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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경영대학 학부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안내 (Notice on the 2026 Undergraduate Orientation )

2026.02.09 Views 2229

2026학년도 경영대학 학부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2026학년도 경영대학 학부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안내   1. 일시: 2026년 2월 20일(금) / 09:00 - 12:00   2. 장소: 우당교양관 6층 602호 대강당   3. 대상: 2026학년도 경영대학 학부 신(편)입생   4. 발표 언어: 한국어 (실시간 번역 플리토 사용)   5. 발표 순서: 아래표 참조   연번 시간 내용 담당자 1 입장 08:40 - 09:00 등록확인 행정팀 2 세션 1 (50분) 09:00 - 09:05 개회사 나현승 부학장 3 09:05 - 09:50 (특강) 경영대학 120주년사 조영헌 교수 4 쉬는 시간 (09:50 - 10:05) 5 세션 2 (105분) 10:05 - 10:30 수업 경영대학 담당직원 6 10:30 - 10:55 학적 7 10:55 - 11:20 장학 8 11:20 - 11:30 교환학생 9 11:30 - 11:35 경영사례분석대회 10 11:35 - 11:40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 11 11:40 - 11:45 KUBS Startup Station 12 11:45 - 11:50 KUBS CDTB  * 세부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e 2026 Undergraduate Orientation for New and Transfer Students (KUBS) will be held as follows:   Notice on the 2026 Undergraduate Orientation for New and Transfer Students (KUBS) 1. Date & Time: Friday, February 20, 2026 / 09:00 – 12:00 2. Venue: Grand Auditorium, #602, 6th Floor, Woodang Liberal Art Building 3. Participants: KUBS new and transfer undergraduates (2026) 4. Language: Korean (Real-time interpretation will be provided via Flitto) 5. Program Schedule: Please refer to the schedule below No. Time  Details Speaker 1 Check-in 08:40 - 09:00 Registration KUBS  2 Session 1 (50min) 09:00 - 09:05 Opening Associate Dean 3 09:05 - 09:50 Lecture: 120 Years of KUBS Prof. Younghun Cho 4 Break Time (09:50 - 10:05) 5 Session 2 (105min) 10:05 - 10:30 Curriculum KUBS Administrative Staff 6 10:30 - 10:55 Academic Records 7 10:55 - 11:20 Scholarship 8 11:20 - 11:30 Exchange Student Programs 9 11:30 - 11:35 Business Case Competition 10 11:35 - 11:40 KUBS Career Development Center 11 11:40 - 11:45 KUBS Startup Station 12 11:45 - 11:50 KUBS CDTB * Schedule is subject to change.

안녕하세요 25-2학기 일본 Kobe University에 파견 다녀온 20학번 이석훈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a) 수업 형태 고베대학교의 경우 경영학과에서 들을 수 있는 수업은 KIMAP 강의와 KIBER 강의로 나뉩니다. KIMAP 강의의 경우 대학원 수업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듣는 Intensive Course와 정규 학기 내 이루어지는 강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KIMAP의 경우 교환학생도 들을 수 있는 강의이기 때문에 학부와 대학원 강의의 중간 단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IBER의 경우 학부 수업으로 일본 내 학부생 중 교환학생을 갈 예정인 학부생들과 파견 중인 교환학생이 같이 듣는 강의입니다. 수업 수준은 학부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Global Education Center에서 열리는 교양 강의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b) 수강 신청 수강신청의 경우 오리엔테이션에서 수업 리스트를 나눠주고 바로 신청하게 됩니다. 다만, 정정 기간이 2주 정도 주어지고 수강 제한 인원도 없기 때문에 편하게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Intensive Course의 경우에도 수강 신청 후 드랍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이 맞지 않는 경우 2번째 수업 전까지 드랍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시간표의 경우 1교시부터 5교시까지 1시간 30분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3Q, 4Q 및 후반기 전체로 강의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 KIMAP Introduction to Finance - KIMAP introduction to Management - Portfolio Theory - The Role of Asset Management - Overview of Corporate Finance - Seminar for Plurilinguistic Approach 이렇게 9.5학점 인정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레벨의 일본어 수업이 열리지만 학점 인정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교환학생들이 수업을 등록하고 원할 때 나가거나 친구를 사귀는 용도로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2) 기숙사 고베대학교에는 여러 기숙사가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시 룸메 여부와 간단한 질문을 묻고 이후에는 랜덤으로 기숙사가 배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스미요시 남자 기숙사로 배정 받았습니다. 스미요시 기숙사 스미요시에는 기숙사가 3개 정도 있는데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 국제 기숙사가 있습니다.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는 1인실로 한 달에 18000엔을 내지만 개인 샤워실이 있습니다. 국제 기숙사의 경우 1인실이긴 하지만 샤워는 공용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기숙사비는 한 달에 4,700엔입니다. 스미요시 기숙사는 학교까지 걸어서 30~40분 정도, 대중교통 이용시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 위쪽에 위치해 있긴 하나 고베대학교도 비슷한 위치에 있어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식당이나 대형 마트가 없고 편의점 또한 기숙사 바로 앞에 작은 구멍가게 정도밖에 없어서 그러한 부분은 아쉽긴 했습니다. 또한 멧돼지 및 야생 동물이 자주 포착되긴 합니다만 내부 시설 자체는 괜찮고 기숙사비 포함 3만엔 정도의 고정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포트아일랜드에 위치한 기숙사의 경우 1인실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 파티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산노미야라고 불리는 시내까지는 가장 가깝지만 통학 시간이 가장 길고 편도 700엔 가까이 교통비를 내게 됩니다. 코쿠이 기숙사는 가보진 않았지만 학교까지 거리도 괜찮고 다른 편의 시설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카에 기숙사는 후카에역 근처에 위치한 기숙사로 4명이서 한 집을 공유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후카에 기숙사에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방도 넓고 공용 공간도 크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기 때문에 공유한다는 사실 빼고는 괜찮은 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스미요시에 위치한 국제 기숙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기숙사 월세가 14000-18000엔 정도입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고베대학교에서 튜터 제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학기 시작하기 전 메일을 통해서 연락이 오고 튜터와 함께 기숙사 입사 절차, 구약소, 우체국 등 초기 일본에서 필요한 업무들을 같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튜터가 KIBER 소속 학부생들이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 및 튜터와 함께 놀거나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고려대에서 한 학기 일본어 초급밖에 듣지 않는 수준으로 갔었는데 튜터 덕분에 초기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b) 물가 일본에서의 물가는 한국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교통비 및 전기세 등 인프라 비용에서 조금 차이를 느꼈습니다. 한 달 고정비로는 월세 18000엔, 전기세 7000엔, 휴대폰 비용 5000엔, 건강 보험료 2700엔 이렇게 3만엔 전후로 나갔었고 그 이외는 식비와 교통비, 여행비로 많이 썼습니다. 일본 국내선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돗토리, 삿포로 등 평소 가기 힘든 일본 로컬 지역들을 많이 다녔습니다. 대부분의 국내선이 왕복 10~20만원 수준이었고 신칸센 등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곳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도 많이 다니고 외식도 많이 한 편이라 한 달 생활비는 대략 150~250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와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150만원 전후로 생활비 들어가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c) 파견교 장학금 혜택 일본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JASSO라는 장학금 제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80,000엔으로 5달 동안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신청의 경우 JASSO 변환식에 맞춰 학점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간단한 절차였습니다. 고베대학교 경영학과의 경우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JASSO 장학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JASSO 장학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일본에서 교환학생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국가장학금과는 중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비자를 제외하곤 할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1] 비자 – 대행사를 통해 COE와 여권을 통해 1주일 이내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2] 유심 –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유심을 팔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의 경우 더 싼 라쿠텐 유심을 직접 계약하기도 하였습니다. 입국 후로 3~5일 정도의 이심만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카드 – 트래블월렛을 썼고 JASSO를 받는다면 유초 은행에서 캐시 카드를 발급하여 일본의 카카오페이 같은 paypay 어플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 친구들과 놀 경우 paypay를 통해 송금을 많이 하기 때문에 등록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 현금 – 기숙사 입사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청소비, 공용 공간 비용, 와이파이, 침대 시트 등 대략 9만엔에서 10만엔 정도의 현금을 챙겨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 재류카드 - 공항에서 COE와 비자, 여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초기에 고베 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고베 공항에서는 재류카드 발급이 안된다고 들어 오사카 공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재류카드를 발급 받지 못한 경우 따로 신청해서 2주 정도 기다려서 받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입국 공항에서 재류카드 발급 가능한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비행기 – 기숙사 입사일이 한 달 전 즘에 확정되기 때문에 미리 표를 구하기 애매하였습니다. 게다가 기숙사 입사가 학기 시작 이틀 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에 굉장히 바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4일 정도 전에 미리 오사카로 입국하여 간단한 여행과 입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국에서는 카카오페이 장기 여행 보험을 신청하였고 고베대학교 내에서도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 4개나 되기 때문에 보험 관련해선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상기하였듯 기숙사 입사가 이틀 전이고 오티도 하루 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기 초반이 굉장히 바쁩니다. 따라서 보험 신청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의 경우 일본 국민 건강 보험, 학교 자체 보험 2가지, 통역 서비스 이렇게 4가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교 자체 보험의 경우 보장 내용 및 기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에 맞게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은 COE와 여권 챙기셔서 대행사로 가시면 1주일 이내로 나옵니다. 6) 파견교 소개 파견 대학교 선택 중 여러 체험 수기를 읽고 고베대학교로 정하였습니다. 간사이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학교 중 하나이고. 이번 일본 총리 또한 고베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고베의 경우 오사카나 도쿄보다 관광객도 적고 일본의 한적한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티 당시 아시아권 학생보다 유럽권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시아권 10% 정도에 90%가 유럽이었고 대부분 프랑스나 독일에서 많이 교환학생을 왔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교환학생들과 기숙사에서 노는 시간도 많고 수업도 같이 듣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영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고 일본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 파견 생활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영어 스피킹 실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하,, 학기 시작하고 나서는 써클이나 부카츠 활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동아리와 약간 다르게 마음 편하게 노는 써클과 진심으로 운동을 하거나 예체능 활동을 하는 부카츠 활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카츠의 경우 일주일에 3~4번 3시간 정도 부활동을 하지만 써클의 경우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운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제가 후반기 학기라 그런지 공식적인 동아리 홍보 활동은 없었고 인스타나 지인에게 물어 가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일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으신 경우 동아리 활동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IBIK이라는 운동 써클에 가입하여 일본인 친구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경우 축구 써클에 들어가기도 하고 동아리를 통해 현지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학기 일본에서 보낸 경험은 정말 행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일본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일본을 선택하였는데 정말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유럽 친구들과 렌트하여 여행을 가기도 하고, 센다이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가기도 하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정말 많은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언어를 소개하고, 한식을 좋아하는 친구도 많아서 같이 한식당을 찾아 가기도 하고 장래에 대한 얘기 등 한평생 외국인 친구들과 속 깊게 대화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환학생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사귄 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일본 학기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납니다. 당장 이번 시험도 2월 4일에 끝났고 다른 친구들은 10일까지 에세이나 보고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교환학생 종료 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 굉장히 타이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ㅜ). 당장 다음학기에 졸업할 예정이지만 4-1학기에 교환학생 온 거 두렵기도 하고 정말 많이 망설여졌는데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특별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체험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고베대학교 관련 궁금한 거 있으시면 아래 메일로 연락 주세요! tkflql105@korea.ac.kr

2026.02.06 Views 115

안녕하세요 25-2학기 일본 Kobe University에 파견 다녀온 20학번 이석훈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a) 수업 형태 고베대학교의 경우 경영학과에서 들을 수 있는 수업은 KIMAP 강의와 KIBER 강의로 나뉩니다. KIMAP 강의의 경우 대학원 수업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듣는 Intensive Course와 정규 학기 내 이루어지는 강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KIMAP의 경우 교환학생도 들을 수 있는 강의이기 때문에 학부와 대학원 강의의 중간 단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IBER의 경우 학부 수업으로 일본 내 학부생 중 교환학생을 갈 예정인 학부생들과 파견 중인 교환학생이 같이 듣는 강의입니다. 수업 수준은 학부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Global Education Center에서 열리는 교양 강의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b) 수강 신청 수강신청의 경우 오리엔테이션에서 수업 리스트를 나눠주고 바로 신청하게 됩니다. 다만, 정정 기간이 2주 정도 주어지고 수강 제한 인원도 없기 때문에 편하게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Intensive Course의 경우에도 수강 신청 후 드랍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이 맞지 않는 경우 2번째 수업 전까지 드랍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시간표의 경우 1교시부터 5교시까지 1시간 30분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3Q, 4Q 및 후반기 전체로 강의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 KIMAP Introduction to Finance - KIMAP introduction to Management - Portfolio Theory - The Role of Asset Management - Overview of Corporate Finance - Seminar for Plurilinguistic Approach 이렇게 9.5학점 인정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레벨의 일본어 수업이 열리지만 학점 인정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교환학생들이 수업을 등록하고 원할 때 나가거나 친구를 사귀는 용도로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2) 기숙사 고베대학교에는 여러 기숙사가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시 룸메 여부와 간단한 질문을 묻고 이후에는 랜덤으로 기숙사가 배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스미요시 남자 기숙사로 배정 받았습니다. 스미요시 기숙사 스미요시에는 기숙사가 3개 정도 있는데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 국제 기숙사가 있습니다.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는 1인실로 한 달에 18000엔을 내지만 개인 샤워실이 있습니다. 국제 기숙사의 경우 1인실이긴 하지만 샤워는 공용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기숙사비는 한 달에 4,700엔입니다. 스미요시 기숙사는 학교까지 걸어서 30~40분 정도, 대중교통 이용시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 위쪽에 위치해 있긴 하나 고베대학교도 비슷한 위치에 있어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식당이나 대형 마트가 없고 편의점 또한 기숙사 바로 앞에 작은 구멍가게 정도밖에 없어서 그러한 부분은 아쉽긴 했습니다. 또한 멧돼지 및 야생 동물이 자주 포착되긴 합니다만 내부 시설 자체는 괜찮고 기숙사비 포함 3만엔 정도의 고정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포트아일랜드에 위치한 기숙사의 경우 1인실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 파티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산노미야라고 불리는 시내까지는 가장 가깝지만 통학 시간이 가장 길고 편도 700엔 가까이 교통비를 내게 됩니다. 코쿠이 기숙사는 가보진 않았지만 학교까지 거리도 괜찮고 다른 편의 시설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카에 기숙사는 후카에역 근처에 위치한 기숙사로 4명이서 한 집을 공유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후카에 기숙사에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방도 넓고 공용 공간도 크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기 때문에 공유한다는 사실 빼고는 괜찮은 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스미요시에 위치한 국제 기숙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기숙사 월세가 14000-18000엔 정도입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고베대학교에서 튜터 제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학기 시작하기 전 메일을 통해서 연락이 오고 튜터와 함께 기숙사 입사 절차, 구약소, 우체국 등 초기 일본에서 필요한 업무들을 같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튜터가 KIBER 소속 학부생들이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 및 튜터와 함께 놀거나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고려대에서 한 학기 일본어 초급밖에 듣지 않는 수준으로 갔었는데 튜터 덕분에 초기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b) 물가 일본에서의 물가는 한국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교통비 및 전기세 등 인프라 비용에서 조금 차이를 느꼈습니다. 한 달 고정비로는 월세 18000엔, 전기세 7000엔, 휴대폰 비용 5000엔, 건강 보험료 2700엔 이렇게 3만엔 전후로 나갔었고 그 이외는 식비와 교통비, 여행비로 많이 썼습니다. 일본 국내선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돗토리, 삿포로 등 평소 가기 힘든 일본 로컬 지역들을 많이 다녔습니다. 대부분의 국내선이 왕복 10~20만원 수준이었고 신칸센 등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곳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도 많이 다니고 외식도 많이 한 편이라 한 달 생활비는 대략 150~250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와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150만원 전후로 생활비 들어가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c) 파견교 장학금 혜택 일본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JASSO라는 장학금 제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80,000엔으로 5달 동안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신청의 경우 JASSO 변환식에 맞춰 학점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간단한 절차였습니다. 고베대학교 경영학과의 경우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JASSO 장학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JASSO 장학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일본에서 교환학생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국가장학금과는 중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비자를 제외하곤 할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1] 비자 – 대행사를 통해 COE와 여권을 통해 1주일 이내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2] 유심 –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유심을 팔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의 경우 더 싼 라쿠텐 유심을 직접 계약하기도 하였습니다. 입국 후로 3~5일 정도의 이심만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카드 – 트래블월렛을 썼고 JASSO를 받는다면 유초 은행에서 캐시 카드를 발급하여 일본의 카카오페이 같은 paypay 어플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 친구들과 놀 경우 paypay를 통해 송금을 많이 하기 때문에 등록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 현금 – 기숙사 입사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청소비, 공용 공간 비용, 와이파이, 침대 시트 등 대략 9만엔에서 10만엔 정도의 현금을 챙겨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 재류카드 - 공항에서 COE와 비자, 여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초기에 고베 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고베 공항에서는 재류카드 발급이 안된다고 들어 오사카 공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재류카드를 발급 받지 못한 경우 따로 신청해서 2주 정도 기다려서 받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입국 공항에서 재류카드 발급 가능한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비행기 – 기숙사 입사일이 한 달 전 즘에 확정되기 때문에 미리 표를 구하기 애매하였습니다. 게다가 기숙사 입사가 학기 시작 이틀 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에 굉장히 바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4일 정도 전에 미리 오사카로 입국하여 간단한 여행과 입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국에서는 카카오페이 장기 여행 보험을 신청하였고 고베대학교 내에서도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 4개나 되기 때문에 보험 관련해선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상기하였듯 기숙사 입사가 이틀 전이고 오티도 하루 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기 초반이 굉장히 바쁩니다. 따라서 보험 신청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의 경우 일본 국민 건강 보험, 학교 자체 보험 2가지, 통역 서비스 이렇게 4가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교 자체 보험의 경우 보장 내용 및 기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에 맞게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은 COE와 여권 챙기셔서 대행사로 가시면 1주일 이내로 나옵니다. 6) 파견교 소개 파견 대학교 선택 중 여러 체험 수기를 읽고 고베대학교로 정하였습니다. 간사이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학교 중 하나이고. 이번 일본 총리 또한 고베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고베의 경우 오사카나 도쿄보다 관광객도 적고 일본의 한적한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티 당시 아시아권 학생보다 유럽권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시아권 10% 정도에 90%가 유럽이었고 대부분 프랑스나 독일에서 많이 교환학생을 왔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교환학생들과 기숙사에서 노는 시간도 많고 수업도 같이 듣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영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고 일본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 파견 생활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영어 스피킹 실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하,, 학기 시작하고 나서는 써클이나 부카츠 활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동아리와 약간 다르게 마음 편하게 노는 써클과 진심으로 운동을 하거나 예체능 활동을 하는 부카츠 활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카츠의 경우 일주일에 3~4번 3시간 정도 부활동을 하지만 써클의 경우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운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제가 후반기 학기라 그런지 공식적인 동아리 홍보 활동은 없었고 인스타나 지인에게 물어 가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일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으신 경우 동아리 활동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IBIK이라는 운동 써클에 가입하여 일본인 친구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경우 축구 써클에 들어가기도 하고 동아리를 통해 현지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학기 일본에서 보낸 경험은 정말 행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일본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일본을 선택하였는데 정말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유럽 친구들과 렌트하여 여행을 가기도 하고, 센다이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가기도 하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정말 많은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언어를 소개하고, 한식을 좋아하는 친구도 많아서 같이 한식당을 찾아 가기도 하고 장래에 대한 얘기 등 한평생 외국인 친구들과 속 깊게 대화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환학생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사귄 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일본 학기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납니다. 당장 이번 시험도 2월 4일에 끝났고 다른 친구들은 10일까지 에세이나 보고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교환학생 종료 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 굉장히 타이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ㅜ). 당장 다음학기에 졸업할 예정이지만 4-1학기에 교환학생 온 거 두렵기도 하고 정말 많이 망설여졌는데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특별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체험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고베대학교 관련 궁금한 거 있으시면 아래 메일로 연락 주세요! tkflql105@korea.ac.kr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미국 University of San Diego(USD)로 파견을 다녀온 경영학과 민세빈입니다. 파견 학교를 고민하며 설레고도 막막했던 준비 기간 동안,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읽으며 큰 도움과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샌디에고에서 보낸 행복하고 치열했던 한 학기 동안의 기록이, USD로의 새로운 여정을 꿈꾸는 학우분들께 실질적인 가이드이자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an Diego는 매년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TOP 5 안에 꼽힐 정도로 캠퍼스가 매우 예쁩니다. 또한 대규모 강의 중심인 주립대와 달리,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적어 소규모 토론식 수업이 활발합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수님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미국 내 qs랭킹이 낮다고는 하지만 Knauss School of Business는 샌디에고 현지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교로 교육의 밀도나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케어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학교에 유색인종이 정말 드물고 그중에서 동양인은 정말 소수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파견 당시 전교에서 아는 사람이 두 명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적었습니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환경이다 보니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며, 한국이 그리울 때에는 한국 학생들과 함께 놀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샌디에고의 9월부터 12월은 낮에는 쾌청한 초여름,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기후를 자랑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의 11~12월은 예년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지만, 특유의 맑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샌디에고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우수한 도시입니다. 다운타운의 특정 구역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서 홈리스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물론 미국 특성상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3월 초경 교환교 어드바이저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구글 폼을 통해 희망 과목과 대체 과목을 제출하는데 USD는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여서 대부분 원하는 강의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행정 오류로 신청 결과가 다르게 나와 수강 정정 기간에 수정했습니다. J1 비자 유지 조건에 맞춰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하며, 미국 대학은 출석 체크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USD는 소규모 사립학교 특성상 교수님들이 출석과 참여도를 매우 깐깐하게 관리하십니다. Business and Society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중간·기말 고사는 없지만, Packback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매주 질문과 답변 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소소한 과제와 매 수업 시간 진행되는 토론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내용은 직관적이라 영어가 익숙지 않아도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Int'l Management Consulting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자 만족도가 높았던 실무형 강의입니다. 한 학기 동안 샌디에고 현지 기업과 연계하여 신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합니다. 총 7번의 Deliverables을 제출하고, 마지막에는 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합니다. 교수님이 국제 학생들을 위해 네트워킹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커리어적으로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Marketing Strategy 마케팅 이론에 따라 어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 배우는 강의입니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수업으로, 중간고사는 없으며 기말 퀴즈와 에세이가 있습니다. Fundamentals of Acting 한국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형의 수업입니다. 강의보다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단체 게임과 대본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국제 학생들을 배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대신 수업 참여도와 Monologue, Two-person scene으로 평가받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하우징 오픈 시기가 5월 중후반으로 다소 늦은 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메일로 바로 공지해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강신청과 비자 진행까지 마무리 된 후 Housing Portal을 수시로 직접 체크해야 합니다. 포털이 열리면 선호하는 기숙사 순위를 정해 제출하게 됩니다. On campus 기숙사 종류: 대표적으로 Manchester, Alcala Vista, Mission Valley가 있습니다. 시설은 Manchester가 가장 좋다는 평이 많지만, 캠퍼스에서 도보로 약 25분 정도 소요되어 학교 tram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모든 국제 교환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의 외부 연계 아파트인 Pacific Ridge에 배정받았습니다. 수영장, 자쿠지,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한 유닛에 4명이 거주하며, 방 하나를 2명이 공유(2인 1실)하는 구조입니다. 룸메이트는 교환학생들로만 구성되며 철저히 랜덤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배정을 요청해도 반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섞어 놓는 경향이 있어 외국 친구를 사귀기에 좋습니다. 또한 입주 시 기본 가구 외에 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하므로 첫날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몇몇 학생들은 학교 밖 숙소를 구하기도 하지만, 보통 차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샌디에고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차가 없는 교환학생이라면 On-Campus에 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버디 프로그램 및 이벤트 USD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다만 운영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아 버디 바이 버디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버디와 딱 한 번 만났으나, 다른 한국 교환학생은 버디와 자주 소통하며 식사 자리에 초대받는 등 적극적으로 교류했습니다. I-team은 도착 직후 기숙사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을 도와주는 학생 그룹입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학기에는 I-Team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파티를 주최하는 등 교환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룸메이트와 먼저 친해진 후 파티 등을 통해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또한 정규 학생들 중에도 한국의 스킨케어 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첫 수업에 일찍 가서 옆자리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팀(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에서 학기 초에 Ice Cream Social, Pizza & Game Night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주최합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초반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ISO에서 Coffee Hours를 엽니다.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매주 돌아가며 제공해줘서 수업 중간에 들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습니다. 또한 학교 인스타그램 계정인 @torerohub를 팔로우해두면 매주 캠퍼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b) 동아리 9월 개강 후 약 3주 뒤에 Alcalá Bazaar라고 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캠퍼스 전체에 부스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동아리 홍보와 tryout이 진행됩니다. 미국은 9월이 새학기라 가장 활발한 시기이지만 한 학기만 머무는 교환학생 특성상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분위기를 경험해보는 차원에서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의 동아리 가입 제약은 없었습니다. c) 물가 한국의 1.5배에서 2배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식 시 팁이 거의 필수라 굉장히 비쌉니다. 초기에는 친구들과 우버 비용을 나눠서 근처 target 또는 ralphs로 grocery shopping을 했으나, 이후에는 Instacart, Uber Eats, Amazon Prime Fresh 같은 배달 서비스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교에서 Meal Plan이나 Dining Dollars를 선택할 수 있으나 가격대가 있어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밀플랜 없이도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캠퍼스 근처의 Fashion Valley나 UTC La Jolla가 주요 쇼핑 스팟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품질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d) 통신 및 금융 저는 Mint Mobile을 이용해 미국 번호를 개설했습니다. 신규 계정 생성 시 할인 혜택이 좋아 3개월 단위로 갱신하며 사용했습니다. 현지 은행 계좌는 따로 개설하지 않았으나 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발급해 간 트래블 카드의 자동 환전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다른 한국 교환학생 친구들은 파견 시기가 고환율이었던 탓에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을 해두어 사용했는데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e) 파견교 장학금 혜택 및 교우회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금 혜택은 없었습니다. 국제 학생도 허가를 받으면 On-campus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긴 하지만,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으로 인해 대부분 하지 않았습니다. f) 교통 대부분의 학생이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활비에서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한 학기 동안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4명이서 비용을 분담해 차 한 대를 쉐어했는데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근처의 Dirt Cheap이라는 업체가 저렴하고 국제 학생들에게도 대여를 잘 해주기로 유명합니다. 6) 출국 전 준비사항 a) 예방접종 어드바이저의 안내에 따라 출국 전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한국의 필수 접종 항목과 겹치지만, 수막구균(Meningococcal-A, B) 백신은 한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아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막구균 백신은 모든 병원에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출국 전 근처 병원에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출국 시기가 임박해서 찾아보다 결국 수막구균 b형을 못 맞았지만 health center에 waiver form을 제출했습니다. b) 보험 및 비자 학교 보험과 사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은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사보험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한화유학생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보험을 이용하려면 학교가 요구하는 보장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가입 후 증빙 서류를 itorero라는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학교 보험료 청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비자의 경우, DS-2019 서류가 발급되는 대로 비자 인터뷰를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인터뷰 수요가 몰리면 일정이 밀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당일 DS-2019, SEVIS Fee 영수증, 여권 등 필수 지참 서류를 누락 없이 챙겼는지 더블 체크가 필수입니다. 샌디에고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맺은 인연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학기부터 고려대학교와 USD의 교환 협정이 중단된다고 들었지만, 추후 다시 협정이 체결된다면 샌디에고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2026.02.02 Views 185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미국 University of San Diego(USD)로 파견을 다녀온 경영학과 민세빈입니다. 파견 학교를 고민하며 설레고도 막막했던 준비 기간 동안,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읽으며 큰 도움과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샌디에고에서 보낸 행복하고 치열했던 한 학기 동안의 기록이, USD로의 새로운 여정을 꿈꾸는 학우분들께 실질적인 가이드이자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an Diego는 매년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TOP 5 안에 꼽힐 정도로 캠퍼스가 매우 예쁩니다. 또한 대규모 강의 중심인 주립대와 달리,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적어 소규모 토론식 수업이 활발합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수님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미국 내 qs랭킹이 낮다고는 하지만 Knauss School of Business는 샌디에고 현지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교로 교육의 밀도나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케어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학교에 유색인종이 정말 드물고 그중에서 동양인은 정말 소수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파견 당시 전교에서 아는 사람이 두 명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적었습니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환경이다 보니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며, 한국이 그리울 때에는 한국 학생들과 함께 놀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샌디에고의 9월부터 12월은 낮에는 쾌청한 초여름,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기후를 자랑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의 11~12월은 예년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지만, 특유의 맑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샌디에고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우수한 도시입니다. 다운타운의 특정 구역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서 홈리스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물론 미국 특성상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3월 초경 교환교 어드바이저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구글 폼을 통해 희망 과목과 대체 과목을 제출하는데 USD는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여서 대부분 원하는 강의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행정 오류로 신청 결과가 다르게 나와 수강 정정 기간에 수정했습니다. J1 비자 유지 조건에 맞춰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하며, 미국 대학은 출석 체크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USD는 소규모 사립학교 특성상 교수님들이 출석과 참여도를 매우 깐깐하게 관리하십니다. Business and Society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중간·기말 고사는 없지만, Packback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매주 질문과 답변 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소소한 과제와 매 수업 시간 진행되는 토론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내용은 직관적이라 영어가 익숙지 않아도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Int'l Management Consulting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자 만족도가 높았던 실무형 강의입니다. 한 학기 동안 샌디에고 현지 기업과 연계하여 신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합니다. 총 7번의 Deliverables을 제출하고, 마지막에는 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합니다. 교수님이 국제 학생들을 위해 네트워킹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커리어적으로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Marketing Strategy 마케팅 이론에 따라 어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 배우는 강의입니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수업으로, 중간고사는 없으며 기말 퀴즈와 에세이가 있습니다. Fundamentals of Acting 한국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형의 수업입니다. 강의보다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단체 게임과 대본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국제 학생들을 배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대신 수업 참여도와 Monologue, Two-person scene으로 평가받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하우징 오픈 시기가 5월 중후반으로 다소 늦은 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메일로 바로 공지해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강신청과 비자 진행까지 마무리 된 후 Housing Portal을 수시로 직접 체크해야 합니다. 포털이 열리면 선호하는 기숙사 순위를 정해 제출하게 됩니다. On campus 기숙사 종류: 대표적으로 Manchester, Alcala Vista, Mission Valley가 있습니다. 시설은 Manchester가 가장 좋다는 평이 많지만, 캠퍼스에서 도보로 약 25분 정도 소요되어 학교 tram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모든 국제 교환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의 외부 연계 아파트인 Pacific Ridge에 배정받았습니다. 수영장, 자쿠지,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한 유닛에 4명이 거주하며, 방 하나를 2명이 공유(2인 1실)하는 구조입니다. 룸메이트는 교환학생들로만 구성되며 철저히 랜덤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배정을 요청해도 반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섞어 놓는 경향이 있어 외국 친구를 사귀기에 좋습니다. 또한 입주 시 기본 가구 외에 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하므로 첫날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몇몇 학생들은 학교 밖 숙소를 구하기도 하지만, 보통 차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샌디에고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차가 없는 교환학생이라면 On-Campus에 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버디 프로그램 및 이벤트 USD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다만 운영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아 버디 바이 버디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버디와 딱 한 번 만났으나, 다른 한국 교환학생은 버디와 자주 소통하며 식사 자리에 초대받는 등 적극적으로 교류했습니다. I-team은 도착 직후 기숙사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을 도와주는 학생 그룹입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학기에는 I-Team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파티를 주최하는 등 교환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룸메이트와 먼저 친해진 후 파티 등을 통해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또한 정규 학생들 중에도 한국의 스킨케어 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첫 수업에 일찍 가서 옆자리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팀(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에서 학기 초에 Ice Cream Social, Pizza & Game Night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주최합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초반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ISO에서 Coffee Hours를 엽니다.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매주 돌아가며 제공해줘서 수업 중간에 들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습니다. 또한 학교 인스타그램 계정인 @torerohub를 팔로우해두면 매주 캠퍼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b) 동아리 9월 개강 후 약 3주 뒤에 Alcalá Bazaar라고 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캠퍼스 전체에 부스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동아리 홍보와 tryout이 진행됩니다. 미국은 9월이 새학기라 가장 활발한 시기이지만 한 학기만 머무는 교환학생 특성상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분위기를 경험해보는 차원에서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의 동아리 가입 제약은 없었습니다. c) 물가 한국의 1.5배에서 2배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식 시 팁이 거의 필수라 굉장히 비쌉니다. 초기에는 친구들과 우버 비용을 나눠서 근처 target 또는 ralphs로 grocery shopping을 했으나, 이후에는 Instacart, Uber Eats, Amazon Prime Fresh 같은 배달 서비스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교에서 Meal Plan이나 Dining Dollars를 선택할 수 있으나 가격대가 있어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밀플랜 없이도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캠퍼스 근처의 Fashion Valley나 UTC La Jolla가 주요 쇼핑 스팟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품질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d) 통신 및 금융 저는 Mint Mobile을 이용해 미국 번호를 개설했습니다. 신규 계정 생성 시 할인 혜택이 좋아 3개월 단위로 갱신하며 사용했습니다. 현지 은행 계좌는 따로 개설하지 않았으나 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발급해 간 트래블 카드의 자동 환전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다른 한국 교환학생 친구들은 파견 시기가 고환율이었던 탓에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을 해두어 사용했는데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e) 파견교 장학금 혜택 및 교우회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금 혜택은 없었습니다. 국제 학생도 허가를 받으면 On-campus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긴 하지만,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으로 인해 대부분 하지 않았습니다. f) 교통 대부분의 학생이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활비에서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한 학기 동안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4명이서 비용을 분담해 차 한 대를 쉐어했는데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근처의 Dirt Cheap이라는 업체가 저렴하고 국제 학생들에게도 대여를 잘 해주기로 유명합니다. 6) 출국 전 준비사항 a) 예방접종 어드바이저의 안내에 따라 출국 전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한국의 필수 접종 항목과 겹치지만, 수막구균(Meningococcal-A, B) 백신은 한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아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막구균 백신은 모든 병원에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출국 전 근처 병원에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출국 시기가 임박해서 찾아보다 결국 수막구균 b형을 못 맞았지만 health center에 waiver form을 제출했습니다. b) 보험 및 비자 학교 보험과 사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은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사보험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한화유학생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보험을 이용하려면 학교가 요구하는 보장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가입 후 증빙 서류를 itorero라는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학교 보험료 청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비자의 경우, DS-2019 서류가 발급되는 대로 비자 인터뷰를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인터뷰 수요가 몰리면 일정이 밀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당일 DS-2019, SEVIS Fee 영수증, 여권 등 필수 지참 서류를 누락 없이 챙겼는지 더블 체크가 필수입니다. 샌디에고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맺은 인연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학기부터 고려대학교와 USD의 교환 협정이 중단된다고 들었지만, 추후 다시 협정이 체결된다면 샌디에고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학년도 2학기에 호주 시드니 UNSW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정서윤입니다. 생각보다 호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호주의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교환학생에 관심 있으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전 먼저 수강 계획 중인 과목의 승인을 받아야 해당 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환교 등록 과정에서 Endeavour이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등록 과정을 모두 끝내면 과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됩니다. 해당 창에서 UNSW handbook에 나와있는 과목명 혹은 과목번호를 입력하여 승인 신청하면 대부분 빠른 시일내로 승인됩니다. 다만 선수강 제한이 걸려있는 과목들은 해당 과목을 수강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하며, 이러한 과목들은 승인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나 일주일 이내로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학기 중 term3 (9월 중순~11월 말)를 선택하여 총 3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은 수강신청 기간(개강 2달 전쯤)에 나오기 때문에 시간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후보 과목들의 승인까지 넉넉하게 받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강 신청은 등록(enrol)과 시간표 선정으로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뉘는데, 등록 기간이 먼저 시작되고 그 후 본인이 직접 시간표를 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강의는 Lectrue와 Tutorial로 나누어져 있으며, Lecture은 대형 강의가 아닌 이상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고 Tutorial은 분반이 여러 개가 있으니 본인이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분반을 골라 시간표를 짜시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자유도가 매우 높아 일주일 중 2~3일에 몰아서 시간표를 짤 수 있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석은 Tutorial에서만 체크하는 것 같았고, 대부분의 강의는 Lecture의 녹화본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수강신청만큼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강신청이 열린 후 근 시일내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서술한 모든 내용과 기간은 학교 메일로 자세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때문에 자주 쓰는 메일로 등록하셔서 주기적으로 메일함을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K2051): 고려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소비자행동과 거의 유사한 과목인데, 워크로드가 많지 않고 수업 내용도 어렵지 않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에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하는 것으로 출석이 체크되었고, 튜토리얼 시간에는 발표 참여 및 출석 점수로 평가되었습니다. 과제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2개는 학기 초반에 팀을 구성하여 학기 중간과 학기 마지막 주에 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고 1개는 학기 말 개인 레포트 작성입니다. 팀 발표이기는 하나 개인 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본인 파트만 잘 수행하여 발표하면 무난하게 패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nternational and Global Marketing (MARK2071): 수강했던 과목 중 워크로드가 가장 많았고 평가 기준도 깐깐하여 가장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튜터 한 분께서 모든 튜토리얼 분반을 담당하시며 과제물의 AI사용 (번역 및 문법 교정 포함)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셨기 때문에, 학업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이시라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 3개, discussion 과제 2개, 팀 과제 2개로 크게 3가지의 평가 항목으로 이뤄집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의 경우 저는 3개의 레포트 모두 일주일마다 10장 분량으로 꼼꼼히 작성하여서 고득점할 수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니 점수를 잘 받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Discussion 과제는 lms와 같이 한 학기동안 사용하는 수업 페이지의 게시판에 튜터분이 적어주신 항목을 따라 600단어 내로 짧은 레포트를 작성하면 되므로 3가지 유형의 과제 중에서는 부담이 가장 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 발표는 선정한 기업에게 서면 동의를 받아와야 하며, 마케팅 수준에 그치지 않고 경영 전략 수준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원칙적으론 5명의 팀원이 각각 파트를 맡아 개인 발표로 진행하는 방식이므로 발표는 개인 평가로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 발표 내용으로 레포트로 옮겨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는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고려대학교에서 들은 전공 과목과 비교해도 가장 힘든 과목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중이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ulture, Experience and Change (ARTS1753): 다양한 주제의 문화 이론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이며, 800명 넘게 수강하는 대형 강의여서 튜토리얼 수업은 튜터 차이를 조금 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튜토리얼 시간에 했던 활동들이 대부분 매주 강의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토의 및 발표로 부담이 많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평가는 사실상 중간/기말 레포트 두 번으로 이루어져 세 과목중 워크로드가 가장 적었으며, 본인이 관심있는 문화와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가능하여 평소 관심있던 문화 현상에 대한 레포트를 2~3일 정도 투자하여 열심히만 작성하면 이 역시 패스 못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학기가 짧고 수업이 3개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짧고 굵게 학기가 진행되는 느낌이어서, 워크로드가 많은 전공 수업들로 3개를 채우신다면 조금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처럼 전공 2개에 교양 과목을 1개 섞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과목 모두 시험이 없는 강의로 수강했기 때문에 11월 셋째 주에 빠르게 종강해서 12월 초에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시험이 있는 경우 고려대학교와 비슷하게 12월 둘째~셋째 주쯤 종강하지만 강의 자체는 모두 학기 10번째 주에 종강합니다. 또 학기 6째 주는 flexible week로 한 주를 통째로 쉬기 때문에 저는 이 때를 이용해서 퍼스 여행도 다녀왔었습니다. 짧은 학기이지만 스케줄을 유연하게 잘 이용하면 그만큼 호주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UNSW 측에서 사실 OT 진행 때부터 교환학생은 on-campus의 기숙사를 이용하기 매우 힘들다고 못박아둬서 저는 처음부터 포기하고 off-campus의 숙소를 알아보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같은 학기에 간 타 학과 지인 중 한 명은 여러 번 문의를 넣어서 최종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했던 경우도 있어서, 기숙사에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경우 아주 일찍부터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셔서 적극적으로 메일 문의를 여러 번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flatmate라는 앱을 이용해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호주는 월세가 아닌 주 단위로 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교 근방 20분 이내 거리의 여러 동네에 인스펙션 문의를 10개 이상 넣었었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문의를 넣기 시작했는데 너무 일러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매물이 나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방 조건이나 시세 정도만 찾아보시다가 1~2주 전쯤부터 인스펙션 문의를 넣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학교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네는 Kensington, Kingsford, Randwick 정도가 있으며, 저는 여러 후보 안에서 고르고 싶어서 조금 더 넓은 반경에서 Redfern, Maroubra, Eastlakes, Coogee까지 알아봤는데 집을 구할 때 선호하시는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어 인스펙션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산을 주 $400 이내로 잡았고, 1인실을 사용하되 주거 공간의 사용 반경이 넓은 걸 선호해서 같은 쉐어하우스여도 규모가 큰 주택으로 가고싶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Coogee의 주택형 아시안 쉐어 하우스에서 방 1개를 혼자 사용하는 조건으로 주 $385에 약 5달 간 머물렀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도보를 합쳐 25분 정도 걸렸으며, 시티까지는 약 40분 이상 잡아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동네 혹은 시티 안에서의 매물을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저의 경우 호스트 부부가 함께 사는 집이었는데, 호스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여러 숙소를 운영하는 중개사를 통해 쉐어생들만 함께 사는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flatmate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Coogee에서 머무르면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인 Coogee beach와 매우 가까워서 바다를 자주 방문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ㅎㅎ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동쪽 동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저는 초반에 언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교환교 내 다른 학생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는데,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의 경우 cutural mentor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입생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교환학생의 경우 학년 상관없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만 하면 학기 시작 직전 혹은 직후 멘토와 연결되고, 멘토가 담당하는 모든 멘티들과 시간을 조율해 학기 초 모임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멘토의 자유라서 멘토마다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딱 한 번 만난 이후로 다시 모임을 하는 시간은 없었고, 학교 시설이나 생활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때 만난 멘티들 중 한명과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 도움 목적이 아니더라도 교류 목적으로 가볍게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Let's CommUNIcate, Language exchage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며 모두 영어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회화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학기에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았으나, 다른 나라에서 온 국제 학생들과 친해지기 가장 쉬운 기회중 하나기 때문에 시기가 맞는다면 많이 참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내에는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따로 존재하진 않고 한인 교우회가 있었으며, 호주는 한인 사회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대학 연합 한인회 등 교외 한인회도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오래 전부터 정착하고 계신 고려대학교 선배님과 밥약을 한 번 진행한 적 있었는데, 듣기로는 아마 졸업 후 호주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이 시드니 내에서 고려대학교 교우회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며, 시드니 고연전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ㅎㅎ c) 물가 호주는 외식 한 번에 기본 20~30불 정도 깨지기 때문에, 저는 친구와의 약속 외의 식사는 모두 장을 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쉐어하우스의 주방이 잘 갖춰진 편이기도 했고, 이 부분 역시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식비를 많이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숙소의 주방 컨디션이 괜찮은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트 물가는 신선 식품은 한국보다 싸지만, 스낵류, 음료, 공산품 등 가공 및 제조 품목은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저는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과자나 젤리 한봉지에 $4~6씩 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한인 마트는 시내에 많고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어서 한식도 자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철마다 과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과일 많이 드세요! 마트는 Coles, Woolworths, Aldi 등이 있으며 생활용품은 Kmart, BigW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pre-paid 유심 칩이 있는데, 할인하는 상품을 사용하면 한 달 10불대에 60~70GB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는 매달 할인하는 유심을 구매해 번호를 이전하며 사용했습니다. Telstra가 가장 넓은 망을 사용하긴 하나 꽤 비싼 편이어서, 할인을 자주하는 Optus나 Amaysim (Optus망을 사용하는 통신사) 추천드립니다! 교통비는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피크 타임에는 최대 4불대까지 나오기도 하며, 평균적으로 트레인, 버스, 트램 모두 3불대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NSW주의 교통카드인 오팔카드가 주간 한도 혜택(하루 $18, 일주일에 $50 초과 시 교통비 무료)을 제공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진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따로 메일이나 안내받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저는 옷이나 화장품(기초 및 클렌징 포함)을 위주로 챙겨갔었고, 그 외 생활용품(드라이기, 수건, 세정용품 등)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해 쓰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준비했었습니다. 한국 화장품(특히 기초 및 피부관리 용품)이 매우 비싸서, 필요하신 분들은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Kmart나 BigW에서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한국 돌아올 때 짐이 느는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톱깎이, 소분용 용기, 우산 등의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싸서, 저는 딱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보니 저는 봄~여름일 때 파견되어 두꺼운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았는데, 호주 날씨가 생각보다 변덕적인 때가 너무 많아서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얇은 옷이나 외투, 그리고 경량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20도 내외였다가 이틀 후 40도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온도차가 매우 큰 편이고, 겨울의 경우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기 때문에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옷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옷은 한국과 물가가 비슷한 편이긴 하나, 한국 스타일에 맞는 옷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을 위해 출국 2주 전부터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해가면 빠른 시일내에 현지 계좌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세를 지불하거나 현지에서 일을 하는 경우 꼭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저는 Commonwealth 은행 사용했습니다. 호주 계좌는 유치하려면 유지 비용을 주기적으로 내야하는 걸로 아는데, 해당 은행은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주기도 하고 많은 호주 국민이 이용하는 만큼 지점도 많아 출금할 일 있을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로그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시라면 출국 전 받을 수 있게 꼭 미리 발급받으세요! 5) 보험 및 비자 보험(OHSC)은 학교 측에서 연결해준 medibank를 통해 신청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기다리기 답답해 그냥 allianz care를 통해 따로 가입했습니다. 꼭 medibank가 아니어도 되지만 반드시 지정된 보험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만 인정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셔서 지정 보험사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8월 1일~1월 31일까지 해서 $334 들었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5월 말경 신청하였고, 비용만 지불하면 빠른 시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1월 31일이 만료일이었고, 비용은 $1500 정도 들었습니다. 24년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2배 인상되어서 비자 비용이 꽤 부담되긴 합니다… UNSW에서 CoE를 받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지문 등록 예약을 잡으라고 메일이 옵니다. 한 학기 기준 건강검진은 따로 필요 없었고, 이태원에 있는 지문 등록 센터에 가서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으나 지문 등록 후 5분만에 비자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대부분 하루 안에 승인된다고 들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UNSW는 시드니 대학과 함께 호주 Top8 내의 최상위권 대학이며, 세계 대학 랭킹 Top20 안에도 들만큼 정말 좋은 대학입니다. 수업의 퀄리티도 높고, 열심히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것도 매우 많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 주간인 O-week가 운영되는데, 동아리 박람회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학교 분위기를 체험해보기에 매우 적합한 행사입니다. 제가 파견된 Term3는 하루 정도만 크게 진행했었고, 한 해의 시작인 Term1 때 일주일 내내 가장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위치도 시내에서 L2/L3 라인의 트램을 타고 20분 내외라 접근성이 매우 좋고, 3~40분 도보로 Coogee beach에 갈 수 있어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바다 수영이나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호주가 유럽만큼 관광+구경거리 위주로 다채롭게 여행하기 적절한 나라는 아니지만, 나라 분위기 자체가 너무 여유있고, 자연 환경을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주일 중 2일만 학교를 다녔어서, 나머지 시간엔 공원에 자주 놀러가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겼던 게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총 3곳을 다녀왔는데, 뉴질랜드는 운전 면허증을 꼭 준비해 오셔서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혼자 9박 10일간 크라이스트처치-테카포-마운트쿡-퀸즈타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운전 실력이 미숙해 뚜벅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교통비만 30만원 넘게 들었고, 버스 투어로 가는 곳만 갈 수 있어 여행의 자유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멜버른은 무난하게 여행하기 좋고, 쿼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퍼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처음엔 다양한 국가로의 여행을 위해 유럽 쪽으로 파견가기를 희망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변함없이 호주를 한 번 더 택할 것 같습니다. 한 학기만 머무르는 게 너무 아쉬웠고, 무엇보다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안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우 안전한 편이라 생활하는 내내 도난 및 범죄 걱정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귀국 한달 전 4주간 어학원도 다녔었는데, 언어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짧게 다니는 것도 추천드려요! 급진적으로 느는 걸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영어로 가장 많이 말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 때 만난 친구들과 쌓은 추억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2026.01.28 Views 237

안녕하세요. 저는 25학년도 2학기에 호주 시드니 UNSW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정서윤입니다. 생각보다 호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호주의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교환학생에 관심 있으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전 먼저 수강 계획 중인 과목의 승인을 받아야 해당 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환교 등록 과정에서 Endeavour이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등록 과정을 모두 끝내면 과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됩니다. 해당 창에서 UNSW handbook에 나와있는 과목명 혹은 과목번호를 입력하여 승인 신청하면 대부분 빠른 시일내로 승인됩니다. 다만 선수강 제한이 걸려있는 과목들은 해당 과목을 수강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하며, 이러한 과목들은 승인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나 일주일 이내로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학기 중 term3 (9월 중순~11월 말)를 선택하여 총 3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은 수강신청 기간(개강 2달 전쯤)에 나오기 때문에 시간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후보 과목들의 승인까지 넉넉하게 받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강 신청은 등록(enrol)과 시간표 선정으로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뉘는데, 등록 기간이 먼저 시작되고 그 후 본인이 직접 시간표를 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강의는 Lectrue와 Tutorial로 나누어져 있으며, Lecture은 대형 강의가 아닌 이상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고 Tutorial은 분반이 여러 개가 있으니 본인이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분반을 골라 시간표를 짜시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자유도가 매우 높아 일주일 중 2~3일에 몰아서 시간표를 짤 수 있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석은 Tutorial에서만 체크하는 것 같았고, 대부분의 강의는 Lecture의 녹화본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수강신청만큼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강신청이 열린 후 근 시일내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서술한 모든 내용과 기간은 학교 메일로 자세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때문에 자주 쓰는 메일로 등록하셔서 주기적으로 메일함을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K2051): 고려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소비자행동과 거의 유사한 과목인데, 워크로드가 많지 않고 수업 내용도 어렵지 않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에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하는 것으로 출석이 체크되었고, 튜토리얼 시간에는 발표 참여 및 출석 점수로 평가되었습니다. 과제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2개는 학기 초반에 팀을 구성하여 학기 중간과 학기 마지막 주에 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고 1개는 학기 말 개인 레포트 작성입니다. 팀 발표이기는 하나 개인 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본인 파트만 잘 수행하여 발표하면 무난하게 패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nternational and Global Marketing (MARK2071): 수강했던 과목 중 워크로드가 가장 많았고 평가 기준도 깐깐하여 가장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튜터 한 분께서 모든 튜토리얼 분반을 담당하시며 과제물의 AI사용 (번역 및 문법 교정 포함)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셨기 때문에, 학업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이시라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 3개, discussion 과제 2개, 팀 과제 2개로 크게 3가지의 평가 항목으로 이뤄집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의 경우 저는 3개의 레포트 모두 일주일마다 10장 분량으로 꼼꼼히 작성하여서 고득점할 수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니 점수를 잘 받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Discussion 과제는 lms와 같이 한 학기동안 사용하는 수업 페이지의 게시판에 튜터분이 적어주신 항목을 따라 600단어 내로 짧은 레포트를 작성하면 되므로 3가지 유형의 과제 중에서는 부담이 가장 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 발표는 선정한 기업에게 서면 동의를 받아와야 하며, 마케팅 수준에 그치지 않고 경영 전략 수준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원칙적으론 5명의 팀원이 각각 파트를 맡아 개인 발표로 진행하는 방식이므로 발표는 개인 평가로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 발표 내용으로 레포트로 옮겨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는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고려대학교에서 들은 전공 과목과 비교해도 가장 힘든 과목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중이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ulture, Experience and Change (ARTS1753): 다양한 주제의 문화 이론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이며, 800명 넘게 수강하는 대형 강의여서 튜토리얼 수업은 튜터 차이를 조금 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튜토리얼 시간에 했던 활동들이 대부분 매주 강의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토의 및 발표로 부담이 많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평가는 사실상 중간/기말 레포트 두 번으로 이루어져 세 과목중 워크로드가 가장 적었으며, 본인이 관심있는 문화와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가능하여 평소 관심있던 문화 현상에 대한 레포트를 2~3일 정도 투자하여 열심히만 작성하면 이 역시 패스 못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학기가 짧고 수업이 3개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짧고 굵게 학기가 진행되는 느낌이어서, 워크로드가 많은 전공 수업들로 3개를 채우신다면 조금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처럼 전공 2개에 교양 과목을 1개 섞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과목 모두 시험이 없는 강의로 수강했기 때문에 11월 셋째 주에 빠르게 종강해서 12월 초에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시험이 있는 경우 고려대학교와 비슷하게 12월 둘째~셋째 주쯤 종강하지만 강의 자체는 모두 학기 10번째 주에 종강합니다. 또 학기 6째 주는 flexible week로 한 주를 통째로 쉬기 때문에 저는 이 때를 이용해서 퍼스 여행도 다녀왔었습니다. 짧은 학기이지만 스케줄을 유연하게 잘 이용하면 그만큼 호주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UNSW 측에서 사실 OT 진행 때부터 교환학생은 on-campus의 기숙사를 이용하기 매우 힘들다고 못박아둬서 저는 처음부터 포기하고 off-campus의 숙소를 알아보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같은 학기에 간 타 학과 지인 중 한 명은 여러 번 문의를 넣어서 최종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했던 경우도 있어서, 기숙사에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경우 아주 일찍부터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셔서 적극적으로 메일 문의를 여러 번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flatmate라는 앱을 이용해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호주는 월세가 아닌 주 단위로 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교 근방 20분 이내 거리의 여러 동네에 인스펙션 문의를 10개 이상 넣었었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문의를 넣기 시작했는데 너무 일러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매물이 나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방 조건이나 시세 정도만 찾아보시다가 1~2주 전쯤부터 인스펙션 문의를 넣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학교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네는 Kensington, Kingsford, Randwick 정도가 있으며, 저는 여러 후보 안에서 고르고 싶어서 조금 더 넓은 반경에서 Redfern, Maroubra, Eastlakes, Coogee까지 알아봤는데 집을 구할 때 선호하시는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어 인스펙션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산을 주 $400 이내로 잡았고, 1인실을 사용하되 주거 공간의 사용 반경이 넓은 걸 선호해서 같은 쉐어하우스여도 규모가 큰 주택으로 가고싶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Coogee의 주택형 아시안 쉐어 하우스에서 방 1개를 혼자 사용하는 조건으로 주 $385에 약 5달 간 머물렀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도보를 합쳐 25분 정도 걸렸으며, 시티까지는 약 40분 이상 잡아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동네 혹은 시티 안에서의 매물을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저의 경우 호스트 부부가 함께 사는 집이었는데, 호스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여러 숙소를 운영하는 중개사를 통해 쉐어생들만 함께 사는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flatmate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Coogee에서 머무르면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인 Coogee beach와 매우 가까워서 바다를 자주 방문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ㅎㅎ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동쪽 동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저는 초반에 언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교환교 내 다른 학생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는데,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의 경우 cutural mentor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입생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교환학생의 경우 학년 상관없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만 하면 학기 시작 직전 혹은 직후 멘토와 연결되고, 멘토가 담당하는 모든 멘티들과 시간을 조율해 학기 초 모임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멘토의 자유라서 멘토마다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딱 한 번 만난 이후로 다시 모임을 하는 시간은 없었고, 학교 시설이나 생활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때 만난 멘티들 중 한명과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 도움 목적이 아니더라도 교류 목적으로 가볍게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Let's CommUNIcate, Language exchage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며 모두 영어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회화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학기에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았으나, 다른 나라에서 온 국제 학생들과 친해지기 가장 쉬운 기회중 하나기 때문에 시기가 맞는다면 많이 참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내에는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따로 존재하진 않고 한인 교우회가 있었으며, 호주는 한인 사회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대학 연합 한인회 등 교외 한인회도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오래 전부터 정착하고 계신 고려대학교 선배님과 밥약을 한 번 진행한 적 있었는데, 듣기로는 아마 졸업 후 호주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이 시드니 내에서 고려대학교 교우회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며, 시드니 고연전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ㅎㅎ c) 물가 호주는 외식 한 번에 기본 20~30불 정도 깨지기 때문에, 저는 친구와의 약속 외의 식사는 모두 장을 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쉐어하우스의 주방이 잘 갖춰진 편이기도 했고, 이 부분 역시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식비를 많이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숙소의 주방 컨디션이 괜찮은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트 물가는 신선 식품은 한국보다 싸지만, 스낵류, 음료, 공산품 등 가공 및 제조 품목은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저는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과자나 젤리 한봉지에 $4~6씩 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한인 마트는 시내에 많고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어서 한식도 자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철마다 과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과일 많이 드세요! 마트는 Coles, Woolworths, Aldi 등이 있으며 생활용품은 Kmart, BigW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pre-paid 유심 칩이 있는데, 할인하는 상품을 사용하면 한 달 10불대에 60~70GB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는 매달 할인하는 유심을 구매해 번호를 이전하며 사용했습니다. Telstra가 가장 넓은 망을 사용하긴 하나 꽤 비싼 편이어서, 할인을 자주하는 Optus나 Amaysim (Optus망을 사용하는 통신사) 추천드립니다! 교통비는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피크 타임에는 최대 4불대까지 나오기도 하며, 평균적으로 트레인, 버스, 트램 모두 3불대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NSW주의 교통카드인 오팔카드가 주간 한도 혜택(하루 $18, 일주일에 $50 초과 시 교통비 무료)을 제공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진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따로 메일이나 안내받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저는 옷이나 화장품(기초 및 클렌징 포함)을 위주로 챙겨갔었고, 그 외 생활용품(드라이기, 수건, 세정용품 등)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해 쓰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준비했었습니다. 한국 화장품(특히 기초 및 피부관리 용품)이 매우 비싸서, 필요하신 분들은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Kmart나 BigW에서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한국 돌아올 때 짐이 느는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톱깎이, 소분용 용기, 우산 등의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싸서, 저는 딱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보니 저는 봄~여름일 때 파견되어 두꺼운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았는데, 호주 날씨가 생각보다 변덕적인 때가 너무 많아서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얇은 옷이나 외투, 그리고 경량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20도 내외였다가 이틀 후 40도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온도차가 매우 큰 편이고, 겨울의 경우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기 때문에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옷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옷은 한국과 물가가 비슷한 편이긴 하나, 한국 스타일에 맞는 옷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을 위해 출국 2주 전부터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해가면 빠른 시일내에 현지 계좌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세를 지불하거나 현지에서 일을 하는 경우 꼭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저는 Commonwealth 은행 사용했습니다. 호주 계좌는 유치하려면 유지 비용을 주기적으로 내야하는 걸로 아는데, 해당 은행은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주기도 하고 많은 호주 국민이 이용하는 만큼 지점도 많아 출금할 일 있을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로그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시라면 출국 전 받을 수 있게 꼭 미리 발급받으세요! 5) 보험 및 비자 보험(OHSC)은 학교 측에서 연결해준 medibank를 통해 신청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기다리기 답답해 그냥 allianz care를 통해 따로 가입했습니다. 꼭 medibank가 아니어도 되지만 반드시 지정된 보험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만 인정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셔서 지정 보험사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8월 1일~1월 31일까지 해서 $334 들었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5월 말경 신청하였고, 비용만 지불하면 빠른 시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1월 31일이 만료일이었고, 비용은 $1500 정도 들었습니다. 24년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2배 인상되어서 비자 비용이 꽤 부담되긴 합니다… UNSW에서 CoE를 받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지문 등록 예약을 잡으라고 메일이 옵니다. 한 학기 기준 건강검진은 따로 필요 없었고, 이태원에 있는 지문 등록 센터에 가서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으나 지문 등록 후 5분만에 비자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대부분 하루 안에 승인된다고 들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UNSW는 시드니 대학과 함께 호주 Top8 내의 최상위권 대학이며, 세계 대학 랭킹 Top20 안에도 들만큼 정말 좋은 대학입니다. 수업의 퀄리티도 높고, 열심히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것도 매우 많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 주간인 O-week가 운영되는데, 동아리 박람회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학교 분위기를 체험해보기에 매우 적합한 행사입니다. 제가 파견된 Term3는 하루 정도만 크게 진행했었고, 한 해의 시작인 Term1 때 일주일 내내 가장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위치도 시내에서 L2/L3 라인의 트램을 타고 20분 내외라 접근성이 매우 좋고, 3~40분 도보로 Coogee beach에 갈 수 있어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바다 수영이나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호주가 유럽만큼 관광+구경거리 위주로 다채롭게 여행하기 적절한 나라는 아니지만, 나라 분위기 자체가 너무 여유있고, 자연 환경을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주일 중 2일만 학교를 다녔어서, 나머지 시간엔 공원에 자주 놀러가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겼던 게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총 3곳을 다녀왔는데, 뉴질랜드는 운전 면허증을 꼭 준비해 오셔서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혼자 9박 10일간 크라이스트처치-테카포-마운트쿡-퀸즈타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운전 실력이 미숙해 뚜벅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교통비만 30만원 넘게 들었고, 버스 투어로 가는 곳만 갈 수 있어 여행의 자유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멜버른은 무난하게 여행하기 좋고, 쿼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퍼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처음엔 다양한 국가로의 여행을 위해 유럽 쪽으로 파견가기를 희망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변함없이 호주를 한 번 더 택할 것 같습니다. 한 학기만 머무르는 게 너무 아쉬웠고, 무엇보다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안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우 안전한 편이라 생활하는 내내 도난 및 범죄 걱정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귀국 한달 전 4주간 어학원도 다녔었는데, 언어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짧게 다니는 것도 추천드려요! 급진적으로 느는 걸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영어로 가장 많이 말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 때 만난 친구들과 쌓은 추억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고려대–ESADE, 테크 기반 마케팅 교육 교류 확대

2026.01.19 Views 926

고려대–ESADE, 테크 기반 마케팅 교육 교류 확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Executive Education Center(이하 EEC)가 주관한 ‘2026 ESADE International Study Tour: Technology-Driven Marketing’이 1월 5일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시작됐다. 첫날 류강석 부원장은 스페인어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했고, “함께하는 5일의 여정이 가치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이끄는 주임교수진과 운영을 지원하는 EEC 직원을 소개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첫 강의를 수강하며 본 일정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곧바로 정리하며 따라갔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례의 적용 범위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자국 시장 사례를 들어 비교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한국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과 디지털 전환 과정을 구체적으로 묻는 학생도 있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강단 앞에서 질문을 이어가거나 휴식 시간에 메모를 비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같은 날 저녁에는 LG-POSCO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환영만찬이 열렸다. 만찬에는 류강석 부원장과 유원상 교수, 김병조 부학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테이블에 모여 식사와 대화를 나눴고, 테이블에 준비된 막걸리와 소주를 두고 술의 종류와 이름을 서로 묻기도 했다. 류강석 부원장과 교수진은 테이블을 돌며 막걸리 제조 과정과 발음을 설명하는 등 참가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식사 후에는 류강석 부원장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간단히 소개했다. 류 부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마치면 여러분도 고려대학교 교우가 된다”고 말하며 학교의 규모와 주요 학위과정, 교우 네트워크를 안내했다. 이어 “오늘 시간이 학교와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Technology-Driven Marketing 주제 강의 76회, 국내 기업 견학 2회, 국내 문화 체험 1회로 구성됐으며, ESADE Business School 소속 석사 과정 학생 4450여 명이 참여했다. 일정은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5일간 현대자동차경영관 303301호에서 진행됐다. 전 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 주제는 △ Platform Growth and Market Strategy △ Digital Transformation and Data Literacy △ Korea’s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 △ The Impact of Generative AI on Marketing Industry and Practices △ Digital Customer Engagement △ AI and Creativity: At the Frontier of Everything △ Customer Satisfaction: Creating Firm Value Through Customer Value△Digital Customer Engagement: Framework and Cases △AI Business Solutions: Trends and Insights △Data Driven Decision Making in Marketing △Algorithm Literacy for Marketing Success △Digital Transformation: Theory and Practice △Data Driven Customer Satisfaction: Creating Firm Value through Customer Value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마다 제시되는 프레임을 실제 사례에 대입해 정리했고, 토론 시간에는 팀별로 논점을 나눠 의견을 붙였다. 수업 중에는 용어의 정의나 데이터 해석 방식처럼 세부를 확인하는 질문이 자주 나왔고, 강의 이후에는 강연 내용을 다시 확인하려는 참가자들이 교수진에게 따로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이름이 호명됐고 수료증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정리했다. 류강석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고려대학교의 동문 네트워크를 다시 언급했다. 또한 ESADE 학생들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고려대학교의 일원이 됐음을 강조하며, 귀국 이후에도 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식 당일 저녁에는 교외에서 송별만찬이 마련됐다. 주임교수진은 5일간의 참여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고, 행사를 지원한 EEC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한 공간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번 ESADE International Study Tour는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면서 수업과 교류를 병행했고, 고려대학교와 ESADE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EEC는 교류를 지속 확대해, 오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ESADE Business School 석사 과정 학생들의 추가 방한을 통해 또 한 차례 International Study Tour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선 방문단과는 다른 참가자들로 구성되며,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강의와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2학기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최윤서입니다. 교환교 파견과 관련하여 필요한 준비는 USC Marshall School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차례대로 이메일로 전달받으시게 됩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때의 경우 파견 약 6개월 이전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1. Visa Documents / J-1 Visa / Course Selection / Program Dates 2. DS-2019 Application / Housing / Buddy Application 3. Visa Application Process 4. Insurance / Immunization / Fee Payment / Early & Late Arrival 5. OASIS / Registered Courses Info & Updates / Housing FAQ’s 6. USC Email & MY USC Account / USC ID Card / USC Insurance / Waive USC Insurance 7. Mandatory Orientation & Immigration Status Verification (ISV) / ISV Documents 8. Updates / Arrivals 보통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서류 작업 등이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여유를 두고 전달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신 후 설명에 따라 요구사항을 이행하시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습니다. 간혹 개인 사정으로 서류 제출 또는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이메일을 보내시면 최대한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학기 시작일 이후로는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이메일이 아니라 USC에서 발급받는 해당 파견교의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게 됩니다. 종종 개인 이메일과 함께 전달받는 경우가 있으나, USC 이메일로만 전달되는 내용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파견 기간 동안은 두 개 이메일을 모두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업 신청 방식 파견일로부터 약 5개월 이전 시점에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았습니다. 안내 이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강의 리스트와 수강이 제한되는 일부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llabus의 경우 학수번호를 Google에 검색하시면 이전 학기의 Syllabus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해당 이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개의 경영대학 강의와 1개의 교양 강의(Fun Class)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강의에 대하여 수강신청이 반려될 시 대체하고 싶은 대체 강의를 중복되지 않게 세 개씩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수강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완료하게 되면 약 2달 뒤에 수강 신청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안으로 생각했던 강의를 대부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수정을 요구하실 수 없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수강 정정 기간에 파견교의 시스템을 통해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1차적으로 하게 되는 수강신청과 달리, 학기 시작 이후 이루어지는 수강 정정은 필수 이수 학점 및 수강 가능한 강의 종류에 있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강의보다는 현지 생활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이 이번 교환 생활의 중점적 목표였기 때문에 정정 기간에 수강하는 강의의 수를 줄였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FBE-421 Financial Analysis and Valuation (Prof. Julia Plotts) 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업으로, DCF Valuation과 Market Approach 등의 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 대입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수시 과제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그리고 학기 최종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HBR 케이스 풀이를 중심으로 수시 과제가 나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수시 과제 및 In Class Exercise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비슷한 문제풀이로 출제되고, 학기 최종 과제는 해당 시점에 주목할 만한 시장 사례를 가지고 직접 수업 시간에 배운 Valuation 기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에 열정적이시며 학생들에게 활발한 참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학기 최종 과제의 경우 조별 과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 과제로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학기 최종 과제는 보통 실제 사례를 현재 산업에서 직접 다루고 있는 투자기관 등과 협업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강의들과 달리 좀 더 몰입감과 산업 연결성이 강한 점이 장점입니다. 학기 중간중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방문해 Guest Speaker Session을 진행하며, 덕분에 잘 몰랐던 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면 현지에서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얻어가실 수도 있는 수업입니다. 특히 최종 과제의 경우 실제 투자기관에서 직접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분야와 커리어패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만큼 워크로드가 큰 편에 속하며, 이따금 지나치게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조용히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성향상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OR-479 The Business of Sports (Prof. David M. Carter) 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대학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국제 스포츠 및 스포츠와 관련된 부동산, 행정 관련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강의입니다. USC 파견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가 USC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역량과 이와 관련된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강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학기 중에 모든 수업 인원이 한 차례 수업과 관련된 이슈를 다룬 기사를 분석하는 개인 과제를 수행하며, 두 차례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릅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부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업 내용 확인 차원의 시험이며, 기말고사는 논술형입니다. 교수님께서 첫 수업에 경영 전략에 대해 무지하거나 기초 과목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은 원치 않는다며 으름장을 놓으시지만, 막상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만 가지고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라는 강의명 때문에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주로 다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학 스포츠, 특히 대학 풋볼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현재 시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접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어서 오히려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발표할 때를 제외하면 보통 교수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모로 추천하는 강의지만, 학기 중간에 교수님의 건강상 문제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다음 학기부터 개강 가능성이 미지수인 상황인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OR-480 Sports Business Innovation (Prof. Courtney Brunious) 스포츠 산업에서 현재 화제성이 있는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MOR-479와 겹치는 내용이 다수 있으며 기술적인 혁신과 이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MOR-479에 비해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심화된 비즈니스 접근을 필요로 하는 MOR-479와 달리 기술적 혁신에 대한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한 수업입니다. USC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스포츠 관련 수업 중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의 수업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심화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수업 또한 다양한 Guest Speaker 분들이 오셔서 스포츠 산업 내의 세부 분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 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파견일로부터 약 4~5개월 전 시점에 Housing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이메일에 제공된 USC Housing Website를 통해 지원 가능한 파견교 기숙사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방 구조에 따른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지망까지 원하는 기숙사와 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교환학생 수기에 따르면 교환학생은 Troy Hall에 배치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지망한 기숙사와는 무관하게 Troy Hall에 배정받았습니다. 학기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기숙사를 재신청할 수 있어서 룸메이트와 중대한 생활 패턴의 차이가 있거나 혹은 단순히 다른 형태의 방을 원하는 경우 옮길 수 있고, 미리 알고 있는 인원과 같은 방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Troy Hall은 USC 캠퍼스 북쪽, USC Village 동쪽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의 학교 시설에 5~1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아주 최신식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된 편이고, 시설 고장 등이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빠릅니다. 일몰 이후 시간대에는 캠퍼스에서부터 Troy Hall까지 이어지는 길에 학교 자체 경비 분들이 지키고 계셔서 치안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한 층에 각 2대 정도뿐이고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이 흠입니다. 교환학생 외에도 Troy Hall에는 편입 학생들이 배치되며, Troy Hall과 연결되어 있는 Troy East에는 대학원생들이 배치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USC Housing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사설 기숙사 혹은 집/방을 직접 렌트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설 기숙사는 Lorenzo이며, USC Housing과 비슷한 가격대에 좀 더 좋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년 단위의 계약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 출신의 교환학생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활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어 적응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집 혹은 방을 렌트하는 것은 따로 현지에 거주지를 공유할 수 있는 지인이 없는 경우 준비도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이메일을 통해 Buddy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도 전달받습니다. 다만 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Buddy를 배정받고 파견교 학생의 적극성에 따라 사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이따금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당일까지도 아예 연락이 없거나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Buddy를 신청했고 배정도 받았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다른 교환학생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arshall School의 교환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교환학생 간에도 USC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으며, 타 학교에서 파견된 한국 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회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 학생회(KASA)와 한국인 유학생회(KISA)가 있고, 특히 유학생회는 교환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어서 파견교의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하시거나 USC 적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많아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c) 물가 미국 중에서도 LA 지역은 물가가 특히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최소 1.5배에서 많게는 2배 가까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산품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생활 물품의 경우 어차피 귀국하실 때 가져오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USC Village에 있는 Target에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만 구매하시고 Amazon Prime 멤버십을 학생 할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가입 후 Amazon에서 가장 싼 물건으로 구매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사용하시고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의 경우 기숙사 신청 시 Mandatory로 Meal Plan을 선택하게 되는데, 약 1천8백 불에 120끼니와 쿠폰 성격의 Dining Dollar 150불을 제공받습니다. 산술적으로는 파견 기간 동안 1일 1식을 이용하면 다 소진되는 양이지만, 실제로는 관광 및 여행 기간 등 학교 식당을 사용하지 못해 Meal Plan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막판에 몰아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주 학교 식당을 방문해서 Meal Plan을 소진하시고 Dining Dollar도 교내 카페 등에서 꾸준히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은 학교 식당인 Village Dining, Everybody’s Kitchen, Parkside와 Tutor Campus Center에 입점한 식당들, 그리고 몇몇 교내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Dining Dollar는 학교 식당을 제외한 교내에 위치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료품의 경우 Village에 위치한 Trader Joe’s가 가장 저렴합니다. 외식을 할 때 한식은 코리안 타운에 있는 식당 및 카페에서 사드실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먹을 만하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식 식료품은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Hmart 또는 한남체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간혹 다운타운 근방의 Little Tokyo에 위치한 일본 식료품점에서도 한국 및 아시아 제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학기 초 각종 아시아계 학생회에서 제휴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온라인 아시아 식료품점인 Yami 등의 플랫폼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은 보통 푸드트럭에서 파는 멕시칸이 많고, 특히 늦은 저녁 시간부터 Troy Hall과 캠퍼스 사이에 꾸준히 타코 트럭이 들어서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가급적 교내 카페에서 Dining Dollar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가까운 사설 카페로는 성당 옆에 위치한 Ministry of Coffee와 Village에 위치한 Dolce가 있습니다. Dolce는 말차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상품이 있지만 가격대가 있고 좌석이 적습니다. Ministry는 커피 위주로 판매하고(음식도 팔지만 맛이 없습니다) 야외 좌석이 꽤 많은 편이며, 특히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 Tax가 붙지 않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이 많이 남는 상황이시라면 교내 식당에도 커피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시간대를 피해 카페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금과 팁의 경우 명시된 가격에 약 10% 정도의 세금과 팁을 더 지불하셔야 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가격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팁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인이 직접 카운터 또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도 받아오는 카페 등의 경우에는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이블에서 주문과 서빙을 받는 식당의 경우에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은 18% 이상, 일반적인 식당은 15% 정도만 내셔도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이 제공받을 수 있는 장학금 등의 제도는 일반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기숙사비 등의 비용을 지불하실 때, 혹은 지불하고도 일정 기간 이내에 파견교 온라인 교재 비용(Digital Course Materials Program) 등 몇 가지 웨이버할 수 있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금액은 아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LA는 일 년 내내 일정한 기후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며, 11월을 기점으로 겨울에는 한국 기준으로 가을 정도의 기온까지 내려갑니다. 특히 여름의 더운 날씨에 적응되었다가 무방비 상태로 겨울을 맞으면 한국과 비슷한 온도에도 더 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옷뿐만 아니라 간절기 옷과 가벼운 패딩 정도는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옷들은 캘리포니아 주변의 자연 경관 여행이나 학기 중, 혹은 학기 이후 추운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 일반적인 상비약은 기숙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CVS 또는 Target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 때문에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능하시다면 한국에서 처방약을 미리 구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C의 경우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특성상 처방약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3) 가방에 빈 자리가 있다면 물병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을 일부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기대 이하입니다. 4) 출국하시기 전에 교환학생 및 비자와 관련된 문서들은 한 번에 모아서 파일 등에 정리해, 현지 도착하실 때까지 항상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별문제 없이 비자만 보고도 입국하는 경우도 있지만, 랜덤하게 다양한 문서를 꼼꼼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휴대하고 계시지 않다면 곤혹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USC에서 자동으로 파견교의 학생 보험에 가입시키며, 원하는 경우 웨이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이버가 인정되기 위해 개인 보험에 요구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 대해 범용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학교 보험에 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비자의 경우 신청부터 발급까지 단계도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Marshall School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안내하는 사항을 꼼꼼하게 숙지하시고 실수하는 부분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USC 측에 영문 성적표, 이력서, 여권 사본, 영어 성적표(TOEFL 등), 그리고 Proof of Fund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Proof of Fund 문서는 요구 사항도 많고, 요구 금액(학기당 미화 1만 불)을 준비하셔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문서가 전부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파견 약 4개월 전에 USC에서 DS-2019와 Invitation Letter 등을 회신해 줍니다. 이메일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신 뒤 전달받은 DS-2019와 Invitation Letter에 오타 혹은 기타 잘못 기입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DS-160 기입, SEVIS 비용 지불, 그리고 비자 면접 일정 신청 등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J-1 비자의 경우 여러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고 단번에 비자가 발급되는 경우도 이전보다 적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 비자 발급 절차가 바뀌기 이전에 절차를 마무리하여 큰 문제 없이 한 번에 발급받았지만, 절차 수정 이후에는 개인 SNS 검열 등 발급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별 이유 없이 보류 또는 탈락을 받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 면접 날에는 여권과 USC 측에서 전달받은 모든 문서를 빠짐없이 준비하시고, 이외에도 교환학생 선발 과정 등에서 사용했던 문서들(성적표, 이력서, 영어 성적표 등)도 모두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UBS와 Marshall School 간의 교환 프로그램은 보증이 매우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낮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보류 혹은 탈락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사유서에 나온 내용을 읽으신 후 빠르게 면접을 재신청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문서 준비 및 면접과 관련해서는 Google 또는 네이버에 관련 내용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후기가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문서 준비 및 면접 이전에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는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14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학문 및 예체능 분야에서의 성취,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진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인 Marshall School의 경우 전미에서도 굴지의 명문 경영대학으로 명성이 높으며, USC 특유의 끈끈한 동문 문화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외에도 할리우드 인재의 요람이자 전미 최고 명문으로 뽑히는 School of Cinematic Arts, 마찬가지로 명성이 자자한 Thornton School of Music, 전미 랭킹 1위를 자랑하는 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 미국 저널리즘 스쿨 중 최고 레벨인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등 다양한 학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또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부터 수확한 341개의 올림픽 메달과 11회의 전국 챔피언을 달성한 풋볼팀을 위시로 한 체육부 Trojans 역시 미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뿐만 아니라 풍부한 액티비티와 대학 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기타 1)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국은 공산품의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 낡거나 교환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버려도 되는 생활용품이 있다면 추가 수하물 처리를 해서라도 가져가서 사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학술 관련부터 취미, 스포츠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대부분 교환학생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Dragon Boat 동아리 등 스포츠 동아리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3) 대중교통의 경우 학기 초에 USC Transportation Department에서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시간대에는 전철과 버스 모두 혼자 이용하시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여러 명이 함께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의 경우 저녁 시간대에는 무료 Lyft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한 이메일을 전달받으시면 등록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택시의 경우 무인 택시인 Waymo가 Uber/Lyft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일부 권역에서 Waymo가 사용 불가한 경우가 있고, 밤 시간대나 비교적 치안이 안 좋은 지역에서 탑승하시는 경우에는 기사가 있는 편이 나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2학기 파견되시는 경우 학기 초반 USC Trojans 풋볼 팀의 시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당 약 40불 정도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며, 다른 LA 지역 프로팀들의 경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학 스포츠만의 문화도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즌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에도 시즌 티켓 보유자를 통해 학생가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니, UCLA와의 라이벌전 등 중요한 경기는 시즌 티켓을 보유한 타 학생을 통해서라도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USC ID를 통해 Amazon Prime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미국판 학생 할인몰인 StudentBeans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udentBeans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브랜드 외에도 Google에 특정 브랜드 또는 상품 이름과 StudentBeans를 같이 검색하면 웬만하면 할인 쿠폰이 나오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학기 중에 남는 시간을 통해 LA 근교의 여행지를 관광하시거나, 또는 Thanks Giving 등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북미 지역의 여행지를 관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기 중에는 LA 시내 관광지를 비롯해 산타 바바라, 조슈아트리, 솔뱅,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등을 여행했고, 종강 이후에는 시애틀, 뉴욕, 토론토를 추가로 여행했습니다. J-1 비자의 경우 학기 중에는 미국으로부터 출국과 재입국이 자유롭지만, 종강 후 30일이 부여되는 유예 기간의 경우 미국을 출국하는 즉시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8) 조슈아트리,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 내 자연경관은 마이리얼트립 등 한국 플랫폼을 통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보통 최소 인원을 맞출 만큼은 있기 때문에, 현지 관광상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우신 경우 추천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들은 대부분 이런 자연 환경이었기 때문에 꼭 둘러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9) 스포츠의 경우 캠퍼스에 인접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USC Trojans 풋볼 경기를 비롯하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BMO 스타디움의 축구(LAFC) 경기, LA 북부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의 야구(LA 다저스) 경기,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농구(LA 레이커스)와 하키 경기(LA 킹스) 등 4대+ 스포츠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 한인 마트의 경우 가공식품은 Hmart에서 구입하시는 게 더 편리하고, 식자재와 신선식품, 델리류는 한남체인이 좀 더 낫습니다(한남체인 막김치가 맛있습니다). Amazon 등 현지 플랫폼에서 구하실 수 있는 라면은 대개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정도이기 때문에 이외의 상품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2026.01.16 Views 289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2학기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최윤서입니다. 교환교 파견과 관련하여 필요한 준비는 USC Marshall School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차례대로 이메일로 전달받으시게 됩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때의 경우 파견 약 6개월 이전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1. Visa Documents / J-1 Visa / Course Selection / Program Dates 2. DS-2019 Application / Housing / Buddy Application 3. Visa Application Process 4. Insurance / Immunization / Fee Payment / Early & Late Arrival 5. OASIS / Registered Courses Info & Updates / Housing FAQ’s 6. USC Email & MY USC Account / USC ID Card / USC Insurance / Waive USC Insurance 7. Mandatory Orientation & Immigration Status Verification (ISV) / ISV Documents 8. Updates / Arrivals 보통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서류 작업 등이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여유를 두고 전달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신 후 설명에 따라 요구사항을 이행하시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습니다. 간혹 개인 사정으로 서류 제출 또는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이메일을 보내시면 최대한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학기 시작일 이후로는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이메일이 아니라 USC에서 발급받는 해당 파견교의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게 됩니다. 종종 개인 이메일과 함께 전달받는 경우가 있으나, USC 이메일로만 전달되는 내용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파견 기간 동안은 두 개 이메일을 모두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업 신청 방식 파견일로부터 약 5개월 이전 시점에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았습니다. 안내 이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강의 리스트와 수강이 제한되는 일부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llabus의 경우 학수번호를 Google에 검색하시면 이전 학기의 Syllabus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해당 이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개의 경영대학 강의와 1개의 교양 강의(Fun Class)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강의에 대하여 수강신청이 반려될 시 대체하고 싶은 대체 강의를 중복되지 않게 세 개씩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수강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완료하게 되면 약 2달 뒤에 수강 신청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안으로 생각했던 강의를 대부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수정을 요구하실 수 없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수강 정정 기간에 파견교의 시스템을 통해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1차적으로 하게 되는 수강신청과 달리, 학기 시작 이후 이루어지는 수강 정정은 필수 이수 학점 및 수강 가능한 강의 종류에 있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강의보다는 현지 생활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이 이번 교환 생활의 중점적 목표였기 때문에 정정 기간에 수강하는 강의의 수를 줄였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FBE-421 Financial Analysis and Valuation (Prof. Julia Plotts) 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업으로, DCF Valuation과 Market Approach 등의 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 대입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수시 과제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그리고 학기 최종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HBR 케이스 풀이를 중심으로 수시 과제가 나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수시 과제 및 In Class Exercise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비슷한 문제풀이로 출제되고, 학기 최종 과제는 해당 시점에 주목할 만한 시장 사례를 가지고 직접 수업 시간에 배운 Valuation 기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에 열정적이시며 학생들에게 활발한 참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학기 최종 과제의 경우 조별 과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 과제로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학기 최종 과제는 보통 실제 사례를 현재 산업에서 직접 다루고 있는 투자기관 등과 협업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강의들과 달리 좀 더 몰입감과 산업 연결성이 강한 점이 장점입니다. 학기 중간중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방문해 Guest Speaker Session을 진행하며, 덕분에 잘 몰랐던 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면 현지에서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얻어가실 수도 있는 수업입니다. 특히 최종 과제의 경우 실제 투자기관에서 직접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분야와 커리어패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만큼 워크로드가 큰 편에 속하며, 이따금 지나치게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조용히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성향상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OR-479 The Business of Sports (Prof. David M. Carter) 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대학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국제 스포츠 및 스포츠와 관련된 부동산, 행정 관련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강의입니다. USC 파견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가 USC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역량과 이와 관련된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강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학기 중에 모든 수업 인원이 한 차례 수업과 관련된 이슈를 다룬 기사를 분석하는 개인 과제를 수행하며, 두 차례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릅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부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업 내용 확인 차원의 시험이며, 기말고사는 논술형입니다. 교수님께서 첫 수업에 경영 전략에 대해 무지하거나 기초 과목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은 원치 않는다며 으름장을 놓으시지만, 막상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만 가지고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라는 강의명 때문에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주로 다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학 스포츠, 특히 대학 풋볼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현재 시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접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어서 오히려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발표할 때를 제외하면 보통 교수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모로 추천하는 강의지만, 학기 중간에 교수님의 건강상 문제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다음 학기부터 개강 가능성이 미지수인 상황인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OR-480 Sports Business Innovation (Prof. Courtney Brunious) 스포츠 산업에서 현재 화제성이 있는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MOR-479와 겹치는 내용이 다수 있으며 기술적인 혁신과 이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MOR-479에 비해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심화된 비즈니스 접근을 필요로 하는 MOR-479와 달리 기술적 혁신에 대한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한 수업입니다. USC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스포츠 관련 수업 중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의 수업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심화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수업 또한 다양한 Guest Speaker 분들이 오셔서 스포츠 산업 내의 세부 분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 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파견일로부터 약 4~5개월 전 시점에 Housing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이메일에 제공된 USC Housing Website를 통해 지원 가능한 파견교 기숙사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방 구조에 따른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지망까지 원하는 기숙사와 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교환학생 수기에 따르면 교환학생은 Troy Hall에 배치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지망한 기숙사와는 무관하게 Troy Hall에 배정받았습니다. 학기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기숙사를 재신청할 수 있어서 룸메이트와 중대한 생활 패턴의 차이가 있거나 혹은 단순히 다른 형태의 방을 원하는 경우 옮길 수 있고, 미리 알고 있는 인원과 같은 방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Troy Hall은 USC 캠퍼스 북쪽, USC Village 동쪽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의 학교 시설에 5~1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아주 최신식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된 편이고, 시설 고장 등이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빠릅니다. 일몰 이후 시간대에는 캠퍼스에서부터 Troy Hall까지 이어지는 길에 학교 자체 경비 분들이 지키고 계셔서 치안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한 층에 각 2대 정도뿐이고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이 흠입니다. 교환학생 외에도 Troy Hall에는 편입 학생들이 배치되며, Troy Hall과 연결되어 있는 Troy East에는 대학원생들이 배치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USC Housing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사설 기숙사 혹은 집/방을 직접 렌트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설 기숙사는 Lorenzo이며, USC Housing과 비슷한 가격대에 좀 더 좋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년 단위의 계약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 출신의 교환학생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활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어 적응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집 혹은 방을 렌트하는 것은 따로 현지에 거주지를 공유할 수 있는 지인이 없는 경우 준비도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이메일을 통해 Buddy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도 전달받습니다. 다만 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Buddy를 배정받고 파견교 학생의 적극성에 따라 사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이따금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당일까지도 아예 연락이 없거나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Buddy를 신청했고 배정도 받았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다른 교환학생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arshall School의 교환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교환학생 간에도 USC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으며, 타 학교에서 파견된 한국 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회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 학생회(KASA)와 한국인 유학생회(KISA)가 있고, 특히 유학생회는 교환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어서 파견교의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하시거나 USC 적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많아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c) 물가 미국 중에서도 LA 지역은 물가가 특히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최소 1.5배에서 많게는 2배 가까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산품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생활 물품의 경우 어차피 귀국하실 때 가져오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USC Village에 있는 Target에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만 구매하시고 Amazon Prime 멤버십을 학생 할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가입 후 Amazon에서 가장 싼 물건으로 구매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사용하시고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의 경우 기숙사 신청 시 Mandatory로 Meal Plan을 선택하게 되는데, 약 1천8백 불에 120끼니와 쿠폰 성격의 Dining Dollar 150불을 제공받습니다. 산술적으로는 파견 기간 동안 1일 1식을 이용하면 다 소진되는 양이지만, 실제로는 관광 및 여행 기간 등 학교 식당을 사용하지 못해 Meal Plan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막판에 몰아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주 학교 식당을 방문해서 Meal Plan을 소진하시고 Dining Dollar도 교내 카페 등에서 꾸준히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은 학교 식당인 Village Dining, Everybody’s Kitchen, Parkside와 Tutor Campus Center에 입점한 식당들, 그리고 몇몇 교내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Dining Dollar는 학교 식당을 제외한 교내에 위치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료품의 경우 Village에 위치한 Trader Joe’s가 가장 저렴합니다. 외식을 할 때 한식은 코리안 타운에 있는 식당 및 카페에서 사드실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먹을 만하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식 식료품은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Hmart 또는 한남체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간혹 다운타운 근방의 Little Tokyo에 위치한 일본 식료품점에서도 한국 및 아시아 제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학기 초 각종 아시아계 학생회에서 제휴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온라인 아시아 식료품점인 Yami 등의 플랫폼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은 보통 푸드트럭에서 파는 멕시칸이 많고, 특히 늦은 저녁 시간부터 Troy Hall과 캠퍼스 사이에 꾸준히 타코 트럭이 들어서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가급적 교내 카페에서 Dining Dollar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가까운 사설 카페로는 성당 옆에 위치한 Ministry of Coffee와 Village에 위치한 Dolce가 있습니다. Dolce는 말차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상품이 있지만 가격대가 있고 좌석이 적습니다. Ministry는 커피 위주로 판매하고(음식도 팔지만 맛이 없습니다) 야외 좌석이 꽤 많은 편이며, 특히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 Tax가 붙지 않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이 많이 남는 상황이시라면 교내 식당에도 커피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시간대를 피해 카페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금과 팁의 경우 명시된 가격에 약 10% 정도의 세금과 팁을 더 지불하셔야 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가격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팁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인이 직접 카운터 또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도 받아오는 카페 등의 경우에는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이블에서 주문과 서빙을 받는 식당의 경우에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은 18% 이상, 일반적인 식당은 15% 정도만 내셔도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이 제공받을 수 있는 장학금 등의 제도는 일반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기숙사비 등의 비용을 지불하실 때, 혹은 지불하고도 일정 기간 이내에 파견교 온라인 교재 비용(Digital Course Materials Program) 등 몇 가지 웨이버할 수 있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금액은 아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LA는 일 년 내내 일정한 기후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며, 11월을 기점으로 겨울에는 한국 기준으로 가을 정도의 기온까지 내려갑니다. 특히 여름의 더운 날씨에 적응되었다가 무방비 상태로 겨울을 맞으면 한국과 비슷한 온도에도 더 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옷뿐만 아니라 간절기 옷과 가벼운 패딩 정도는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옷들은 캘리포니아 주변의 자연 경관 여행이나 학기 중, 혹은 학기 이후 추운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 일반적인 상비약은 기숙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CVS 또는 Target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 때문에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능하시다면 한국에서 처방약을 미리 구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C의 경우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특성상 처방약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3) 가방에 빈 자리가 있다면 물병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을 일부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기대 이하입니다. 4) 출국하시기 전에 교환학생 및 비자와 관련된 문서들은 한 번에 모아서 파일 등에 정리해, 현지 도착하실 때까지 항상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별문제 없이 비자만 보고도 입국하는 경우도 있지만, 랜덤하게 다양한 문서를 꼼꼼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휴대하고 계시지 않다면 곤혹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USC에서 자동으로 파견교의 학생 보험에 가입시키며, 원하는 경우 웨이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이버가 인정되기 위해 개인 보험에 요구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 대해 범용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학교 보험에 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비자의 경우 신청부터 발급까지 단계도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Marshall School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안내하는 사항을 꼼꼼하게 숙지하시고 실수하는 부분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USC 측에 영문 성적표, 이력서, 여권 사본, 영어 성적표(TOEFL 등), 그리고 Proof of Fund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Proof of Fund 문서는 요구 사항도 많고, 요구 금액(학기당 미화 1만 불)을 준비하셔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문서가 전부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파견 약 4개월 전에 USC에서 DS-2019와 Invitation Letter 등을 회신해 줍니다. 이메일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신 뒤 전달받은 DS-2019와 Invitation Letter에 오타 혹은 기타 잘못 기입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DS-160 기입, SEVIS 비용 지불, 그리고 비자 면접 일정 신청 등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J-1 비자의 경우 여러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고 단번에 비자가 발급되는 경우도 이전보다 적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 비자 발급 절차가 바뀌기 이전에 절차를 마무리하여 큰 문제 없이 한 번에 발급받았지만, 절차 수정 이후에는 개인 SNS 검열 등 발급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별 이유 없이 보류 또는 탈락을 받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 면접 날에는 여권과 USC 측에서 전달받은 모든 문서를 빠짐없이 준비하시고, 이외에도 교환학생 선발 과정 등에서 사용했던 문서들(성적표, 이력서, 영어 성적표 등)도 모두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UBS와 Marshall School 간의 교환 프로그램은 보증이 매우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낮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보류 혹은 탈락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사유서에 나온 내용을 읽으신 후 빠르게 면접을 재신청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문서 준비 및 면접과 관련해서는 Google 또는 네이버에 관련 내용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후기가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문서 준비 및 면접 이전에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는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14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학문 및 예체능 분야에서의 성취,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진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인 Marshall School의 경우 전미에서도 굴지의 명문 경영대학으로 명성이 높으며, USC 특유의 끈끈한 동문 문화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외에도 할리우드 인재의 요람이자 전미 최고 명문으로 뽑히는 School of Cinematic Arts, 마찬가지로 명성이 자자한 Thornton School of Music, 전미 랭킹 1위를 자랑하는 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 미국 저널리즘 스쿨 중 최고 레벨인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등 다양한 학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또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부터 수확한 341개의 올림픽 메달과 11회의 전국 챔피언을 달성한 풋볼팀을 위시로 한 체육부 Trojans 역시 미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뿐만 아니라 풍부한 액티비티와 대학 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기타 1)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국은 공산품의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 낡거나 교환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버려도 되는 생활용품이 있다면 추가 수하물 처리를 해서라도 가져가서 사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학술 관련부터 취미, 스포츠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대부분 교환학생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Dragon Boat 동아리 등 스포츠 동아리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3) 대중교통의 경우 학기 초에 USC Transportation Department에서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시간대에는 전철과 버스 모두 혼자 이용하시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여러 명이 함께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의 경우 저녁 시간대에는 무료 Lyft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한 이메일을 전달받으시면 등록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택시의 경우 무인 택시인 Waymo가 Uber/Lyft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일부 권역에서 Waymo가 사용 불가한 경우가 있고, 밤 시간대나 비교적 치안이 안 좋은 지역에서 탑승하시는 경우에는 기사가 있는 편이 나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2학기 파견되시는 경우 학기 초반 USC Trojans 풋볼 팀의 시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당 약 40불 정도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며, 다른 LA 지역 프로팀들의 경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학 스포츠만의 문화도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즌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에도 시즌 티켓 보유자를 통해 학생가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니, UCLA와의 라이벌전 등 중요한 경기는 시즌 티켓을 보유한 타 학생을 통해서라도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USC ID를 통해 Amazon Prime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미국판 학생 할인몰인 StudentBeans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udentBeans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브랜드 외에도 Google에 특정 브랜드 또는 상품 이름과 StudentBeans를 같이 검색하면 웬만하면 할인 쿠폰이 나오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학기 중에 남는 시간을 통해 LA 근교의 여행지를 관광하시거나, 또는 Thanks Giving 등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북미 지역의 여행지를 관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기 중에는 LA 시내 관광지를 비롯해 산타 바바라, 조슈아트리, 솔뱅,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등을 여행했고, 종강 이후에는 시애틀, 뉴욕, 토론토를 추가로 여행했습니다. J-1 비자의 경우 학기 중에는 미국으로부터 출국과 재입국이 자유롭지만, 종강 후 30일이 부여되는 유예 기간의 경우 미국을 출국하는 즉시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8) 조슈아트리,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 내 자연경관은 마이리얼트립 등 한국 플랫폼을 통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보통 최소 인원을 맞출 만큼은 있기 때문에, 현지 관광상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우신 경우 추천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들은 대부분 이런 자연 환경이었기 때문에 꼭 둘러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9) 스포츠의 경우 캠퍼스에 인접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USC Trojans 풋볼 경기를 비롯하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BMO 스타디움의 축구(LAFC) 경기, LA 북부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의 야구(LA 다저스) 경기,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농구(LA 레이커스)와 하키 경기(LA 킹스) 등 4대+ 스포츠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 한인 마트의 경우 가공식품은 Hmart에서 구입하시는 게 더 편리하고, 식자재와 신선식품, 델리류는 한남체인이 좀 더 낫습니다(한남체인 막김치가 맛있습니다). Amazon 등 현지 플랫폼에서 구하실 수 있는 라면은 대개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정도이기 때문에 이외의 상품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CHOO CHOO 20기, 새로운 스타트업 여정의 경적을 울리다

2026.01.15 Views 1037

CHOO CHOO 20기, 새로운 스타트업 여정의 경적을 울리다     CHOO CHOO 20기 신규 입주사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월 6일(화)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201호 ‘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새롭게 입주하는 20기 9개 팀이 참석해 입주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2025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을 통해 선별된 9개 팀으로는 △AI와 Saas 활용 특수교육 행정 개선 플랫폼 ‘피어링’ △Vertical LLM 기반 화공 설계 자동화 솔루션 ‘스냅스케일’ △AI E2E self-guided 여행 솔루션 ‘조앤안’ △AI 기반 시딩 마케팅 전과정 자동화 서비스 ‘플레이랩’ △셀프 투어 AI 가이드 서비스 ‘데일리 컴파운드’ △AI 튜터 기반 이동형 비즈 주얼리 공방 ‘힌테페(휴먼프루프)’ △AX 기반 산업 기계 거래서비스 ‘기계공화국’ △K-뷰티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 ‘Lococo’ △개인 성취 공유 SNS 플랫폼 ‘어치바’가 포함됐다. 이들 팀은 앞으로 CHOO CHOO 20기로서 스타트업 스테이션과 함께하게 된다.     행사는 황준호 스타트업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황 연구원장은 “창업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과정”이라며 “이 공간에 모인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입주사 대표자들이 차례로 팀을 소개하고 입주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자들은 스테이션 입주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데일리컴파운드 대표자는 ‘우리 서비스가 엔터프라이즈 B2B 툴인 만큼 다른 분들께 여쭤볼 것이 많다. 함께 서로 도우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계공화국 대표자 역시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른 팀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이 입주사 멘토링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워런 버핏이 벤자민 그레이엄과의 관계를 동반 성장하는 친구 관계로 표현했다”며 “입주사들도 멘토와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서 작성, 재무 등 시스템을 갖추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멘토링은 격월로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스테이션 미팅’과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 가능한 ‘수시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김 센터장은 “편한 마음으로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팀별로 일진창업지원센터 내 좌석을 배정받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팀원들과 스타트업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점심식사 겸 간담회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기업가들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창업가정신가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프로그램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일진창업지원센터에 6개월 동안 무상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사들은 신규 입주사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에센셜’을 통해 창업 전문가로부터 이론부터 실무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CHOO CHOO 20기 팀은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의 여정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안녕하세요. 2025년 2학기 미국 애리조나주의 Arizona State University에 파견되어 다녀온 23학번 오현지입니다. 파견교에서 보낸 한 학기는 제 인생에서 가장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기간 동안 쌓은 기억들을 오래도록 추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1. 파견교 소개 Arizona State University(이하 ASU)는 미국 서부 근처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굉장히 규모가 큰 종합대학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혁신적인 신흥 강자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히 경영대(W. P. Carey Business School)의 규모가 크고 SCM 분야의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ASU를 하나의 도시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매우 큰 규모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Tempe, West Valley 등 여러 캠퍼스가 있지만 경영대 수업은 주로 Tempe 캠퍼스에서 들었습니다. 학교 규모가 큰 만큼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학생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정말 쾌적하게 잘 구비되어 있으며, 학생 문화도 잘 발달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운동, 학업, 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학교 자체에서 스포츠 경기가 자주 열려 전형적으로 꿈꿔왔던 미국 대학생활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파티 스쿨’로 잘 알려져 있을 만큼 미국식 파티 문화도 활발합니다. 학교 근처에 Mesa, Scottsdale, Downtown Phoenix 등 번화가로의 접근성이 좋아 현실적인 미국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PHX 공항과도 우버로 15분 남짓 걸려 접근성이 매우 좋아 학기 중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2. 출국 전 준비사항 1) 비자 입학허가서와 DS-2019 서류를 파견교 측으로부터 받으면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이 매우 복잡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지원했을 당시에는 비자 인터뷰가 잠시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미준모’라는 네이버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했습니다. 비자 관련 다양한 질문도 해결할 수 있었기에 추천합니다. 2) 통신 주로 Visible과 Mint 두 가지를 많이 추천하는데, 저는 더 저렴한 Mint Mobile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하게 잘 사용했지만, 확실히 주변에서 Visible을 이용하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느리거나 통신이 종종 터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은행 계좌 현지 은행 계좌는 파견교 도착 후 직접 Chase Bank를 방문해 개설했습니다. 현지 친구들이 이 계좌의 Zelle을 사용해 돈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 은행 계좌는 개설해 두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좌 개설 후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애플페이에 등록해 사용했는데, 카드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추가로 트래블월렛과 같이 한국 계좌에서 즉시 송금이 가능한 카드를 발급받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hase Bank로의 송금은 평일 기준 하루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원화에서 미화로의 환전을 앱에서 바로 처리해 미국 현지에서도 무리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트래블월렛을 서브 카드로라도 갖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4) 보험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생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5) 항공권 비자 신청이 마무리되는 대로 학기 시작 약 두 달 전에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피닉스 국제공항까지는 직항이 없기에, 저는 국내 항공사를 이용해 LA까지 이동한 후 LA에서 미국 현지 항공사를 이용해 PHX로 경유했습니다. 6) 수강 신청 수강 신청은 파견교로부터 메일을 받은 뒤 가능한 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과 달리 수강 신청 기간이 매우 길고 그 기간 동안 계속 변경이 가능해 경쟁이 심하지 않다고 느꼈지만, 유명한 강의의 경우 빠르게 자리가 차기 때문입니다. 미리 어떤 강의를 들을지 체험수기 등을 통해 정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7) 기숙사 신청 기숙사 신청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학교에서 안내 메일을 받고 바로 신청해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Off-campus를 알아보는 과정이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고, 기숙사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어 기숙사를 선택했습니다. 3. 기숙사 제가 거주한 기숙사인 San Pablo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숙사의 장점은 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off-campus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학교 시설과의 거리가 가까워 이용하기 용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내에서 가끔씩 열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같은 기숙사 친구를 사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기숙사의 단점으로는 2인 1실 구조로 사생활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공용 취사 공간이 있기는 하나 위생 등의 이유로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층에 거주하다 보니 개미가 한동안 나오는 문제를 겪었고, 침대 등 전반적인 시설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초반에 알아보는 과정과 종강 후 계약을 처리하는 과정의 복잡함만 감수할 수 있다면, off-campus에 거주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외식에 비해 마트 식재료 물가가 훨씬 저렴한 미국 특성상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활비를 많이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off-campus에 거주한 친구들을 보니, 보통 각자 방이 하나씩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친구를 초대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수업 및 과목 추천 저는 전공 3과목과 교양 2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의들은 모두 Session C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1) SCM 300: Global Supply Operations (Eddie Davila) 3학점 전공 선택 과목으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Supply Chain Management로 유명한 ASU답게 명성이 자자한 수업인데, 개념과 수식을 배운 뒤 이를 실제 다양한 글로벌 기업 사례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굉장히 대형 강의로 출석 확인은 없습니다. 과제로는 챕터별 퀴즈와 문제 해결 중심의 Lab이 있으며, 시험은 총 3회 진행됩니다. 타 과목에 비해 과제 난이도는 높지 않고 시험 난이도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출석 확인은 따로 없었지만, 수업을 빠질 경우 시험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고 느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업 외 교재를 구매해 읽는 것을 권장하는 수업이며, 이 부분에서도 시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2) MGT 320: Organizational Behavior (Rachel Burgess) 3학점 전공 필수 과목으로 조직행동론에 해당합니다. 팀 프로젝트 두 번과 시험 세 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험을 자주 본다는 점이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각 시험별 공부량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부담은 적었습니다. 시험을 한 번 망치더라도 추가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팀 프로젝트 난이도도 타 과목에 비해 높지 않았고, 수업 중간중간 옆자리 학생과 토론할 기회를 주셔서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MGT 400: Cross-Cultural Management (Peter Hom) 3학점 전공 선택 과목으로, 과목명처럼 다양한 문화권과 그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글로벌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배우는 수업입니다. 해외에 나온 만큼 문화적 차이를 직접 배우고, 이를 비즈니스적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배운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선택했으며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수강했습니다. 평가 항목은 수시로 진행되는 온라인 퀴즈,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개인 과제 4회,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팀 프로젝트 2회, 그리고 시험 범위가 비교적 넓은 시험 2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은 수업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DCE 125: Afro-Latin Salsa 1 (David Olarte) 2학점 교양 과목으로 라틴 계열 살사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춤을 잘 추지 못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수님이 친절하게 지도해 주시며, 각 동작을 배운 뒤 리드와 팔로우로 나누어 로테이션을 돌면서 계속 새로운 파트너와 춤을 추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 또한 성적도 비교적 후하게 주시는 편입니다. 5) THF 101: Acting Introduction (Anastasia Levkun) 3학점 교양 과목으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외국어로 외국인의 감정 표현을 살려 연기할 수 있다면 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떠올렸던 미국식 연기 수업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연기에 관한 레포트 과제가 주차별로 하나 정도씩 있었고, 자신의 인생을 극적으로 풀어 쓴 글을 발표하는 평가, 파트너와 연기 호흡을 맞춰 연극 대본을 외우고 연기하는 평가 두 번, 독백 대본을 스스로 선정해 연기하는 평가 등이 있었습니다. 조별로 서로의 연기를 리뷰하고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함께 연기하는 과정이 많아 자연스럽게 현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대본 암기를 성실히 하고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한다면 연기 실력과 상관없이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5. 생활 및 기타 정보 1) 날씨 기본적으로 사막 인근 지역이라 매우 건조하며, 더울 때는 상당히 덥고 추울 때는 또 추운 편입니다. 8월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에는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더웠지만 습도가 낮아 생각보다 불쾌하지는 않았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그 화창함이 그리울 정도로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가끔 모래폭풍이나 비바람이 불 때가 있어 우산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10월 말 이후 11월에 접어들면서는 약 15도 내외의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었고, 저녁이나 밤에는 꽤 추웠습니다. 사막 지대라고 해서 가벼운 옷만 챙기기보다는 두꺼운 아우터도 함께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8월에도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매우 강하게 틀어 놓는 경우가 많아 실내가 상당히 춥습니다. 반팔만 입고 다니다 감기에 걸린 적도 있어 가볍게 걸칠 옷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2) 교통 땅이 넓은 미국 특성상 차량 이동이 편리해 우버를 자주 이용했지만, 대중교통 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Orbit Bus가 운행되며, 약 4달러 정도의 메트로를 이용하면 꽤 먼 거리까지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FlixBus를 이용해 애리조나주 인근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잘 찾아보면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다른 주로 이동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FlixBus를 야간 시간대에 이용해 LA까지 이동해 보았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3) 생필품 및 식료품 학교 근처에는 대표적인 미국 마트인 Target, Walmart, Trader Joe’s가 있어 식료품이나 생필품이 필요할 때 자주 이용했습니다. 또한 CVS나 Safeway 등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식료품이나 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는 한인 마트인 H-Mart나 한국식 편의점인 Busan Mart를 이용했는데, 떡볶이, 라면, 과자 등 웬만한 제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 계정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화장품이나 생필품은 아마존에서도 자주 구매했습니다. 한국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 특히 유용했습니다. 4) 쇼핑 학교 근처에는 다양한 쇼핑 스팟이 있으며,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쇼핑 센터인 Tempe Marketplace에는 Ross, Victoria’s Secret, Nike, H&M 등 미국식 할인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엔 고급 쇼핑 지역인 Scottsdale에 위치한 Fashion Square가 나오며, Zara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Scottsdale의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때는 Arizona Mills 쇼핑몰을 자주 방문했는데, 파티 드레스부터 일상복까지 10~3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Buffalo Exchange, Ewie Vintage Clothes 등 비교적 저렴하게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세컨드 핸드 매장(빈티지 숍)도 곳곳에 있으니 찾아보시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식당 및 밀플랜 저는 기숙사 등록 시 함께 구매한 밀플랜을 통해 주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학교 내에 다양한 식당, 편의점, 카페 등이 있어 학생식당 식사권 옵션이 아닌, 학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M&G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 제가 학교 근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곳들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미국 릴스에서 먹방 콘텐츠로 자주 등장하는 Hot N Juicy, Wingstop, Raising Cane’s, Chili’s와 같은 유명 체인점들은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던 곳들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버거로 유명한 미국에서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버거집이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 In-N-Out Burger 역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6) 학교 시설 - SDFC(Sun Devil Fitness Center): 규모가 매우 큰 학교 피트니스 센터로 시설이 정말 좋습니다. 헬스장, 수영장, 농구 코트, 러닝머신 등이 있으며 SDFC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요일별로 다양한 스포츠 클래스(요가, 댄스 등)를 들을 수 있습니다. - MU(Memorial Union):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학생회관입니다. 서브웨이, 버거킹, 멕시칸 음식점, 인도 음식점, Chick-fil-A 등 다양한 식당이 위치해 있고, 곳곳에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Health Care Center: 학교 보험을 이용해 감기 진단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다만 처방약을 따로 주지는 않았기에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CVS에서 약을 구매했습니다. - Hayden Library: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중앙 도서관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스터디룸이 많습니다. - Noble Library: 제가 거주했던 기숙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자주 이용했던 24시간 도서관입니다. 공대 도서관이다 보니 칠판에 판서를 하며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학생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학업 분위기가 좋아 시험 대비를 위해 많이 이용했습니다. 7) 동아리 및 교내 활동 ASU에는 동아리와 교내에서 열리는 활동이 정말 다양합니다. ISSC 인스타그램이나 학생 계정 메일을 통해 여러 이벤트와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음식이나 기념품도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강 직후에는 동아리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동아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이때 관심 있는 동아리를 찾아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KODE라는 K-pop 댄스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는데, 현지 친구들과 춤추며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KUBA나 KUBS Buddy와 같은 공식 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없어 직접 이곳저곳 참여하려는 적극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 열려 첫 친구를 사귀기에 매우 좋아 추천드립니다. 또한 ESEA라는 아시아 학생 대상 이벤트가 있는데, 해당 행사는 꼭 참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곳에서 한 학기를 함께 보낼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기 때문에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8) 파견교 장학 혜택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 혜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그 외 생활 정보 - 추천 장소 Mills Avenue: ASU 템피 캠퍼스 앞 대학가 개념의 거리로, C.A.S.A, Varsity Tavern, Neon, Fat Tuesday 등 다양한 바와 클럽이 위치해 있습니다. Skateland: 학교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Mesa 지역의 롤러스케이트장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다양한 오락 시설이 있어 미국 하이틴 드라마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미국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진심인 나라로, 이 시기에는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와 파티가 열립니다. 친구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여할 수도 있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예약해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파티와 축제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Posh’ 앱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이 두 시즌은 제 교환학생 생활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열심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 다양한 이벤트 농구가 유명한 미국답게 NBA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Ticketmaster 앱을 통해 다양한 미국 가수들의 공연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 근처에 위치한 Downtown Phoenix에서 마룬파이브 공연이 있어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기에 추천드립니다. 또한 스포츠로 유명한 학교인 만큼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학교 대항전이 열리며, Gameday 앱을 통해 학생이라면 무료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ASU는 대표 색상과 Sun Devil이라는 마스코트를 중심으로 학교 정체성이 뚜렷해,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같은 색의 옷을 입은 학생들로 스타디움이 가득 차는 모습을 통해 캠퍼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여행 시간표를 잘 구성하고 학기 중간 브레이크나 Veterans Day, Thanksgiving Day와 같은 휴일을 잘 파악해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학기 중에도 무리 없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9월에 LA와 Las Vegas 등 애리조나와 가까운 캘리포니아 지역을 여행했고, 10월에는 San Diego와 New York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11월에는 멕시코, 그랜드 캐니언 일대의 유명 자연경관, Las Vegas를 방문했고, 12월에는 Miami를 다녀왔습니다. 직전에 예매하면 가격이 굉장히 비싸졌기에 여행 계획과 항공권 예매는 최대한 미리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차량을 렌트해 로드트립으로 다녀왔던 Grand Canyon 일대였습니다. Grand Canyon, Horseshoe Bend, Antelope Canyon, Flagstaff, Sedona 등 유명 관광지가 학교에서 차로 4~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2박 3일 정도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10) 마무리하며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교환학생을 떠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교환학생을 다녀온 주변 분들이 하나같이 추천해 주셔서 결정하게 되었고, 다녀온 후에는 그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4개월 반 정도 거주하며 단기간의 여행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문화와 가치관, 삶의 방식의 차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세계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파견 이후 제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회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다국적 친구들과 쌓은 소중한 인연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환 생활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으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hhynz0)

2026.01.11 Views 365

안녕하세요. 2025년 2학기 미국 애리조나주의 Arizona State University에 파견되어 다녀온 23학번 오현지입니다. 파견교에서 보낸 한 학기는 제 인생에서 가장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기간 동안 쌓은 기억들을 오래도록 추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1. 파견교 소개 Arizona State University(이하 ASU)는 미국 서부 근처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굉장히 규모가 큰 종합대학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혁신적인 신흥 강자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히 경영대(W. P. Carey Business School)의 규모가 크고 SCM 분야의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ASU를 하나의 도시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매우 큰 규모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Tempe, West Valley 등 여러 캠퍼스가 있지만 경영대 수업은 주로 Tempe 캠퍼스에서 들었습니다. 학교 규모가 큰 만큼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학생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정말 쾌적하게 잘 구비되어 있으며, 학생 문화도 잘 발달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운동, 학업, 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학교 자체에서 스포츠 경기가 자주 열려 전형적으로 꿈꿔왔던 미국 대학생활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파티 스쿨’로 잘 알려져 있을 만큼 미국식 파티 문화도 활발합니다. 학교 근처에 Mesa, Scottsdale, Downtown Phoenix 등 번화가로의 접근성이 좋아 현실적인 미국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PHX 공항과도 우버로 15분 남짓 걸려 접근성이 매우 좋아 학기 중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2. 출국 전 준비사항 1) 비자 입학허가서와 DS-2019 서류를 파견교 측으로부터 받으면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이 매우 복잡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지원했을 당시에는 비자 인터뷰가 잠시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미준모’라는 네이버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했습니다. 비자 관련 다양한 질문도 해결할 수 있었기에 추천합니다. 2) 통신 주로 Visible과 Mint 두 가지를 많이 추천하는데, 저는 더 저렴한 Mint Mobile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하게 잘 사용했지만, 확실히 주변에서 Visible을 이용하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느리거나 통신이 종종 터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은행 계좌 현지 은행 계좌는 파견교 도착 후 직접 Chase Bank를 방문해 개설했습니다. 현지 친구들이 이 계좌의 Zelle을 사용해 돈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 은행 계좌는 개설해 두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좌 개설 후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애플페이에 등록해 사용했는데, 카드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추가로 트래블월렛과 같이 한국 계좌에서 즉시 송금이 가능한 카드를 발급받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hase Bank로의 송금은 평일 기준 하루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원화에서 미화로의 환전을 앱에서 바로 처리해 미국 현지에서도 무리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트래블월렛을 서브 카드로라도 갖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4) 보험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생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5) 항공권 비자 신청이 마무리되는 대로 학기 시작 약 두 달 전에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피닉스 국제공항까지는 직항이 없기에, 저는 국내 항공사를 이용해 LA까지 이동한 후 LA에서 미국 현지 항공사를 이용해 PHX로 경유했습니다. 6) 수강 신청 수강 신청은 파견교로부터 메일을 받은 뒤 가능한 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과 달리 수강 신청 기간이 매우 길고 그 기간 동안 계속 변경이 가능해 경쟁이 심하지 않다고 느꼈지만, 유명한 강의의 경우 빠르게 자리가 차기 때문입니다. 미리 어떤 강의를 들을지 체험수기 등을 통해 정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7) 기숙사 신청 기숙사 신청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학교에서 안내 메일을 받고 바로 신청해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Off-campus를 알아보는 과정이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고, 기숙사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어 기숙사를 선택했습니다. 3. 기숙사 제가 거주한 기숙사인 San Pablo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숙사의 장점은 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off-campus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학교 시설과의 거리가 가까워 이용하기 용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내에서 가끔씩 열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같은 기숙사 친구를 사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기숙사의 단점으로는 2인 1실 구조로 사생활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공용 취사 공간이 있기는 하나 위생 등의 이유로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층에 거주하다 보니 개미가 한동안 나오는 문제를 겪었고, 침대 등 전반적인 시설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초반에 알아보는 과정과 종강 후 계약을 처리하는 과정의 복잡함만 감수할 수 있다면, off-campus에 거주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외식에 비해 마트 식재료 물가가 훨씬 저렴한 미국 특성상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활비를 많이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off-campus에 거주한 친구들을 보니, 보통 각자 방이 하나씩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친구를 초대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수업 및 과목 추천 저는 전공 3과목과 교양 2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의들은 모두 Session C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1) SCM 300: Global Supply Operations (Eddie Davila) 3학점 전공 선택 과목으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Supply Chain Management로 유명한 ASU답게 명성이 자자한 수업인데, 개념과 수식을 배운 뒤 이를 실제 다양한 글로벌 기업 사례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굉장히 대형 강의로 출석 확인은 없습니다. 과제로는 챕터별 퀴즈와 문제 해결 중심의 Lab이 있으며, 시험은 총 3회 진행됩니다. 타 과목에 비해 과제 난이도는 높지 않고 시험 난이도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출석 확인은 따로 없었지만, 수업을 빠질 경우 시험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고 느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업 외 교재를 구매해 읽는 것을 권장하는 수업이며, 이 부분에서도 시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2) MGT 320: Organizational Behavior (Rachel Burgess) 3학점 전공 필수 과목으로 조직행동론에 해당합니다. 팀 프로젝트 두 번과 시험 세 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험을 자주 본다는 점이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각 시험별 공부량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부담은 적었습니다. 시험을 한 번 망치더라도 추가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팀 프로젝트 난이도도 타 과목에 비해 높지 않았고, 수업 중간중간 옆자리 학생과 토론할 기회를 주셔서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MGT 400: Cross-Cultural Management (Peter Hom) 3학점 전공 선택 과목으로, 과목명처럼 다양한 문화권과 그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글로벌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배우는 수업입니다. 해외에 나온 만큼 문화적 차이를 직접 배우고, 이를 비즈니스적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배운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선택했으며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수강했습니다. 평가 항목은 수시로 진행되는 온라인 퀴즈,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개인 과제 4회,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팀 프로젝트 2회, 그리고 시험 범위가 비교적 넓은 시험 2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은 수업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DCE 125: Afro-Latin Salsa 1 (David Olarte) 2학점 교양 과목으로 라틴 계열 살사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춤을 잘 추지 못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수님이 친절하게 지도해 주시며, 각 동작을 배운 뒤 리드와 팔로우로 나누어 로테이션을 돌면서 계속 새로운 파트너와 춤을 추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 또한 성적도 비교적 후하게 주시는 편입니다. 5) THF 101: Acting Introduction (Anastasia Levkun) 3학점 교양 과목으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외국어로 외국인의 감정 표현을 살려 연기할 수 있다면 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떠올렸던 미국식 연기 수업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연기에 관한 레포트 과제가 주차별로 하나 정도씩 있었고, 자신의 인생을 극적으로 풀어 쓴 글을 발표하는 평가, 파트너와 연기 호흡을 맞춰 연극 대본을 외우고 연기하는 평가 두 번, 독백 대본을 스스로 선정해 연기하는 평가 등이 있었습니다. 조별로 서로의 연기를 리뷰하고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함께 연기하는 과정이 많아 자연스럽게 현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대본 암기를 성실히 하고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한다면 연기 실력과 상관없이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5. 생활 및 기타 정보 1) 날씨 기본적으로 사막 인근 지역이라 매우 건조하며, 더울 때는 상당히 덥고 추울 때는 또 추운 편입니다. 8월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에는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더웠지만 습도가 낮아 생각보다 불쾌하지는 않았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그 화창함이 그리울 정도로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가끔 모래폭풍이나 비바람이 불 때가 있어 우산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10월 말 이후 11월에 접어들면서는 약 15도 내외의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었고, 저녁이나 밤에는 꽤 추웠습니다. 사막 지대라고 해서 가벼운 옷만 챙기기보다는 두꺼운 아우터도 함께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8월에도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매우 강하게 틀어 놓는 경우가 많아 실내가 상당히 춥습니다. 반팔만 입고 다니다 감기에 걸린 적도 있어 가볍게 걸칠 옷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2) 교통 땅이 넓은 미국 특성상 차량 이동이 편리해 우버를 자주 이용했지만, 대중교통 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Orbit Bus가 운행되며, 약 4달러 정도의 메트로를 이용하면 꽤 먼 거리까지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FlixBus를 이용해 애리조나주 인근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잘 찾아보면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다른 주로 이동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FlixBus를 야간 시간대에 이용해 LA까지 이동해 보았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3) 생필품 및 식료품 학교 근처에는 대표적인 미국 마트인 Target, Walmart, Trader Joe’s가 있어 식료품이나 생필품이 필요할 때 자주 이용했습니다. 또한 CVS나 Safeway 등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식료품이나 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는 한인 마트인 H-Mart나 한국식 편의점인 Busan Mart를 이용했는데, 떡볶이, 라면, 과자 등 웬만한 제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 계정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화장품이나 생필품은 아마존에서도 자주 구매했습니다. 한국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 특히 유용했습니다. 4) 쇼핑 학교 근처에는 다양한 쇼핑 스팟이 있으며,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쇼핑 센터인 Tempe Marketplace에는 Ross, Victoria’s Secret, Nike, H&M 등 미국식 할인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엔 고급 쇼핑 지역인 Scottsdale에 위치한 Fashion Square가 나오며, Zara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Scottsdale의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때는 Arizona Mills 쇼핑몰을 자주 방문했는데, 파티 드레스부터 일상복까지 10~3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Buffalo Exchange, Ewie Vintage Clothes 등 비교적 저렴하게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세컨드 핸드 매장(빈티지 숍)도 곳곳에 있으니 찾아보시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식당 및 밀플랜 저는 기숙사 등록 시 함께 구매한 밀플랜을 통해 주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학교 내에 다양한 식당, 편의점, 카페 등이 있어 학생식당 식사권 옵션이 아닌, 학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M&G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 제가 학교 근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곳들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미국 릴스에서 먹방 콘텐츠로 자주 등장하는 Hot N Juicy, Wingstop, Raising Cane’s, Chili’s와 같은 유명 체인점들은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던 곳들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버거로 유명한 미국에서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버거집이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 In-N-Out Burger 역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6) 학교 시설 - SDFC(Sun Devil Fitness Center): 규모가 매우 큰 학교 피트니스 센터로 시설이 정말 좋습니다. 헬스장, 수영장, 농구 코트, 러닝머신 등이 있으며 SDFC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요일별로 다양한 스포츠 클래스(요가, 댄스 등)를 들을 수 있습니다. - MU(Memorial Union):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학생회관입니다. 서브웨이, 버거킹, 멕시칸 음식점, 인도 음식점, Chick-fil-A 등 다양한 식당이 위치해 있고, 곳곳에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Health Care Center: 학교 보험을 이용해 감기 진단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다만 처방약을 따로 주지는 않았기에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CVS에서 약을 구매했습니다. - Hayden Library: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중앙 도서관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스터디룸이 많습니다. - Noble Library: 제가 거주했던 기숙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자주 이용했던 24시간 도서관입니다. 공대 도서관이다 보니 칠판에 판서를 하며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학생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학업 분위기가 좋아 시험 대비를 위해 많이 이용했습니다. 7) 동아리 및 교내 활동 ASU에는 동아리와 교내에서 열리는 활동이 정말 다양합니다. ISSC 인스타그램이나 학생 계정 메일을 통해 여러 이벤트와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음식이나 기념품도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강 직후에는 동아리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동아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이때 관심 있는 동아리를 찾아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KODE라는 K-pop 댄스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는데, 현지 친구들과 춤추며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KUBA나 KUBS Buddy와 같은 공식 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없어 직접 이곳저곳 참여하려는 적극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 열려 첫 친구를 사귀기에 매우 좋아 추천드립니다. 또한 ESEA라는 아시아 학생 대상 이벤트가 있는데, 해당 행사는 꼭 참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곳에서 한 학기를 함께 보낼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기 때문에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8) 파견교 장학 혜택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 혜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그 외 생활 정보 - 추천 장소 Mills Avenue: ASU 템피 캠퍼스 앞 대학가 개념의 거리로, C.A.S.A, Varsity Tavern, Neon, Fat Tuesday 등 다양한 바와 클럽이 위치해 있습니다. Skateland: 학교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Mesa 지역의 롤러스케이트장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다양한 오락 시설이 있어 미국 하이틴 드라마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미국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진심인 나라로, 이 시기에는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와 파티가 열립니다. 친구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여할 수도 있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예약해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파티와 축제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Posh’ 앱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이 두 시즌은 제 교환학생 생활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열심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 다양한 이벤트 농구가 유명한 미국답게 NBA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Ticketmaster 앱을 통해 다양한 미국 가수들의 공연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 근처에 위치한 Downtown Phoenix에서 마룬파이브 공연이 있어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기에 추천드립니다. 또한 스포츠로 유명한 학교인 만큼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학교 대항전이 열리며, Gameday 앱을 통해 학생이라면 무료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ASU는 대표 색상과 Sun Devil이라는 마스코트를 중심으로 학교 정체성이 뚜렷해,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같은 색의 옷을 입은 학생들로 스타디움이 가득 차는 모습을 통해 캠퍼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여행 시간표를 잘 구성하고 학기 중간 브레이크나 Veterans Day, Thanksgiving Day와 같은 휴일을 잘 파악해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학기 중에도 무리 없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9월에 LA와 Las Vegas 등 애리조나와 가까운 캘리포니아 지역을 여행했고, 10월에는 San Diego와 New York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11월에는 멕시코, 그랜드 캐니언 일대의 유명 자연경관, Las Vegas를 방문했고, 12월에는 Miami를 다녀왔습니다. 직전에 예매하면 가격이 굉장히 비싸졌기에 여행 계획과 항공권 예매는 최대한 미리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차량을 렌트해 로드트립으로 다녀왔던 Grand Canyon 일대였습니다. Grand Canyon, Horseshoe Bend, Antelope Canyon, Flagstaff, Sedona 등 유명 관광지가 학교에서 차로 4~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2박 3일 정도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10) 마무리하며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교환학생을 떠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교환학생을 다녀온 주변 분들이 하나같이 추천해 주셔서 결정하게 되었고, 다녀온 후에는 그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4개월 반 정도 거주하며 단기간의 여행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문화와 가치관, 삶의 방식의 차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세계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파견 이후 제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회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다국적 친구들과 쌓은 소중한 인연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환 생활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으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hhynz0)

안녕하세요 2025 2학기 HEC Montreal로 파견된 김수민입니다. 1) 교환 신청 및 공식 OT [공통사항] 2025 1월 초 경영대 교환 신청 후 면접을 거쳐 합격하게 되면, 교환 합격자 서명을 합니다. 그 후 3월 초 nomination을 하게 됩니다. Nomination은 교환교에 본인의 기본 정보를 넘겨서 해외 학교 측에서 교환학생으로 인정하는 절차입니다. 이걸로 확정되는게 아니라 4월 초에 진행되는 application이라는 절차까지 마쳐야 합니다. 이때 교환교 측에 지원서를 내면서 교환 파견이 확정되게 됩니다. 이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은 국제처 오티 및 교환교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고려대 오티는 4월, 5월 말 두차례 진행되고, 6월 말 파견식이 진행됩니다. 두차례의 오티에서는 장학금, application 절차, 파견 준비 절차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파견 준비 절차에서는 비자, 기숙사, 수강신청, 보험 등 가장 기본적인 준비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훑으니 꼭 참석하여 들으셔야 합니다. 파견식에서는 파견 전 과목 검토 방법, 교환 국가 도착 후 제출해야 할 자료와 교환 종료 후 제출해야 할 자료를 알려주십니다. 2025 2학기 파견 기준 Time Line 1월 초/ 경영대 교환 신청 3월 초/ Nomination 4월 초/ Application 4월 말/ 오티 6월 말/ 파견식 [HEC Montreal] 특히 과목검토는 전공으로 인정되는지, 학점은 얼마로 산정되는지 확인하는 절차인데, 미리미리 하신 후 수강신청 전에 어떤 수업을 들을 지 대충 정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수강신청 전 과목에 관한 정보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 student > International exchanges > our course offering에 들어가시면 한 학기 이전 과목 리스트를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Course outline은 수강신청 전에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메일로 교환교에 문의하시면 보내줍니다. Application 이후 모든 교환 관련 문의는 incoming@hec.ca를 통해 가능했습니다. 보통 교환교에서도 따로 OT를 진행합니다. HEC Montreal의 경우 4월 말과 5월 말에 OT를 두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OT에서는 비자와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를 주로 해주고, 두번째 오티에서는 보험, 아파트 렌트, 교통카드 구매, 학교 시설, 수강신청 및 정정, 개강일 등 학교 일정, 성적 시스템, 교환교 포탈, 교환교 블랙보드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HEC Montreal의 메인 포탈은 HEC EN LIGNE입니다. 여기서 application, 수강신청, 성적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포탈의 비밀번호와 아이디는 nomination이 완료된 후 Student ID와 함께 메일로 전송해줍니다. 2) 파견교 소개 HEC Montreal은 유럽에서 경영으로는 1~2위에 랭크되어 있는 프랑스의 HEC Paris의 실무 중심의 교육방식을 모태로 한 학교입니다. 그만큼 과제의 수준이 높고, 평가가 까다롭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팀플을 피하지 않고 원하는 강의에 도전하면 배워갈 것이 많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하면 특히 교환학생이 많이 있는 강의는 팀원들이 이해해주는 분위기라서 학기 중에 여행을 하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수강신청 및 수업 6월 초에 수강신청이 이루어졌습니다. HEC EN LIGNE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는 방식입니다. 주의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어떤 건물에서 진행되는 수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HEC Montreal은 건물이 Cote-Sainte-Catherine (CSC)와 Decelles 두가지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동하는데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30분의 쉬는 시간 동안 이동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제 친구가 해내는 걸 보긴 했지만, 특히 겨울에 눈이 오면 더욱 걷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건물에서 하는 수업을 붙여서 수강신청하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또, 시험일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수업 요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 과목의 시험일이 겹치면 난감하기 때문에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하나 추천 드리는 것은 시험이 기말이나 중간 하나인 과목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선호가 다르겠지만, 성적이 아니라 팀플을 포함한 여행,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시험이 하나이거나 아예 없는 과목을 수강하시는 것이 나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들은 대부분 시험에 단련되어 있고, HEC Montreal이 과제 성적을 까다롭게 주기 때문에 시험의 비중이 적은 과목이 오히려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시험이 적은 과목을 선택한 것이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프랑스어나 영어 등 어학 수업을 들으실 수 있는데, 들으시려면 수강신청 전에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꼭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공 과목만 해도 벅찰 것 같아서 어학 수업을 듣지 않았지만, 프랑스어 수업을 들은 친구들은 프랑스어 한 학기 수업을 마친 뒤 간단한 프랑스어는 읽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학 수업을 안들은 거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많이 절약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요일마다 International party가 HEChange라는 교환학생 커뮤니티를 통해서 열립니다. 보통 클럽에서 열리는데, 클럽이나 사교모임을 좋아하신다면 목요일 아침 수업은 비워 두시거나 strategic management는 발표 시즌이 되면 수업을 3시간 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수업을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목요일 수업이 strategic management라서 제 발표 차례가 아닌 때 한 번 갔었는데, 매주 갈만한 건 아닌 것 같고, 한 두 번 경험해보는 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HEC Montreal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정말 잘하시는 게 아니라면 꼭 확인하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살짝 실수를 하더라도 수강정정 기간이 꽤나 길게 주어집니다. 2주 정도 주어지니 이때 실수가 있다면 바꾸시면 됩니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이때 최대한 다양한 수업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교수님이 더 좋으실 수도 있고, 학생들 구성이 교환학생이 더 많아 편할 수도 있고,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International Marketing, Consumer Behavior, Strategic Management,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이렇게 네가지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어학 과정 포함여부와 상관없이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local student로 인정되고, 한 개의 어학 과정을 포함해서 15학점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한 과목 당 개인적으로 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시간이 꽤나 많이 든다고 들어서 어학 코스 없이 전공으로만 네 과목을 들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연강으로 진행되고, 실제로 Finance 과목을 제외하고는 시험 공부 외 workload가 꽤 있었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마케팅 전략과 국제 마케팅을 섞어 놓은 느낌의 과목입니다. 한 학기 동안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때 마케팅 전략의 프로세스를 크게 Situational Analysis-Strategic Decision-Tactical Decisions로 나눠서 배웁니다. 다른 툴들도 다양하게 다루지만, 특히 Situational Analysis에서 국내와 타겟 국가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쓰이는 CAGE, Strategic Decision에서 Decision Matrix 작성방법, Tactical Decision에서 4P~7P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이론 수업을 1시간 정도 하고, 1시간은 Case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 1시간은 팀별로 그 날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팀은 학기초에 정해진 팀원이 한 학기 내내 함께하게 됩니다. 학기 초에 오리엔테이션인 Welcome Week에서 미리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면 편합니다. 과제로는 큰 프로젝트가 하나 진행됩니다. 캐나다 기업을 선정해서 해외 진출 전략을 짜는 프로젝트로, 동영상 발표와 10페이지 분량의 리포트 작성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물류를 나를 건지, 해외 수출 에이전시를 사용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를 이용할 것인지 등 굉장히 상세한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규모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기말고사는 Case를 읽고 3시간 안에 그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짜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프로젝트에서 작성하는 리포트의 구조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Case를 수업 중에 열심히 읽고, 팀플에 제대로 참여했다면, 영어 Case를 읽고 영어로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평균은 받을 수 있습니다. [Consumer Behavior] 소비자 행동에 관해 배웁니다. 내용이 평이하고, 시험이 기말고사 한 번, 객관식 40문항이기 때문에 공부할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과제는 흥미롭고, 다른 과목에 비해서 횟수는 많지만, 훨씬 가벼웠습니다. 가장 주가 되는 과제는 캐나다의 소규모 기업을 하나 선정해서 소비자 행동의 측면에서 그 기업을 컨설팅하는 것이었습니다. 리포트 두 번, 발표 두 번을 해야 했고, 중간 중간에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교수님과 면담을 몇 차례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 했지만, 모두 분량이 적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 기업 선정과 문제 설정을 잘하고, 한 번 할 때 좀 깊이 있게 알아두면 한 학기 내내 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발표에서 기업 소비자 인터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서 정하면 좋습니다. 저희 팀은 게임 산업을 선정했는데, 제 룸메이트가 게임을 좋아해서 저는 산업 파악이나 인터뷰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마다 팀 활동이 있습니다. 근데 팀 활동이 굉장히 재밌어서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식용 벌레를 먹어보고, 그 식용 벌레를 어떻게 홍보할지 AI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를 하기도 하고, 카지노 소비자 프로필을 보고 이 소비자에게 맞는 포지셔닝 전략을 고민해보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활동이 많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HEC Montreal에서 교환학생 사이에 가장 유명한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다른 팀의 회사들과 주가 경쟁을 하는 수업입니다. 주가 경쟁 결과가 15% 정도 성적에 반영되고, 나머지는 초반에 이루어지는 사업 기획 발표, 팀원 별로 한차례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결정 리포트 발표, 시뮬레이션 결과 회고, 팀원 평가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시험은 없습니다. R&D, Operation, Marketing & Sales, Finance, HR 다섯 가지 영역을 각 팀원이 맡아 운영합니다. 지금껏 배운 전공 지식을 전부 활용해야 하고, 팀원들 간의 팀워크도 정말 중요한 수업입니다. 협상을 통해 다른 팀들과 outsourcing 및 Joint Venture도 할 수 있습니다. 잘하려면 시뮬레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매주 표를 들여다보고 고민하고 분석하고 팀원들과 상의해서 어렵게 결정을 내려야 해서 workload가 많지만,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재밌기도 해서 추천합니다.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HEC Montreal은 Finance로 정말 유명한 학교입니다. 실제로 Trading을 해보는 수업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이론적인 수업을 들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수업은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회사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중간 이전에는 Dupont Model이라고 해서 ROE를 세가지 영역에서 세부 분석하는 모델과 proforma FS를 작성하는 방법(내년 재무제표 예측하여 작성하는 법)을 위주로 배우고, 중간 이후에는 회사의 Earnings Quality, Credit analysis, Sustainable Growth 등 quantity보다는 quality 측면에서 평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엑셀파일 워크북을 주시는데, 다양한 분석을 엑셀에서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과제는 팀플로 수행해야 하는 이 워크북과 매우 유사한 엑셀 과제 하나 만 나옵니다. 수업이 절대 쉽지는 않지만, 영강으로 회계나 재무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고, 재무제표가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수강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플보다는 시험이 편하시다면 특히 추천 드립니다. 4) 아파트 HEC Montreal은 한학기 교환학생에게 Student House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플랫폼을 통해서 구해야 합니다. 5월 말 교환교 OT에서 Get your place 및 몇몇 플랫폼을 소개해주는데, 저는 Get your place에서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Airbnb, Face book을 이용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데, 웬만하면 학교 추천 플랫폼에서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싸고 학교 친구들과 룸메이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제 아파트는 Avenue de Kent에 있었는데,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10분 거리에 Plamodon 지하철역이 있고, 5분 거리에 Downtown에 직행하는 165번 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학교에 걸어서 20분 거리인데다 월마트와 아시안 마트가 있는 Cote-de Plaza라는 쇼핑 센터와 가까이 있어서 장보기도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5분 거리에 Martin-Luther-King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여름엔 무료 수영장을 운영하고, 러닝 트랙이랑 테니스장, 모래로 된 배구장 등도 있어서 운동하기 좋습니다. 계약은 계정을 만든 뒤 원하는 아파트를 누르고, 개인정보 입력하고 결제 수단 입력하고 결제하면 끝이라서 매우 간단합니다. 다만, 선착순이기 때문에 5월 중에 플랫폼이 열렸을 때 자세히 알아보시고 빨리 계약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최단기간이 5개월짜리인데, 정말 소수입니다. 6개월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좋은 위치의 괜찮은 아파트를 계약하시려면 미리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OT 이전에 플랫폼이 열릴 수도 있으니, 5월에는 아파트 계약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계약할 때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난방이나 냉방 방식, wifi 제공 여부 같은 것도 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아파트는 난방과 냉방이 잘 안되는 곳이어서 출국 전 미리 대비를 해가야 했어요. Get Your Place에서는 현지 계좌가 없으면 Pay pal이나 Wise를 통해서 렌트비를 내야 하는데 수수료가 듭니다. 저는 현지 계좌를 만들었을 때도 계좌유지비 등이 든다고 하고 복잡해서 그냥 Pay pal을 사용했는데 수수료 4%가 꽤나 많이 들긴 했습니다. 나중에 Flex 버스라고 북미 고속버스 이용시에도 현지계좌 없는 게 꽤 불편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Get your place는 모든 연락을 집주인이 아니라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야 해서 문제를 고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도, 이메일로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답장이 빨리 오고,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5) 출국 전 준비 사항 항공권은 입국시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체크하기 때문에 왕복권으로 사는 게 좋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저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이후, 1월 1일 이전으로 샀는데, 그 덕에 친해진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다가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캐나다 에어는 가능하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캐나다가 파업이 많고, 특히 캐나다 에어는 지연과 취소가 많은 걸로 유명합니다. 카드는 저는 하나은행 트래블로그랑 트래블go 체크카드 두 가지랑 예전에 여행할 때 만들어 놓은 트래블월렛 카드가 있어서 그것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ISIC 국제 학생증도 뉴욕에서 학생증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게 있다고 해서 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 송금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Wise도 계정 만들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송금 앱에는 크게 Pay Pal이랑 Wise 두가지가 있는데 Wise가 훨씬 수수료도 싸고 편리합니다. 그런데, 계좌 연결을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한국 번호를 정지해 놓고 가시는 경우라면 미리 계좌 연결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현지 계좌를 만들지도 않았고, Wise도 없어서 Pay pal을 쓰느라 수수료를 많이 지불해야 했습니다. 통신사는 Koodo, Fido, Virgin 등 Rogers, Bell, Telus의 조그마한 자회사 통신사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회사 통신 플랜은 교환학생에게 필요없는 다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 훨씬 쌉니다. 저는 Koodo 이용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캐나다 도착 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캐나다 워홀 및 교환학생 네이버 카페 등을 찾아보세요. 공구 진행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워홀카페’ 이용했습니다. 옷은 사계절 옷을 다 가져가야 합니다. 저는 일부러 한 달 일찍, 7월에 가서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다 있었는데, 여름에는 정말 덥고 겨울에는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8월부터 가시면 가을이 막 시작되는 시기라서 여름옷은 많이 안 가져가셔도 될 거에요. 12월 겨울은 한국 한겨울 날씨와 비슷합니다. -10도까지 내려갔고, 올해(2025)는 비교적 일찍부터 눈이 많이 왔습니다. 저는 히트텍 두 벌이랑 롱패딩, 장갑, 비니를 가져갔고, 가서 Decathlon에서 싸게 7만원 정도에 snow boots와 넥워머 사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난방이 20도까지 밖에 안된다고 해서 캠핑 1인용 전기매트를 챙겨 가서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집에서도 항상 히트텍을 입고 있었어요. 6) 보험 및 비자 보험은 학교 도착 후 8월 중에 행정처에서 400달러 정도 내고 Cowan insurance 가입했고, 가입 후 바로 보험사에서 ID와 온라인 카드 발급 방법을 학교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센터 검색도 가능해요. 저는 학기 중에 한 번 감기 걸려서 갔었는데, 처방만 받아서 절차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검진이라도 받게 되면 보험료 받는 절차가 매우 복잡한 것 같으니, 웬만하면 약국에서 직접 약 구매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국 여행 예정이시라면 미국 비자 ESTA를 미리 받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캐나다 비자는 6개월 이하로 체류하시면 관광 비자인 ETA만 받아도 됩니다. 둘 다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 가능합니다. 7) 학교 편의시설 및 학생 커뮤니티 HEChange라는 교환학생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개강 이전에 Welcome Week라고 일주일 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도 준비하고, 매주 수요일 International Party도 엽니다. Welcome Week는 30만원대인데, 꼭 일찍 출국하셔서 참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8월 중순에 진행되었고, 금액은 8월 초에 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시기에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고, 팀플 팀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티 투어도 하고 해서 Montreal를 크게 한 번 둘러볼 기회이기도 합니다. 학교 시설 중에 Cepsum이라는 체육관이 있습니다. 개강하고 Cote Sainte Catherine 동 로비에 있는 학교 물품 판매점 Coop에서 학생증을 만드시면, 그 학생증으로 수영장, 배드민턴 장 등에 무료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 헬스장도 1회 11000원, 6개월에 30만원인가 정도로 다닐 수 있습니다. 헬스 한 번 해봤는데, 넓고, 기구 다양하고 좋습니다. 그 외에 필라테스랑 클라이밍도 있고 엄청 규모가 큽니다. 수업도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마감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알아보세요. 저는 무료라서 수영만 주구장창 다녔습니다. 위치는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역이랑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녁에 Cepsum 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8) 생활 외식비가 한국의 2배 정도로 많이 비싸고, 고기 값이 쌉니다. 특히 삼겹살을 Futai라는 아시안 마트에서 파는데 400g 정도에 4000원 밖에 안 합니다. 다른 식재료도 한국보다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고기라도 구워서 집에서 먹는 게 쌉니다. 한인마트는 H mart가 가장 유명하고, downtown에 있습니다. 떡볶이 키트, 도토리묵, 특히 간장, 고추장, 된장 다 팔아서 한국에서는 처음 며칠 먹을 것 정도만 가져가면 됩니다. 가격은 좀 비쌉니다. 치약, 세제, 샴푸, 휴지 등 소모품은 다이소랑 비슷한 dollarama에서 사실 수 있고, 공구 물품은 Canadian Tire에 있습니다. Jean Coutu랑 Pharmaprix는 약, 화장품, 소모품 다 파는 캐나다식 편의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옷쇼핑은 Eaton Centre와 Saint Catherine 거리를 추천합니다. Lulu lemon, Aritzia, Roots 같은 캐나다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과 Uniqlo 등 글로벌 브랜드 모두 있습니다. 교통은 OPUS 카드라는 걸 이용합니다. 8월 중에 STM Photo Studio라는 곳에 가서 HEC En Ligne 로그인 화면과 ID(여권, 국제면허증) 보여주면 그 곳에서 바로 사진 촬영 후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9월에 가까워질수록 줄이 길어지니 일찍 가서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챙겨갔는데, 제가 갔을 때엔 카드 결제도 됐습니다. 정기권이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첫 한 달은 한달 권 쓰고, 그 후엔 23만원 정도에 4개월 권 사서 맘 편하게 썼습니다. 자세한 건 ST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와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어플리케이션에는 Google Map, WhatsApp, Wise, Canvas(Zone Cour 연계, Black Board와 같은 개념), Uber, Lyft(택시 앱인데 Uber보다 가끔 더 싸요), Bixi(공유 자전거), VPN cat(한국 VPN 무료 연결), Yelp(맛집 검색) 정도가 있습니다. 9) 몬트리올 소개 및 관광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과거에 프랑스 지배를 받은 곳으로 프랑스의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입니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간판과 메뉴들은 프랑스어로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프랑스어로 먼저 말을 걸고, French or English 하고 묻습니다. 그 후 영어라고 대답하면 영어로 얘기해줍니다. 거리나 건축도 유럽 분위기가 나는 곳이 많습니다. Old Montreal과 Old Port는 과거의 건축물을 그대로 간직해서 걷다 보면 유럽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훨씬 작은 도시고, 조용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학생들이 살기 좋습니다. 노숙자가 있긴 하지만, 많지 않은 편이고, 늦은 밤에도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예쁜 도서관과 공원도 많습니다. 특히 Beaver Lake가 있는 Mont Royal Park와 George Etienne Cartier Monument, La Fontaine Park가 예뻤어요. 또,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어서 여름, 가을에는 공유 자전거 Bixi를 이용해서 자전거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으로 몬트리올은 캐나다 대표 미식의 도시입니다.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특히 생로랑 거리와 마일 엔드에 레스토랑이 밀집해있으며, 여기에 특이한 편집샵, 소품샵도 많습니다. Yelp라는 앱에서 리뷰수 기준으로 검색하면 맛집 찾기 편합니다. 이 앱은 뉴욕에서도 잘 썼어요. 저는 7월에 도착해서 학기 시작 전에 관광을 좀 했습니다. 뉴욕(7월), 퀘백(8월, 11월), 나이아가라(9월), LA(9월), Mont Tremblant(10월), Yellow Knife(11월) 다녀왔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접근이 쉬운 관광지로는 Mont Tremblant, 퀘백, 오타와, 나이아가라, 토론토, 뉴욕, 보스턴 정도가 있습니다. 특히 Mont Tremblant은 스키와 단풍으로 유명한데 차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고, 도깨비 촬영지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퀘백과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차로 각각 3시간이면 갑니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저는 Kangaride나 poparide 등의 어플을 통해 카풀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은 열차로 11시간, 버스로 8시간 정도 걸립니다. 토론토는 버스로 10시간 걸렸고, 나이아가라는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저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대부분 열차나 버스를 이용했는데, 비행기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열차는 시간 선택지가 많이 없지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특히 야간 버스를 이용하시면 시간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Flix Bus를 통해 결제가 잘 안될 때가 많아서 보통 Bus Bud라는 플랫폼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여행하실 때는 이동시에 냉방을 굉장히 강하게 하는 편이니 웃옷을 꼭 챙겨가세요. 캐나다 서북쪽으로 가시면 밴프, Yellow Knife 등 자연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밴프에서는 로키산맥과 영롱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볼 수 있고, Yellow Knife는 운이 좋다면 오로라 헌팅으로 오로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Yellow Knife만 11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밴프는 단풍이 물들기 전에 가는게 예뻐서 8월이 적기라고 들었고, 오로라는 특히 9월과 12월이 관측 확률이 높은데, 12월에 가시면 -30도까지 내려가서 대비를 잘 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두 군데는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하고 물품도 좀 사가야 해서 앞에서 말씀드린 지역보다 이동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미서부가 너무 궁금했어서 LA 여행도 9월말에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그랜드 캐년 1일 투어하고 LA시내에서 3일 머물고 디즈니랜드 하루 방문했습니다. 교환학생을 결정하기까지 많이 주저했는데, 6개월 동안의 교환학생을 마친 지금은 정말 교환학생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몰랐던 새로운 제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몬트리올로 파견 간 것은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 오는 풍경도 너무 예뻤고, 수업도 힘들 때도 있었지만, 끝내고 보니 보람찼습니다. 후배님들에게도 교환학생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01.07 Views 428

안녕하세요 2025 2학기 HEC Montreal로 파견된 김수민입니다. 1) 교환 신청 및 공식 OT [공통사항] 2025 1월 초 경영대 교환 신청 후 면접을 거쳐 합격하게 되면, 교환 합격자 서명을 합니다. 그 후 3월 초 nomination을 하게 됩니다. Nomination은 교환교에 본인의 기본 정보를 넘겨서 해외 학교 측에서 교환학생으로 인정하는 절차입니다. 이걸로 확정되는게 아니라 4월 초에 진행되는 application이라는 절차까지 마쳐야 합니다. 이때 교환교 측에 지원서를 내면서 교환 파견이 확정되게 됩니다. 이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은 국제처 오티 및 교환교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고려대 오티는 4월, 5월 말 두차례 진행되고, 6월 말 파견식이 진행됩니다. 두차례의 오티에서는 장학금, application 절차, 파견 준비 절차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파견 준비 절차에서는 비자, 기숙사, 수강신청, 보험 등 가장 기본적인 준비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훑으니 꼭 참석하여 들으셔야 합니다. 파견식에서는 파견 전 과목 검토 방법, 교환 국가 도착 후 제출해야 할 자료와 교환 종료 후 제출해야 할 자료를 알려주십니다. 2025 2학기 파견 기준 Time Line 1월 초/ 경영대 교환 신청 3월 초/ Nomination 4월 초/ Application 4월 말/ 오티 6월 말/ 파견식 [HEC Montreal] 특히 과목검토는 전공으로 인정되는지, 학점은 얼마로 산정되는지 확인하는 절차인데, 미리미리 하신 후 수강신청 전에 어떤 수업을 들을 지 대충 정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수강신청 전 과목에 관한 정보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 student > International exchanges > our course offering에 들어가시면 한 학기 이전 과목 리스트를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Course outline은 수강신청 전에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메일로 교환교에 문의하시면 보내줍니다. Application 이후 모든 교환 관련 문의는 incoming@hec.ca를 통해 가능했습니다. 보통 교환교에서도 따로 OT를 진행합니다. HEC Montreal의 경우 4월 말과 5월 말에 OT를 두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OT에서는 비자와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를 주로 해주고, 두번째 오티에서는 보험, 아파트 렌트, 교통카드 구매, 학교 시설, 수강신청 및 정정, 개강일 등 학교 일정, 성적 시스템, 교환교 포탈, 교환교 블랙보드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HEC Montreal의 메인 포탈은 HEC EN LIGNE입니다. 여기서 application, 수강신청, 성적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포탈의 비밀번호와 아이디는 nomination이 완료된 후 Student ID와 함께 메일로 전송해줍니다. 2) 파견교 소개 HEC Montreal은 유럽에서 경영으로는 1~2위에 랭크되어 있는 프랑스의 HEC Paris의 실무 중심의 교육방식을 모태로 한 학교입니다. 그만큼 과제의 수준이 높고, 평가가 까다롭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팀플을 피하지 않고 원하는 강의에 도전하면 배워갈 것이 많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하면 특히 교환학생이 많이 있는 강의는 팀원들이 이해해주는 분위기라서 학기 중에 여행을 하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수강신청 및 수업 6월 초에 수강신청이 이루어졌습니다. HEC EN LIGNE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는 방식입니다. 주의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어떤 건물에서 진행되는 수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HEC Montreal은 건물이 Cote-Sainte-Catherine (CSC)와 Decelles 두가지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동하는데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30분의 쉬는 시간 동안 이동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제 친구가 해내는 걸 보긴 했지만, 특히 겨울에 눈이 오면 더욱 걷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건물에서 하는 수업을 붙여서 수강신청하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또, 시험일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수업 요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 과목의 시험일이 겹치면 난감하기 때문에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하나 추천 드리는 것은 시험이 기말이나 중간 하나인 과목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선호가 다르겠지만, 성적이 아니라 팀플을 포함한 여행,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시험이 하나이거나 아예 없는 과목을 수강하시는 것이 나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들은 대부분 시험에 단련되어 있고, HEC Montreal이 과제 성적을 까다롭게 주기 때문에 시험의 비중이 적은 과목이 오히려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시험이 적은 과목을 선택한 것이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프랑스어나 영어 등 어학 수업을 들으실 수 있는데, 들으시려면 수강신청 전에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꼭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공 과목만 해도 벅찰 것 같아서 어학 수업을 듣지 않았지만, 프랑스어 수업을 들은 친구들은 프랑스어 한 학기 수업을 마친 뒤 간단한 프랑스어는 읽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학 수업을 안들은 거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많이 절약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요일마다 International party가 HEChange라는 교환학생 커뮤니티를 통해서 열립니다. 보통 클럽에서 열리는데, 클럽이나 사교모임을 좋아하신다면 목요일 아침 수업은 비워 두시거나 strategic management는 발표 시즌이 되면 수업을 3시간 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수업을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목요일 수업이 strategic management라서 제 발표 차례가 아닌 때 한 번 갔었는데, 매주 갈만한 건 아닌 것 같고, 한 두 번 경험해보는 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HEC Montreal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정말 잘하시는 게 아니라면 꼭 확인하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살짝 실수를 하더라도 수강정정 기간이 꽤나 길게 주어집니다. 2주 정도 주어지니 이때 실수가 있다면 바꾸시면 됩니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이때 최대한 다양한 수업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교수님이 더 좋으실 수도 있고, 학생들 구성이 교환학생이 더 많아 편할 수도 있고,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International Marketing, Consumer Behavior, Strategic Management,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이렇게 네가지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어학 과정 포함여부와 상관없이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local student로 인정되고, 한 개의 어학 과정을 포함해서 15학점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한 과목 당 개인적으로 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시간이 꽤나 많이 든다고 들어서 어학 코스 없이 전공으로만 네 과목을 들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연강으로 진행되고, 실제로 Finance 과목을 제외하고는 시험 공부 외 workload가 꽤 있었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마케팅 전략과 국제 마케팅을 섞어 놓은 느낌의 과목입니다. 한 학기 동안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때 마케팅 전략의 프로세스를 크게 Situational Analysis-Strategic Decision-Tactical Decisions로 나눠서 배웁니다. 다른 툴들도 다양하게 다루지만, 특히 Situational Analysis에서 국내와 타겟 국가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쓰이는 CAGE, Strategic Decision에서 Decision Matrix 작성방법, Tactical Decision에서 4P~7P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이론 수업을 1시간 정도 하고, 1시간은 Case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 1시간은 팀별로 그 날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팀은 학기초에 정해진 팀원이 한 학기 내내 함께하게 됩니다. 학기 초에 오리엔테이션인 Welcome Week에서 미리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면 편합니다. 과제로는 큰 프로젝트가 하나 진행됩니다. 캐나다 기업을 선정해서 해외 진출 전략을 짜는 프로젝트로, 동영상 발표와 10페이지 분량의 리포트 작성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물류를 나를 건지, 해외 수출 에이전시를 사용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를 이용할 것인지 등 굉장히 상세한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규모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기말고사는 Case를 읽고 3시간 안에 그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짜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프로젝트에서 작성하는 리포트의 구조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Case를 수업 중에 열심히 읽고, 팀플에 제대로 참여했다면, 영어 Case를 읽고 영어로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평균은 받을 수 있습니다. [Consumer Behavior] 소비자 행동에 관해 배웁니다. 내용이 평이하고, 시험이 기말고사 한 번, 객관식 40문항이기 때문에 공부할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과제는 흥미롭고, 다른 과목에 비해서 횟수는 많지만, 훨씬 가벼웠습니다. 가장 주가 되는 과제는 캐나다의 소규모 기업을 하나 선정해서 소비자 행동의 측면에서 그 기업을 컨설팅하는 것이었습니다. 리포트 두 번, 발표 두 번을 해야 했고, 중간 중간에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교수님과 면담을 몇 차례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 했지만, 모두 분량이 적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 기업 선정과 문제 설정을 잘하고, 한 번 할 때 좀 깊이 있게 알아두면 한 학기 내내 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발표에서 기업 소비자 인터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서 정하면 좋습니다. 저희 팀은 게임 산업을 선정했는데, 제 룸메이트가 게임을 좋아해서 저는 산업 파악이나 인터뷰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마다 팀 활동이 있습니다. 근데 팀 활동이 굉장히 재밌어서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식용 벌레를 먹어보고, 그 식용 벌레를 어떻게 홍보할지 AI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를 하기도 하고, 카지노 소비자 프로필을 보고 이 소비자에게 맞는 포지셔닝 전략을 고민해보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활동이 많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HEC Montreal에서 교환학생 사이에 가장 유명한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다른 팀의 회사들과 주가 경쟁을 하는 수업입니다. 주가 경쟁 결과가 15% 정도 성적에 반영되고, 나머지는 초반에 이루어지는 사업 기획 발표, 팀원 별로 한차례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결정 리포트 발표, 시뮬레이션 결과 회고, 팀원 평가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시험은 없습니다. R&D, Operation, Marketing & Sales, Finance, HR 다섯 가지 영역을 각 팀원이 맡아 운영합니다. 지금껏 배운 전공 지식을 전부 활용해야 하고, 팀원들 간의 팀워크도 정말 중요한 수업입니다. 협상을 통해 다른 팀들과 outsourcing 및 Joint Venture도 할 수 있습니다. 잘하려면 시뮬레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매주 표를 들여다보고 고민하고 분석하고 팀원들과 상의해서 어렵게 결정을 내려야 해서 workload가 많지만,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재밌기도 해서 추천합니다.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HEC Montreal은 Finance로 정말 유명한 학교입니다. 실제로 Trading을 해보는 수업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이론적인 수업을 들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수업은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회사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중간 이전에는 Dupont Model이라고 해서 ROE를 세가지 영역에서 세부 분석하는 모델과 proforma FS를 작성하는 방법(내년 재무제표 예측하여 작성하는 법)을 위주로 배우고, 중간 이후에는 회사의 Earnings Quality, Credit analysis, Sustainable Growth 등 quantity보다는 quality 측면에서 평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엑셀파일 워크북을 주시는데, 다양한 분석을 엑셀에서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과제는 팀플로 수행해야 하는 이 워크북과 매우 유사한 엑셀 과제 하나 만 나옵니다. 수업이 절대 쉽지는 않지만, 영강으로 회계나 재무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고, 재무제표가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수강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플보다는 시험이 편하시다면 특히 추천 드립니다. 4) 아파트 HEC Montreal은 한학기 교환학생에게 Student House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플랫폼을 통해서 구해야 합니다. 5월 말 교환교 OT에서 Get your place 및 몇몇 플랫폼을 소개해주는데, 저는 Get your place에서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Airbnb, Face book을 이용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데, 웬만하면 학교 추천 플랫폼에서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싸고 학교 친구들과 룸메이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제 아파트는 Avenue de Kent에 있었는데,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10분 거리에 Plamodon 지하철역이 있고, 5분 거리에 Downtown에 직행하는 165번 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학교에 걸어서 20분 거리인데다 월마트와 아시안 마트가 있는 Cote-de Plaza라는 쇼핑 센터와 가까이 있어서 장보기도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5분 거리에 Martin-Luther-King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여름엔 무료 수영장을 운영하고, 러닝 트랙이랑 테니스장, 모래로 된 배구장 등도 있어서 운동하기 좋습니다. 계약은 계정을 만든 뒤 원하는 아파트를 누르고, 개인정보 입력하고 결제 수단 입력하고 결제하면 끝이라서 매우 간단합니다. 다만, 선착순이기 때문에 5월 중에 플랫폼이 열렸을 때 자세히 알아보시고 빨리 계약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최단기간이 5개월짜리인데, 정말 소수입니다. 6개월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좋은 위치의 괜찮은 아파트를 계약하시려면 미리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OT 이전에 플랫폼이 열릴 수도 있으니, 5월에는 아파트 계약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계약할 때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난방이나 냉방 방식, wifi 제공 여부 같은 것도 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아파트는 난방과 냉방이 잘 안되는 곳이어서 출국 전 미리 대비를 해가야 했어요. Get Your Place에서는 현지 계좌가 없으면 Pay pal이나 Wise를 통해서 렌트비를 내야 하는데 수수료가 듭니다. 저는 현지 계좌를 만들었을 때도 계좌유지비 등이 든다고 하고 복잡해서 그냥 Pay pal을 사용했는데 수수료 4%가 꽤나 많이 들긴 했습니다. 나중에 Flex 버스라고 북미 고속버스 이용시에도 현지계좌 없는 게 꽤 불편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Get your place는 모든 연락을 집주인이 아니라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야 해서 문제를 고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도, 이메일로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답장이 빨리 오고,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5) 출국 전 준비 사항 항공권은 입국시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체크하기 때문에 왕복권으로 사는 게 좋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저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이후, 1월 1일 이전으로 샀는데, 그 덕에 친해진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다가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캐나다 에어는 가능하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캐나다가 파업이 많고, 특히 캐나다 에어는 지연과 취소가 많은 걸로 유명합니다. 카드는 저는 하나은행 트래블로그랑 트래블go 체크카드 두 가지랑 예전에 여행할 때 만들어 놓은 트래블월렛 카드가 있어서 그것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ISIC 국제 학생증도 뉴욕에서 학생증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게 있다고 해서 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 송금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Wise도 계정 만들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송금 앱에는 크게 Pay Pal이랑 Wise 두가지가 있는데 Wise가 훨씬 수수료도 싸고 편리합니다. 그런데, 계좌 연결을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한국 번호를 정지해 놓고 가시는 경우라면 미리 계좌 연결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현지 계좌를 만들지도 않았고, Wise도 없어서 Pay pal을 쓰느라 수수료를 많이 지불해야 했습니다. 통신사는 Koodo, Fido, Virgin 등 Rogers, Bell, Telus의 조그마한 자회사 통신사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회사 통신 플랜은 교환학생에게 필요없는 다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 훨씬 쌉니다. 저는 Koodo 이용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캐나다 도착 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캐나다 워홀 및 교환학생 네이버 카페 등을 찾아보세요. 공구 진행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워홀카페’ 이용했습니다. 옷은 사계절 옷을 다 가져가야 합니다. 저는 일부러 한 달 일찍, 7월에 가서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다 있었는데, 여름에는 정말 덥고 겨울에는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8월부터 가시면 가을이 막 시작되는 시기라서 여름옷은 많이 안 가져가셔도 될 거에요. 12월 겨울은 한국 한겨울 날씨와 비슷합니다. -10도까지 내려갔고, 올해(2025)는 비교적 일찍부터 눈이 많이 왔습니다. 저는 히트텍 두 벌이랑 롱패딩, 장갑, 비니를 가져갔고, 가서 Decathlon에서 싸게 7만원 정도에 snow boots와 넥워머 사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난방이 20도까지 밖에 안된다고 해서 캠핑 1인용 전기매트를 챙겨 가서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집에서도 항상 히트텍을 입고 있었어요. 6) 보험 및 비자 보험은 학교 도착 후 8월 중에 행정처에서 400달러 정도 내고 Cowan insurance 가입했고, 가입 후 바로 보험사에서 ID와 온라인 카드 발급 방법을 학교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센터 검색도 가능해요. 저는 학기 중에 한 번 감기 걸려서 갔었는데, 처방만 받아서 절차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검진이라도 받게 되면 보험료 받는 절차가 매우 복잡한 것 같으니, 웬만하면 약국에서 직접 약 구매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국 여행 예정이시라면 미국 비자 ESTA를 미리 받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캐나다 비자는 6개월 이하로 체류하시면 관광 비자인 ETA만 받아도 됩니다. 둘 다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 가능합니다. 7) 학교 편의시설 및 학생 커뮤니티 HEChange라는 교환학생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개강 이전에 Welcome Week라고 일주일 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도 준비하고, 매주 수요일 International Party도 엽니다. Welcome Week는 30만원대인데, 꼭 일찍 출국하셔서 참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8월 중순에 진행되었고, 금액은 8월 초에 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시기에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고, 팀플 팀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티 투어도 하고 해서 Montreal를 크게 한 번 둘러볼 기회이기도 합니다. 학교 시설 중에 Cepsum이라는 체육관이 있습니다. 개강하고 Cote Sainte Catherine 동 로비에 있는 학교 물품 판매점 Coop에서 학생증을 만드시면, 그 학생증으로 수영장, 배드민턴 장 등에 무료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 헬스장도 1회 11000원, 6개월에 30만원인가 정도로 다닐 수 있습니다. 헬스 한 번 해봤는데, 넓고, 기구 다양하고 좋습니다. 그 외에 필라테스랑 클라이밍도 있고 엄청 규모가 큽니다. 수업도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마감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알아보세요. 저는 무료라서 수영만 주구장창 다녔습니다. 위치는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역이랑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녁에 Cepsum 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8) 생활 외식비가 한국의 2배 정도로 많이 비싸고, 고기 값이 쌉니다. 특히 삼겹살을 Futai라는 아시안 마트에서 파는데 400g 정도에 4000원 밖에 안 합니다. 다른 식재료도 한국보다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고기라도 구워서 집에서 먹는 게 쌉니다. 한인마트는 H mart가 가장 유명하고, downtown에 있습니다. 떡볶이 키트, 도토리묵, 특히 간장, 고추장, 된장 다 팔아서 한국에서는 처음 며칠 먹을 것 정도만 가져가면 됩니다. 가격은 좀 비쌉니다. 치약, 세제, 샴푸, 휴지 등 소모품은 다이소랑 비슷한 dollarama에서 사실 수 있고, 공구 물품은 Canadian Tire에 있습니다. Jean Coutu랑 Pharmaprix는 약, 화장품, 소모품 다 파는 캐나다식 편의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옷쇼핑은 Eaton Centre와 Saint Catherine 거리를 추천합니다. Lulu lemon, Aritzia, Roots 같은 캐나다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과 Uniqlo 등 글로벌 브랜드 모두 있습니다. 교통은 OPUS 카드라는 걸 이용합니다. 8월 중에 STM Photo Studio라는 곳에 가서 HEC En Ligne 로그인 화면과 ID(여권, 국제면허증) 보여주면 그 곳에서 바로 사진 촬영 후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9월에 가까워질수록 줄이 길어지니 일찍 가서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챙겨갔는데, 제가 갔을 때엔 카드 결제도 됐습니다. 정기권이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첫 한 달은 한달 권 쓰고, 그 후엔 23만원 정도에 4개월 권 사서 맘 편하게 썼습니다. 자세한 건 ST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와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어플리케이션에는 Google Map, WhatsApp, Wise, Canvas(Zone Cour 연계, Black Board와 같은 개념), Uber, Lyft(택시 앱인데 Uber보다 가끔 더 싸요), Bixi(공유 자전거), VPN cat(한국 VPN 무료 연결), Yelp(맛집 검색) 정도가 있습니다. 9) 몬트리올 소개 및 관광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과거에 프랑스 지배를 받은 곳으로 프랑스의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입니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간판과 메뉴들은 프랑스어로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프랑스어로 먼저 말을 걸고, French or English 하고 묻습니다. 그 후 영어라고 대답하면 영어로 얘기해줍니다. 거리나 건축도 유럽 분위기가 나는 곳이 많습니다. Old Montreal과 Old Port는 과거의 건축물을 그대로 간직해서 걷다 보면 유럽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훨씬 작은 도시고, 조용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학생들이 살기 좋습니다. 노숙자가 있긴 하지만, 많지 않은 편이고, 늦은 밤에도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예쁜 도서관과 공원도 많습니다. 특히 Beaver Lake가 있는 Mont Royal Park와 George Etienne Cartier Monument, La Fontaine Park가 예뻤어요. 또,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어서 여름, 가을에는 공유 자전거 Bixi를 이용해서 자전거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으로 몬트리올은 캐나다 대표 미식의 도시입니다.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특히 생로랑 거리와 마일 엔드에 레스토랑이 밀집해있으며, 여기에 특이한 편집샵, 소품샵도 많습니다. Yelp라는 앱에서 리뷰수 기준으로 검색하면 맛집 찾기 편합니다. 이 앱은 뉴욕에서도 잘 썼어요. 저는 7월에 도착해서 학기 시작 전에 관광을 좀 했습니다. 뉴욕(7월), 퀘백(8월, 11월), 나이아가라(9월), LA(9월), Mont Tremblant(10월), Yellow Knife(11월) 다녀왔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접근이 쉬운 관광지로는 Mont Tremblant, 퀘백, 오타와, 나이아가라, 토론토, 뉴욕, 보스턴 정도가 있습니다. 특히 Mont Tremblant은 스키와 단풍으로 유명한데 차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고, 도깨비 촬영지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퀘백과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차로 각각 3시간이면 갑니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저는 Kangaride나 poparide 등의 어플을 통해 카풀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은 열차로 11시간, 버스로 8시간 정도 걸립니다. 토론토는 버스로 10시간 걸렸고, 나이아가라는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저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대부분 열차나 버스를 이용했는데, 비행기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열차는 시간 선택지가 많이 없지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특히 야간 버스를 이용하시면 시간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Flix Bus를 통해 결제가 잘 안될 때가 많아서 보통 Bus Bud라는 플랫폼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여행하실 때는 이동시에 냉방을 굉장히 강하게 하는 편이니 웃옷을 꼭 챙겨가세요. 캐나다 서북쪽으로 가시면 밴프, Yellow Knife 등 자연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밴프에서는 로키산맥과 영롱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볼 수 있고, Yellow Knife는 운이 좋다면 오로라 헌팅으로 오로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Yellow Knife만 11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밴프는 단풍이 물들기 전에 가는게 예뻐서 8월이 적기라고 들었고, 오로라는 특히 9월과 12월이 관측 확률이 높은데, 12월에 가시면 -30도까지 내려가서 대비를 잘 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두 군데는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하고 물품도 좀 사가야 해서 앞에서 말씀드린 지역보다 이동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미서부가 너무 궁금했어서 LA 여행도 9월말에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그랜드 캐년 1일 투어하고 LA시내에서 3일 머물고 디즈니랜드 하루 방문했습니다. 교환학생을 결정하기까지 많이 주저했는데, 6개월 동안의 교환학생을 마친 지금은 정말 교환학생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몰랐던 새로운 제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몬트리올로 파견 간 것은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 오는 풍경도 너무 예뻤고, 수업도 힘들 때도 있었지만, 끝내고 보니 보람찼습니다. 후배님들에게도 교환학생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5-2 Binghamton University로 교환학생 파견된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 23학번 김하연입니다. 1-1) 수강신청: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과목 열람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파견교의 국제처(ISSS)의 담당자가 수강신청 안내가 담긴 워드 파일을 메일로 보내줍니다. 그러면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과목들을 보고 과목명과 학수번호, 분반 등을 작성해서 기간 내에(꼭!!!!) 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웬만하면 다 넣어줍니다. 그렇지만 교환학생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수강신청 메일을 받자마자 최대한 빨리 작성해서 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이틀 정도 여유를 잡았는데 담당자에게 독촉 메일을 받아서 수강신청을 못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수강신청 정정은 개강하고 약 2주 정도의 Add-Drop 기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사이에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시간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2) 수업: 저는 전공 2과목, 교양 3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제 경우 학점인정을 위한 실라버스는 개강 이후부터 받을 수 있었으니 참고하셔요! 1. MGMT 311 - Organizational Behavior(Giovanni Scaringi, 조직행동론, 전공필수, 3학점) 월수금 12:15~1:15 수업으로 월수는 Debate 기반의 Lecture, 금요일에는 Career center에서의 세미나 혹은 ceo 특강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이 아주 유쾌하시고 수업 시간에 비속어를 살짝 섞으면서 이야기하시는 등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이셔서 좋았습니다. 해당 수업은 J-core라고 하여 3학년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수업인데, 매년마다 Corning, Mazda 등 선정된 기업에서 Live case를 열어 우수 팀을 선발합니다. 중간, 기말, 누적 시험으로 총 3번의 시험이 있었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시키는 게 많아서 조금 귀찮기는 해도 그만큼 학생들의 진로를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외의 미국 주식, 경제, 정치 같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시기도 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고, 이외에도 화상 토론, ceo 강연 등 다양한 경험을 새롭게 해볼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2. MKTG 322 - Consumer Behavior(Yang Guo, 소비자행동론, 전공선택, 3학점으로 조정) 화목 8:00~9:30 수업으로, 아침에 일찍 출석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흠이었지만 교수님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수업을 줌으로 대체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시험 2번, 기업 분석 그룹 프로젝트, 큰 발표 하나로 구성되었으며, 마케팅에 사용되는 소비자 심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코카콜라의 ai 광고 비판, 라부부의 성공요인 등을 분석하는 실제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3. MUS 141 - Beginning Piano(Laurence E Elder, 2학점) 월수 5:30-6:30 수업입니다. 아주아주 인자하신 교수님께서 피아노를 기초부터 가르쳐주시는 수업으로 계이름 읽기부터 장음계 단음계까지 다루었습니다. 평가는 2~3주에 한번씩 배운 것에 대한 쪽지시험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에는 각자 정해진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학기를 마쳤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마다 전자피아노가 주어지고 피아노 연습실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필요한 교재는 학교 북스토어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ARTS 171 - Drawing I(Alisha Ann Brunelli, 4학점) 화목 10:30-12:30 진행된 수업으로 말 그대로 연필, 챠콜, 잉크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재료는 직접 구매해야 하는데 약 100불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학기에 걸쳐 4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며, 수업 시간에 작품을 그리고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과제로는 스케치북과 Watch&Write essay 작성 과제가 있었지만 제출 기간이 넉넉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여신 적도 있었고 빙햄튼 다운타운에 갤러리를 가지고 계시니 미술이나 그림 그리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피드백도 잘 해주시고 학기 마지막 즈음엔 핫초코 타임을 열어주시는 등 교수님께서 자유롭고 친절하셔서 좋아했던 수업 중 하나입니다. 5. AAAS 491 - Practicum in Teaching(Young-il Kim, 2학점) 본 수업명은 Elementary Korean 101이며 저는 한국인 TA로 참여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국어 TA 모집 공고가 있어서 지원했고, 제가 신청한 타임은 월수 2:45-3:45였습니다. 초급 한국어 수업에 들어가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TA로서 수업 보조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수업 외에는 매주 한시간씩 있는 Office Hour 동안 오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업무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교수님이신데다가 친절하셔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고, 미국인 학생들에게 영어로 한글을 가르치는 경험이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기숙사 신청 시기가 되면 Residential Life에서 메일을 보내줍니다. 첨부된 기숙사 포탈에 들어가서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이후 개개인별 신청 시간에 맞춰서 본인이 살 기숙사를 고르면 됩니다. 기숙사는 랜덤배정, 혹은 룸메들을 미리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 프로필을 본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룸메가 다 구해진 상태로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필수는 아닙니다. 기숙사 종류로는 일반 기숙사와 Apartment community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와 다른 교환학생 친구 한 명은 Apartment community인 Hillside에 살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기숙사는 4인이 한 호실에 모여 사는 1인 1방 구조로 각자 방 하나를 쓰고 거실, 화장실, 샤워실, 주방을 공유하는 형태였습니다. 신청은 선착순이므로 선택할 기숙사를 미리 골라놓고 최대한 빨리 선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이 교환학생을 간 다른 분은 이미 Apartment가 다 찬 상태여서 일반 기숙사에 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Apartment community는 1인실로 타 기숙사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일반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우 약 2000불에 달하는 밀플랜을 필수로 끊어야 하기에 이 점을 고려해서 기숙사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Apartment community의 장점은 1) 1인실이라 편하다 2) 주방, 화장실, 거실 등 공유 공간이 잘 되어 있다 정도이며, 일반 기숙사의 경우 1) 룸메들과 친해질 기회가 비교적 크다 2) 캠퍼스와의 접근성이 좋다 등이 장점입니다. 참고로 Apartment community 거주를 희망하신다면 Hillside 대신 Susquehanna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교내 셔틀버스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Hillside는 너무 언덕이라 학교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교하자면 고대역-중앙도서관까지 올라가는 경사에 더 긴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학교 주변에 meadows, U-club, hayes 등 student housing이 많아서 off-campus에서 룸메들과 자취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기숙사와 비교했을 때 학교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고(도보 10-15분) 월세도 기숙사비와 비슷해서 off-campus 거주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에서의 부동산 거래,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하면 그냥 기숙사에서 사는 것이 교환학생 입장에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KUBS BUDDY처럼 직접적으로 학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국제처에 해당하는 ISSS 오피스에서 교환학생, 국제학생들을 굉장히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환, 국제학생들은 정식 개강 1주 전에 기숙사에 미리 입소하게 되는데, 그 일주일 동안 오리엔테이션, Speed friending 등 서로 친해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개강 이후에도 학기 중간중간 coffee hour, smore night 등 학생들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습니다. 담당자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궁금한 점을 ISSS에 이메일로 보내면 1~2일 안에 자세한 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자치단체인 KISA(Korean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출국 전 메일로 KISA로부터 연락을 받았었는데, 출국을 준비하며 모르는 것을 물어보거나 교환교 생활에 있어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교 내 학생단체, 동아리들이 아주 많으니 학기 초에 열리는 동아리 박람회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는 없었습니다. c) 물가: 워낙 뉴욕주의 물가와 텍스가 높은 데다가 교환 후반부에는 달러가 1480원대에 달하기도 하여 많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장보기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고, 일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세금과 팁 포함 20~30불쯤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학교 주변에 Walmart나 Target 등이 있어서 우버, 버스나 친구 차를 타고 장을 보러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Instacart라는 어플을 자주 사용하여 식재료를 배달받았습니다. 점심은 주로 학식당을 이용했는데, Apartment(Hillside, Susquehanna)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우 밀플랜이 필수는 아니었지만 저는 밀플랜에 텍스 면제+10% 적립 혜택이 있어서 필요할 때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몇가지 밀플랜 종류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은 따로 없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아마 출국 전 한 달이 가장 바쁜 시기일 텐데요, 학교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여 보험 가입 및 기숙사 신청 - 예방접종 - 비자 발급 중 빠진 부분이 없나 꼼꼼히 검토했던 것 같습니다. 공항은 JFK 아니면 Newark로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JFK에서 내린 후 맨해튼에서 빙햄튼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습니다. 버스 예약은 ourbus나 flixbus, greyhound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통신사는 민트모바일 3개월+3개월 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에서 esim을 구매한 뒤 미국에서 활성화시키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트모바일은 달에 3GB까지 캐나다 로밍을 지원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드는 트레블월렛, 트레블로그를 들고 갔습니다 미국에선 chase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주로 썼습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송금할 일이 많기도 하고, 계좌를 만들면 100~300달러를 주는 프로모션도 있으니 미국 계좌는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지도 쉽습니다. 물건들은 웬만하면 아마존을 통해 구할 수 있으니 부피가 큰 짐들은 굳이 들고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브리타 정수기를 한국에서 챙겨갔는데 수고를 생각하면 현지에서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Gradguard라는 기숙사 보험, 학교 건강보험 이렇게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학교 건강보험은 학비 납부 금액에 포함되어 학비가 산출됩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교 내 건강보험을 가입하는 대신 개인적으로 외부 건강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허용된다고 하긴 했지만 저는 미국이 처음이고 다른 보험을 알아볼 자신이 없어서 그냥 교내에서 시키는 대로 가입했습니다. Admission이 끝나면 교환교 측에서 J-1 비자 신청을 위한 DS-2019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SEVIS FEE를 납부하고, DS-160을 작성하면 됩니다. (2시간 정도 걸리는 부분이므로 인터뷰까지 고려해서 넉넉하게 잡고 하셔요!) 마지막으로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면 되는데, 미국의 유학생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로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Binghamton University는 뉴욕 주립대(SUNY) 중 하나로, 뉴욕주 빙햄튼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계(Accounting)로 유명하고 학교-기업 간 네트워킹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SOM(School of management, 경영대학) 학생들의 4대 회계법인(Deloitte·KPMG·PwC·EY) 취업률이 높은 편입니다. 북동부에 위치하여 여행이 용이한 것이 장점입니다. 나이아가라, 캐나다, 뉴욕 시티 등을 차로 갈 수 있고, 시라쿠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워싱턴 DC나 플로리다까지도 쉽게 도착합니다. 시티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면 보스턴으로도 3시간 만에 갈 수 있어요. 유대인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유대 명절마다 휴일이 있었는데, 덕분에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환 기간 동안 뉴욕 시티만 3번을 갔었네요. Binghamton University는 캠퍼스 형태로 되어 있어 학교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뉴욕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끈끈하게 친해질 기회가 많았습니다! 끝까지 연장 여부를 고민할 정도로 정말정말 재밌고 행복한 교환 생활이었습니다! 교외 지역이기도 하고 주변에 산과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자연에서의 온전한 힐링을 누리고 온 것 같아요. 수기를 작성하는 지금도 미국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보고 싶고 더 즐기고 싶다는 아쉬움이 크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많이 성장했던 한 학기였습니다. 넓은 땅 미국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Binghamton University로의 교환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1.07 Views 304

안녕하세요. 25-2 Binghamton University로 교환학생 파견된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 23학번 김하연입니다. 1-1) 수강신청: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과목 열람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파견교의 국제처(ISSS)의 담당자가 수강신청 안내가 담긴 워드 파일을 메일로 보내줍니다. 그러면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과목들을 보고 과목명과 학수번호, 분반 등을 작성해서 기간 내에(꼭!!!!) 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웬만하면 다 넣어줍니다. 그렇지만 교환학생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수강신청 메일을 받자마자 최대한 빨리 작성해서 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이틀 정도 여유를 잡았는데 담당자에게 독촉 메일을 받아서 수강신청을 못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수강신청 정정은 개강하고 약 2주 정도의 Add-Drop 기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사이에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시간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2) 수업: 저는 전공 2과목, 교양 3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제 경우 학점인정을 위한 실라버스는 개강 이후부터 받을 수 있었으니 참고하셔요! 1. MGMT 311 - Organizational Behavior(Giovanni Scaringi, 조직행동론, 전공필수, 3학점) 월수금 12:15~1:15 수업으로 월수는 Debate 기반의 Lecture, 금요일에는 Career center에서의 세미나 혹은 ceo 특강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이 아주 유쾌하시고 수업 시간에 비속어를 살짝 섞으면서 이야기하시는 등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이셔서 좋았습니다. 해당 수업은 J-core라고 하여 3학년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수업인데, 매년마다 Corning, Mazda 등 선정된 기업에서 Live case를 열어 우수 팀을 선발합니다. 중간, 기말, 누적 시험으로 총 3번의 시험이 있었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시키는 게 많아서 조금 귀찮기는 해도 그만큼 학생들의 진로를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외의 미국 주식, 경제, 정치 같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시기도 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고, 이외에도 화상 토론, ceo 강연 등 다양한 경험을 새롭게 해볼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2. MKTG 322 - Consumer Behavior(Yang Guo, 소비자행동론, 전공선택, 3학점으로 조정) 화목 8:00~9:30 수업으로, 아침에 일찍 출석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흠이었지만 교수님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수업을 줌으로 대체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시험 2번, 기업 분석 그룹 프로젝트, 큰 발표 하나로 구성되었으며, 마케팅에 사용되는 소비자 심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코카콜라의 ai 광고 비판, 라부부의 성공요인 등을 분석하는 실제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3. MUS 141 - Beginning Piano(Laurence E Elder, 2학점) 월수 5:30-6:30 수업입니다. 아주아주 인자하신 교수님께서 피아노를 기초부터 가르쳐주시는 수업으로 계이름 읽기부터 장음계 단음계까지 다루었습니다. 평가는 2~3주에 한번씩 배운 것에 대한 쪽지시험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에는 각자 정해진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학기를 마쳤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마다 전자피아노가 주어지고 피아노 연습실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필요한 교재는 학교 북스토어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ARTS 171 - Drawing I(Alisha Ann Brunelli, 4학점) 화목 10:30-12:30 진행된 수업으로 말 그대로 연필, 챠콜, 잉크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재료는 직접 구매해야 하는데 약 100불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학기에 걸쳐 4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며, 수업 시간에 작품을 그리고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과제로는 스케치북과 Watch&Write essay 작성 과제가 있었지만 제출 기간이 넉넉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여신 적도 있었고 빙햄튼 다운타운에 갤러리를 가지고 계시니 미술이나 그림 그리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피드백도 잘 해주시고 학기 마지막 즈음엔 핫초코 타임을 열어주시는 등 교수님께서 자유롭고 친절하셔서 좋아했던 수업 중 하나입니다. 5. AAAS 491 - Practicum in Teaching(Young-il Kim, 2학점) 본 수업명은 Elementary Korean 101이며 저는 한국인 TA로 참여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국어 TA 모집 공고가 있어서 지원했고, 제가 신청한 타임은 월수 2:45-3:45였습니다. 초급 한국어 수업에 들어가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TA로서 수업 보조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수업 외에는 매주 한시간씩 있는 Office Hour 동안 오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업무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교수님이신데다가 친절하셔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고, 미국인 학생들에게 영어로 한글을 가르치는 경험이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기숙사 신청 시기가 되면 Residential Life에서 메일을 보내줍니다. 첨부된 기숙사 포탈에 들어가서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이후 개개인별 신청 시간에 맞춰서 본인이 살 기숙사를 고르면 됩니다. 기숙사는 랜덤배정, 혹은 룸메들을 미리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 프로필을 본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룸메가 다 구해진 상태로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필수는 아닙니다. 기숙사 종류로는 일반 기숙사와 Apartment community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와 다른 교환학생 친구 한 명은 Apartment community인 Hillside에 살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기숙사는 4인이 한 호실에 모여 사는 1인 1방 구조로 각자 방 하나를 쓰고 거실, 화장실, 샤워실, 주방을 공유하는 형태였습니다. 신청은 선착순이므로 선택할 기숙사를 미리 골라놓고 최대한 빨리 선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이 교환학생을 간 다른 분은 이미 Apartment가 다 찬 상태여서 일반 기숙사에 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Apartment community는 1인실로 타 기숙사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일반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우 약 2000불에 달하는 밀플랜을 필수로 끊어야 하기에 이 점을 고려해서 기숙사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Apartment community의 장점은 1) 1인실이라 편하다 2) 주방, 화장실, 거실 등 공유 공간이 잘 되어 있다 정도이며, 일반 기숙사의 경우 1) 룸메들과 친해질 기회가 비교적 크다 2) 캠퍼스와의 접근성이 좋다 등이 장점입니다. 참고로 Apartment community 거주를 희망하신다면 Hillside 대신 Susquehanna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교내 셔틀버스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Hillside는 너무 언덕이라 학교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교하자면 고대역-중앙도서관까지 올라가는 경사에 더 긴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학교 주변에 meadows, U-club, hayes 등 student housing이 많아서 off-campus에서 룸메들과 자취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기숙사와 비교했을 때 학교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고(도보 10-15분) 월세도 기숙사비와 비슷해서 off-campus 거주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에서의 부동산 거래,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하면 그냥 기숙사에서 사는 것이 교환학생 입장에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KUBS BUDDY처럼 직접적으로 학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국제처에 해당하는 ISSS 오피스에서 교환학생, 국제학생들을 굉장히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환, 국제학생들은 정식 개강 1주 전에 기숙사에 미리 입소하게 되는데, 그 일주일 동안 오리엔테이션, Speed friending 등 서로 친해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개강 이후에도 학기 중간중간 coffee hour, smore night 등 학생들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습니다. 담당자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궁금한 점을 ISSS에 이메일로 보내면 1~2일 안에 자세한 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자치단체인 KISA(Korean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출국 전 메일로 KISA로부터 연락을 받았었는데, 출국을 준비하며 모르는 것을 물어보거나 교환교 생활에 있어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교 내 학생단체, 동아리들이 아주 많으니 학기 초에 열리는 동아리 박람회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는 없었습니다. c) 물가: 워낙 뉴욕주의 물가와 텍스가 높은 데다가 교환 후반부에는 달러가 1480원대에 달하기도 하여 많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장보기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고, 일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세금과 팁 포함 20~30불쯤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학교 주변에 Walmart나 Target 등이 있어서 우버, 버스나 친구 차를 타고 장을 보러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Instacart라는 어플을 자주 사용하여 식재료를 배달받았습니다. 점심은 주로 학식당을 이용했는데, Apartment(Hillside, Susquehanna)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우 밀플랜이 필수는 아니었지만 저는 밀플랜에 텍스 면제+10% 적립 혜택이 있어서 필요할 때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몇가지 밀플랜 종류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은 따로 없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아마 출국 전 한 달이 가장 바쁜 시기일 텐데요, 학교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여 보험 가입 및 기숙사 신청 - 예방접종 - 비자 발급 중 빠진 부분이 없나 꼼꼼히 검토했던 것 같습니다. 공항은 JFK 아니면 Newark로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JFK에서 내린 후 맨해튼에서 빙햄튼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습니다. 버스 예약은 ourbus나 flixbus, greyhound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통신사는 민트모바일 3개월+3개월 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에서 esim을 구매한 뒤 미국에서 활성화시키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트모바일은 달에 3GB까지 캐나다 로밍을 지원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드는 트레블월렛, 트레블로그를 들고 갔습니다 미국에선 chase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주로 썼습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송금할 일이 많기도 하고, 계좌를 만들면 100~300달러를 주는 프로모션도 있으니 미국 계좌는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지도 쉽습니다. 물건들은 웬만하면 아마존을 통해 구할 수 있으니 부피가 큰 짐들은 굳이 들고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브리타 정수기를 한국에서 챙겨갔는데 수고를 생각하면 현지에서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Gradguard라는 기숙사 보험, 학교 건강보험 이렇게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학교 건강보험은 학비 납부 금액에 포함되어 학비가 산출됩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교 내 건강보험을 가입하는 대신 개인적으로 외부 건강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허용된다고 하긴 했지만 저는 미국이 처음이고 다른 보험을 알아볼 자신이 없어서 그냥 교내에서 시키는 대로 가입했습니다. Admission이 끝나면 교환교 측에서 J-1 비자 신청을 위한 DS-2019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SEVIS FEE를 납부하고, DS-160을 작성하면 됩니다. (2시간 정도 걸리는 부분이므로 인터뷰까지 고려해서 넉넉하게 잡고 하셔요!) 마지막으로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면 되는데, 미국의 유학생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로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Binghamton University는 뉴욕 주립대(SUNY) 중 하나로, 뉴욕주 빙햄튼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계(Accounting)로 유명하고 학교-기업 간 네트워킹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SOM(School of management, 경영대학) 학생들의 4대 회계법인(Deloitte·KPMG·PwC·EY) 취업률이 높은 편입니다. 북동부에 위치하여 여행이 용이한 것이 장점입니다. 나이아가라, 캐나다, 뉴욕 시티 등을 차로 갈 수 있고, 시라쿠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워싱턴 DC나 플로리다까지도 쉽게 도착합니다. 시티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면 보스턴으로도 3시간 만에 갈 수 있어요. 유대인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유대 명절마다 휴일이 있었는데, 덕분에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환 기간 동안 뉴욕 시티만 3번을 갔었네요. Binghamton University는 캠퍼스 형태로 되어 있어 학교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뉴욕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끈끈하게 친해질 기회가 많았습니다! 끝까지 연장 여부를 고민할 정도로 정말정말 재밌고 행복한 교환 생활이었습니다! 교외 지역이기도 하고 주변에 산과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자연에서의 온전한 힐링을 누리고 온 것 같아요. 수기를 작성하는 지금도 미국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보고 싶고 더 즐기고 싶다는 아쉬움이 크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많이 성장했던 한 학기였습니다. 넓은 땅 미국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Binghamton University로의 교환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5학년도 2학기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에 파견 다녀온 경영학과 20학번 박규선입니다. NUS는 QS 세계세계대학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내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대학 랭킹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국가라는 점이 인상 깊어 NUS로의 교환학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정보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싱가포르로의 교환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NUS에서의 수강신청은 학교에서 이메일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차근차근 따라간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고려대학교의 수강신청 방식과 가장 큰 차이점은, NUS의 수강신청이 선착순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여러개 선택하고, 각 과목에 대해 우선순위를 지정해 등록합니다. 이후 학교 시스템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정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순히 빨리 신청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강신청 기간, appeal 기간, 수강 확정 일정 등은 모두 이메일을 통해 상세히 안내되며, 해당 일정만 놓지지 않는다면 큰 혼란 없이 수강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대학교의 수강희망과목 등록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느꼈고, 사전에 어떤 강의를 듣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수강한 강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Chinese 2 중국어 기초 수업으로,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매개 언어로 사용해 중국어를 배우는 경험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언어 수업의 특성상 듣기와 말하기 비중이 높고, 수업 시간 중 다른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대화하거나 짧은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잦아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도 비교적 좋은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중국어 수업은 파견 전 수강신청 기간보다는 학기 시작 이후 appeal을 통해 수강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파견 전 수강신청 기간에 해당 과목을 등록했는데, 중국어 레벨 테스트 응시가 필요했고, 추가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졌고, 서류 준비에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면, 학기 시작 이후 appeal을 통해 신청할 경우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한 경우가 많아 보였기 때문에 이후 교환학생 분들께는 이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Investment Analysis and Portfolio Management 재무 분야 강의로, 고려대학교에서 이미 재무 관련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다면 전반적인 내용 이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 이론, 포트폴리오 구성, 채권, 파생상품 등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며, 교수님께서도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다만, 진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재무에 대한 기본적인 베이스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대학교에서 수강한 재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해당 배경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3) Leadership in the 21st Century 시험 없이 팀 프로젝트와 개인 과제로만 평가되는 강의입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없기 때문에 Recess Week나 학기 중간에 비교적 마음 편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시험일정에 대한 부담 없이 학기 중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일정 관리 측면에서는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없는 대신, 수업 중 요구되는 참여도가 상당했습니다. 매 수업마다 토론, 발표, 짧은 팀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고, 참여 점수가 평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거의 매 수업 시간마다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강의일 수 있습니다. 강의는 주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수님과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활발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고, 동시에 스스로의 한계를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영어 발표와 토론에 대한 부담을 감수할 수 있다면 배울 점이 많은 강의이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은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PGPR(Prince George's Park Residences)을 배정받아 생활했습니다. 배정받은 방은 에어컨이 없는 방이었기 때문에,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는 더위로 인해 다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에 점차 적응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PGPR은 Utown 기숙사에 비해 기숙사 차원의 행사나 커뮤니티 활동이 적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같은 기숙사 내에서 다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기숙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환경입니다. 또한 PGPR 내 Canteen의 메뉴가 제한적이어서, 저는 기숙사보다는 학교 밖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PGPR은 Kent Ridge MRT역과 가까워 외부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 밖 식당이나 쇼핑몰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는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싱가포르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매우 좋고 거리가 깨끗해 생활하기에 안정적인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밤늦게 혼자 이동하더라도 큰 불암감을 느낀 적은 없었고, 도시 전반이 잘 정돈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싱가포르의 날씨는 한국의 한여름만큼 습하지는 않았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지고 나면 비교적 시원해지고, 비가 온 뒤에는 오히려 썰렁하다고 느껴질 정도인 날도 있었습니다. 또한 실내 냉방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몰이나 강의실에서는 두꺼운 자켓을 걸쳐야했습니다. NUS 주변에는 Holland Village, Vivo CIty 등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쇼핑몰과 상권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습니다. 학교 생활과 도심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은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호의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싱가포르 어디에서든 K-pop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pop이나 한국 드라마를 계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친구들도 꽤나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현지 친구를 사귀는 데 큰 장벽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은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지 계좌가 있으면 친구들과 돈을 주고받을 때 훨씬 편리하며, QR 결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NUS Canteen이나 일부 호커센터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지 계좌 기반 QR 결제가 오히려 더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Utown에 있는 OCBC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했는데, DBS 계좌 개설이 훨씬 쉽고 간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파견 생활 초반에 계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대폰과 유심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여분의 핸드폰을 하나 더 가져가서 해당 기기에 한국 유심을 끼워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 번호로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은행, 카드사, 각종 앱 로그인 등에서 한국 번호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때 한국 유심이 없으면 절차가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 유심은 월 1만원 미만의 표준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선불 요금제유심을 사용했습니다. 매월 충전 또는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리가 어렵지 않았으며, 월 15SGD로 100GB정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동 중에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에서도 별도의 로밍이나 추가 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주말이나 Recess Week에 주변 국가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매우 편리했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NUS 차원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및 교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파견 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Buddy를 배정해주며, 저는 싱가포르 생활 초반에 Buddy에게 다양한 정보를 물어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귀국 직전, 고려대학교 싱가포르 교우회 소년회에 초대를 받아 참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자리에서 고려대학교 출신 선배님들을 직접 뵙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고려대학교 특유이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진로와 삶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c) 물가 물가는 확실히 서울보다 비싸다고 체감했습니다. 외식비, 쇼핑 비용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며, 특히 외식 시에는 GST와 Service Charge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메뉴판에 적힌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특별한 장학금 혜택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는 NUS에서 발송되는 이메일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강신청, 기숙사, 비자, 오리엔테이션 등 모든 절차가 이메일을 중심으로 안내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가적인 준비물이나 서류 역시 이메일에 명시된 내용 위주로 준비하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한화손해보험 해외유학생보험에 가입했습니다. NUS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로 여행 갈 일이 자았기 때문에 보험 커버리지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카카오 여행자 보험의 경우 중복 가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여행지 국가까지 포함된 보장 범위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아 할 것 같습니다. Student Pass(비자) 발급 역시 이메일에서 요구하는 절차만 정확히 따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준비는 파견 전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며, 파견 이후 학교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는 단계를 마무리하면 비자 발급이 완료됩니다. Student Pass는 싱가포르 체류에 필수적인 신분증 역할을 하며, 이를 발급받아야 현지 전화번호 개통 등도 가능합니다. 6) 파견교 소개 NUS는 학교 규모가 매우 크고, 캠퍼스 자체가 하나의 도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넓습니다. 어떤 강의를 수강하든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수업 분위기 역시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특히 강의 시간 중 교수님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 역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학업적,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교환학생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5.12.13 Views 366

안녕하세요, 25학년도 2학기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에 파견 다녀온 경영학과 20학번 박규선입니다. NUS는 QS 세계세계대학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내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대학 랭킹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국가라는 점이 인상 깊어 NUS로의 교환학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정보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싱가포르로의 교환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NUS에서의 수강신청은 학교에서 이메일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차근차근 따라간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고려대학교의 수강신청 방식과 가장 큰 차이점은, NUS의 수강신청이 선착순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여러개 선택하고, 각 과목에 대해 우선순위를 지정해 등록합니다. 이후 학교 시스템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정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순히 빨리 신청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강신청 기간, appeal 기간, 수강 확정 일정 등은 모두 이메일을 통해 상세히 안내되며, 해당 일정만 놓지지 않는다면 큰 혼란 없이 수강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대학교의 수강희망과목 등록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느꼈고, 사전에 어떤 강의를 듣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수강한 강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Chinese 2 중국어 기초 수업으로,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매개 언어로 사용해 중국어를 배우는 경험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언어 수업의 특성상 듣기와 말하기 비중이 높고, 수업 시간 중 다른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대화하거나 짧은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잦아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도 비교적 좋은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중국어 수업은 파견 전 수강신청 기간보다는 학기 시작 이후 appeal을 통해 수강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파견 전 수강신청 기간에 해당 과목을 등록했는데, 중국어 레벨 테스트 응시가 필요했고, 추가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졌고, 서류 준비에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면, 학기 시작 이후 appeal을 통해 신청할 경우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한 경우가 많아 보였기 때문에 이후 교환학생 분들께는 이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Investment Analysis and Portfolio Management 재무 분야 강의로, 고려대학교에서 이미 재무 관련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다면 전반적인 내용 이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 이론, 포트폴리오 구성, 채권, 파생상품 등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며, 교수님께서도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다만, 진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재무에 대한 기본적인 베이스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대학교에서 수강한 재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해당 배경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3) Leadership in the 21st Century 시험 없이 팀 프로젝트와 개인 과제로만 평가되는 강의입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없기 때문에 Recess Week나 학기 중간에 비교적 마음 편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시험일정에 대한 부담 없이 학기 중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일정 관리 측면에서는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없는 대신, 수업 중 요구되는 참여도가 상당했습니다. 매 수업마다 토론, 발표, 짧은 팀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고, 참여 점수가 평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거의 매 수업 시간마다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강의일 수 있습니다. 강의는 주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수님과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활발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고, 동시에 스스로의 한계를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영어 발표와 토론에 대한 부담을 감수할 수 있다면 배울 점이 많은 강의이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은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PGPR(Prince George's Park Residences)을 배정받아 생활했습니다. 배정받은 방은 에어컨이 없는 방이었기 때문에,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는 더위로 인해 다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에 점차 적응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PGPR은 Utown 기숙사에 비해 기숙사 차원의 행사나 커뮤니티 활동이 적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같은 기숙사 내에서 다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기숙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환경입니다. 또한 PGPR 내 Canteen의 메뉴가 제한적이어서, 저는 기숙사보다는 학교 밖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PGPR은 Kent Ridge MRT역과 가까워 외부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 밖 식당이나 쇼핑몰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는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싱가포르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매우 좋고 거리가 깨끗해 생활하기에 안정적인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밤늦게 혼자 이동하더라도 큰 불암감을 느낀 적은 없었고, 도시 전반이 잘 정돈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싱가포르의 날씨는 한국의 한여름만큼 습하지는 않았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지고 나면 비교적 시원해지고, 비가 온 뒤에는 오히려 썰렁하다고 느껴질 정도인 날도 있었습니다. 또한 실내 냉방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몰이나 강의실에서는 두꺼운 자켓을 걸쳐야했습니다. NUS 주변에는 Holland Village, Vivo CIty 등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쇼핑몰과 상권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습니다. 학교 생활과 도심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은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호의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싱가포르 어디에서든 K-pop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pop이나 한국 드라마를 계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친구들도 꽤나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현지 친구를 사귀는 데 큰 장벽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은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지 계좌가 있으면 친구들과 돈을 주고받을 때 훨씬 편리하며, QR 결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NUS Canteen이나 일부 호커센터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지 계좌 기반 QR 결제가 오히려 더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Utown에 있는 OCBC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했는데, DBS 계좌 개설이 훨씬 쉽고 간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파견 생활 초반에 계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대폰과 유심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여분의 핸드폰을 하나 더 가져가서 해당 기기에 한국 유심을 끼워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 번호로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은행, 카드사, 각종 앱 로그인 등에서 한국 번호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때 한국 유심이 없으면 절차가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 유심은 월 1만원 미만의 표준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선불 요금제유심을 사용했습니다. 매월 충전 또는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리가 어렵지 않았으며, 월 15SGD로 100GB정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동 중에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에서도 별도의 로밍이나 추가 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주말이나 Recess Week에 주변 국가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매우 편리했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NUS 차원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및 교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파견 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Buddy를 배정해주며, 저는 싱가포르 생활 초반에 Buddy에게 다양한 정보를 물어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귀국 직전, 고려대학교 싱가포르 교우회 소년회에 초대를 받아 참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자리에서 고려대학교 출신 선배님들을 직접 뵙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고려대학교 특유이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진로와 삶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c) 물가 물가는 확실히 서울보다 비싸다고 체감했습니다. 외식비, 쇼핑 비용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며, 특히 외식 시에는 GST와 Service Charge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메뉴판에 적힌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특별한 장학금 혜택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는 NUS에서 발송되는 이메일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강신청, 기숙사, 비자, 오리엔테이션 등 모든 절차가 이메일을 중심으로 안내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가적인 준비물이나 서류 역시 이메일에 명시된 내용 위주로 준비하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한화손해보험 해외유학생보험에 가입했습니다. NUS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로 여행 갈 일이 자았기 때문에 보험 커버리지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카카오 여행자 보험의 경우 중복 가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여행지 국가까지 포함된 보장 범위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아 할 것 같습니다. Student Pass(비자) 발급 역시 이메일에서 요구하는 절차만 정확히 따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준비는 파견 전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며, 파견 이후 학교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는 단계를 마무리하면 비자 발급이 완료됩니다. Student Pass는 싱가포르 체류에 필수적인 신분증 역할을 하며, 이를 발급받아야 현지 전화번호 개통 등도 가능합니다. 6) 파견교 소개 NUS는 학교 규모가 매우 크고, 캠퍼스 자체가 하나의 도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넓습니다. 어떤 강의를 수강하든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수업 분위기 역시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특히 강의 시간 중 교수님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 역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학업적,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교환학생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6학년도 2학기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 공고

2025.12.10 Views 4230

2026학년도 2학기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 공고   경영대학 국제팀에서는 2026학년도 2학기 해외대학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오니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체 서류 온라인 제출로 진행하므로 오프라인 서류 제출하실 필요 없습니다.★★★ ★★★ 교환학생 설명회 자료에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명회 이후 업로드 예정) ★★★ ★★★ 교환학생 항공료 장학금 신청은 최종 선발 이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 [필독] * 지원 전, 관심있는 학교의 Factsheet와 홈페이지를 통해 requirement 및 학교 관련 내용 충분히 숙지 후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Fall_2026_Exchange_slots 과 각 학교의 Factsheet를 필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Factsheet 확인 → https://biz.korea.ac.kr/activities/exchange.html) *** 파견 가능 slot은 설명회 이후 최초 공지 되며, 서류 접수 시작일 전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비어져있는 slot들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모든 제출 서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접수 마감 후 원본 제출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별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원본을 소지하고 있기 바랍니다. ****** 면접은 zoom을 통한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 관련 자세한 공지는 지원 마감 후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SLOT 변동사항★ 25.12.30 USA / Emory University : 0 → 2   [선발일정]  일시  내용  비고  2025년 12월 23일(화) 2:00 p.m.  교환학생 설명회     zoom 으로 진행  URL : 2026-2 경영대학 교환학생 설명회  2026년 1월 8일(목) 11:00 a.m. ~   2026년 1월 11일(일) 11:59 p.m.    교환학생 원서 접수   학부&일반대학원 : 홈페이지> 학부> 국제 교환학생(Out)> 교환학생 지원하기       MBA : 홈페이지> MBA/MIM/DBA> 국제 교환학생(Out)> 교환학생 지원하기  에서 작성하여 최종 제출  2026년 1월 15일(목), 16일(금)  영어 온라인 면접  zoom, 일정 변동 시 추후 안내  면접 관련 안내사항은 서류 접수자에게 개별 전달 예정  *MBA 과정은 별도 진행 (각 과정 담당자 안내 예정)  2026년 1월 21일(수) 2:00 p.m.  1차 예비합격자 발표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2026년 1월 21일(수) 2:00 p.m. ~   2026년 1월 23일(금) 2:00 p.m.  선발자 확인 서명  합격자 온라인 확인 서명 실시  (서명 안 할 경우 자동 탈락)  2026년 1월 23일(금) ~ 25일(일)  2차 TO 공지 및 지원  2차 지원 시 결정된 파견교는 취소 및 변경 불가  꼭 가고싶은 학교가 없다면 지원 금지  2026년 1월 26일(월)   2차 합격자 발표    2026년 1월 30일(금) 오후 2시 예정  오리엔테이션  zoom으로 진행 (학부생 필수 참석), 시간 변동 가능   [유의사항] 1. 대상: 경영대 학생(복수전공/자유전공 및 이중전공자 포함)   - 2026학년도 2학기 경영대 단과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학생 2. 지원자격   가. 학부     - 계절학기와 휴학학기 제외, 최근 두 학기 평균 평점 3.0 이상인 학생        (단, 이중전공자 및 복수전공자는 경영학 과목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이 과목들의 평점이 3.0 이상이면 한 학기 성적으로 지원 가능)     - 본교 한 학기 이상의 성적을 소지한 경영대학 편입생 (캠퍼스간 소속변경인 학생도 안암캠퍼스에서 한 학기 이상 성적 소지)     - 위 조건을 갖춘 재학생, 휴학생, 복수전공자 및 이중전공자 지원 가능     - 마지막 학기 파견 예정자 : 파견 직전 학기까지 졸업 성적 130 기준 117학점 이하로 수강 + 초과학기 서약서 작성 시 파견 가능   나. 대학원 (일반대학원 및 MBA)     - 한 학기 (두 모듈) 이상의 성적을 소지하고 평균 평점 3.0 이상이며, 파견될 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아닌 대학원생     - K,F,E MBA (Part-time) 원우의 경우 3,4학기에 파견이 가능하며, 4학기(마지막 학기) 파견 시,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최소 한 학기 추가(초과학기) 등록 필수 (자세한 내용은 각 과정 MBA 담당자에게 문의)     - GMBA 원우의 경우는 1년 과정 마친 후 파견 (자세한 내용은 과정 담당자에게 문의)      ※ TOEFL iBT 및 IELTS는 파견교에서 요구하는 경우 필수 제출. 영어성적 필요 여부 및 해당 점수 기준은 반드시 학생 본인이 직접 확인 후 지원하여야 합니다.      영어성적 제출이 필요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교환학생 선발 시 영어성적 항목에는 기본점수 부여   ※ 외국 국적을 가진 학생들은 반드시 첨부된 "[Updated]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출입국 안내(Outbound) (한영)" 파일 참고 (2025-2학기 파견 학생부터 관련 내용 수정되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제출서류 목록] - PDF 제출 필수 * 영문 학업계획서와 영문 이력서 양식은 설명회 이후 업로드 됩니다. 1. "교환학생 온라인 지원서" 온라인 작성 후 아래 항목들의 스캔본 첨부 제출 2. 여권 사본 (여권, 영문 재학증명서, 영문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영문 성명이 모두 일치할 것)    - 여권만료기간이 최소 2027년 6월 이후일 것 (교환학기 종료시점에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기간 미달 시, 미리 연장 혹은 재발급 요청하여 제출 요망/ 재발급신청서 제출 가능/ 면접 전날까지 여권 갱신 완료된 사본 제출 필수 (제출 안할 시 점수와 무관하게 탈락) 3. 영문 재학증명서   - 지원 시점에 휴학 상태일 경우 휴학 증명서(영문)으로 대체하여 제출 4. 영문 성적증명서(대외용)    - 반드시 2주 이내 발급본 제출 5. TOEFL iBT/IELTS 공인 성적표 스캔본 (해당자에 한함)   - 파견 시작일까지 유효한 성적일 것      - 점수 없을 시, 우선 시험 봤다는 확인 화면 캡쳐본 제출 후 면접일 전날까지 성적표 사본 제출 (제출 안할 시 기본점수 부여)   - 미국 지원자는 필수 제출 6. 영문 학업계획서 (A4용지 2장 / 선발 안내에 업로드 된 양식 참고 / 이하 항목 필수)      A. Statement of Purpose      B. Study Plan & Future Plans      C. Leadership & Social Skills 7. 영문 이력서 (A4용지 1장 / 선발 안내에 업로드 된 양식 참고) 8. 교내·외 활동 증빙서류 각 1부 (해당자에 한함)    - 본교 국제화 프로그램에서의 기여도가 높은 단체에서의 활동 증빙 자료 제출 시 소정의 가산점 부여 (설명회 자료 참고)    - 해당되는 서류가 없는 경우 제출하지 않아도 기본 서류 점수에 불이익 발생하지 않음   [선발방식] 1. 서류전형 (50%)   가. 최근 두 학기 평균 평점 (계절학기 및 휴학 학기 제외, 증명용 성적) (30%)   나. 어학성적 (TOEFL iBT/IELTS) (20%) 2. 영어 면접 (50%): 면접 시 학업계획서 및 이력서가 평가에 반영   [지원 가능한 학교 수] 1. 총 5지망까지 지원 가능 2. 기파견자는 기파견교 혹은 기파견국가 재지원 가능   [파견기간] 1. 2026학년도 2학기 기준 1학기 동안 파견 2. 연장 희망 학생은 반드시 경영대 국제팀에 문의, 파견을 나간 후 연장 가능 여부 문의 가능     (추천서 or 해당 학교 담당자 확인서 제출자에 한함 / 총 1년까지만 연장 가능하며, 차기 년도 파견 학생 TO에 영향이 없을 시에만 가능함)    [기파견자 선발 기준] 1. 경영대 교환프로그램 기파견자는 선발 시 최초 지원자 1차 배정 후 2차 배정으로 후순위 선발 2. 기존의 중도 포기자 (합격 서명 후 파견 취소자)는 2차 배정으로 후순위 선발 3. 기파견자 또한 서류 지원 필수   [기타 유의사항] 1. 지원시점 기준 직전 학기의 견책, 정학 등의 징계 또는 학사경고 기록이 있는 학생 감점 2. 허위사실 기재, 증빙자료 위조, 증빙자료 제출거부 시 선발 탈락 3. 본교 국제처 시행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과 중복 지원 불가 4. 지원 시 반드시 해당 학교 Factsheet와 홈페이지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자격 미달에 따른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5. 본교 선발 기준을 충족하여 선발되더라도, 선발 이후 진행되는 파견교의 입학 심의 및 자체 사정에 따라 교환학생 입학이 거절될 수 있음을 유의하기 바랍니다.   [UC 설명 추가-Excel 파일 참고] 1. 경영 선수과목 이수 필수 (선수과목 이수가 안된 학생은 UC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문의는 국제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원론1, 경제원론2, 통계(경영통계 가능/ 다른 통계 과목이 있다면 인정가능여부 미리 확인해봐야함), 미적분(경영수학가능/다른 미적분 포함 과목 있다면 미리 확인해봐야함)     ※ 선수과목 이수 못했으면 25학년 겨울학기, 26학년 1학기에 1과목 이수하는 것만 인정     예) 경영학 선수과목: 경제원론1, 경제원론2, 미적분, 통계         → 25-2학기까지 경제원론1, 경제원론2, 경영수학 이수/ 26-1학기 경영통계 이수예정(지원 가능)         → 25-2학기까지 경제원론1, 경제원론2 이수 / 26-1학기 경영수학, 경영통계 이수예정(지원 불가)    ※선수과목 확인 가능 사이트: https://reciprocity.uceap.universityofcalifornia.edu/plan-your-studies/uc-courses/major-preparation 2. 2026-1학기까지 본전공/이중전공으로 경영학 최소 두 학기 이수 필수   ---------------------------------------------------------------------------------------------------------------------------------------------------------------------------------------- 자주 묻는 질문 (FAQ) 1) 영문성적증명서 및 재/휴학증명서는 원스탑센터 도장을 받은 후 제출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해당 서류들은 포털-제증명에서 직접 다운로드 하신 것도 인정됩니다.   2) 업로드 파일들의 파일명의 경우 모든 파일에 이름을 여권과 대소문자까지 완전히 동일하게 적어야 할까요? A: 본인 확인을 위해 철자는 반드시 여권과 동일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대소문자의 차이는 무관합니다.    3) 면접 배정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A: 면접 일정은 지원서 제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희망 시간을 배정해드립니다. 본인이 면접 가능한 시간이 한정적인 경우, 최대한 빠르게 지원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지원이 늦어져 본인이 가능한 면접 시간이 모두 마감된 경우, 국제팀에서 무작위로 면접시간을 배정하게 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개인 사정으로 인한 면접 일정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4) 이중전공생들도 교환학생 지원이 가능한가요? A: 네, 경영학과 수업을 12학점 이상 수강한 경우 지원 가능합니다. 교환학생 지원 시점에 한 학기 성적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한 학기 성적만 입력해 주셔도 되며, 이런 경우 지지난 학기 성적란에는 '0점'으로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여권 사본이 만료되었어요. 추후 제출 가능할까요? A: 우선 주민센터/구청/온라인을 통해 여권 갱신 혹은 재발급을 신청하고, 접수 확인증 사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면접일 전날까지 갱신 완료된 여권 사본을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미제출 시 점수와 무관하게 탈락)   [문의사항] kubs_exchange@korea.ac.kr

고려대 경영대학, 글로벌 33개국 113개 대학과 교환학생 네트워크 구축

2025.12.04 Views 1407

고려대 경영대학, 글로벌 33개국 113개 대학과 교환학생 네트워크 구축     본부 프로그램과 더불어 경영대학은 매 학기 전 세계 명문 경영대학과 연계한 자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과대학 주도형 모델로, 협정 체결부터 선발·학점 인정·장학 지원까지 경영대가 직접 맡아 일원화된 절차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영대 재학생이 협정 대학에서 한 학기 수학한 뒤, 취득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구조다. 2025년 가을 기준 고려대학교는 33개국 113개 파트너 대학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만 9개교가 새롭게 협정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세계 유수 경영대학이 포함된 이 네트워크는 북미·유럽·아시아로 고르게 분포해 학생들이 경영 전공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지역의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학문적 다양성과 문화적 경험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 만족도가 높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AACSB와 EQUIS 국제 인증을 모두 취득한 국내 최초의 경영대학이자, CEMS Global Alliance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인증과 글로벌 연합 활동을 통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입증해나가고 있으며, 교환교로 파견 나가는 KUBS 학생에 대한 신뢰도 또한 제고하고 있다. 경영대는 파견 교환학생을 위한 항공료 장학금 지원, 명확한 학점 인정 절차, 투명한 선발 과정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또한 교내에서는 영어 전용 강의 확대와 KUBS 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 교환학생의 캠퍼스 적응을 돕고, 내·외국인 학생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활성화한다. 파견 전 준비 과정도 체계적이다. 오리엔테이션과 파견식, 체험수기 공유를 통해 현지 생활·주거·수강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전공 연속성 유지를 위해 협정 대학별 커리큘럼 분석 자료와 학점 인정 절차 등을 명확히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파견 이후에도 안정적인 학업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 지원은 매년 1월과 7월, 경영대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진행된다. 영문 이력서, TOEFL 등 공인 영어 성적 원본이 필요하므로 관심 있는 학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파견 기간은 기본적으로 한 학기이며, 필요 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항공료 장학금 선발자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생활비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 경로가 열려 있으니, 필요한 요건을 주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영학 중심 글로벌 교류’라는 정체성을 지닌 KUBS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국제적 역량을 조기에 구축하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선택지다. 파견 절차 및 모집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하거나 경영대학 국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환학생 체험 수기 2025학년도 1학기 파견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장 윤, 경영 20) USC는 미국 내 경영학 분야 Top 10에 드는 명문대로, 교수와 학생 모두 수준이 높고 학업 분위기가 매우 진지해 큰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Financial Analysis and Valuation’으로, 실제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을 수행하며 현직 VC와 PE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실전형 강의였습니다. 공부량이 적지 않았지만, 이론과 실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배움의 깊이와 밀도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와 케이스 분석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접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이 걱정이었지만, USC의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덕분에 생활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방식, 낯선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까지 자연스럽게 변화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지원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환경은 분명 쉽지 않지만, 그만큼 얻는 배움과 성장의 경험도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2026학년도 K-MBA 입학설명회, 전통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차세대 리더 키운다

2025.10.10 Views 1956

2026학년도 K-MBA 입학설명회, 전통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차세대 리더 키운다     지난 9월 19일(금),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2026학년도 Korea MBA(이하 K-MBA)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하신 여러분이 고려대학교 MBA 과정과 함께하시기로 한다면 그 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설명회가 새로운 비전과 영감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현 교수는 K-MBA의 비전으로 “Business for Society Inspiring Next Leader”를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비즈니스를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K-MBA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K-MBA 프로그램의 차별화 요소로 ▲The First and The Best MBA ▲실력과 통찰력 배양 ▲다양한 프로그램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꼽았다.     학생 대표로 나선 K-MBA 학생회장 박만성 원우는 “MBA는 당연히 고려대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K-MBA를 선택한 이유를 공유했다. 그는 수업 내 학습뿐 아니라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한 배움의 기회, 4개 사업부로 운영되는 학생회, 직무방·동아리방·각종 소모임 등 활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설명회 후반에는 약 한 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네트워킹을 비롯하여 수강 최대 학점, 과목당 수강 인원, 개별 연구 등 입시·수강·교내 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이 활발히 오갔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K-MBA의 비전, 프로그램의 특징, 활발한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K-MBA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MBA 프로그램이며, 고려대학교가 가장 먼저 도입한 MBA 과정으로서 전통과 대표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과목과 더불어 경영학의 세부 분야를 망라하는 수많은 선택 과목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K-MBA 재학생은 관심 분야와 커리어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K-MBA는 최강의 인적 네트워크와 단합을 자랑한다. 이러한 전통은 신입생과 선배가 함께 고려대의 역사와 응원 문화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해 고연전에서 절정을 이룬다. 현재 교우회 네트워크는 약 1만 명에 달하며, 각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교우들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현재 K-MBA 과정의 신입생 모집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0월 15일(수) 15:00까지이다. 이후 서류 접수 및 면접을 통해 2025년 12월 12일(금) 최종선발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2-3290-1360) 및 이메일(mba_admissions@korea.ac.kr)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DBA·MBA 신입생 모집

2025.09.29 Views 4574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DBA·MBA 신입생 모집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26학년도 전기 DBA·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KUBS-DBA(경영학전문박사)△Executive MBA △Finance MBA △Korea MBA 등 네 가지다. 원서 접수는 경영대학 입학지원시스템(biz.korea.ac.kr/admission)을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10월 15일(금) 오후 3시다.   고려대 경영대학,‘학부·MBA·DBA’로 이어지는 전 주기 경영학 교육 체계 확립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120년의 전통 위에서 혁신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경영학 교육의 선구자다. 1905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재학과를 개설하며 경영학 교육을 시작한 고려대학교는 1963년 역시 최초로 MBA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전문 경영학 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 이후 직장인 대상의 Korea MBA, 최고 경영진 양성을 위한 Executive MBA, 금융 전문가를 위한 Finance MBA 등 차별화된 파트타임 MBA 과정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더불어, 2000년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전 과정 영어로 운영되는 Global MBA와 해외 명문대학과 공동운영하는 CEMS Global MIM으로 구성된 풀타임 과정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나아가, 2025년에는 경영학전문박사 과정인 KUBS-DBA를 신설함으로써 학부와 MBA·DBA로 이어지는 커리어 단계별 평생 교육 체계를 구축하였고, 명실공히 경영학 교육의 선구자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 인증과 QS 순위로 확인된 교육 우수성… 고려대 경영대학 세계 톱50   이러한 교육 포트폴리오는 국제적 인증과 평가에서도 그 탁월성이 입증되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전 교육과정에 대해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와 EQUIS(유럽경영대학협의회) 인증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달성함으로써 세계가 인정한 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더불어 한 국가당 1개의 경영·경제대학만 가입 가능한 CEMS Global Alliance(세계 경영대학 연합)의 국내 유일의 회원교로 참여하며 세계 유수의 경영·경제대학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마케팅 28위, 경영학 일반 42위, 회계·재무 50위를 기록하여 경영학의 모든 세부 분야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    Korea MBA, 전문 역량과 휴먼 네트워크 강화에 최적인 정통 MBA (▶입학 안내 바로가기)   Korea MBA(K-MBA)는 국내 최초이자 고려대학교가 처음 도입한 MBA 과정으로, 전통을 계승한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K-MBA의 가장 큰 특장점으로는 풍부하고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꼽을 수 있다. 관리자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과목과 더불어 경영학의 세부 분야를 망라하는 수많은 선택 과목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 분야와 커리어에 따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 나아가‘르네상스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에 선택하지 못했던 과목을 졸업 이후에 수강함으로써 연속적인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세계 경제의 주목을 받는 국가를 방문해 현지 석학의 특강을 듣고 기업을 탐방하는 해외필드트립 과목을 통해 글로벌 경영 감각과 통찰력을 배양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K-MBA는 최강의 인적 네트워크와 단합을 자랑한다. 이러한 전통은 신입생과 선배가 함께 고려대의 역사와 응원 문화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해 고연전에서 절정을 이룬다. 직무방, 띠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은 물론, 축구·스쿠버다이빙 같은 스포츠 활동부터 음악·와인·사진·투자까지 취미와 관심사 기반의 동아리 교류도 활발하다. 이를 통해 원우와 교우들은 학교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현재 교우회 네트워크는 약 1만 명에 달하며, 각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교우들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Executive MBA, 최고 경영진 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고품격·집중식 MBA 과정 (▶입학 안내 바로가기)   Executive MBA(E-MBA)는 최고 경영진 양성에 특화된 체계적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2003년 ‘The First and The Best’를 기치로 개설된 MBA 과정이다. 학생들의 일정과 특성을 반영하여 한 과목을 2주 단위로 집중수강하는 모듈제 방식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지닌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동기 학생들은 2년 동안 거의 동일한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정을 쌓고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E-MBA의 특징 과목인 ELITE(Executive Learning & Interactive Team Exercise) 프로젝트는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을 실제 기업 문제에 적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설계된 실무와 이론이 융합된 경험형 과목이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혁신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기도 하며, 이미 성공 사례도 나올 만큼 학습적 목적을 넘어 사업적 가치까지 지니고 있다. 또한, 필수 교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과 유럽의 명문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현지 기업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함으로써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강화한다.    출범 20여년을 맞은 고려대 E-MBA는 독립적인 교우회를 기반으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고려대 E-MBA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표하는 세계 100대 Executive MBA 순위에 2011년 처음으로 참여한 이후 최고 1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 우수성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Finance MBA, 재무·금융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MBA 과정 (▶입학 안내 바로가기)   Finance MBA(F-MBA)는 재무·금융 분야의 특수성과 성장 추세에 맞추어 개설된 고려대 유일의 전문 분야 MBA 과정이다. 학생들은 재무 금융과 관련된 심화 및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동시에 계절학기와 특강 등을 통해 금융계의 전문가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통계적 분석 방법과 R·Python 프로그래밍을 기초부터 배우며, 나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이 금융시장 분석과 이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심도있게 탐구한다.    F-MBA의 차별점인 독립연구(Independent Study)에서는 학생들이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도교수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동료 원우와 협업해 자료를 분석하고 실제 현업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다.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 대부분이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학문적 성장은 물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굼융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KUBS-DBA, 실무와 현업 기반의 한국형 경영이론 개발을 선도하는 경영학전문박사 과정 (▶입학 안내 바로가기)   MBA 과정과 달리 KUBS-DBA는 실무 경험을 이론과 융합해 새로운 경영지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영학전문박사 과정이다. 주로 기존에 존재하는 지식을 활용 또는 소비하는 경영자 커리어를 밟아온 학생들이 ‘지식의 생산자’로 변모하기 위해서 과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및 심화역량 배양, 연구 주제 탐색과 정교화, 그리고 학위논문 작성과 발표로 구성되는 단계적 커리큘럼을 거치게 된다.    소수정예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3년 동안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교수진의 소그룹 및 1:1 밀착지도를 받고 본인의 소중한 경험을 학술 논문뿐만 아니라 실무 논문, 경영 사례, 전문 서적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결과물로 발전시켜 현장과 실무에 유용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15개국 신입생 한자리에… Global MBA&MIM 환영의 장 열려

2025.09.25 Views 1876

15개국 신입생 한자리에… Global MBA&MIM 환영의 장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MIM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8월 29일(금)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언수 원장, 류강석 부원장, 토니 가렛(Tony Garrett), 베티 청(Betty Chung) 주임교수와 신입생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김언수 원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김 원장은 15개국에서 온 48명의 신입생과 13명의 CEMS 교환학생을 환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맺게 될 인연은 특별한 자산이 될 것이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대학교가 제 삶을 바꿔준 것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토니 가렛 Global MIM 주임교수는 “고려대학교의 졸업생이 되면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지금이 한국의 황금기인 만큼 한국이라는 나라를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티 청 Global MBA 주임교수는 “교수진과 동기들은 앞으로 가족이 될 것”이라며 “학업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활발히 공유하라”고 당부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경영대학 국제팀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비자, 보험, 신분증 등 학업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안내했다. 이후 학생들은 Global MBA와 Global MIM으로 나뉘어 프로그램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주임교수는 교육과정, 주요 프로그램(‘Global CEO and Top Leadership Talk’, ‘Career Acceleration Program’ 등), 졸업 요건, 학사 시스템 활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경영대학 홍보대사 큐브(KUBE)와 함께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경영대학의 주요 건물인 LG-POSCO경영관, 경영본관, 현대자동차경영관과 함께 전용 강의실 및 편의시설 등을 돌아보며 앞으로 생활하게 될 공간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광장을 비롯한 인문사회계캠퍼스도 간단히 탐방했으며, 홍보대사의 설명에 따라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교내 문화를 경험했다.     오후에는 졸업생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학생회장을 지낸 나정욱 교우를 비롯한 8명의 졸업생이 참여해 경험을 공유했다. 졸업생들은 CEO Talk, 글로벌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을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으며 “최소한의 노력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했다. 또한 학점 이수 전략, 입실렌티와 고연전 행사 참여 등 구체적인 조언도 전하며 신입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후 학생들은 포털 가입, 성적 조회 시스템, 수강신청 방법, 졸업 요건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받은 뒤 학업 서약서에 서명했다.   저녁 시간에는 팀별 발표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리 배정된 알파벳으로 팀명을 정해 발표하고, 서로를 대신 소개했다. ‘자유로운 영혼(free spirited)’, ‘가만히 있지 못하는(can’t sit still)’ 등 창의적인 키워드로 팀원들을 표현했으며, 팀별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고려대학교 응원 문화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응원단과 엘리제 밴드의 연주에 맞춰 교가와 응원가를 배우고, FM을 직접 체험하며 고려대의 전통을 몸소 익혔다. 이어 주임교수가 창의력, 발표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팀 활동 점수를 평가하고 종합해 우승팀을 발표했고, 시상과 함께 “앞으로의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는 격려 인사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2025학년도 2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일반편입생 학점인정 관련 안내(Information on credit transfer for general admission student

2025.08.20 Views 2995

안녕하세요 경영대학행정팀입니다. 2025년 2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일반편입생(2023학번) 학점인정 관련 안내를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일반편입생의 학점인정원은 9월 2일(화요일)부터 9월 5일(금요일)까지 경영본관 103호(학부행정실)로 방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점인정은 개강 이후 처리 완료되므로 인정신청할 교과목을 제외하고 수강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은 일반편입생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학사편입생은 해당사항이 없음을 안내해드립니다. 일반편입생들은 학점인정 관련 안내서류들을 반드시 확인하신 뒤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1. 오리엔테이션 자료(https://biz.korea.ac.kr/undergraduate/notice_view.html?no=6983&key=&keyfield=&kind=1&cate=&page=1) 2. 주요 링크 안내 ○ 2023학년도 학부 개설학과별 교수요목 https://ibook.korea.ac.kr/Viewer/NQ1NPOFR3SL5 ○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람 https://ibook.korea.ac.kr/Viewer/5P5WLNV30FJG ○ 2023학년도 학부 교양 교과목 교수요목 https://ibook.korea.ac.kr/Viewer/DF66AJGW7ESZ ○ 과목조회 https://sugang.korea.ac.kr/ ※ 현재(2025.08월 기준) 폐지된 교과목은 인정 불가.   3. (일반)편입교과목인정원(Transfer student course form)  ​4. 일반편입이수지정과목표(Designated course list form) ​5. 타학과_전공선택인정 교과목 리스트 2021~현재 (List of Cognate Courses Approved as Major Electives since 2021~) ​6. 심화전공이수서약서(Intensive major pledge) 7. 편입학교과목인정원 샘플(ex) Transfer student course form) ※ 3~7번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 가능 ​ 1. (일반)편입교과목인정원(Transfer student course form) 1부 2. 전적대학 성적표 1부 - 원본이어야 하며, 제2외국어는 영문/국문 번역본 첨부 - 학점 또는 이수시간이 기재되어 있어야 함 - 전적대학의 학점체계가 본교와 다른 경우 증빙서류 또는 전적대학 담당자의 확인서 추가 제출 3. (요청받은 학생에 한하여) 전적대학 학점인정 신청과목의 강의계획서 4. 일반편입이수지정과목표 1부 5. 심화전공이수서약서 (해당자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5-1 바르셀로나 ESAD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장영준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a)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ESADE 측에서 이메일로 수강신청 방식, 기간, 과목 등에 대해서 자세히 보내줍니다. 수강신청 방식은 1순위부터 크레딧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순위에 100크레딧을 배정했었던 것 같은데 별 문제없이 수강신청에 성공했습니다. 크레딧 배정으로 수강신청을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정정기간에 선착순으로 잡으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수업을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부 몰아서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월화 or 월화수 or 목금 등 이렇게 몰아서 듣고 여행을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어에서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페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잘하시는 분들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어도 상관없겠지만, 교환학생들은 거의 영어 수업을 듣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교환교에서도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계절학기 기간이었는데, 이 기간에 스페인어 수업 포함해서 3개 정도 들었습니다.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게 조금 귀찮을 순 있지만 어차피 스페인어 수업 때문에 학교를 가야해서 들었습니다. 이 기간에 매일 같이 수업을 들었던 외국인 친구와 친해져서 나중에는 여행도 같이 갔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SADE의 학점은 ects로 표시되는데, 간단하게 1학점=2ect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소 이수 학점이 12학점이기 때문에 24ects를 수강해야하며, 저는 총 31ects를 수강했습니다. b) 수업 모든 수업은 80%이상 출석해야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총 10번의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8번 이상 출석을 해야합니다. 여행 일정이 수업과 겹친다면 잘 계산하셔야 Pas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총 8개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 Intensive Spanish: Beginners (2 ECTS) 계절 학기에 2주간 진행되는 스페인어 수업입니다. 수강신청 전에 1) 스페인어 수업을 들을지에 대한 여부와 2) 계절학기(Intensive)에만 들을건지 정규학기(Extensive)에도 들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3) 스페인어 수준 파악을 위한 간단한 온라인 시험 응시를 해야 합니다. 정규학기 스페인어 수업은 목요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계절 수업만 수강했고, 스페인어는 거의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시험 응시를 하지 않고 제일 기초반으로 선택했습니다. 해당 수업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교수님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제가 들었던 수업은 참여형 수업이었고, 재밌게 스페인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팁은 스페인에 가기 전에 듀오링고로 스페인어 공부를 조금 하고 간다면 초반에 수업을 들을 때 문제없이 참여하실 수 있을겁니다. - Asset Pricing (4 ECTS) 마찬가지로 계절학기에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월~금 매일 2주동안 진행하고 재무 관련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공대 출신이라서 코딩을 활용해서 수업을 진행하셔서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재무관리에서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옵션에 대한 내용까지 재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석하는 팀프로젝트와 기말 시험이 한번 있었습니다. - From Start-up to LBO (2 ECTS) 계절학기에 월, 수, 금 오전에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매 수업마다 현직에 계신 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VC, 스타트업,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던 수업입니다. 평가는 총 6번의 수업이 끝난 이후에 각 수업에 대한 요약과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석을 문제없이 했다면 Pass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Art & Culture in Spain & Catalonia: 2000 years of beauty (5 ECTS) ESADE에서 가장 유명하고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가장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형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수업이고 스페인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스페인 내 지역, 축제, 음식, 예술 등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실제로 여행 다닐 때나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은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중간 1번과 기말 1번이 있었고 마지막에 최종 보고서 작성하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 자유주제로 발표도 한 번 해야하는데 혼자 하셔도 되고 친구와 팀으로 하셔도 됩니다. - Basics of Investment Banking (4 ECTS) 재무 이론과 투자은행에서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입니다. 평가는 기말 시험과 팀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발표를 하는 활동이나 실제 IB 면접에 나오는 질문들을 통해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수업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Supply Chain Management (5 ECTS) 공급망 관리 수업이고,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팀 단위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기 초에 랜덤으로 팀이 정해지고 학기 말 최종 발표까지 이어집니다. 공급망 관리와 관련된 이론 수업을 듣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간단한 미니 게임 등의 실습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적극적인 팀원들을 만나서 최종 발표까지 큰 문제없이 학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말고사는 논술 형식으로 치렀고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가 한 번씩 있었습니다. - From linear to circular business models (5 ECTS) ESG와 관련된 수업입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업이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발표 활동도 많은 수업입니다. 팀은 랜덤으로 정해지고 중간 퀴즈와 중간&최종 발표가 각각 1번씩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이셔서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 Social Impact Entrepreneurship (4 ECTS) 이 수업도 학기 초에 정해진 팀원들과 함께 학기 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강의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직접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따로 없고 수업 참여(출석,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 기숙사: a) 아쉽게도 교내 기숙사는 따로 없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대학교 대부분이 따로 기숙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Provença역과 L5 Hospital Clinic 사이에 위치한 Flat에서 생활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캠퍼스가 위치한 Sant Cugat이 아닌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통학을 하기 때문에 집을 구하실 때 시내로 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학교 접근성, 시내(카탈루냐 광장, 고딕 지구 등) 접근성, 좋은 치안, 메르카도나(대형 슈퍼마켓), 공항 접근성 등의 이유로 제가 살았던 집 위치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해변까지 멀다는 점이지만, 다른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스페인에 가서 직접 방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3일 정도 한인민박에 머물면서 집을 구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Idealista와 Badi, 네이버카페(스짱)에서 발품을 팔았고, 결국 Badi 앱을 통해서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Idealista보다 Badi가 집주인들이 답장을 더 잘해준다고 느꼈습니다. 어플 외에도 부동산(WhatsApp으로 연락)을 통해 집을 구하는 친구들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대료는 월에 600유로였고 보증금은 1달 월세와 동일했습니다. 처음에 바르셀로나를 갈 때는 550유로 선에서 집을 구해보려고 했으나, 제가 원하는 컨디션의 집을 구하기 어려워 예산을 600유로로 수정했습니다.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이미 교환학생을 오기 전에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같이 집을 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할 때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축제와 해변, 축구입니다. 크고 작은 규모의 축제가 거의 매주 있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갔던 1학기만 하더라도 시체스 카니발, 산 호안 축제, 산 조르디의 날, 부활절 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바르셀로나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고의 도시입니다. 도시에 있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포함해서 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근교인 시체스 해변과 지로나 쪽 해변까지 정말 많은 해변이 있습니다. 꼭 바다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돗자리와 마실 음료를 챙겨서 친구들과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페인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입니다. 제가 유럽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축구이기도 하지만,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그보다 더 축구에 열광하는 사람들입니다. 1)직관 2)L'Ovella Negra(Marina)같은 대형 바에서 경기 관람 3)엘클라시코 이후에 람블라 거리에서 열리는 퍼레이드 구경, 이렇게 세가지는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엘클라시코에서 이기거나 리그 우승 확정 등 큰 이벤트가 있는 날에 경기 직후 람블라 거리로 가시면 대형 시위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거리가 혼잡하고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기 때문에 일행과 같이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따로 없습니다. 학기 초 오리엔테이션 이후에 교환학생 WhatsApp 톡방이 만들어집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끝나고 교우회에 가입할 수 있다는 메일이 오긴 했지만 아직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학교 계정이 @alumni.esade.edu로 주어지는데, 교환학생 이후에도 ESADE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ESADE 이메일을 통해서 PitchBook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c) 물가 스페인의 마트 물가는 유럽에서도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 예산을 위해서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거의 장을 보고 요리를 해서 생활했습니다. 리들(Lidl)이나 까르푸(Carrefour)같은 대형 마트들도 있지만 저는 장을 볼 때는 무조건 메르카도나(Mercadona)로 갔습니다. 가장 크고 흔히 볼 수 있는 마트이면서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애용했습니다. 또 스페인의 가장 큰 장점은 와인 물가라고 생각합니다. 와인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 계시는 동안 최대한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르카도나에서도 와인을 구매할 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와인을 구매할 때는 El Corte Inglés (백화점)에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스페인 와인 추천’을 검색하시면 산지(Rioja, Ribera del Duero 등)와 숙성기간(Crianza, Reserva, Gran Reserva)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에서 직접 수여되는 장학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a) 보험 교환교 등록과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유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보험 조건을 찾아보시고 그에 맞는 보험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조건에 맞는 보험 찾아서 인터넷으로 한화생명보험에서 가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화생명보험을 고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가입했습니다. b) 비자 스페인 비자 신청 과정은 조금 복잡한 편이니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를 참고해서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것보다도 스페인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 날짜를 미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국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자 발급 기간 3주를 고려해서 인터뷰를 미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파견교 소개 ESADE는 경영 및 법학 중심의 사립 대학교입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듣는 캠퍼스는 Sant Cugat 캠퍼스이고 이외에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시내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익숙하신 분들은 처음에 비교적 작은 캠퍼스를 보고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수업 이동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4-1이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교환학생을 왔지만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생활하면서 직접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흔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2025.08.18 Views 903

안녕하세요, 25-1 바르셀로나 ESAD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장영준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a)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ESADE 측에서 이메일로 수강신청 방식, 기간, 과목 등에 대해서 자세히 보내줍니다. 수강신청 방식은 1순위부터 크레딧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순위에 100크레딧을 배정했었던 것 같은데 별 문제없이 수강신청에 성공했습니다. 크레딧 배정으로 수강신청을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정정기간에 선착순으로 잡으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수업을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부 몰아서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월화 or 월화수 or 목금 등 이렇게 몰아서 듣고 여행을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어에서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페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잘하시는 분들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어도 상관없겠지만, 교환학생들은 거의 영어 수업을 듣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교환교에서도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계절학기 기간이었는데, 이 기간에 스페인어 수업 포함해서 3개 정도 들었습니다.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게 조금 귀찮을 순 있지만 어차피 스페인어 수업 때문에 학교를 가야해서 들었습니다. 이 기간에 매일 같이 수업을 들었던 외국인 친구와 친해져서 나중에는 여행도 같이 갔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SADE의 학점은 ects로 표시되는데, 간단하게 1학점=2ect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소 이수 학점이 12학점이기 때문에 24ects를 수강해야하며, 저는 총 31ects를 수강했습니다. b) 수업 모든 수업은 80%이상 출석해야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총 10번의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8번 이상 출석을 해야합니다. 여행 일정이 수업과 겹친다면 잘 계산하셔야 Pas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총 8개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 Intensive Spanish: Beginners (2 ECTS) 계절 학기에 2주간 진행되는 스페인어 수업입니다. 수강신청 전에 1) 스페인어 수업을 들을지에 대한 여부와 2) 계절학기(Intensive)에만 들을건지 정규학기(Extensive)에도 들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3) 스페인어 수준 파악을 위한 간단한 온라인 시험 응시를 해야 합니다. 정규학기 스페인어 수업은 목요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계절 수업만 수강했고, 스페인어는 거의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시험 응시를 하지 않고 제일 기초반으로 선택했습니다. 해당 수업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교수님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제가 들었던 수업은 참여형 수업이었고, 재밌게 스페인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팁은 스페인에 가기 전에 듀오링고로 스페인어 공부를 조금 하고 간다면 초반에 수업을 들을 때 문제없이 참여하실 수 있을겁니다. - Asset Pricing (4 ECTS) 마찬가지로 계절학기에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월~금 매일 2주동안 진행하고 재무 관련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공대 출신이라서 코딩을 활용해서 수업을 진행하셔서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재무관리에서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옵션에 대한 내용까지 재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석하는 팀프로젝트와 기말 시험이 한번 있었습니다. - From Start-up to LBO (2 ECTS) 계절학기에 월, 수, 금 오전에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매 수업마다 현직에 계신 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VC, 스타트업,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던 수업입니다. 평가는 총 6번의 수업이 끝난 이후에 각 수업에 대한 요약과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석을 문제없이 했다면 Pass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Art & Culture in Spain & Catalonia: 2000 years of beauty (5 ECTS) ESADE에서 가장 유명하고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가장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형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수업이고 스페인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스페인 내 지역, 축제, 음식, 예술 등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실제로 여행 다닐 때나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은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중간 1번과 기말 1번이 있었고 마지막에 최종 보고서 작성하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 자유주제로 발표도 한 번 해야하는데 혼자 하셔도 되고 친구와 팀으로 하셔도 됩니다. - Basics of Investment Banking (4 ECTS) 재무 이론과 투자은행에서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입니다. 평가는 기말 시험과 팀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발표를 하는 활동이나 실제 IB 면접에 나오는 질문들을 통해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수업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Supply Chain Management (5 ECTS) 공급망 관리 수업이고,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팀 단위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기 초에 랜덤으로 팀이 정해지고 학기 말 최종 발표까지 이어집니다. 공급망 관리와 관련된 이론 수업을 듣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간단한 미니 게임 등의 실습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적극적인 팀원들을 만나서 최종 발표까지 큰 문제없이 학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말고사는 논술 형식으로 치렀고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가 한 번씩 있었습니다. - From linear to circular business models (5 ECTS) ESG와 관련된 수업입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업이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발표 활동도 많은 수업입니다. 팀은 랜덤으로 정해지고 중간 퀴즈와 중간&최종 발표가 각각 1번씩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이셔서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 Social Impact Entrepreneurship (4 ECTS) 이 수업도 학기 초에 정해진 팀원들과 함께 학기 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강의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직접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따로 없고 수업 참여(출석,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 기숙사: a) 아쉽게도 교내 기숙사는 따로 없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대학교 대부분이 따로 기숙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Provença역과 L5 Hospital Clinic 사이에 위치한 Flat에서 생활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캠퍼스가 위치한 Sant Cugat이 아닌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통학을 하기 때문에 집을 구하실 때 시내로 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학교 접근성, 시내(카탈루냐 광장, 고딕 지구 등) 접근성, 좋은 치안, 메르카도나(대형 슈퍼마켓), 공항 접근성 등의 이유로 제가 살았던 집 위치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해변까지 멀다는 점이지만, 다른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스페인에 가서 직접 방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3일 정도 한인민박에 머물면서 집을 구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Idealista와 Badi, 네이버카페(스짱)에서 발품을 팔았고, 결국 Badi 앱을 통해서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Idealista보다 Badi가 집주인들이 답장을 더 잘해준다고 느꼈습니다. 어플 외에도 부동산(WhatsApp으로 연락)을 통해 집을 구하는 친구들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대료는 월에 600유로였고 보증금은 1달 월세와 동일했습니다. 처음에 바르셀로나를 갈 때는 550유로 선에서 집을 구해보려고 했으나, 제가 원하는 컨디션의 집을 구하기 어려워 예산을 600유로로 수정했습니다.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이미 교환학생을 오기 전에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같이 집을 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할 때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축제와 해변, 축구입니다. 크고 작은 규모의 축제가 거의 매주 있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갔던 1학기만 하더라도 시체스 카니발, 산 호안 축제, 산 조르디의 날, 부활절 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바르셀로나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고의 도시입니다. 도시에 있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포함해서 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근교인 시체스 해변과 지로나 쪽 해변까지 정말 많은 해변이 있습니다. 꼭 바다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돗자리와 마실 음료를 챙겨서 친구들과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페인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입니다. 제가 유럽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축구이기도 하지만,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그보다 더 축구에 열광하는 사람들입니다. 1)직관 2)L'Ovella Negra(Marina)같은 대형 바에서 경기 관람 3)엘클라시코 이후에 람블라 거리에서 열리는 퍼레이드 구경, 이렇게 세가지는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엘클라시코에서 이기거나 리그 우승 확정 등 큰 이벤트가 있는 날에 경기 직후 람블라 거리로 가시면 대형 시위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거리가 혼잡하고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기 때문에 일행과 같이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따로 없습니다. 학기 초 오리엔테이션 이후에 교환학생 WhatsApp 톡방이 만들어집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끝나고 교우회에 가입할 수 있다는 메일이 오긴 했지만 아직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학교 계정이 @alumni.esade.edu로 주어지는데, 교환학생 이후에도 ESADE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ESADE 이메일을 통해서 PitchBook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c) 물가 스페인의 마트 물가는 유럽에서도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 예산을 위해서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거의 장을 보고 요리를 해서 생활했습니다. 리들(Lidl)이나 까르푸(Carrefour)같은 대형 마트들도 있지만 저는 장을 볼 때는 무조건 메르카도나(Mercadona)로 갔습니다. 가장 크고 흔히 볼 수 있는 마트이면서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애용했습니다. 또 스페인의 가장 큰 장점은 와인 물가라고 생각합니다. 와인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 계시는 동안 최대한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르카도나에서도 와인을 구매할 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와인을 구매할 때는 El Corte Inglés (백화점)에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스페인 와인 추천’을 검색하시면 산지(Rioja, Ribera del Duero 등)와 숙성기간(Crianza, Reserva, Gran Reserva)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에서 직접 수여되는 장학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a) 보험 교환교 등록과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유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보험 조건을 찾아보시고 그에 맞는 보험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조건에 맞는 보험 찾아서 인터넷으로 한화생명보험에서 가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화생명보험을 고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가입했습니다. b) 비자 스페인 비자 신청 과정은 조금 복잡한 편이니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를 참고해서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것보다도 스페인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 날짜를 미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국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자 발급 기간 3주를 고려해서 인터뷰를 미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파견교 소개 ESADE는 경영 및 법학 중심의 사립 대학교입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듣는 캠퍼스는 Sant Cugat 캠퍼스이고 이외에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시내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익숙하신 분들은 처음에 비교적 작은 캠퍼스를 보고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수업 이동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4-1이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교환학생을 왔지만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생활하면서 직접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흔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 23기 모집 안내 (~8월 28일 (목) 16:00까지)

2025.08.18 Views 1381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2025학년도 2학기를 맞이해 학생 홍보대사 KUBE(큐브) 23기를 모집합니다.   KUBE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를 기획하거나 학교의 공식 행사에 참여합니다.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1년 동안 KUBS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는 데 관심이 있는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오니, 아래의 모집 공고를 참조하시어 학부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KUBE 홍보영상 바로가기 (Click)      1. 선발개요    인원    • 6명 내외      자격요건    • 애교심과 자긍심이 높고, 성실하게 활동 가능한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 (제1전공자) • KUBS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의 기획과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 임기 2025.9.30~2026.9.30 (1년, 여름·겨울방학 포함) 동안 활동이 가능한 학생 • 매주 월요일 16시 30분~19시 30분 주 1회 정기 회의 및 비정기 회의 참석이 가능한 학생(필참, 월요일 6교시 수업 수강 시 지원 불가)      우대사항 (해당사항 지원서에 기입)    • 개인 SNS를 이용한 학교생활 vlog 운영자 • 외국어 회화 능력 우수자 • Powerpoint 편집 / 이미지 편집 / 영상 편집 능력 우수자      지원시 유의사항    • 정해진 임기(연속 두 학기)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장학금 환수 및 활동 증명서 미발급 • 학회 및 인턴과의 병행은 불가합니다.     2. 선발 일정 및 지원 방법    서류 온라인 접수    • 8월 18일 (월) 9:00 ~ 8월 28일 (목) 16:00 ※ 사전에 지원서를 제출했으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신 분은 서류 접수 기간 내에 지원서 재제출 가능 • [지원서 파일]을 다운로드해 이메일 (kubskube@gmail.com)로 접수 (첨부된 지원서 파일 다운로드) • 반드시 ‘지원서’와 ‘면접 가능 시간 조사 구글폼’을 함께 제출 (지원서에 기재된 면접 시간표와 링크 참고) • 지원서 발송 시 파일명을 “[KUBE 23기] 이름_학번” (예시: [KUBE 23기] 홍길동_2025120XXX)으로 접수 ▶ 지원서 파일 다운로드      서류 합격자 발표    • 8월 28일 (목) 저녁 중으로 합격자 개별 통지      역량면접    • 8월 29일(금) ~ 8월 30일(토)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 • 지원서와 관련한 심층 면접 진행, 면접 시간은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      최종 합격자 발표    • 8월 31일(일) 18:00 이전 합격자 개별 통지 •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교육 일정은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      합격자 대상 OT 및 발대식    • 9월 1일(월) 16시 30분 오리엔테이션 및 9월 29일 (월) 17시 30분 발대식 • OT 및 발대식 불참 시 합격이 취소됨     3. 학생 홍보대사 활동 내용 및 수료 특전   ▶ KUBE 홍보영상 바로가기 (Click)     주요 활동 내용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캠퍼스 투어 및 교내 행사 지원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하는 외부 인사 의전 활동 •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기 캠퍼스 투어 / 멘토링 데이 기획 및 진행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SNS 콘텐츠 기획 및 작성 • 축제 기간 부스 운영 등 KUBS 재학생을 위한 기타 오프라인/온라인 행사 기획 및 진행 • 홍보 포스터 및 영상 제작 참여 등 기타 학교 홍보에 필요한 활동      활동 혜택   ※ 정상적으로 활동을 마친 자에 한함   •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장학금 지급 • 경영대학장 명의의 활동 증명서 발급 • 경영대학 교환학생 / 국제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 부여 • KUBE 단체 활동비 지원     4. 지원문의   • 경영대학 홍보팀 02-3290-1688,5364 • KUBE 회장 안효원 010-7186-4868 • KUBE 공식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kubs_k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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