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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안내

[USA] Binghamton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23-2 조인영

2026.10.07 Views 106 조인영

안녕하세요, 23-2학기에 Binghamton University로 교환학생 파견을 다녀온 21학번 조인영입니다. 교환을 가기 전, 경영대 프로그램으로 다녀오신 분들이 비교적 적은 대학이라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먼저 다녀오셨던 선배님들이 쓰신 체험수기를 마르고 닳도록 읽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내용을 꼭 체험 수기에 적어야지, 하며 교환교 생활을 했었는데 제가 학교를 2년간 떠나게 되면서 수기도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저 이후로 다녀오신 분들의 수기를 읽어보니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아 앞으로 Bing에 파견되실 학우분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합격하고 나면 경영대학 국제실에서 nomination을 진행해주시고, 안내 이메일에 따라 application 등을 작성하고 나면 파견교의 교환 담당 선생님이신 Sue Lewis로부터 메일이 오기 시작합니다. 수강신청 Instruction과 구체적인 신청 방법이 적힌 워드 파일을 보내주시는데, 강의 안내 페이지 그 워드 파일에서 신청 양식 부분만 복사하여 채워 넣고 Sue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기한에 딱 맞춰 해도 큰 문제는 안 생기겠지만 Sue와의 원활한 관계, 독촉으로부터 시달리지 않기,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할 시간 마련하기 등의 이유로 최대한 일찍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과목들이 열려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링크( https://ssb.cc.binghamton.edu/banner/bwckschd.p_disp_dyn_sched
)도 같이 보내 주십니다. 이 사이트에서 수업의 개요 등을 확인하시고 rate my professor 같은 사이트에서 교수님의 성향도 알아보신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업을 수강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학기에도 열린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저는 사이트를 보고 국제경영론을 신청했는데 해당 학기에 그 과목이 열리지 않아 다른 과목으로 변경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수강신청한 과목은 Advertising, Leadership Skills and Development, Global Strategic Management, Beginning Voice였고, 앞의 3과목은 경영대에서 전공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 금 공강이었는데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한국어 수업 조교를 해서 실질적으로는 금공강이었고, 미국 대학 특성상 workload가 많아서 학점을 적게 들었는데도 적게 들은 것 같지 않았습니다.. 조교 활동으로 인정받은 학점 포함 총 16학점을 수강하였습니다. 변환 학점으로는 15학점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기숙사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Binghamton University에는 Hinman, Newing 등 정말 다양한 기숙사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교로부터 받은 교환학생을 위한 가이드 파일에는 21세 이상일 경우 Appartment Community인 Susquehanna 혹은 Hillside에 거주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크게 상관 없는 듯 했습니다.) 최대한 학교 가까이에 살고 싶어서 Off-Campus의 경우는 따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Housing 신청의 경우 관련 메일에 안내되어있는대로 Housing 사이트에 들어가서 Housing Application을 작성하면 본인이 특정 기숙사 특정 방에 입사 신청할 수 있는 날짜가 배정됩니다. 원하는 기숙사 동과 방을 잡는 방식이 매우 특이한데, 쉽게 설명하자면 티켓팅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보통 티켓팅이 모든 좌석을 한날 한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푸는 거라면, BU의 기숙사 티켓팅은 일부 좌석을 시간차를 두고 랜덤으로 선정된 일부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풉니다. 따라서 본인의 신청 날짜에 원하는 기숙사가 아직 풀리지 않았을 수도 있고, 본인의 티켓팅(Slot Open) 날짜가 후반부로 배정된다면 남은 기숙사 자리가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이 갔던 제 친구는 마지막 날에 배정 받아 기숙사 신청을 하지 못하고 waiting list에 올라야 했습니다.. 결국 입사하긴 했지만 자리가 생기기 전까지 크게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경우 오르막길을 피하고 싶어서 Susquehanna에 묵고 싶었는데, 제 신청 날짜가 전반부여서 그런지 Hillside 자리만 열려 있어 Hillside에 거주하게 되었고, 좀 더 저렴한 작은 방을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큰 방밖에 남아있지 않아 100만원 가량 더 비싸게 살았습니다. 참고로 Slot Open은 현지 시간 기준이므로 새벽 4시에 대기를 타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처음에 신청할 때 헷갈렸던 것이라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Appartment Community 안에 Hillside Community와 Susquehanna Community가 있고, Hillside Community 안에 Glimmerglass, Hempstede 등의 건물들이 있고, 그 안에 101호, 102호 등이 있고, 그 안에 A방, B방 등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Hillside Community의 Glimmerglass 101 RoomF였습니다.

Appartment Community인 Hillside와 Susquehanna를 다른 기숙사동들과 비교하자면
1. 거주 비용(6000달러 정도)이 비싸지만 식권을 의무적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주로 고학년들이 거주합니다. Exchange student와 Transfer student는 대부분 Appartment에 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3. 1인실이 보장됩니다.
4. 주방(조리시설과 냉장고)이 있습니다.
Hillside와 Susquehanna의 차이는 위치와 구조, 그리고 근린시설입니다. Hillside는 학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기숙사로, 걸어갈 경우 매우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대신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반면 Susquehanna는 Hillside 아래에 위치하여 학교 건물과 비교적 가깝습니다. 구조의 경우 Hillside는 1인실 6개로 구성되어 6명이 모여 살고, 화장실과 욕실이 2개씩 있습니다. Susquehanna는 1인실 4개로 구성되어 4명이서 1개의 욕실과 화장실을 공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린시설의 경우 Hillside에는 각종 게임과 스마트 티비, 피아노, 당구대 등이 갖추어져 있고 각종 행사가 열리는 Hillside Commons가 있고, Susquehanna에는 각종 기숙사 관련 업무를 봐주는 행정실이 있습니다.

<외부 숙소 정보>
BU에는 여러 Off-Campus 거주지들이 있는데, 유학생들이 사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교환학생이 사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가장 잘 알려져있는 U-Club은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Chipotle, Five guys, Red Chili 등 여러 식당과 은행 등이 모여있어 종종 놀러가곤 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BU의 국제학생 담당 부서인 ISSS에서 각종 행사와 모임 등을 열어주지만 특별히 교환학생에게 1대1로 도우미를 붙여주는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려대학교의 교우회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 어플리케이션>
구글 플레이에 Binghamton University 모바일 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각종 행사 일정과 학교 지도 등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특히 교내 셔틀 버스의 스케줄과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어 필수적으로 다운로드하셔야 합니다.

<교내 시설: 교내 건물과 학식>
저는 심각한 수준의 길치라서 처음에는 건물이 넓고 많은 캠퍼스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고 초반에는 대부분의 경우 구글 지도를 켜고 건물 이름과 위치를 보며 다녔습니다. 아래는 제가 자주 방문하게 되었던 주요 건물입니다.

-The Union
학생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건물입니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볼링장과 당구장 같은 오락시설과 동아리실 등이 있습니다. 미래관~중앙광장 지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 건물에 이어져있는 Dunkin’과 그 앞의 스터디 공간을 자주 갔었습니다. 이곳 지하에서 Mailing Service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Market Place
Union 건물에 있는 식당가입니다. 푸드코트 식으로 서브웨이, 스시, 커리, 피자 등 총 12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학식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더 맛있고 양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2nd Heaven이라는 버블티 가게를 추천해드립니다. 옆에 각종 기념품과 생필품, 문구용품 등을 파는 bookstore이 있습니다.

-Hinman Dining Hall
학식은 기숙사 건물의 Dining Hall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Hinman은 Appartment Community에서 내려오면 가장 먼저 있는 기숙사라서 학식을 먹으러 자주 방문했습니다. 크고 깔끔하고 음식이 다양하며 비교적 저렴합니다. 요리는 주문하고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음료 등은 뷔페식으로 운영되는데, 이케아 푸드코트와 비슷합니다. 여기에 있는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 굵직한 이벤트에 맞춰 꾸며지는 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Glenn G. Bartle Library
도서관은 물론이고 강의실, 사무실, 카페 등이 같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 도서관 건물이 매우 큽니다. Library South에서 한국어 수업 TA를 해서 자주 방문해야 했는데 위치상 학교 중앙에 있는 건물이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쉽고 앉을 공간이 많아 공강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Academic Building A(AA)
대부분의 경영대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Appartment Community와 가장 가까운 건물이라 편했습니다.

-East Gym
학교의 동쪽 외곽에 있는 체육관입니다. 수영장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멤버십을 구매하면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운동 외에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린시설: 마트와 식당>
-Walmart & Target
Union 앞 정류장에서 47번 버스를 타거나 Digman 정류장에서 57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매우 길고 지연이 잦으며 차가 일찍 끊기기 때문에 타이밍을 철저하게 계산하거나, 아님 여유롭게 움직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최소 30분 가량 걸렸던 거 같습니다. 차로는 10분 거리이니 친구들을 모아 우버를 부르거나 친구 차를 얻어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Walmart에서는 식재료를 사기 좋고 Target에서는 공산품을 사기 좋습니다, 가격대는 Target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저는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고 주로 생필품이 필요했는데 Target의 물건 진열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더 자주 방문했습니다. 물건 종류는 Walmart가 더 많습니다.
Walmart 주위에는 T.J. Maxx, Five Below 등 잡화점과 AMC라는 영화관, 식당들이 있어 쇼핑뿐 아니라 하루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국물요리가 먹고 싶을 때 Tai Chi Bubble Tea라는 식당에서 라멘을 먹곤 했습니다.

-Kim’s Oriental Grocery & Gifts
학교 근처의 작은 한인마트입니다. 컵라면 같은 한국 가공식품, 김치, 떡과 같은 한식 식자재를 팝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되니 한국 식재료나 가공식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Nirchi’s Pizza, KFC, Texas Roadhouse
Appartment Community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식당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Pizza Day를 열 때 항상 Nirchi’s Pizza에서 주문하는데 페퍼로니 피자가 지금도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날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KFC는 한국보다 간이 좀 더 센 것 같았습니다. Texas Roadhouse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교내 활동>
학기 초에 Club Fair같이 동아리 모집 행사가 있습니다. 저는 미술 동아리와 심리학 동아리에 가입하였었는데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색다르고 인상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Coffee hour, Pizza Day 등 작은 행사부터 광장에서 열리는 불빛 축제, 자연 탐험, 문화의 날처럼 규모가 있는 행사까지 학교에서 이벤트가 자주 열리니 학교 공지를 자주 확인하셔서 흥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친구들의 기숙사에 놀러가거나 초대해서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고 교류하는 기회도 몇 번 있었는데 즐거우면서 얻어가는 것도 많았기에 기회가 되신다면 적극적으로 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유대교 학교라 관련 휴일이 많아 그 시기를 이용하여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었습니다. 학사일정을 참고하여 계획하시면 됩니다. 제가 다녀왔던 곳들을 예시로 적어두겠습니다. 한편 시내버스와 고속버스를 막론하고 지연이 밥 먹듯 한다는 걸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9/2~5 노동절 휴일: NYC
-9/24~26 Yom Kippur: 보스턴
-10/18~23 Fall Break: 벨기에, 올랜도
-11/11 Veterans Day: 나이아가라 폭포
-11/21~26 추수감사절: 몬트리올, 퀘벡
-12/17~20 종강 이후: 시카고
-12/21~1/7: NYC



4. 출국 전 준비사항
가기 전 인터넷에 교환학생 준비물을 검색하면서 한국에만 있고 미국에는 없는 물건들이라고 하는 것들을 챙겨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다 현지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조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의외로 꼭 필요했던 물건들은 작은 여행용 캐리어(국내외 여행 시 수하물을 부치게 되면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상비약(약을 그냥 걸어가서 사기 힘듭니다), 화장품(한국 화장품만한 게 없습니다), 스탠드(기숙사 내에 전등이 없습니다), 바가지(기숙사 샤워기가 해바라기형으로 고정이라 욕실 내부 청소 등을 하려면 꼭 필요했습니다), 요리도구(저렴한 거로 사와서 버리고 가십시오)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급격하고 극심하게 추워지기 때문에, 현지에서 구입한 겨울옷들만 챙겨도 공간이 몹시 부족해집니다. 저의 경우엔 새로 생긴 생필품은 물론이고 원래 있던 짐들까지 한가득 버리고 왔습니다. 물론 짐을 가볍게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충분히 이럴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5. 보험 및 비자, 은행 계좌, 요금제 및 유심
<보험 및 비자>
저는 그냥 학교에서 들라고 하는 보험에 들었고 (200달러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보험도 학교에서 안내해주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비자 신청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대로 진행했습니다. 비자 인터뷰의 경우 예약 시간과 크게 관계없이 대기가 길어지면 늦어집니다. 일찍 가시거나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뷰 내용은 기억이 안 날 만큼 매우 간단했습니다. 학업 관련한 것이었던 거 같은데 경영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영어 면접보다 쉬웠으므로 별 문제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은행 계좌>
은행 계좌 관련한 문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애를 많이 먹었던 항목이라 추가하여 적어봅니다. BU에서는 Visions Federal Credit Union에서 계좌를 만들라고 안내합니다. 그대로 하지 마시고 발품을 조금 파셔서 Chase나 Bank of America 등 큰 곳에서 개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점이 별로 없어서 학교를 벗어나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종강 후 NYC에서 계좌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방법이 실질적으로 없었습니다. ATM도 찾기 힘들고, 고객센터에서 한국어 응대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출국 직전까지 돈을 써야 하니 계좌를 못 닫고 나왔는데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계좌 닫기 등으로 전화할 일이 꽤 자주 있었고 그때마다 전화로 알아듣기 어려운 억양의 상담사가 배정될까 매우 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은행들은 계좌에 돈이 없으면 잔액 부족으로 승인이 거절되는 게 아니라 일단 결제를 시킨 뒤 벌금을 물립니다... Overdraft fee라고 하는 것인데 개설하실 때 꼭 decline 하시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활동이 없을 경우 inactive fee, maintenance fee도 청구되니 미리 닫고 나오시거나 주기적으로 입출금을 해주시면서 계좌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요금제, 유심>
갤럭시는 esim이 안 되어서 mint mobile usim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미리 공기계를 하나 구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본인인증 등 한국 핸드폰이 필요한 일이 반드시 생기는데, usim을 갈아 끼우며 사용하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한국에서 공기계를 택배로 받았었습니다. 매우 편했고, 나중에 친구의 핸드폰이 고장 났을 때나, 여행 가서 은행 관련 문제로 한국 usim을 자주 써야 했을 때 없었으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로 아주 유용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Binghamton University는 뉴욕 주립대(SUNY)인 4학교 중 하나로 뉴욕 주 북부(Upstate)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환경에 강점이 있는 학교인 만큼 계절을 따라 변화하는 녹음과 단풍, 눈꽃 등 고려대학교가 있는 서울에서는 누리기 힘든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두르고 청설모와 사슴, 비버 같은 야생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은 제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NYC까지 버스로 4시간이면 갈 수 있어 도시적인 삶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학업적인 면에 있어서는 미국 내에서 20년 이상 상위 50위 공립대학 순위에 들 만큼 수준이 높은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재학생들과 이야기하면 다들 학구열이 상당했으며 BU에 다닌다는 자부심이 있었고, 한 학기 동안 들은 수업의 질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해외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여가와 학업적 성취를 골고루 충족할 수 있는 교환교를 찾으신다면 Binghamton University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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