 들을 수 있었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강 정정을 할 때 타 학과 수업 등록 절차에 문제가 생겨서, 개강 2주 후 쯤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타 학과 수업이나 선수강 요건이 있는 수업의 경우 스스로 정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각 학과 advisor와 연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학년 과목일수록 선수강 요건이 붙는 것이 많으나 교환학생의 경우 대부분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2) 수강 한 강의 [ENT3003]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4학점) 80~90% 비대면 수업이었지만 사실상 100%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우며 기업가 또는 창업에 있어서 전반적인 소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교과서 리딩 후 퀴즈 풀이, 게임 시뮬레이션이 과제로 있습니다. 시험은 비대면으로 총 4번 있는데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교과서 퀴즈와 유사하고, guest lecture 기반의 문제도 몇 개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품이 많이 들지 않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MAN4723] Strategic Management (4학점→3학점) 전공필수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100% 비대면 강의로 교과서 리딩 후 푸는 Smartbook quiz와 application based assignment, case assignment가 과제로 있습니다. 모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제는 아니었고 재응시할 기회와 낮은 점수는 drop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Capsim이라는 개인 과제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으나 모의로 경영해보는 시뮬레이션으로 한 주에 10분 정도 투자하면 무난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인데 가장 높은 점수인 2번만 인정됩니다. 시험은 퀴즈랑 비슷한 난이도로 나오며, 전자기기만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 오픈북이었습니다. 다만 타임어택 식의 시험이라 오픈북일지라도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퀴즈 및 과제만 그때그때 잘하셔도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GEB3373] International Business (4학점→3학점) 전공필수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80~90% 비대면 수업이었지만 사실상 100%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강의 수강 후 매주 각 국의 PESTEL과 관련된 내용의 퀴즈를 푸는 온라인 과제가 있습니다. Capsim이라는 팀 과제도 있었는데 1주일에 한 번 정도 30분 내외의 화상회의를 하면 무난하게 제출할 수 있는 수준의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과제였습니다. 기본 과제 이외에도 extra credit을 취득할 수 있는 자잘자잘한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인데 강의자료와 current events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Letter 사이즈의 종이 양면을 치팅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팀플이나 자잘자잘한 과제가 있지만 품이 많이 들지 않아서 시험 준비만 잘하셔도 무난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ADV3008] Principles of Advertising (3학점) 전공선택 '광고론'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100% in-person 수업입니다. 과제는 교과서 기반의 smart book quiz와 팀프로젝트가 하나 있었고 시험은 온라인으로 4회 보았습니다. 팀프로젝트는 팀마다 교과서의 한 챕터를 주제로 한 광고 분석이었는데 크게 품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는 아니어서 무난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또한 교과서 퀴즈와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출석과 퀴즈 제출만 잘하셔도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2. 기숙사 1) 교내 기숙사 기숙사 공사로 인해 기숙사 배정이 불가 했습니다. 2) off campus 정보 저는 uf에서 제공하는 off campus 웹사이트에서 숙소 정보를 찾을 수 있었고, 이 이외에도 facebook을 통해서도 off campus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기 계약이 가능했던 university commons라는 아파트에서 거주하였고 4개의 개인방, 2개의 공유 화장실, 1개의 공유 주방이 있었습니다. 경영대학 건물과는 거리가 있어 버스로 30분 정도 걸렸으나, 전반적으로 시설이 좋아서 매우 만족하며 1학기 생활하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동아리 및 교내 단체 a. GBS KUBS BUDDY와 비슷한 결의 단체로 경영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입니다. 경영대학 학생은 자동으로 가입이 되며 경영대학 학생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재학생 친구들과 타국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을 사귀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활동도 다양하고 springs나 놀이공원도 같이 갈 수 있어 좋습니다. b. Navigator KUBA와 비슷한 결의 단체로 uf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입니다. GBS에 비해서 행사가 적고 참여율도 높지 않아서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c. 기타 동아리 uf organization 웹사이트에서 교내에 소속된 모든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의 동아리 박람회처럼 organization fair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학술, 문화, 언어, 소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동아리가 있다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물가 Uf가 위치해 있는 플로리다 게인즈빌은 캠퍼스타운이라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으로 저렴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으나 여전히 한국에 비해서 훨씬 물가가 비쌉니다. 또한, 제가 파견되었을 때는 환율이 1500원대에 육박하기도 했어서 소비 금액이 훨씬 높았습니다. 외식을 한 번하게 된다면 패스트푸트라 할지라도 10달러 중반 대는 되었고 레스토랑에 간다면 tax와 tip까지 더 붙어 최소 20달러 이상은 생각해야합니다. 저는 off campus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방 환경이 좋고 모든 식기구, 냉장고, 팬트리, 시즈닝이 다 포함되어 있어 밥을 거의 다 해 먹었습니다. 식재료는 주로 whole foods market, publix, enson market(아시안 마켓), weee(온라인 아시안 마켓), trader joe's에서 한 달에 100달러 내외로 구매하였습니다. 3) 교내 시설 a. 자전거 대여 gator.gears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작동 방식이 흔히 아는 방식과 조금 달라서 적응할 필요가 있었으나 도보 30분 내외의 rec center, publix, wawa등을 가기에 좋았습니다. 한학기에 75$이며 자물쇠를 같이 줍니다. b. rec sports center 교내에는 south west recreation center와 student recreation & fitness center가 있는데 둘 다 시설이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swrc와 거리가 더 가깝고 시설을 더 좋아해서 애용했습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원데이 클래스 또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c. library marston library와 library west library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marston library와 거리가 가까워서 이 도서관을 더 애용했습니다. 팀플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독서실 같은 공간도 있어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d. reitz union 카페테리아에는 스타벅스, 소닉, 판다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고 지하에는 볼링, 당구, 온라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룸도 있습니다. 교내 굿즈와 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서점, 다양한 휴게 공간 등이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또한, gator night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하에서 pottery painting을 했던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e. ben hill griffin stadium 플로리다 내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교내에 있는 풋볼 경기장입니다. 가을학기는 특히 대학 풋볼 리그 시즌이기 때문에 이 곳에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해보는 경험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총 수용인원이 9만명 정도이기 때문에 그 경기장이 uf gator 팀의 팬으로 꽉차는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4) 교통 a. RTS 버스 게인즈빌 마을 버스이며 uf 학생은 학생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비해 배차 시간이 길고 막차 시간이 이릅니다. google map이나 navigator라는 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google map은 오차가 있어 navigator 앱을 다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b. SNAP 교내 야간 셔틀입니다. 미국 서버의 app store와 play store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밤 8시 30분부터 새벽까지 운영하며 교내 주요 시설 및 기숙사, off campus 지역을 모두 승하차 지점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SNAP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 uber & lyft uf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시간 이상의 장거리의 경우 우버가 더욱 저렴했고 단거리의 경우 리프트가 더 저렴하였기 때문에 때에 따라 가격을 비교하여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 자동차 저는 렌탈은 하지 않았지만 현지 친구 중 자차를 갖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장거리 이동에 매우 편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차를 갖고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장학금 수혜한 장학금 혜택이 없어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금융 저는 농협 트래블리, 트레블월렛, 신한 신용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미국 계좌로 송금할 때는 트래블월렛을 사용했고 이외의 일반적인 결제에는 대부분 농협 트래블리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현지 계좌는 wells fargo에서 발급했으며 친구들과 더치페이를 할 때 zelle을 사용했습니다. wells fargo 계좌 오픈 시에는 사전에 appointment를 잡고 $25 정도의 현금, 거주 증명(계약서 등), id(여권)을 챙겨가면 복잡한 절차없이 계좌 오픈과 카드 발급을 도와주십니다. 계좌 closing 때는 저는 직접 방문하여 closing 하였으나 계좌 잔고를 0원으로 맞춰 놓으면 유선상으로도 closing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짐싸기 저는 28인치 캐리어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 백팩을 챙겼습니다. 저는 가을학기 파견이라 날씨가 대부분 더워서 여름 옷만 챙겨갔고 겨울 옷은 ross, burlington, oaks mall 등을 이용해서 현지에서 사 입었습니다. 식료품은 weee, enson market, 충칭 마켓 등을 통해서 구하기 매우 용이해서 도착 직후 며칠 분 이외에는 굳이 챙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의 220v 고데기, 헤어드라이어는 미국에서 사용 시 기계 고장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기초제품은 쓰던 것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하며 샤워 용품은 현지에서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돼지코보다 코드에 각각 꽂을 수 있는 110v 변압기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3) 통신 저는 민트 모바일에서 esim을 구입하여 사용하였고 파견 전 3개월 분을 구매하고 파견 중 추가로 3개월 연장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데이터가 잘 안터질 때가 있었으나 대부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미국 외로 여행을 갈 때고 mint mobile international roaming 서비스를 이용하였는데 저렴하고 큰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1) 보험 교내 보험보다 PSI의 FL World Elite 450 상품이 저렴하여 이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보험 커버 기간이 파견 기간보다 길어도 환불을 받는 것은 불가하였습니다. 가격은 $1300정도 들었습니다. 2) 비자 J-1 비자를 발급받았는데 절차대로 차근차근하면 큰 무리없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J-1 비자의 경우 비자 거절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긴하나 만약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자를 받게 되면 받는 서류인 DS-2019는 미국 내에서 이동할 때 반드시 소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Florida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명문 주립대학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은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본교 학생들의 자부심이 높습니다. 또한, 스포츠에서도 강력한 팬심이 옅보이는데 Gator 풋볼 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며 농구 또한 최근 대학 내셔널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팬심이 매우 강합니다.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캠퍼스 타운의 경우 게인즈빌 타운 전체를 캠퍼스로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방대하며 자연 친화적입니다. 학생들과 게인즈빌 시민 모두 친절하여 다양한 호의를 느끼기 적합한 학교입니다. 7. 여행 저는 학기 중에는 플로리다 내에서 탬파 2번, 마이애미 1번, 세인트 어거스틴 2번, 올랜도 4번, 이케터크니 스프링 1번 정도 방문하였습니다. 마이애미와 디즈니 월드 방문을 목적으로 한 올랜도 방문을 빼고는 모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땡스기빙 때는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와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를 방문하였고, 학기 후에는 약 3주간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과 캠브리지, 시카고, 텍사스 오스틴,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라스베가스,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순서대로 일주하고 귀국하였습니다. 플로리다 내에서의 총 여행경비는 약 200만원, 땡스 기빙 총 여행 경비는 약 200만원, 학기 후 미국 여행 경비는 약 1000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 디즈니 월드의 경우 florida residence 프로모션이 있어 3개의 파크를 각각 $70으로 총 $210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즈니 월드의 epcot은 전세계를 테마로 한 파크라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놀이공원은 개인적으로 테마보다 어트랙션의 스릴도를 더 좋아해서 스릴 측면에서는 템파의 부시가든이 가장 스릴있었고,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 월드 순이었습니다. -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 때 꼭 springs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하여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는 경험이 좋았습니다. - 미국 여행의 경우 미국에 자주 방문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파견을 기회로 다양한 주를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마다, 도시마다 분위기와, 문화, 자연환경 등이 천차만별이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매우 유의미한 경험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5-2학기 쾰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채지민입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면서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후기 또한 다음 학기에 파견될 학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0)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쾰른대학교는 10월 중순 개강하여 1월에 종강하기에, 수강 신청은 9월에 시작됩니다. 9월 수강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환 파견 확정 이후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 자료와 문서를 꼼꼼히 확인하시면서 해야할 것들을 미리 완료해두셔야 합니다. 해당 과정은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 수령 등 비자 발급 준비 과정과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빠르게 처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과목들을 담아두면 알아서 수강신청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일부 인기 seminar의 경우 수강 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빠르게 수강신청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강신청이 어렵지 않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과목이 정해져있고, 해당 과목 리스트가 따로 메일로 전달됩니다. - 수업 형식 : 크게 lecture / seminar 로 수업이 나뉘는데, lecture는 강의 중심으로 보통 시험과 교수님에 따라서는 약간의 과제 제출을 기반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seminar의 경우, 발표와 팀플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발표, 팀플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 수업 기간 : 강의별로 term 1 / term 2 / term 1+2 로 수업 기간이 나뉘는데 term 1의 경우, 25-2학기 기준 10월 중순 -12월 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term 2 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 수강 신청 tip 1. 수강 신청 시 관심 강의를 모두 담는 것이 가능합니다. 시간대가 겹쳐도 상관없습니다. 관심 강의를 최대한 다 담아두시고 개강 첫 주에 수업을 들어보시면서 실제로 수강하실 강의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 개강 이후에도 계속 수강 신청과 과목 버리기가 가능합니다. (대신 교수님께서 수강 신청 가능 기한을 정해두신 경우, 개강 이후 수강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수강 신청 시 반드시 시험 신청도 같이 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 신청을 미리 하지 않아 교환학생 대다수가 해당 과목을 결국 수강 포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시험 신청 기간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4. 파견학기 기준 4학년이실 경우, 석사생 대상 강의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만약 독일 석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수강 신청하여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수강 과목 : 모두 term 1만 진행되었고 lecture 수업 1. Entrepreneurship 창업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교수님께서 창업 관련 강의를 진행하신 후, 실제 창업을 하신 guest speaker들을 모시고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학습의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습니다. 2.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국제 조세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으로 교수님 강의와 조교님의 문제 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파견자분들께서 추천하셔서 수강했고, 학습량이 꽤 많고 내용도 쉬운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교수님께서 교환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신다고 느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마케팅을 위한 자료 수집 및 결과 분석을 배우는 과목으로 통계가 거의 80%를 차지합니다. 실무 마케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꽤 고난이도의 통계를 배우고, 시험 문제도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굉장히 열정적이십니다. 4. Practical Applications in Retailing 유일한 석사생 대상 과목으로 교수님이 다양한 실사례와 함께 retailing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교수님께서 설명을 매우 잘 해주십니다. 대신 공부량은 많은 편이고 시험도 모두 서술형으로 진행됩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 기숙사 신청 쾰른대학교 파견이 확정된 경우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쾰른은 주거난이 심한 지역이라 기숙사 배정도 집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KSTW (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기숙사 신청을 하시면 되고, 여전히 기숙사가 필요한지 묻는 이메일이 올 때마다 바로 답장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파견 확정 직후 기숙사를 신청했으나, 영문도 모른 채 대기 리스트에서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출국 3달 전 다시 기숙사 신청을 하고, kstw에 기숙사 배정을 촉구하는 메일을 꾸준히 보냈습니다. 만약 출국이 1-2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기숙사 배정이 되지 않았다면 기숙사 배정을 촉구하는 메일을 꼭 보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해당 메일을 거의 매일 보내고 나서야 기숙사 배정 및 계약서 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숙사 KSTW의 경우 다양한 형태와 크기, 위치에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까운 린덴탈, 졸스탁 기숙사도 있고 학교와 조금 거리가 있는 에페른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기숙사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기숙사라고 해도 모두 같은 형태와 위치인 것은 아니며, 크기에 따라 월세도 제각각입니다. 저는 에페른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해당 기숙사는 학교로부터 30분 정도 트램을 타고 가야합니다. 근처에 리들, 레베 등 큰 마트와 몇몇 개인 빵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개인 방과 공용 부엌, 2개의 공용 화장실이 있고 4명이 함께 지내게 됩니다. 여자 4명, 남자 4명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 기숙사의 경우 여자 2, 남자 2명이 함께 사는 형태였습니다. 에페른 기숙사는 18번 트램을 타지 않고서는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으며, 밤에는 배차 간격이 길어져 집에 돌아오는 길이 꽤나 험난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교환학생들이 모여 살기에 비교적 안전하고 하나의 마을 같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에페른에 거주하는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자주 '에페른은 낭만이 있다'라고 얘기하곤 했었는데요. 실제로 밤에 별도 잘 보이고, 근처에 숲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가더라도 에페른에서 살고 싶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저는 쾰른대학교에서 석사를 하고 계시는 한국인 분께서 제 버디셨는데, 이사부터 각종 행정처리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버디와 자주 만나고 도움을 많이 받은 경우도 있지만, 버디와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저렴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해먹거나, 학교 식당인 mensa를 애용했습니다. - 마트 종류 1. REWE (레베) : 가격대가 리들, 알디에 비해 살짝 높은 편, 물건 정돈이 잘 되어있고 종류도 많음, 특히 소스류 종류가 많음, 내부에 정육점이 있음, 레베 앱 깔아서 적립하면 꽤 쏠쏠함 2. Lidl (리들) : 가격 체감상 가장 저렴, 리들 앱 깔아서 할인 품목 확인 후 쇼핑하면 좋음 3. Aldi (알디) : 가격 리들과 비슷, 리들보다는 종류가 많은 편이고 유럽에서 아주 큰 마트 체인점임 4. Goasia(고아시아) : 된장, 간장, 고추장, 라면 등 한국 음식을 구매할 수 있음, 기차로 30분 거리인 뒤셀베르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 비해서는 비싼 편 생활용품의 경우에도 가격 대비 한국 상품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Woolworths와 Tedi에서 주로 생활용품을 구입했습니다. - Woolworth : Tedi보다 살짝 가격대 있음 (1-2유로 정도 비쌈), Tedi보다는 상품 퀄리티가 조금 나음 - Tedi :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그닥, Tedi에서 우산 샀는데 1주만에 망가짐, 그래도 청소용품이나 쓰레기봉투 같은 것들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 개인적으로 유럽 날씨가 변덕스러워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우산은 반드시 한국에서 튼튼한 것으로 구입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바람이 매우 거세서 약한 우산은 바로 망가집니다. 저도 유럽에서 우산만 2번 구매했습니다.. 옷은 오프라인에서는 primark, newyorker 혹은 H&M, ZARA를 주로 활용했고, 온라인으로는 테무, 쉐인,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 Primark, Newyorker : 적당한 퀄리티의 옷을 낮은 가격에 구매 가능, H&M이나 ZARA보다 저렴, 잘 찾으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옷 구매 가능 - 테무, 쉐인 : 독일에서는 1달 이내 무료 반품이 가능해서 이것저것 사보고 사이즈가 안 맞거나 생각했던 것과 옷이 다르면 반품했었음, 오프라인 구입보다 훨씬 저렴한 대신, 배송까지 빠르면 1주 길면 2주 걸림 - 아마존 : 옷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음, 한국의 쿠팡이랑 똑같음, 학생인 경우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니 꼭 아마존 프라임 활용하기를 추천 (대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잊지 말고 아마존 프라임 해지해야 추가금 부과 안됨)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a) 비자 예전만큼 비자 발급이 악명 높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필요한 서류를 모두 인쇄해서 대사관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서류의 파일을 모두 업로드하고 승인 처리 받으면 알아서 대사관 측에서 테어민을 예약해주고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시고 승인 처리가 잘 되고 있는지 꾸준히 접속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업로드했음에도 승인 처리에서 오류가 난 것을 늦게 확인하여 결국 테어민을 잡는 것이 늦어졌었습니다. 결국 간신히 출국 1주 전에서야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자주 확인하시어 미리 비자를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 옷 옷의 경우, 저는 거의 버리고 와도 미련 없을 옷들 위주로 챙겨왔습니다. 여행 다닐 때는 ‘더 예쁜 옷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하기도 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짐을 쌀 땐 옷을 많이 버려도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옷을 많이 가지고 오시더라도 해외 택배를 통해 한국으로 부치는 것도 가능하니 각자 취향껏 짐을 싸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대신 너무 고가의 옷, 빨래하기 까다로운 옷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공용 세탁기를 사용해야 하고 여행 다니면 옷에 때가 타는 일이 꽤 많습니다. c) 잘 사용한 물건 잘 사용한 물건으로는 전기 장판이 있습니다. 기숙사 라디에이터만으로는 좀 추운데 전기 장판을 사용하면서 훨씬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불은 모두 노란색이고 어두침침한 편이라 책상에 스탠드를 하나 뒀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 스탠드는 독일에서 새 것이든 중고든 하나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 보험 저는 expatrio 공보험을 활용했으나 사보험이 훨씬 저렴하기는 합니다. 저는 급하게 보험에 들게 되어 사보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못하였으나, 공보험이 너무 비싸서 매달 돈이 나갈 때마다 조금은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다실 접종, 백신 접종 등에 활용하는 등 공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저처럼 ‘잘 모르겠고 조사할 시간도 없다’라고 하신다면 공보험에 가입하시고 적극적으로 해당 보험을 활용하려고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 도난 대비 -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반드시 도난 방지 용품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휴대폰 스트랩은 한국 물건이 제일 튼튼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셔서 이왕이면 튼튼하고 좋은 도난 방지 용품을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스페어 공기계를 하나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매치기를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늘 모든 일이 마음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게 첫 번째이지만, 혹여나 소매치기로 인해 휴대전화를 분실하였을 경우를 대비한 스페어 공기계는 꼭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매우 비쌉니다. 5) 여행 - 2학기 교환학생의 경우, 1학기 종강 후 바로 유럽 여행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겨울에 해가 빨리 지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차라리 개강 전인 7월 ~ 9월 사이에 미리 여행을 즐기시고 빨리 귀국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 학기 시작 전에 반드시 BahnCard 25 (40유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독일 기차 25%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시 5유로 할인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독일 기차의 경우 미리 예매할수록 저렴합니다. 출발 직전에 예매할 경우 가격이 1달 전의 2-3배로 올라가니 주의하세요. - 추천 여행지 1. 포르투갈 : 리스본, 라고스, 포르투 리스본, 포르투는 유명하지만 라고스는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베나길 해식동굴을 직접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해변이 많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포르투갈 남부 휴양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시 풍경을 좋아해 리스본과 포르투를 선호하지만, 여름 학기에 파견되시는 분들이라면 라고스도 꼭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도 갈 수 있는 에든버러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크지 않지만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법사의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이탈리아 : 돌로미티, 친퀘테레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도시보다 돌로미티(이탈리아의 알프스), 친퀘테레(5개의 마을)가 더 좋았습니다. 돌로미티는 혼자서는 가기 어려우니 투어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친퀘테레는 투어 없이 기차를 통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독일 : 하이델베르크, 베를린, 뮌헨 독일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많습니다. 저는 특히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뮌헨을 좋아했습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작은 도시이지만 성 위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고, 베를린은 꼭 유대인 박물관에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뮌헨은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시 분위기 자체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5. 오스트리아 : 빈,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저는 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녀보았지만 오스트리아 빈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빈 시청사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빈 근처에 잘츠부르크라는 작은 도시가 있는데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지입니다. 잘츠부르크 자체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 할슈타트를 방문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할슈타트는 겨울왕국 아렌델의 모티브가 된 도시인데 실제로 방문했을 때 정말 겨울왕국 영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마무리하며 교환학생 파견 직전 학기가 조금 바빠지게 되면서, 준비 과정에 소홀했던 것이 출국 전 저의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불가능하고, 막상 와서 해보면 걱정만큼 어렵지 않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되,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독일에서 뭘 하고 싶은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하고 싶은지, 해외 대학 강의를 경험해보고 싶은지,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지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해야 좀 더 만족스러운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해외 대학 강의 경험을 해보면서 스스로가 독일 대학원 진학과 잘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1순위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여행 계획과 준비보다는 학교 수업을 관심사에 맞게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당연히 학업과 여행, 다양한 경험을 모두 챙기면 좋겠지만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만큼,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교환학생 생활을 알차게 잘 해내고 있다’는 자기 확신감을 갖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순위가 너무 거창하다면 버킷리스트 정도도 좋습니다. 저는 학업, 여행 외에도 베이킹을 해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비해 독일은 버터 등 유제품이 저렴하고 베이킹을 위한 재료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손쉽게 베이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만의 버킷리스트를 간단하게라도 가지고 가시면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잊지 않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라거나, 버킷리스트를 만들면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우선순위와 버킷리스트는 꼭 본인의 교환학생 생활을 ‘평가’하기 위함이 아닌, 더 알차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에서도 A+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 생활에 정답은 없고, 그저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즐겁게 해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딱히 해보고 싶은 것이 당장 생각나지 않으신다면 일단 가서 해보고 싶은 것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또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들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모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쾰른 생활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chjm0376@naver.com 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2026.01.12 Views 223

안녕하세요, 2025-2학기 쾰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채지민입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면서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후기 또한 다음 학기에 파견될 학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0)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쾰른대학교는 10월 중순 개강하여 1월에 종강하기에, 수강 신청은 9월에 시작됩니다. 9월 수강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환 파견 확정 이후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 자료와 문서를 꼼꼼히 확인하시면서 해야할 것들을 미리 완료해두셔야 합니다. 해당 과정은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 수령 등 비자 발급 준비 과정과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빠르게 처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과목들을 담아두면 알아서 수강신청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일부 인기 seminar의 경우 수강 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빠르게 수강신청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강신청이 어렵지 않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과목이 정해져있고, 해당 과목 리스트가 따로 메일로 전달됩니다. - 수업 형식 : 크게 lecture / seminar 로 수업이 나뉘는데, lecture는 강의 중심으로 보통 시험과 교수님에 따라서는 약간의 과제 제출을 기반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seminar의 경우, 발표와 팀플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발표, 팀플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 수업 기간 : 강의별로 term 1 / term 2 / term 1+2 로 수업 기간이 나뉘는데 term 1의 경우, 25-2학기 기준 10월 중순 -12월 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term 2 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 수강 신청 tip 1. 수강 신청 시 관심 강의를 모두 담는 것이 가능합니다. 시간대가 겹쳐도 상관없습니다. 관심 강의를 최대한 다 담아두시고 개강 첫 주에 수업을 들어보시면서 실제로 수강하실 강의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 개강 이후에도 계속 수강 신청과 과목 버리기가 가능합니다. (대신 교수님께서 수강 신청 가능 기한을 정해두신 경우, 개강 이후 수강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수강 신청 시 반드시 시험 신청도 같이 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 신청을 미리 하지 않아 교환학생 대다수가 해당 과목을 결국 수강 포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시험 신청 기간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4. 파견학기 기준 4학년이실 경우, 석사생 대상 강의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만약 독일 석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수강 신청하여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수강 과목 : 모두 term 1만 진행되었고 lecture 수업 1. Entrepreneurship 창업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교수님께서 창업 관련 강의를 진행하신 후, 실제 창업을 하신 guest speaker들을 모시고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학습의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습니다. 2.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국제 조세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으로 교수님 강의와 조교님의 문제 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파견자분들께서 추천하셔서 수강했고, 학습량이 꽤 많고 내용도 쉬운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교수님께서 교환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신다고 느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마케팅을 위한 자료 수집 및 결과 분석을 배우는 과목으로 통계가 거의 80%를 차지합니다. 실무 마케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꽤 고난이도의 통계를 배우고, 시험 문제도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굉장히 열정적이십니다. 4. Practical Applications in Retailing 유일한 석사생 대상 과목으로 교수님이 다양한 실사례와 함께 retailing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교수님께서 설명을 매우 잘 해주십니다. 대신 공부량은 많은 편이고 시험도 모두 서술형으로 진행됩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 기숙사 신청 쾰른대학교 파견이 확정된 경우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쾰른은 주거난이 심한 지역이라 기숙사 배정도 집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KSTW (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기숙사 신청을 하시면 되고, 여전히 기숙사가 필요한지 묻는 이메일이 올 때마다 바로 답장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파견 확정 직후 기숙사를 신청했으나, 영문도 모른 채 대기 리스트에서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출국 3달 전 다시 기숙사 신청을 하고, kstw에 기숙사 배정을 촉구하는 메일을 꾸준히 보냈습니다. 만약 출국이 1-2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기숙사 배정이 되지 않았다면 기숙사 배정을 촉구하는 메일을 꼭 보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해당 메일을 거의 매일 보내고 나서야 기숙사 배정 및 계약서 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숙사 KSTW의 경우 다양한 형태와 크기, 위치에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까운 린덴탈, 졸스탁 기숙사도 있고 학교와 조금 거리가 있는 에페른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기숙사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기숙사라고 해도 모두 같은 형태와 위치인 것은 아니며, 크기에 따라 월세도 제각각입니다. 저는 에페른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해당 기숙사는 학교로부터 30분 정도 트램을 타고 가야합니다. 근처에 리들, 레베 등 큰 마트와 몇몇 개인 빵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개인 방과 공용 부엌, 2개의 공용 화장실이 있고 4명이 함께 지내게 됩니다. 여자 4명, 남자 4명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 기숙사의 경우 여자 2, 남자 2명이 함께 사는 형태였습니다. 에페른 기숙사는 18번 트램을 타지 않고서는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으며, 밤에는 배차 간격이 길어져 집에 돌아오는 길이 꽤나 험난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교환학생들이 모여 살기에 비교적 안전하고 하나의 마을 같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에페른에 거주하는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자주 '에페른은 낭만이 있다'라고 얘기하곤 했었는데요. 실제로 밤에 별도 잘 보이고, 근처에 숲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가더라도 에페른에서 살고 싶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저는 쾰른대학교에서 석사를 하고 계시는 한국인 분께서 제 버디셨는데, 이사부터 각종 행정처리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버디와 자주 만나고 도움을 많이 받은 경우도 있지만, 버디와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저렴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해먹거나, 학교 식당인 mensa를 애용했습니다. - 마트 종류 1. REWE (레베) : 가격대가 리들, 알디에 비해 살짝 높은 편, 물건 정돈이 잘 되어있고 종류도 많음, 특히 소스류 종류가 많음, 내부에 정육점이 있음, 레베 앱 깔아서 적립하면 꽤 쏠쏠함 2. Lidl (리들) : 가격 체감상 가장 저렴, 리들 앱 깔아서 할인 품목 확인 후 쇼핑하면 좋음 3. Aldi (알디) : 가격 리들과 비슷, 리들보다는 종류가 많은 편이고 유럽에서 아주 큰 마트 체인점임 4. Goasia(고아시아) : 된장, 간장, 고추장, 라면 등 한국 음식을 구매할 수 있음, 기차로 30분 거리인 뒤셀베르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 비해서는 비싼 편 생활용품의 경우에도 가격 대비 한국 상품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Woolworths와 Tedi에서 주로 생활용품을 구입했습니다. - Woolworth : Tedi보다 살짝 가격대 있음 (1-2유로 정도 비쌈), Tedi보다는 상품 퀄리티가 조금 나음 - Tedi :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그닥, Tedi에서 우산 샀는데 1주만에 망가짐, 그래도 청소용품이나 쓰레기봉투 같은 것들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 개인적으로 유럽 날씨가 변덕스러워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우산은 반드시 한국에서 튼튼한 것으로 구입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바람이 매우 거세서 약한 우산은 바로 망가집니다. 저도 유럽에서 우산만 2번 구매했습니다.. 옷은 오프라인에서는 primark, newyorker 혹은 H&M, ZARA를 주로 활용했고, 온라인으로는 테무, 쉐인,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 Primark, Newyorker : 적당한 퀄리티의 옷을 낮은 가격에 구매 가능, H&M이나 ZARA보다 저렴, 잘 찾으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옷 구매 가능 - 테무, 쉐인 : 독일에서는 1달 이내 무료 반품이 가능해서 이것저것 사보고 사이즈가 안 맞거나 생각했던 것과 옷이 다르면 반품했었음, 오프라인 구입보다 훨씬 저렴한 대신, 배송까지 빠르면 1주 길면 2주 걸림 - 아마존 : 옷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음, 한국의 쿠팡이랑 똑같음, 학생인 경우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니 꼭 아마존 프라임 활용하기를 추천 (대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잊지 말고 아마존 프라임 해지해야 추가금 부과 안됨)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a) 비자 예전만큼 비자 발급이 악명 높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필요한 서류를 모두 인쇄해서 대사관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서류의 파일을 모두 업로드하고 승인 처리 받으면 알아서 대사관 측에서 테어민을 예약해주고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시고 승인 처리가 잘 되고 있는지 꾸준히 접속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업로드했음에도 승인 처리에서 오류가 난 것을 늦게 확인하여 결국 테어민을 잡는 것이 늦어졌었습니다. 결국 간신히 출국 1주 전에서야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자주 확인하시어 미리 비자를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 옷 옷의 경우, 저는 거의 버리고 와도 미련 없을 옷들 위주로 챙겨왔습니다. 여행 다닐 때는 ‘더 예쁜 옷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하기도 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짐을 쌀 땐 옷을 많이 버려도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옷을 많이 가지고 오시더라도 해외 택배를 통해 한국으로 부치는 것도 가능하니 각자 취향껏 짐을 싸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대신 너무 고가의 옷, 빨래하기 까다로운 옷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공용 세탁기를 사용해야 하고 여행 다니면 옷에 때가 타는 일이 꽤 많습니다. c) 잘 사용한 물건 잘 사용한 물건으로는 전기 장판이 있습니다. 기숙사 라디에이터만으로는 좀 추운데 전기 장판을 사용하면서 훨씬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불은 모두 노란색이고 어두침침한 편이라 책상에 스탠드를 하나 뒀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 스탠드는 독일에서 새 것이든 중고든 하나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 보험 저는 expatrio 공보험을 활용했으나 사보험이 훨씬 저렴하기는 합니다. 저는 급하게 보험에 들게 되어 사보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못하였으나, 공보험이 너무 비싸서 매달 돈이 나갈 때마다 조금은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다실 접종, 백신 접종 등에 활용하는 등 공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저처럼 ‘잘 모르겠고 조사할 시간도 없다’라고 하신다면 공보험에 가입하시고 적극적으로 해당 보험을 활용하려고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 도난 대비 -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반드시 도난 방지 용품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휴대폰 스트랩은 한국 물건이 제일 튼튼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셔서 이왕이면 튼튼하고 좋은 도난 방지 용품을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스페어 공기계를 하나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매치기를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늘 모든 일이 마음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게 첫 번째이지만, 혹여나 소매치기로 인해 휴대전화를 분실하였을 경우를 대비한 스페어 공기계는 꼭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매우 비쌉니다. 5) 여행 - 2학기 교환학생의 경우, 1학기 종강 후 바로 유럽 여행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겨울에 해가 빨리 지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차라리 개강 전인 7월 ~ 9월 사이에 미리 여행을 즐기시고 빨리 귀국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 학기 시작 전에 반드시 BahnCard 25 (40유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독일 기차 25%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시 5유로 할인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독일 기차의 경우 미리 예매할수록 저렴합니다. 출발 직전에 예매할 경우 가격이 1달 전의 2-3배로 올라가니 주의하세요. - 추천 여행지 1. 포르투갈 : 리스본, 라고스, 포르투 리스본, 포르투는 유명하지만 라고스는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베나길 해식동굴을 직접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해변이 많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포르투갈 남부 휴양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시 풍경을 좋아해 리스본과 포르투를 선호하지만, 여름 학기에 파견되시는 분들이라면 라고스도 꼭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도 갈 수 있는 에든버러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크지 않지만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법사의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이탈리아 : 돌로미티, 친퀘테레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도시보다 돌로미티(이탈리아의 알프스), 친퀘테레(5개의 마을)가 더 좋았습니다. 돌로미티는 혼자서는 가기 어려우니 투어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친퀘테레는 투어 없이 기차를 통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독일 : 하이델베르크, 베를린, 뮌헨 독일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많습니다. 저는 특히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뮌헨을 좋아했습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작은 도시이지만 성 위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고, 베를린은 꼭 유대인 박물관에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뮌헨은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시 분위기 자체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5. 오스트리아 : 빈,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저는 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녀보았지만 오스트리아 빈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빈 시청사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빈 근처에 잘츠부르크라는 작은 도시가 있는데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지입니다. 잘츠부르크 자체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 할슈타트를 방문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할슈타트는 겨울왕국 아렌델의 모티브가 된 도시인데 실제로 방문했을 때 정말 겨울왕국 영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마무리하며 교환학생 파견 직전 학기가 조금 바빠지게 되면서, 준비 과정에 소홀했던 것이 출국 전 저의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불가능하고, 막상 와서 해보면 걱정만큼 어렵지 않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되,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독일에서 뭘 하고 싶은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하고 싶은지, 해외 대학 강의를 경험해보고 싶은지,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지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해야 좀 더 만족스러운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해외 대학 강의 경험을 해보면서 스스로가 독일 대학원 진학과 잘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1순위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여행 계획과 준비보다는 학교 수업을 관심사에 맞게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당연히 학업과 여행, 다양한 경험을 모두 챙기면 좋겠지만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만큼,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교환학생 생활을 알차게 잘 해내고 있다’는 자기 확신감을 갖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순위가 너무 거창하다면 버킷리스트 정도도 좋습니다. 저는 학업, 여행 외에도 베이킹을 해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비해 독일은 버터 등 유제품이 저렴하고 베이킹을 위한 재료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손쉽게 베이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만의 버킷리스트를 간단하게라도 가지고 가시면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잊지 않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라거나, 버킷리스트를 만들면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우선순위와 버킷리스트는 꼭 본인의 교환학생 생활을 ‘평가’하기 위함이 아닌, 더 알차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에서도 A+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 생활에 정답은 없고, 그저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즐겁게 해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딱히 해보고 싶은 것이 당장 생각나지 않으신다면 일단 가서 해보고 싶은 것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또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들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모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쾰른 생활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chjm0376@naver.com 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안내

2026.01.05 Views 98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에 참여할 대학원생 예비창업팀을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사업개요 사업명: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수도권) 주관부처/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사업목적 공공기술(대학·연구실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적합성 검증, 고객 인터뷰, 사업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기술창업 가능성을 탐색·검증하는 창업탐색 프로그램   ■ 지원대상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표(EL)로 하는 예비창업팀 석·박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박사후연구원(Post-Doc) 등 ※ 사업공고일(2025.12.18.) 기준 기창업자 참여 불가   ■ 주요 지원내용 국내·외 시장탐색 교육(I-Corps 방법론) 잠재고객 인터뷰 기반 사업 아이디어 검증(Pivoting) 시제품(MVP) 제작 및 사업화 멘토링 창업 교육, 코칭,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팀당 최대 약 6천만 원 상당 지원   ■ 신청기간 2026년 1월 15일(목) 18:00까지   ■ 신청방법      공고문 내 첨부파일의 제출서식 작성 후 이메일 제출 및 원본(인쇄본) 우편 또는 방문 접수   ■ 제출처 및 문의 제출처: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정운오 IT교양관 105호) 담당자: 김혜진 주임, 김단비 연구원 문의: 02-3290-5808, 5937 이메일: kitscenter@korea.ac.kr   ■ 참고 본 사업은 연구실 기술 기반 창업을 고려 중인 대학원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세부 내용은 첨부된 공고문 및 신청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려대 경영대, 합격생·학부모 144명 참석한 수시 합격생 설명회 진행

2026.01.02 Views 1205

고려대 경영대, 합격생·학부모 144명 참석한 수시 합격생 설명회 진행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수시 합격생 설명회가 12월 14일(일)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과 안영일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시 합격생과 학부모 총 144명과 함께 김언수 경영대학장, 나현승 교무부학장(학과장), 남대일 연구부학장, 김병조 기획부학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KUBE의 안효원(경영24), 김다진(경영25) 단원이 진행을 맡았다.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영대 역사와 캠퍼스라이프 소개 △김언수 학장의 학교 방향 소개 △선배 학생 경험담 △경영대 캠퍼스 투어 △다과회 순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단순한 환영 행사에 그치기보다, 합격생과 학부모가 입학 전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커리큘럼·트랙·장학·진로…‘입학 전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 학사 제도 소개는 커리큘럼과 지원 제도를 한 흐름으로 묶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영대에서는 다양한 세부전공과 함께 약 68% 비율의 영어 강의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 강연 등 학습 기회도 제공된다는 점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경영관리, 재무금융, 전략 등 9개로 나뉜 세부전공을 통해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으며, 학석사연계과정과 신설 예정인 학석박사연계과정도 선택지로 소개됐다.   또한 경영대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업가 정신과 혁신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경영 △재무분석과 투자 △AI와 경영 등 5개 세부트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트랙 이수 요건을 충족한 경영학과 학생에게는 학위와 별도의 인증서가 부여된다는 점도 함께 안내됐다.   장학 제도는 국가 장학금과 본교 장학금에 더해, 경영대 자체 장학을 포함해 설명됐다. 등록금 지원, 생활비 장학금, 프로그램 장학금의 세 방식으로 지원하며, 학생들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로 지원과 관련해서는 경력개발센터의 교우 멘토링, 국내 인턴십, 진로 박람회, 추천 채용 등이 소개됐고, 스타트업 연구원의 창업역량강화교육·창업경진대회·창업 네트워크 및 공간 지원, 고시반 운영 등도 함께 안내됐다.     김언수 학장 “가치를 만드는 경영…3C·4Tech 중심으로 인재 양성” 김언수 학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학교 방향을 소개했다. 학장은 경영활동의 본질을 짚으며 “수익은 경영활동의 결과일 뿐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경영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경영대학의 규모와 구성도 함께 공유됐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전임교수 93명 규모이며, 내년 이맘때 101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학생 비율은 약 26%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또 변화가 더욱 급격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내재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학장은 인재상으로 3C(‘Curiosity’, ‘Collaboration’, ‘Contribution’)와 4Tech(‘Robotics’, ‘AI’, ‘Energy’, ‘반도체’)를 제시했다. 관련해 AI 세부트랙과 4Tech 마이크로 디그리 커리큘럼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안내했으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rt&Culture 존’이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에 조성될 예정이라는 내용도 소개했다. 김언수 학장은 “세상 모든 경영대가 없어져도 고려대학교 경영대는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하며 소개를 마쳤다.     선배들이 들려준 ‘입학 이후의 선택지’…교환·학회·창업·전문자격·로스쿨 선배들의 경험담은 ‘입학 이후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순서였다. 교환학생, 학회 활동, 창업, 전문자격 준비, 로스쿨 진학까지 서로 다른 선택지가 한 자리에서 이어지며, 경영대의 학습·경험·진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줬다.   먼저 제정원(경영23) 학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쾰른대학교에 다녀온 경험을 소개했다. 다섯 과목을 수강한 뒤 유연학기제를 활용해 전반 3개월은 수업에, 후반 3개월은 경험과 여행에 집중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교환학생을 통해 얻은 변화를 ‘A different place, a clearer me‘라는 문장으로 정리했다.   변지석(경영20) 학우는 가치투자동아리 KUVIC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해 간 과정을 들려줬다. 기업가치 평가 기반 보고서 작성과 자체 펀드 운용, 알럼나이 강연, 내부 경연, 홈커밍, ‘선배 만나기’ 등이 주요 활동으로 소개됐다. 그는 특히 선배와의 연결이 실제 조언과 도움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료와 업계 선배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영대에는 KUVIC 외에도 19개의 학술 동아리가 있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윤건재(경영19) 교우는 ‘카이로스’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카이로스는 인공지능과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독점 자산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설명과 함께, 창업을 선택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그는 부족함을 무기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경영대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협력하고 연결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발표 말미에는 김한국 젠틀몬스터 대표의 질문을 인용하며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에 대해 화두를 남겼다.   남택훈(경영21) 학우는 회계사 시험(CPA)과 고시반 운영을 중심으로, 준비 과정과 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회계사는 감사·세무·재무자문·회계 컨설팅 등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신뢰를 만들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PA 준비반 ‘정진초’의 체계적 모의고사 운영, 학습관리, 멘토링 제공, 학원강의 30% 지원 제도, 멘토-멘티 프로그램, 공용도서 제공 등을 소개했고, 교수 면담을 통해 선정되면 생활비 장학금 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경험을 해보고 나서 시작하라”는 조언으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 로스쿨 16기 재학 중인 김은수(경영19) 교우는 로스쿨 진학 과정과 대학 시절 준비 방향을 공유했다. 로스쿨이 3학년 6학기 구조로 높은 학습 밀도 속에서 운영되며, 6학기 동안 다수의 시험을 거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선발 과정은 LEET, 영어 성적 등의 정량 요소와 자소서·서류평가·면접 등의 정성 요소가 함께 반영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영대에서 마케팅, 국제경영 등 폭넓은 학습 경험을 쌓은 것이 기업법무 등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경영대의 강점으로 학습 경험의 폭과 네트워크를 꼽았다.   사전 질문 기반 Q&A Q&A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보낸 질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현승 교무부학장이 진행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만이 가진 장점, 복수전공 제도, 교환학생 모집 과정과 선발 일정, 동아리 활동, 졸업 후 진로, 로스쿨 진학률, 전공 커리큘럼,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 등과 관련된 질문들이 이어졌다. 나현승 교무부학장과 앞서 발표를 진행한 선배 학생들은 질문에 상세히 답하며 합격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직접 보고 묻는 시간’…12개 조 캠퍼스 투어와 다과회 수펙스홀에서의 행사가 종료된 뒤 합격생과 학부모들은 12개 조로 나뉘어 경영대 세 개 건물의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합격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비쳤고,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도 차분하고 따뜻했다. 캠퍼스 투어 후에는 안영일홀에서 다과회가 진행됐다. KUBE 단원들이 테이블마다 자리해 질의응답을 이끌어 나갔다. 안효원(경영24) 단원은 ‘뻔문화, 과잠, 동아리, 학회, 기숙사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같은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수시 합격자 김예은씨는 ‘지방 사람이라서 서울을 둘러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홈페이지만 보다가 실제로 학교 구경도 해보고 뭘 배우는지 선배님들의 말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상상만 했던 것들이 이제는 실재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의 환경을 바꾸고, 공정을 혁신하다ㅡ2026 스타트업연구원 신규 입주 기업 인터뷰

2026.01.02 Views 1000

교육의 환경을 바꾸고, 공정을 혁신하다ㅡ2026 스타트업연구원 신규 입주 기업 인터뷰     12월 5일(금),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한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에 참가한 창업팀들의 발표를 통해 이들의 아이템과 전략의 큰 윤곽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 과정과 고민까지 담아내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 경쟁 PT를 계기로 서로 다른 결의 두 팀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 팀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반복되는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의 ‘환경’을 바꾸려 하고, 다른 한 팀은 공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기술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분야는 달라도 두 팀 모두 ‘현장의 불편’을 출발점으로 삼아, 실행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아래는 두 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특수교육 교사의 행정을 덜다 스타트업연구원 신규 입주 기업 ‘피어링(Peering)’ 인터뷰 Q1. ‘피어링’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A1. 피어링은 특수교육 교사를 위한 행정개선 플랫폼입니다. 매년 200건 이상 서류를 처리하고, 때로는 수업 중에도 행정을 병행해야 하는 특수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특수교육 행정에 필요한 표준 양식 제공 ▲수기 작업의 디지털화 ▲AI 기반 문구 추천·분석을 통해 교사가 행정이 아닌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2. 이 아이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2. 청각장애 아동의 학교생활을 돕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특수교육 현장을 처음 접했습니다. 통합교육, 개별화교육협의 같은 개념을 배우면서 장애 아동이 교육 환경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고, 그 환경을 만드는 데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실감했어요.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특수교사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문제의식을 키워오던 중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특수교사의 업무를 덜어주는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됐습니다.   Q3. 피어링이 가장 중요하게 붙드는 한 문장을 꼽는다면요? A3. “특수교사의 책상은 가볍게, 장애 아동의 삶은 두텁게”입니다. 특수교육은 여전히 시스템보다 개인의 역량과 헌신에 기대는 측면이 있는데, 한 사람에게 의존해서는 좋은 교육이 지속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교육에 쏟고 싶은 관심과 노력이 행정 때문에 소진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수업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Q4.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은 무엇인가요? A4.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정리되지 않은 붙임 문서 양식을 제공하고, AI로 서류 목적에 맞는 문구를 제안합니다. 둘째, 시간표 자동 생성 기능입니다. 특수교사는 나이스(NEIS)에 직접 시간표를 입력할 수 없어 일반교사에게 개별 시간표를 받아 수기로 조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어링은 아동 시간표를 업로드한 뒤 과목 필터만 선택하면 전체 시간표가 자동 생성되도록 구현 중입니다. 셋째, 수기로 쓰다 중단되기 쉬운 관찰일지를 키워드 기반으로 쉽게 작성하도록 돕고, 누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Q5. 스타트업연구원 입주 이후, 연구원으로부터 어떤 도움 또는 지원이 기대되시나요? A5. 무엇보다 정식 사무실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됩니다. 그동안은 카페를 전전하며 일해왔기에, 팀만의 공간을 갖는 것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단계에서 고민이 큰 법률·세무·재무 영역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개인정보처리방침, MOU 등 까다로운 이슈들을 실제로 준비하고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연구원 내 교수진과 전문가 네트워크의 도움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피어링이 되고자 합니다.   Q6. 향후 1년간의 목표와, 피어링이 만들고 싶은 변화는 무엇인가요? A6. 앞으로 1년은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가기 위해 유료 사용자 확보와 학교·지자체 등 기관 연계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교사를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 도입과 확산을 위해서는 기관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장기적으로는 피어링이 현장의 시스템을 보완하며 특수교사의 업무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동시에 특수교육 분야 역시 충분히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공정 설계를 자동화하다 스타트업연구원 신규 입주 기업 ‘스냅스케일(SnapScale)’ 인터뷰 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스타트업연구원에 입주하게 된 ‘스냅스케일’ 팀의 사업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스냅스케일 대표 김상윤입니다. 저는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이며, 기후위기 해결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AI 기반 플랜트 설계 전주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냅스케일의 AutoFlow는 정유공장·가스 플랜트처럼 복잡한 공정의 설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입니다. 플랜트 설계는 작은 오류도 허용되지 않아 높은 정밀도와 반복 작업이 필수인데, 저희는 이 가운데 시간은 많이 들지만 반복적인 업무를 AI로 대체해 산업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과 비효율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Q2. 스냅스케일 팀은 어떤 문제를 ‘핵심’으로 보고 있나요? A2. 플랜트 설계의 비효율은 단순히 사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설계 과정에 존재하는 반복 업무와 지식이 제대로 구조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누적되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현장에서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판단도 있지만, 동시에 규칙과 패턴이 존재하는 반복 작업도 많습니다. 저희는 그 반복 구간을 자동화해 엔지니어가 더 중요한 판단과 검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Q3. ‘Vertical LLM’이 스냅스케일의 핵심 기술이라고 들었습니다. 범용 LLM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3. 도메인 특화형 AI에서는 기술 자체보다 현장의 맥락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를 위해 국내외 엔지니어 75명을 직접 인터뷰하며 설계 업무의 입력–결과물–프로세스 사이에 숨어 있는 패턴을 찾았습니다. 범용 LLM이 일반적인 언어 패턴을 학습했다면, 스냅스케일의 Vertical LLM은 플랜트 설계라는 특정 도메인의 구조와 맥락,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Q4. 스냅스케일은 ‘데이터 수집보다 구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관점이 제품 개발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요? A4. 플랜트 기업마다 설계 방식이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인터뷰를 반복하며 확인한 것은 의외로 표준적인 요소와 공통 단계가 존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기보다, 설계의 수십 개 단계를 이해하고 단계 간 관계와 맥락을 구조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설계 입력과 산출물, 그 사이의 과정을 통합 지식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여러 AI 자동화 기능을 설계 업무에 매핑하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의 ‘양’보다 구조와 맥락이 성능을 좌우한다는 철학이 제품 전반의 설계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Q5.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을 선택하신 이유와, 입주 이후 기대하는 지원이 있다면요? A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 트랙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뒤 여러 인큐베이터를 검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제공하는 경영 전문성과 네트워킹 기회가 기술 중심 팀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는 기술 개발에는 강점이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B2B 세일즈와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합니다. 입주 이후에는 B2B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축, 대기업 고객사 협상, 투자 유치를 위한 IR 역량 등에서 실질적인 멘토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영대학 산하 기관이라는 점에서,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선배 창업가·전문가·동료 입주사와의 접점이 밀도 있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현장과 시장 관점의 피드백을 빠르게 얻고, 이를 제품·사업 전략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입주 기업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제조·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팀들과 공동 프로젝트 등 협업 가능성도 모색하고 싶습니다.   Q6. 현재 단계와 향후 목표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6. 창업 준비 1년 만에 300명 규모 건설기업과 상품 테스트(PoC)를 수행할 정도로 성장했고,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한국이 보유한 정교한 화공 플랜트 도메인 지식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공정 엔지니어링 표준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 팀의 공통점은 ‘현장의 반복’을 줄이겠다는 데 있다. 피어링은 교사의 시간을 행정에서 수업으로 되돌리는 시스템을, 스냅스케일은 엔지니어가 반복 업무 대신 검증과 판단에 집중하도록 돕는 자동화를 제시한다. 방법은 달라도 ‘사람이 해야 할 일’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지향은 같다.   피어링과 스냅스케일이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은 그간 입주 기업들에게 제공해 온 업무공간 지원(코워킹 스페이스·입주공간)과 창업 교육·멘토링 체계를 바탕으로 두 팀의 사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팀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법률·세무/회계·노무·지식재산(IP)·투자·마케팅 등 실무 영역에 대한 1:1 전문가 멘토링과 외부 자문·네트워크 연계가 병행되고, 정기 세미나·네트워킹을 통해 동료 입주사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원이 데모데이인 'CHOO CHOO DAY’ 등 행사를 통해 투자자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온 만큼, 두 팀 역시 제품·서비스의 검증 과정과 성장 단계에 맞춰 IR 역량 강화 및 후속 파트너십 연결 같은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 결국 현장의 문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려는 두 팀이 어떤 속도로 가설을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더 나아가 이번 Winter Season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신규 입주 기업들 전반의 행보 역시 함께 주목된다.

창업가의 겨울 무대, 현장 스케치 ―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 

2026.01.02 Views 1135

창업가의 겨울 무대, 현장 스케치 ―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     지난 12월 5일(금),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이 열렸다. Startup Express는 예비·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우수 팀에게 스타트업연구원 코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팀들은 사업 아이템 발표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 시장성, 실행 전략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박진규 스타트업연구원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 센터장은 “1월 입주 이후에는 연구원 내부 지원뿐 아니라 외부 기관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약 6개월간 사업을 구체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 실전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에센셜’을 통해 초기 창업가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타트업연구원이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기념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79학번 이상현 동기회 회장도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오늘 발표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참가 팀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산업, 미디어, 투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황준현 동화기업 서비스플랫폼 기획 팀장 △김영신 한국일보 컬처비즈부문 부문장 △김현수 일진글로벌 전략투자본부 이사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 △장승린 스니프 디렉터 △신명철 KingsBay Capital 매니징 파트너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윤주 일진글로벌 구매총괄 사장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Winter Season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기계공화국(산업기계 거래 AI 플랫폼) △Lococo(K-뷰티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 △플레이맵(AI 기반 시딩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GFTB(AI 기반 이모지 성격 유형화) △어치바(개인 성취 공유 SNS) △힌테페(AI 튜터 기반 이동형 비즈 공방) △세모랩스(자사몰 전환 문제 분석 솔루션) △피어링(AI 기반 특수교육 행정 개선 플랫폼) △조앤안(AI 여행 가이드 솔루션) △데일리컴파운드(AI 셀프 투어 가이드) △adifyly(스포츠 유망주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냅스케일(Vertical LLM 기반 화공 설계 자동화 솔루션)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PT 및 심사 과정에서 가장 빈번하게 제기된 질문은 ‘시장 진입 전략’이었다. 산업기계 거래 AI 플랫폼을 제안한 기계공화국은 산업기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비효율을 AI로 개선하는 모델을 소개했다. 심사위원단은 특정 제조사 중심의 라이선스 구조와 고비용 유통 관행까지 고려한 전략이 마련돼 있는지를 물었고, 팀은 해당 요소를 향후 사업 고도화 과정에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K-뷰티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Lococo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하는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경쟁이 치열한 도시를 첫 진출지로 선택한 배경과 가격 전략의 적절성에 대해 질문했고, 팀은 마드리드가 중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차별성에 대한 질문도 여러 발표에서 반복됐다. GFTB는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성격 유형을 이모지 형태로 시각화하고, 이를 소비자 서비스와 기업용 데이터로 확장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기존 성격 검사나 설문 기반 서비스와 비교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사몰 전환율 분석 솔루션을 발표한 세모랩스 역시 유사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모랩스는 별도의 불필요한 과정 없이 링크 하나로 쇼핑몰 구조와 전환 문제를 분석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심사위원단은 경쟁 서비스 대비 구체적인 활용 사례 제시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수익 구조와 확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플레이맵은 인플루언서 시딩 마케팅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소개하며, 브랜드가 시딩 실험을 외주화할 수 있는 구조를 핵심 가치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매출 창출과 데이터 확보 중 어느 지점에 사업의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질문했고, 팀은 “글로벌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를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매출보다 ‘시딩 실험을 외주화할 수 있는 구조’가 핵심 가치”라고 답변했다. 힌테페는 카페 공간 등에서 운영 가능한 이동형 비즈 공방 모델을 제시했다. 이용자가 현장에서 간단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튜터와 키트를 결합한 구조다. 심사위원단은 공예 분야의 낮은 객단가를 지적하며 수익성 보완 방안을 조언했고, 팀은 희귀 소재를 활용한 온라인 상품으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영역과 특수 분야를 다룬 팀들에 대해서는 실행 단계의 현실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피어링은 특수교육 담당 교사의 행정 업무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용 중인 나이스(NICE) 시스템 내에 분산된 행정 기능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묶는 것이 목표다. 심사위원단은 공공시장 진입 전략과 함께, 실제 행정 업무를 이해하는 전문 인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 유망주 매니지먼트 플랫폼 adifyly는 선수의 경기 기록과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심사위원단은 선수 데이터 입력 방식과 신뢰성 검증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여행 분야에서는 두 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조앤안은 AI 기반 맞춤형 여행 가이드를 통해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안했고, 데일리컴파운드는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셀프 투어 플랫폼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여행 플랫폼 시장의 경쟁 강도를 언급하며,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운영 안정성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술 중심 아이디어 가운데서는 스냅스케일이 주목을 받았다. 스냅스케일은 화공 플랜트의 P&ID 설계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하며,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설계 요소를 모듈 단위로 조합하는 구조를 기술적 핵심으로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스냅스케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 시즌은 교육·유통·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를 이어가는 팀들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방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데일리컴파운드·플레이맵·조앤안 팀이 고대 경영 79동기회상을, 스냅스케일 팀이 츄츄기업가상과 일진창업가상을, 피어링 팀이 승명호 앙트프러너십상을 수상했다.   발표를 마친 창업팀들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의 보완 지점을 점검했다. 발표 과정에서는 각 팀이 설정한 시장 가정과 실행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다음 단계에서 정리해야 할 과제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Startup Express는 매년 새로운 창업팀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장으로 운영돼왔으며, 올해 역시 다양한 분야의 팀들이 같은 무대에서 사업 가능성을 점검했다. 작은 출발점처럼 보이는 이 무대가 매년 새로운 창업팀을 배출해 왔듯, 올해의 12개 팀 또한 각자의 속도로 성장의 궤도 위에 오를 것이다. 곧 10주년을 맞는 스타트업연구원은 이 여정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초기 창업가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실험과 시도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Business Analytics 전공 ‘BA_IDEA’팀, 2025 금융위원회 D-테스트베드 금융결제원장상 수상

2025.12.29 Views 1104

BA전공 ‘BA_IDEA’팀, 2025 금융위원회 D-테스트베드 금융결제원장상 수상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12월 23일 「2025년 D-테스트베드 우수참여팀 시상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팀을 시상하고, 참여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 아이디어를 본격적인 사업화에 앞서 검증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2025년에는 상·하반기 총 40개 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AI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GPU)을 제공하는 ‘AI 특화전형’이 신설됐다. 해당 전형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마이데이터 기반 AI 대리인 개발’, ‘금융사기거래 탐지 AI 고도화’ 등 고난도 과제를 실증했다.   올해부터는 참여팀이 보유한 일부 데이터를 시험장 환경 내로 반입해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환경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다수의 팀이 자체 보유데이터를 D-테스트베드 제공 데이터와 결합해 검증을 진행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실제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다수의 팀이 이 제도를 활용해 모형의 정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Business Analytics(이하 BA) 전공 6기 김종환·정혜윤·이동훈으로 구성된 BA_IDEA 팀(지도교수 김배호)이 ‘개인화된 대출 수요 예측 모형’을 개발해 금융결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팀은 △과제 타당성 △결과 효과성 △소비자 편익 △내용 구체성 등 기준을 종합 평가해 선발됐으며, 선발된 6개 팀에는 금융위원장상 등 상장이 수여됐다.   BA_IDEA팀은 학습 기간을 누적해가며 모델을 세분화하고, 단기부터 장기까지 예측 시점을 구분한 다중 시점(Multi-horizon) 대출 수요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예측 시점에 따른 성능 변화와 변수별 영향이 상이하게 작용하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한 통신·카드 소비/행동 등 대안정보를 결합한 확장 모델을 구축해 예측력 개선을 통계적으로 검증했으며, 마케팅 관점에서의 경제적 기대효과까지 산출했다. 팀은 김배호 교수의 수업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금융 문제를 실전 환경에서 검증하기 위해 D-테스트베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팀장 김종환 원우는 “김배호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도와 팀원들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Business Analytics 과정은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선·후배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참여팀들이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 고도화된 AI 기술이 금융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관계망 분석(그래프)을 활용한 불량 차주 탐지, 거래 패턴과 인구변수 데이터를 결합한 보이스피싱 가능성 탐지 등 실증 과제가 제시되기도 했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참여팀들이 테스트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팀들은 “중소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양질의 데이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제공 범위와 클라우드·GPU 등 인프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다…2025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25.12.04 Views 1269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다…2025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25학년도 2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11월 13일(목)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언수 학장과 나현승 부학장, 배종석 교수를 비롯해 KCC 양성일 상무, AMP 96기 임득춘 원우회장, 경영학과 97학번 강민 동기회장, 김영일 교우회 상임이사, 연두컴퍼니 한정수 대표이사 등 주요 기부자와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기부의 가치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영대학은 재학생의 52%가 국가장학금‧교내장학금‧외부장학금 등 여러 지원을 받고 있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연간 약 60억 원에 이른다. 현재 ▲고경 면학 장학금 20종(수업료 지원) ▲Dream Scholarship(생활비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총 44개의 장학금으로 300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이뤄낸 결실이다. 경영대학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장학제도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언수 학장은 축사를 통해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이어주는 든든한 동력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학장은 이어 경영대학의 최근 성과도 소개했다. △QS 2025 경영 분야 주요 분야 평균 세계 40위권 진입 △10년 연속 공인회계사(CPA) 최다 합격자 배출 △스타트업연구원을 통한 154개 창업기업 보육 및 2,745억 원 기업가치 창출 등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기부자들의 신뢰가 만든 성취”라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장학생 300명 중 대표 장학생 60명이 참석해 직접 장학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에서는 △은민 Dream Scholarship △김언수 Dream Scholarship △한정수 Dream Scholarship △금천장학금 △남촌장학금 △AMP 96기 원우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증서 수여 후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는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대표로 나선 두 명의 교우는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발표를 시작했다. 기부자는 두 교우의 진심 어린 말을 조용히 경청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래에는 이날 발표된 소감의 전문을 소개한다.   한정수 Dream Scholarship 수혜, 이근우 (경영 21) 한정수 대표님께서 유튜브 ‘세상학개론’을 통해 전하신 말씀인 ‘젊음엔 유통기한이 있다! 한 번 사는 인생, 알차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말씀은 늘 제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그 문장을 마음속에 새기며, 지금 이 시기를 가장 열정적으로, 그리고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이라는 귀한 선물을 통해 대표님의 철학이 제 삶에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학업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젊음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끊임없이 성장하라는 따뜻한 격려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앞으로 기업 인수 합병 분야의 변호사가 되어, 법률과 금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기업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회계·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과 법학적성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금융 관련 대외활동을 통해 실무적 감각을 쌓으며, 학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하루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 바쁘지만, 이번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깊이있는 공부와 자기 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님께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나눔은 제게 큰 힘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받은 은혜를 마음속에 새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대표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젊음을 소중히 여기고, 한 번뿐인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 또한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고,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대표님의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장학금 수혜, 정연우 (경영 25) 뜻깊은 장학증서 수여식 자리에서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먼저, 장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주신 KCC 양성일 상무님을 비롯한 모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있기에 저희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었습니다.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아르바이트와 과외를 병행하던 저에게이 장학금은 학업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여유를 주었고, 배움에 더 깊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전공 공부를 더욱 심화하고, 배운 지식을 실제 사회 속에서 의미 있게 실천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저희에게 단순한 도움을 넘어 ‘나눔의 선순환’을 체감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장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 마음을 다시 사회로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 후배들에게 같은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부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저희 장학생들은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학업과 인격 모두에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장학생들의 꿈을 지지하고 미래를 밝혀주신 모든 기부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여식 및 소감 소개를 마친 뒤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김학진 교수의 특별 강연 ‘이타성과 공감의 뇌과학’이 이어졌다. 김 교수는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이타적 행동과 공감 능력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며, “이타적 행동은 단순한 선의가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인간의 본질적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기부와 나눔이 개인을 넘어 사회 전반의 건강한 순환을 이끄는 이유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모든 장학생이 함께한 기념촬영과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기부자와 선배들은 장학생들에게 학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건네며 소통했고,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나눴다. 이번 수여식은 고려대 경영대학이 추구하는 ‘나눔과 공동체 정신’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로 기록되었다.  

‘2025 가을 CHOO CHOO DAY’ 개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무대

2025.11.25 Views 1209

‘2025 가을 CHOO CHOO DAY’ 개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무대     지난 11월 7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마포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주최 ‘2025 Fall CHOO CHOO DAY(고려대학교 학생창업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혁신의 창을 열다(Open the Window of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려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거친 다섯 팀의 스타트업이 재학생과 업계 관계자 앞에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맡은 김영경 스타트업 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AI의 핵심 부품인 HBM 반도체를 공급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처럼 AI라는 물과 공기 같은 인프라가 깔린 지금이야말로 젊은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낼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츄츄(CHOO CHOO)’라는 이름처럼 이 행사는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늘의 무대가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투자와 협업으로 연결되는 혁신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질의응답 패널로는 정회훈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이사, 김승현 신한벤처투자 이사, 정인오 포스텍홀딩스 팀장,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 김나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심사역이 참여해 각 팀의 전략과 실행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실적 조언을 건넸다.   오픈마이크 세션에서는 배상일 스페이스점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실패하더라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시도를 하라”며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표 세션에서는 ▲팬덤 모빌리티 플랫폼 핸디버스 ▲AI 펫 시뮬레이션 게임 삼냥이즈 ▲ AI 음향 보정 솔루션 가온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서비스 스텔업(한글링) ▲AI 기반 STO(조각투자) 플랫폼 PRAP(타르트AI)의 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질의응답 시간에 김나연 심사역은 “현재 삼냥이즈 월간활성사용자(MAU)가 350명 수준으로 높지 않은데, 콘텐츠 확장이 아직 진행 중인 탓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소정 대표는 “아직 완성형 서비스가 아니지만, 사용자들이 캐릭터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꾸준히 남아 있기에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승현 이사는 크리에이터나 인디 뮤지션이 전문 음악인처럼 비용을 들여 오디오 품질을 높일 니즈가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가온의 노재은 대표는 "전문 음악인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 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크리에이터는 '수익 창출'을 위해 빠른 업로드가 중요하기에, 손쉽고 라이브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2025 가을 CHOO CHOO DAY’는 단순한 발표 행사를 넘어, 대학이 청년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실제로 이 행사는 학생창업팀이 투자·산업계와 직접 마주하고 네트워킹하며,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현장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입장에서 가장 큰 수확은 ‘아이디어→발표→피드백→실행’으로 이어지는 배움의 순환 구조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발표를 준비하며 서비스 모델을 다듬고, 패널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통해 전략을 보완하며, 후속 네트워킹 세션에서 업계와의 접점을 만든 것은 교육 그 이상의 ‘실전형 학습’이었다. 또한 발표 전후 마련된 부스 전시와 네트워킹 타임은 동료 창업자·투자자·산업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스타트업 생태계 내 역할을 크게 확장했다.   고려대학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AI 시대, 마케팅의 판이 바뀐다…이주형 콩벤처스 대표 “GEO가 다음 스탠다드 될 것”

2025.11.10 Views 2100

AI 시대, 마케팅의 판이 바뀐다…이주형 콩벤처스 대표 “GEO가 다음 스탠다드 될 것”   지난 10월 28일(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에서 콩벤처스 이주형 대표가 ‘AI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진규 스타트업연구원 센터장의 소개로 시작된 이번 강연은 스타트업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매력적인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한다’는 미션으로 창업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개발 역량이 기업가들의 장벽으로 작동한다는 점에 주목해, 노코드와 AI를 통해 웹과 앱을 생성하는 프로덕트 ‘해치하이커’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내 ‘홈페이지가 있어도 마케팅 역량이 없다면 가치 있는 브랜드도 살아남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쳤고, 이를 해결하고자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글쓰기 솔루션을 출시하며 마케팅 영역으로 나아갔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고도화된 AI가 사용자에게 최선의 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더 큰 흐름을 포착했다. 이후 미국 시장에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개념을 접하고, AI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현재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콩벤처스는 GEO 진단 도구인 ‘Scope’와 GEO 컨설팅 서비스 ‘나르 엔터프라이즈’를 운영하며, 이노션과 AI 검색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GEO 프로젝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GEO를 “AI가 브랜드의 충실한 대리자로서,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신 전하도록 최적화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기존의 SEO가 직접 검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우리 웹사이트의 순위를 높이는 작업이었다면, GEO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전제하지 않고 AI를 대상으로 최적화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더 이상 모니터를 켜고 구글에 검색어를 입력하기보다 챗GPT에게 직접 묻는다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마케팅의 출발점이 된다”며, “만약 AI와의 대화만으로 상품을 찾고 구매까지 끝나는 세상, 혹은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거리를 걸으며 눈앞의 모든 것에 대해 AI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세상이 온다면 GEO는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월마트가 OpenAI와 협업해 AI와의 대화로 식사를 계획하고 제품을 발견하며 구매까지 도와주는 에이전틱 커머스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AI 발전을 ‘대체의 문제’가 아닌 ‘설계의 문제’로 규정하며, “AI에게 무엇을 시킬지, 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1인 개발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콩벤처스 역시 효율적 인력 구조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AI가 더 발전하면 GEO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 대표는 “이미 AI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GEO의 필요성은 충분히 입증됐다”며, “AI 발전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웹상에 있는 콘텐츠를 학습하고 인용하며 성능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정보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구축해야 한다. 이 때문에 AI가 발전할수록 GEO는 더욱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 플랫폼 내 추천 기반 전환율이 꾸준히 상승 중이고, 향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기술적·관점적 역량과 지속적 개선이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고객 확보 과정에 대한 설명 요청에는 “GEO라는 용어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의 서비스가 복수의 AI에 의해 추천되도록 최적화하는 것’ 자체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인 영업보다는 GEO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솔루션과 GEO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고, 그 결과 고객이 먼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AI 추천의 신뢰성’에 관한 질문에 이 대표는 "구글 검색이 100% 팩트만을 전달해서 전 세계 대표 검색엔진이 된 것은 아니다"라며, "AI 추천 기능도 결국 가치를 제공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그 과정에 GEO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철학적 논의보다 현실적으로 브랜드가 AI의 추천 구조 속에 얼마나 잘 자리 잡는지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이미 그 가치를 인식하고 GEO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마케팅, 창업, 콘텐츠, AI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AI 시대의 마케팅 변화와 전략적 대응 방향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GEO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접근, 실패를 통한 학습, 피보팅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주형 대표는 “AI, 콘텐츠, 마케팅은 각각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AI 시대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는 지난 9월, ‘디자인의 세계에서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설계법’, ‘1시간 만에 AI로 완성하는 웹앱 개발’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시 강의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출석률과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강연 또한 성황리에 진행된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는 앞으로 서민정 아트디렉터와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의 강연을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연구원은 앞으로도 입주사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밀도 높은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ESG 경영 철학 강연

2025.11.06 Views 1401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ESG 경영 철학 강연     지난 10월 29일(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언수) 현대자동차경영관 B308호에서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가 열렸다. 이번 특강은 ESG 연구원(원장 이재혁)이 주최했으며, 연사로는 고려대학교 농화학과 출신이자 유한양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조욱제 대표가 초청되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이재혁 원장은 ESG 연구원의 설립 취지와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ESG 연구원은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와 글로벌 렉처시리즈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업의 철학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인 고 유일한 박사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유일한 박사는 민족자본 형성에 기여한 기업가이자 독립운동가로, 평생을 교육과 사회공헌에 헌신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조 대표이사는 “유일한 박사의 철학은 오늘날 ESG 경영의 근본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믿음이 유한양행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1926년 창립된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좋은 상품의 생산을 통한 ‘국민건강의 향상’,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성실한 납세를 통한 ‘국가경제발전 기여’를 3대 경영이념으로 삼아왔다. 조 대표이사는 “그간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성장해온 유한양행이 이제는 글로벌 Top 50 제약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좋은 제품과 책임경영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특강에 돌입한 조욱제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유한양행과 관련하여 △영업 분야와 실적 △재무 성과 및 특징 △창업자로부터 이어진 지속가능경영 △ESG 추진 조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그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은 오늘날의 ESG 경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며 “인류와 지구의 건강, 그리고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분야와 관련해 그는 “유한양행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장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재생에너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RE100(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 조성 사업, 포장재 절감 및 종이 사용 최소화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도 소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환자 중심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과 임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산 항암제 ‘렉라자’가 국내 최초로 미 FDA 승인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보험 적용 전까지 무상 공급을 결정한 것도 창업주의 사회 환원 정신을 잇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 학생이 “유한양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의 당사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조욱제 대표이사는 “ESG의 주체는 사회 구성원 모두이지만, 특히 환자와 그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유한양행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ESG 렉처시리즈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과 현대 ESG 경영의 가치가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들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식에 대해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유한양행의 사례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비전임교원 임용공고

2025.11.03 Views 819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아래와 같이 비전임교원 임용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분야별 모집인원 모집분야 선발직종 인원 경영대학 창업관련 업무 기획 외 특임교수 0명 학부/대학원/MBA 강의 겸임교수 0명 경영대학 교원/대학원생과의 공동 연구 객원교수 0명  ▶ 임용예정일 : 2026. 3. 1.자  ▶ 임용기간 : 2026. 3. 1. ~ 2027. 2. 28., 〈1년〉      ※ 선발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모집분야, 임용기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음   ○ 지원자격  ▶ 공통사항: 「고등교육법」 제16조에서 정한 조교수 이상 자격기준에 해당하고,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등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 특임교수 : 특정 분야에 있어서 경력과 식견이 탁월한 사람으로서, 특히 학교가 부여하는 특정업무에 적합한 능력과 실적을 가진 교원  ▶ 겸임교수     ① 교수 및 연구내용이 원소속기관의 직무내용과 유사한 자     ② 원소속기관에서 상시(유사경력 3년 이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근로자 또는 휴직자(다만, 국가의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기간제근로자'와 ‘단시간근로자'는 제외)  ▶ 객원교수 : 국내·외 대학의 전임교원 또는 명예교수로서 교육·연구·학생지도 등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경력과 업적을 갖춘 사람   ○ 지원기간  ▶ 2025. 11. 3.(월) ~ 2025. 11. 10.(월) 23:59까지   ○ 지원절차  ▶ 지원방법 : 이력서를 이메일(seowoong@korea.ac.kr)로 송부(비전임교원 담당자)  ▶ 지원자 중 임용부서에서 임용후보자로 연락받은 자는 ‘교원초빙지원시스템’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아래 서류를 임용부서에 추가로 제출함.  ▶ 교수초빙지원시스템: http://invite.korea.ac.kr   【추가 제출서류】 1. 이력서의 기재사항을 증명하는 서류(최종학위증명서,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2. 신분증명서(내국인은 주민등록초본/외국인은 여권사본) 3. 성범죄경력조회동의서* 또는 성범죄경력조회(본인)회신서** * 회신서는 임용예정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함 ** 임용대상자가 성범죄경력조회동의서를 제출한 경우, 임용부서에서 관할 경찰서에 성범죄경력조회 요청 4. 강의계획서, 활동계획서 5. 그 밖에 직종별 자격기준 판단을 위한 필요 서류(겸직동의서 등)   ○ 기타사항  ▶ 지원서 및 제출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 사실임이 판명될 경우에는 지원을 무효로 처리하고, 임용 이후 판명될 경우에는 임용을 취소함.  ▶ 채용공고는 연장될 수 있으며, 적격자가 없을 시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음.  ▶ 지원자의 성별, 신앙, 신체조건, 출신지역, 출신학교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음.  ▶ 문의사항   | 전화 : 02-3290-1302   | 이메일 : seowoong@korea.ac.kr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  

[스타트업연구원]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4 강연 안내(11/4)

2025.10.30 Views 1788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 입니다. 11/04(화)에 있을, 2025학년도 2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의 네 번째 렉처시리즈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서민정 디렉터는 뉴욕 School of Visual Arts(SVA)에서 Advertising(광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며 커머셜 크리에이티브(Commercial Creative) 영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노션(Innocean), HS애드(HS Ad), 디즈니플러스(Disney+)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다수의 디지털 캠페인과 영상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AI 기반 영상 제작과 크리에이티브 전략 컨설팅에 집중하며, 다양한 AI 기업과 협업 중인 프리랜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I와 창의적 사고의 접점을 실험하는 실무형 크리에이터로서,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시각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커머셜 크리에이티브에게, Gen AI란?” ‘커머셜 크리에이티브(Commercial Creative)’는 브랜드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된 창의적 산출물을 의미하며, 광고 캠페인, SNS 콘텐츠, 아트워크, 영상, 이미지, 카피라이팅, 음악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커머셜 크리에이티브 중에서도 광고와 SNS 콘텐츠 영상 제작 과정에서 Gen AI(생성형 인공지능)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AI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전략적 접근법과 창의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제작 프로세스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탐구할 예정입니다. 강연 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주시면, 실습 참여가 더욱 원활할 것입니다. 학생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란? 예비 및 초기 학생 창업가들을 위해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연구원의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특강에서는 현업에 계신 연사님께 생생한 창업 경험담부터 실무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까지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강연 정보] 일시: 2025.11.04(화) 18:00~20:00 장소: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3층 B307호(코오롱 강의실) 연사: 서민정 디렉터 주제: 커머셜 크리에이티브에게, Gen AI란? 준비물: 원활한 실습을 위해 개인 노트북 지참 문의: kubsstartup@korea.ac.kr, (스타트업연구원) /02) 3290-2799, 1699 [강연 신청 방법] ✔KU 창업종합포털-Program에서 사전 신청 ✔사전 신청 링크: https://kustartup.korea.ac.kr/program/programView.do?seq=874

[스타트업연구원]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학생창업경진대회) 모집 안내(~11/12)

2025.10.30 Views 2424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 (창업경진대회) 모집 안내   고려대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창업에 꿈이 있는 여러분을 위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독창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사업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수상팀에게 스타트업 스테이션 업무공간, 운영비용, 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자격요건] 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휴학생 또는 졸업생(5년 이내)이 1명 이상 포함된 팀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 포함)  단, 수도권 이외의 학교에서 지원하는 창업팀은 시상금 수령 및 입주를 위해서 입주 전까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1명 이상을 포함해야 하며, 팀원들은 입주 최초 1학기(6개월) 휴학 및 수도권 거주 가능해야 함.   [시상 특전] ①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기회 (기본 6개월, 최대 1년) ② 창업시상금 (*시상 규모는 추후 변동 될 수 있음) - 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 1개 팀 300만원 - 일진창업가상 1개 팀 300만원 - 고대 경영 79동기회상 3개 팀 200만원 - 츄츄기업가상 1개 팀 100만원 ③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지원절차] ① 예선 지원기간:  2025년 10월 13일 (월) ~ 11월 12일 (수) 23시 59분까지 지원방법:  해당 홈페이지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신청 링크에서 신청 * 신청 폼 안에 ‘팀원 명단과 사업소개 동영상’을 첨부하여야 함. * 사업소개 동영상은 최대 2분 제한이며 자유 구성. ② 예선 합격 발표: 11월 19일 (수) 합격 시 팀장(대표)에게 개별 연락하여 면접 일정 안내드립니다. ③ 대면 면접: 11월 25일 (화) 면접 통과 시 팀장(대표)에게 개별 연락하여 본선 일정 안내드립니다. ④ 본선 PT 발표 및 시상: 12월 5일 (금) 14:00~18:00   [문의] 스타트업스테이션: kubsstartup@korea.ac.kr / 02-3290-2799/1699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배우다–고려대 EEC, BMI 브뤼셀과 글로벌 교육 교류

2025.10.29 Views 1596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배우다–고려대 EEC, BMI 브뤼셀과 글로벌 교육 교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Education Center(이하 EEC)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유럽의 고위경영자 교육기관인 BMI Executive Institute(이하 BMI)와 함께 진행한 ‘BMI Brussels ASBL International Study Tou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MI는 1999년 유럽연합(EU)의 창립 단계 자금 지원을 받아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에 설립된 유럽 경영대학 협력기관이다. HEC 파리, UCLouvain 등 BMI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 유럽 유수의 경영대학으로부터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아, 국제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유럽 지역의 고위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후 미국, 독일,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 두 번째 캠퍼스를 개설하고, 2021년부터는 루뱅경영대학(Louvain School of Management)과 협력하여 UCLouvain–BMI International Executive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BMI 소속 EMBA 학생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제는 ‘한국의 시각으로 바라본 디지털 전환과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and Innovation: The South Korean Perspective)’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4일간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장진욱 교수의 ‘프로세스 중심 혁신 접근법’ ▲김민정 교수의 ‘디지털 전환 속의 혁신과 전략’ ▲김병조 교수의 ‘디지털 전환: 이론과 실제’ ▲이건웅 교수의 ‘알고리즘 리터러시: 인공지능(AI) 응용 사례’ ▲박영훈 대표의 ‘서울 벤처 투자 생태계의 개요와 기회’ ▲이재민 교수의 ‘기업가정신: 창업 기회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박영목 대표의 ‘비디오게임 산업을 통해 본 커뮤니티의 힘’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혁신을 설계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이론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각 강의는 기술 중심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혁신이 경영 전략, 조직문화, 리더십, 그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면적으로 조명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이 기존 산업 질서를 재편하는 과정 속에서 전략적 사고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고찰했으며,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읽는 힘’의 중요성 등을 공부하였다.       학생들은 매 수업 강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기록하고 참여했으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즉석에서 자유롭게 질문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오가며 열띤 학습 분위기가 이어졌고, 교수는 간간이 유머를 섞어가며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수업은 더욱 활기차고 몰입도 있게 진행되었다.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도 넘치는 학구열은 식을 줄 몰랐다.   이에 대하여 장진욱 교수는 “참여자들이 강의 중 소개된 학술적인 내용과 기업 사례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참여자들과의 학습과 교류를 촉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더불어 온라인 데이터와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략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들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심도있는 질문과 제안을 제시하였는데, 이에 이번 방문이 학술적, 문화적 교류를 넘어 참여자들이 실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서도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스타트업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연구원의 로고가 ‘기차’를 형상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창업경진대회나 창업 관련 행사를 ‘츄츄데이(Choo Choo Day)’라고 부른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큰 흥미를 보이며 감탄했다. 또한 경영대학의 전통적인 만우절 이벤트인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짜장면 먹기’에 대한 소개에는 한 학생이 “영화 기생충에서 봐서 알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중앙광장 분수와 100주년기념관 등 캠퍼스를 둘러볼 때마다 “정말 아름답다”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한 학생은 “시험 기간에 잠시 나와 이곳을 걷기만 해도 마음이 환기될 것 같다”며 감상을 전했고, 어딘가에서 흘러나온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노래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학생도 있었다. 이번 투어는 고려대학교 캠퍼스와 경영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애정, 그리고 한류 열풍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 경험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프로세스의 기본 개념 ▲디지털 전환이 비즈니스 전략·마케팅·혁신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와 신흥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얻었다.       과정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 및 송별만찬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4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았다. 수여식에 앞서 류강석 부원장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이 여러분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처럼 느껴진다”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유쾌한 농담으로 풀어냈다. 이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며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본 과정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제 여러분은 고려대학교 가족의 일원”이라며 남은 한국 생활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수료증을 받는 동안에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류강석 부원장은 일일이 축하의 말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이 함께한 시간의 마무리이자, 고려대 가족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학생들의 마지막 소감이 이어졌다. 한 학생은 김치와 같은 음식 등 한국 문화와 발전에 대한 인상 깊은 경험을 나누었다. 그는 “프렌치 프라이(French Fries)가 아니라 벨지안 프라이(Belgian Fries)가 맞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크기는 작지만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며,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의 디지털 미래와 혁신의 근원을 탐구할 수 있었던 시간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각 강의와 기업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이끌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결코 쉬운 학생들이 아니었는데도 끝까지 잘 이끌어주셨다”며 농담 섞인 감사의 말을 전했고, 마지막에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건배 제의를 했다. 이어 “언젠가 제 딸을 고려대학교에 데리고 오고 싶다”는 말에 류 부원장은 “그때는 입학을 보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이메일 안내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EEC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의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제 경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국과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고려대학교가 벨기에를 방문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별 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BMI는 이번 스터디 투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려대 EE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전략적 통찰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겸비한 미래형 경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EEC에서는 해외 대학이나 기업·기관 임원들이 한국의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Study Tour’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이나 기업·기관 임원들이 한국의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해에는 ESADE, One MBA, Agrocentro S.A.가 과정을 성공리에 수료하였으며, 10월 27일과 29일에는 SKOLKOVO가, 11월에는 홍콩중문대학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가 고려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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