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선발안내
안녕하세요. 26-1 University of Michigan (UMich) Ross School of Business로 파견된 경영학과 김주원입니다.
0. 학교 소개 및 선택 이유
- 저는 교환학생 목표를 ‘1. 영어 2. 학교랭킹 3. 여행’의 순서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영어를 당연히 주로 사용하는 미국으로 국가를 정했고, 우리 경영학과에서 미국으로 파견될 수 있는 학교 중 가장 랭킹이 높은 미시간대학교를 1지망으로 정했습니다. 미시간대학교는 Public Ivy 라고도 불릴만큼 이미 좋은 학교이지만, 그 중 경영대학인 Ross는 미국 내에서도 타겟스쿨이라고도 할만큼 높은 랭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행을 최 후순위로 정해 처음에 여행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미시간대학교에서 차로는 30-40분, 공항버스(Michigan flyer)를 타고 1시간정도 거리에 바로 디트로이트 공항이 바로 있어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 교환교 선정에 있어서 저는 날씨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요소였습니다. 날씨가 안좋아봤자 얼마나 안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날씨를 아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것 같습니다. 미시간대학교는 특히 1학기 즉 겨울학기에 날씨가 매우 안좋습니다. 학기가 끝나는 4월말까지 한국의 겨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훨씬 춥고 눈도 많이 내립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겨울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미시간의 겨울은 1주일에 이틀정도 해가 나는 날씨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날이 우중충합니다. 해도 매우 빨리져서 햇살을 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4월까지 패딩을 입고 다녔고, 해가 떴다가 눈이왔다가 비가왔다나 하루에 4계절을 모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미시간대의 경우 수강신청이 고려대에 비해 매우 널널합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지만, 수강정정 기간이 대략 한달 정도로 매우 길고, 고려대 수강신청 만큼의 빡센 선착순은 아니어서 원하는 수업은 왠만하면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전에 경영대 사이트나 umich atlas 라는 사이트에서 시간표를 짜보실 수 있습니다. 경영대 수업의 경우 선수과목이 보통 있는 편이라 선수과목 인정을 위해서 미리 ‘Ross Intake Form for permissions-Ross Registrar’s Requests / RRO - Student Course Permissions’ 로 관련 선수과목을 이미 한국에서 들었다고 접수하시면 3일 이내로 수강신청 가능하다고 메일이 옵니다.
시간표 짜기가 어려우신분들은 제가 알기로는 학교에서 시간표 짜는것을 도와주는 컨설턴트? 상담가 분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미국 대학 내에는 이러한 상담 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조금만 검색해서 연락드리면 잘 도와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총 18학점 신청했고, 8과목 수강했습니다.
- PL Leadership – 3unit
원가관리회계와 비슷한 수업이나, 조금 더 실무와 연관되어서 배웁니다. 예를들어, 넷플릭스 최근 이슈에 대해 교수님께서 시각자료나 기사 등을 사용해서 설명해주신 후, 넷플의 재무제표를 보고 이 회사의 수익성이나 특징을 배우는 형식입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업 회계사 경험 있으신 분으로 정말 수업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중간, 기말 없었으며 출석점수, 매 수업마다 있는 과제점수 또 마지막에 간단한 팀플 점수로 평가됩니다.
- Addr Crit Gbl Issues- 2unit
이 수업은 GSP 라는 학교 내의 프로그램 선택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하는 수업입니다. 금요일마다 진행되었고, 매주 교수님께서 전세계의 이슈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중간중간 팀끼리 논의하고 발표하는 식의 형태로도 수업이 진행되는데, 전혀 부담이 없고 수다 떠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 기말 고사는 없으며 학기말에 심포지움 발표로 기말고사 대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Eff Bus Presentation-3unit
영어발표 수업입니다. 매수업마다 나가서 발표해야 합니다. 제가 들은 분반은 거의 70%의 학생이 교환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원어민이 아니다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매번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것을 감안해서 평가해주신다고 하셔서 좀 편하게 발표했던것 같습니다. 평가는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를 해서 점수가 매겨진다기보단, 첫번째 발표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본인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이 수업 덕분에 영어 발표하는 두려움이 많이 줄어서 개인적인 발전이 있어 만족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외에도 거의 매주 발표 하는데 모든 발표가 평가 대상입니다.
- Pronunciation I-1 unit
English language institute(eli)에서 진행되는 수업으로 발음과 관련된 수업이어서 발성법이나, 어려운 발음 등에 대해서 다룹니다.
매 수업 과제가 있으며,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모든 학생들이 서로 팀을 이루어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이라 오히려 다른 수업보다 말하는거나 발표하는 게 덜 부담스러웠고,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서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수업 참여하고 과제만 하면 무난히 패스 하실수 있는 패논패 수업입니다.
교수님께 다른 수업에서 발표가 있다고 하면 피드백과 같은 도움을 최대한 많이 주시려고 하십니다. 정말 친절하십니다.
ELI에서 conversation club 이라는 동아리 활동도 진행하는데, 영어로 말하기를 많이 하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한명의 원어민Umich 학생과 4-5명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로 그룹이 이루어지며 매주 만나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그런 소모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Financial Modeling-1.5 unit
실제로 엑셀 모델링을 하는 수업입니다. LBO 모델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게 기말 프로젝트입니다. 팀을 구성해서 만들면되고, 교수님께서 매주 어디까지 만들어오라고 스케쥴을 짜주셔서 그대로 따라가기만하면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 또, 미국대학은 교수님과 office hour 이나 상담이 정말 자유롭기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여쭤볼수있어서 과제를 하다가 정말 정답 관련해서 여쭤봐도 충분히 다 알려주십니다. 저는 같은 팀에 이미 ib에 리턴오퍼 받은 친구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 Compet Glob Bus Env-3unit
한국계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수업으로 경제원론 정도의 수준의 경제를 다룹니다. 다만 단순히 이론을 다루진 않고 현실 경제 이슈, 매번 새로운 이슈에 대해 다뤄서 수업은 재미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모두 있고, 수업 중간중간 손을들고 발표를 하면 발표 점수를 주시는데, 혹시 발표를 못하더라도 커버할수있는 과제가 있어서 발표 부담은 없습니다. 시험이전에 연습문제나 이전 시험 문제도 공유해주셔서 준비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 Corporate Restructur-1.5 unit
구조조정 관련한 수업으로 매 수업마다 케이스 리뷰를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실제 ib, pe현업자가 와서 해당 케이스에 대해 직접 경험한 일을 설명해주기도 해서 ross 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몇안되는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cel Skills for Bus-3unit
엑셀 스킬에 대해 배우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데 전부 다 유익합니다. 엑셀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Mac 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수업을 들을때만이라도 parallels를 설치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에서 parallels 비슷하게 맥에 적용되는 window 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속도가 매우 느리고 파일 저장이 좀 문제가 있고 매주 과제도 있어서 그냥 몇달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2. 기숙사
Umich로 배정 받으시면, 학교측에서 off campus 방을 구할 수 있는 엑셀파일을 보내줍니다. Umich에서 다른 나라로 교환을 가는 학생들이 그 기간동안 방을 내놓은 sub-lease 파일입니다. 거기서 원하는 가격대, 컨디션, 집 형태 등등 고려해셔서 학생과 컨택해서 방을 구하시면 됩니다.
위의 엑셀 파일 말고도 facebook에 ann-arbor, 이나 umich에서 방을 구하는 그런 커뮤니티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은 기숙사 방에 거의 배정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ix-11과 같은 아파트에서 방을 구해서 다른 house mate 과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파트보다는 그냥 주택과 같은 집이 좀더 저렴하긴 합니다.
기숙사 배정을 받고싶으시다면, ‘global scholars program(gsp)’를 신청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이 프로그램이 1년 단위로 진행되어서 교환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고 알고있었는데, 학교측에서 메일이 왔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지원했습니다. 교환학생이라 6개월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데 괜찮냐고 문의했을때 괜찮다고 답장이 왔고, 이 프로그램에 합격해 기숙사 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합격여부나 기숙사 배정 여부가 학기 시작 2주전에 와서 불확실한것을 싫어하신다면 좀 불편하실수도있습니다. Gsp 프로그램을 하게되면 매주 금요일에 고정 수업을 듣고, 매주 1번씩 팀끼리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또, 학기말 심포지움 발표를 하기도 합니다. Gsp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끼리만 기숙사 방배정이 됩니다.
제가 쓴 기숙사는 방2, 화장실1, 거실1의 구조였고, 한방을 2명이 사용해서 총 4명이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기숙사 사이즈는 넓은 편입니다. 다만 기숙사는 off campus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Off campus는 sub lease 형태다 보니 보통 월세의 반값 정도만 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숙사 가격은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제가 처음에 구한 off campus 방값보다 6배 더 주고 기숙사 월세를 냈습니다.. 저는 미국 기숙사에 살아보는게 로망이라 그렇게 했지만,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비추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너무 비쌈. 2. 기숙사 거주 시 학생식당 meal plan을 필수로 구독해야하는데, 학교측에서 제일 비싼 프리미엄 요금으로 강제 부여하는식이라 저는 밀플랜도 무제한 비싼거로 구독해서 돈이 꽤 깨졌습니다. 다만 요리하기 귀찮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3. 1인실 배정이 아니다 보니 프라이버시 보장 안됨.
학생식당에 대해 추가적으로 더 말씀드리자면, 경영대 근처에 6개? 정도의 식당이 있고 아침점심저녁 메뉴가 매일 다른데 뷔페식입니다. 아이스크림 무제한.. 디저트 무제한.. 피자..햄버거 무제한.. 에슐리나 빕스급은 아니지만 정말 다양한 음식 뷔페라서..저는 돈아까워서 맨날 챙겨먹다가 10키로 쪘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경영대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경영대 학생을 한명 버디로 붙여줍니다. 그 친구와 연락해서 계속 도움받고 친하게 지내는 것은 본인 역량 같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하는 행사는 OT 행사 제외하고는 전무 합니다.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메일로 오는 많은 행사들, 또 mdex라는 어플에서 나오는 여러 행사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 파견 국가의 교우회
미시간-고려대 교우회 있습니다. 개강파티나 종강파티 하는것으로 알고있고 교수님, 대학원생 등 구성원이 다양합니다. 다들 많은 도움 주시려고 해서 카톡방 들어가 계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가
물가는 한국보다는 비쌉니다. 그래도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환율을 고려해보면 꽤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려대 수업료를 이미 냈지만, umich 수업의 경우 몇몇 수업은 추가 수업료가 붙어서 추가로 수업료를 납부하실수도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 비자 서류는 출국 이전에 기한을 넉넉히 두고 준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F-1 비자이고, 그래도 umich 에서 스폰서 하니까 아마 비자 발급이 취소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자 인터뷰때도 영사관이 많은 질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겨울학기에 가신다면 전기장판 가져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쿠팡에서 free bolt로 구매하시면 미국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너무 추워서 저는 여행다닐때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 왠만한 생필품은 미국에도 다 있어서 미국에서 옷사서 입는 재미도 있으니 최소한으로 짐 가져와도 될것같습니다. 돼지코는 많이 가져오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드라이기나 이불같은것도 학교 바로 옆 타겟에서 구매가능합니다.
- 체크카드는 미리 만들필요는 없고, 트레블 카드나 요즘 해외결제 되는 카드 많으니 미국 와서 f-1 비자 들고chase 은행가면 바로 발급가능합니다.
- 반면 핸드폰은 미리 만들어서 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민트모바일 사용했고, 3개월 프로모션 이후에는 us moblie이라는 한국으로 치면 알뜰 통신사 같은 통신사 사용했는데, 민트모바일이 캐나다, 멕시코 여행갈때 로밍 속도도 빠르고 저렴해서 그냥 민트 추천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보험만 가능한것으로 알고있고 매달 300불 정도 나갑니다. 4월말에 기말고사 보고 학기가 끝났는데, 실제 학기는 5월 초로 되어있어서 학교 가지도 않았는데 5월 보험비 납부를 해야해서 교환학생 친구들이랑 황당해 하던기억이 있습니다.. 그치만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납부할수밖에 없습니다. .ㅠ
비자는 f-1 비자이고, 미국내에서 멕시코나 캐나다를 여행할경우엔 I-20 라는 서류에 학교의 도장을 찍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 이전에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 학기 끝나고도 한 2개월은 비자가 유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기 시작 2주부터 비자 유효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날짜는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학기가 끝나고 미국 외의 나라로 간다면 아무리 2개월 이내여도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 미국 외 여행다니는것을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 한국인; Ross 와 협정을 맺은 한국 학교는 고려대가 유일해서 아마 파견오셔서 ot 오시면 거의 유일한 한국인 일 것같습니다. 다른 학과에는 연대생이 좀 있었지만, 같은 수업을 듣지는 않아서 경영대 수업만 듣는다면 한국인이 많지않아 정말 제대로 미국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게 장점 같습니다. KISA와 같은 한국 유학생 동아리모임에 가신다면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교통; 미시간대 학생증만 있다면 버스는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버스타면 근처 마트를 다 갈 수 있고, 근처에 왠만한 마트는 다있습니다. 그치만 차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조금 더 편하게 마트 이용할 수 있습니다. Lyft의 경우 학생 인증을 한다면 학교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저녁에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식당; 저는 기숙사 학생식당을 많이 먹어서 근처 식당을 다양하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가본 곳중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버블티-unitea café(앤아버 최고임. 다른곳은 밀크티가 다 설탕 맛나고 밍밍해요..여기 말차딸기 도 아주 맛있어요) , 중식-tk wu, 태국음식- eat thai, 한국식치킨집-noori chicken, 김밥-orange market(한국마트, 제육볶음, 반찬, 떡볶이 등), 브런치-the hen, 햄버거-frita batidos(제가 먹어본 전세계 햄버거 중 1위. 무조건 계란후라이 추가하고 코코넛 쉐이크 같이 먹어야됨).. 정도 입니다. 이외에 다른곳들도 다 중간이상은 가는것같습니다. 학교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는 다 추천드립니다.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그냥 미국은 아이스크림 너무 잘해서 저는 밤마다 밴앤제리스 파인트로 퍼먹었습니다.
- 여행; 학기 시작 전 뉴욕 2주/ 학기 중 봄방학에 칸쿤, 주말에 시카고, 캐나다-토론토, 디트로이트, / 학기 끝나고 서부 national park 투어, sf, la, 보스턴, 워싱턴, 뉴욕 여행 총 한달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 더 여행을 가지 않은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학기 끝나고 여행은 체코에서 온 친구, 태국에서 온 친구와 같이 여행을 다녔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보통 학기중이나 학기 끝나고 여행은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서로 팟을 만들어서 다니는것 같았습니다.
- 날씨; 매우 추워서 사실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거 빼곤 전부다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미시간대학교에 4개월 밖에 있지는 않았지만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그치만!! 가을학기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시간은 가을 날씨가 아주 좋다고 유명합니다..
미시간대학교에 대해서는 은근 정보가 많지 않아서 또 생활이나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다면 인스타 @uom.nr 으로 연락주세요! 아는한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0. 학교 소개 및 선택 이유
- 저는 교환학생 목표를 ‘1. 영어 2. 학교랭킹 3. 여행’의 순서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영어를 당연히 주로 사용하는 미국으로 국가를 정했고, 우리 경영학과에서 미국으로 파견될 수 있는 학교 중 가장 랭킹이 높은 미시간대학교를 1지망으로 정했습니다. 미시간대학교는 Public Ivy 라고도 불릴만큼 이미 좋은 학교이지만, 그 중 경영대학인 Ross는 미국 내에서도 타겟스쿨이라고도 할만큼 높은 랭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행을 최 후순위로 정해 처음에 여행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미시간대학교에서 차로는 30-40분, 공항버스(Michigan flyer)를 타고 1시간정도 거리에 바로 디트로이트 공항이 바로 있어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 교환교 선정에 있어서 저는 날씨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요소였습니다. 날씨가 안좋아봤자 얼마나 안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날씨를 아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것 같습니다. 미시간대학교는 특히 1학기 즉 겨울학기에 날씨가 매우 안좋습니다. 학기가 끝나는 4월말까지 한국의 겨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훨씬 춥고 눈도 많이 내립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겨울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미시간의 겨울은 1주일에 이틀정도 해가 나는 날씨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날이 우중충합니다. 해도 매우 빨리져서 햇살을 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4월까지 패딩을 입고 다녔고, 해가 떴다가 눈이왔다가 비가왔다나 하루에 4계절을 모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미시간대의 경우 수강신청이 고려대에 비해 매우 널널합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지만, 수강정정 기간이 대략 한달 정도로 매우 길고, 고려대 수강신청 만큼의 빡센 선착순은 아니어서 원하는 수업은 왠만하면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전에 경영대 사이트나 umich atlas 라는 사이트에서 시간표를 짜보실 수 있습니다. 경영대 수업의 경우 선수과목이 보통 있는 편이라 선수과목 인정을 위해서 미리 ‘Ross Intake Form for permissions-Ross Registrar’s Requests / RRO - Student Course Permissions’ 로 관련 선수과목을 이미 한국에서 들었다고 접수하시면 3일 이내로 수강신청 가능하다고 메일이 옵니다.
시간표 짜기가 어려우신분들은 제가 알기로는 학교에서 시간표 짜는것을 도와주는 컨설턴트? 상담가 분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미국 대학 내에는 이러한 상담 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조금만 검색해서 연락드리면 잘 도와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총 18학점 신청했고, 8과목 수강했습니다.
- PL Leadership – 3unit
원가관리회계와 비슷한 수업이나, 조금 더 실무와 연관되어서 배웁니다. 예를들어, 넷플릭스 최근 이슈에 대해 교수님께서 시각자료나 기사 등을 사용해서 설명해주신 후, 넷플의 재무제표를 보고 이 회사의 수익성이나 특징을 배우는 형식입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업 회계사 경험 있으신 분으로 정말 수업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중간, 기말 없었으며 출석점수, 매 수업마다 있는 과제점수 또 마지막에 간단한 팀플 점수로 평가됩니다.
- Addr Crit Gbl Issues- 2unit
이 수업은 GSP 라는 학교 내의 프로그램 선택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하는 수업입니다. 금요일마다 진행되었고, 매주 교수님께서 전세계의 이슈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중간중간 팀끼리 논의하고 발표하는 식의 형태로도 수업이 진행되는데, 전혀 부담이 없고 수다 떠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 기말 고사는 없으며 학기말에 심포지움 발표로 기말고사 대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Eff Bus Presentation-3unit
영어발표 수업입니다. 매수업마다 나가서 발표해야 합니다. 제가 들은 분반은 거의 70%의 학생이 교환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원어민이 아니다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매번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것을 감안해서 평가해주신다고 하셔서 좀 편하게 발표했던것 같습니다. 평가는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를 해서 점수가 매겨진다기보단, 첫번째 발표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본인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이 수업 덕분에 영어 발표하는 두려움이 많이 줄어서 개인적인 발전이 있어 만족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외에도 거의 매주 발표 하는데 모든 발표가 평가 대상입니다.
- Pronunciation I-1 unit
English language institute(eli)에서 진행되는 수업으로 발음과 관련된 수업이어서 발성법이나, 어려운 발음 등에 대해서 다룹니다.
매 수업 과제가 있으며,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모든 학생들이 서로 팀을 이루어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이라 오히려 다른 수업보다 말하는거나 발표하는 게 덜 부담스러웠고,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서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수업 참여하고 과제만 하면 무난히 패스 하실수 있는 패논패 수업입니다.
교수님께 다른 수업에서 발표가 있다고 하면 피드백과 같은 도움을 최대한 많이 주시려고 하십니다. 정말 친절하십니다.
ELI에서 conversation club 이라는 동아리 활동도 진행하는데, 영어로 말하기를 많이 하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한명의 원어민Umich 학생과 4-5명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로 그룹이 이루어지며 매주 만나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그런 소모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Financial Modeling-1.5 unit
실제로 엑셀 모델링을 하는 수업입니다. LBO 모델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게 기말 프로젝트입니다. 팀을 구성해서 만들면되고, 교수님께서 매주 어디까지 만들어오라고 스케쥴을 짜주셔서 그대로 따라가기만하면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 또, 미국대학은 교수님과 office hour 이나 상담이 정말 자유롭기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여쭤볼수있어서 과제를 하다가 정말 정답 관련해서 여쭤봐도 충분히 다 알려주십니다. 저는 같은 팀에 이미 ib에 리턴오퍼 받은 친구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 Compet Glob Bus Env-3unit
한국계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수업으로 경제원론 정도의 수준의 경제를 다룹니다. 다만 단순히 이론을 다루진 않고 현실 경제 이슈, 매번 새로운 이슈에 대해 다뤄서 수업은 재미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모두 있고, 수업 중간중간 손을들고 발표를 하면 발표 점수를 주시는데, 혹시 발표를 못하더라도 커버할수있는 과제가 있어서 발표 부담은 없습니다. 시험이전에 연습문제나 이전 시험 문제도 공유해주셔서 준비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 Corporate Restructur-1.5 unit
구조조정 관련한 수업으로 매 수업마다 케이스 리뷰를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실제 ib, pe현업자가 와서 해당 케이스에 대해 직접 경험한 일을 설명해주기도 해서 ross 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몇안되는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cel Skills for Bus-3unit
엑셀 스킬에 대해 배우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데 전부 다 유익합니다. 엑셀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Mac 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수업을 들을때만이라도 parallels를 설치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에서 parallels 비슷하게 맥에 적용되는 window 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속도가 매우 느리고 파일 저장이 좀 문제가 있고 매주 과제도 있어서 그냥 몇달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2. 기숙사
Umich로 배정 받으시면, 학교측에서 off campus 방을 구할 수 있는 엑셀파일을 보내줍니다. Umich에서 다른 나라로 교환을 가는 학생들이 그 기간동안 방을 내놓은 sub-lease 파일입니다. 거기서 원하는 가격대, 컨디션, 집 형태 등등 고려해셔서 학생과 컨택해서 방을 구하시면 됩니다.
위의 엑셀 파일 말고도 facebook에 ann-arbor, 이나 umich에서 방을 구하는 그런 커뮤니티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은 기숙사 방에 거의 배정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ix-11과 같은 아파트에서 방을 구해서 다른 house mate 과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파트보다는 그냥 주택과 같은 집이 좀더 저렴하긴 합니다.
기숙사 배정을 받고싶으시다면, ‘global scholars program(gsp)’를 신청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이 프로그램이 1년 단위로 진행되어서 교환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고 알고있었는데, 학교측에서 메일이 왔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지원했습니다. 교환학생이라 6개월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데 괜찮냐고 문의했을때 괜찮다고 답장이 왔고, 이 프로그램에 합격해 기숙사 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합격여부나 기숙사 배정 여부가 학기 시작 2주전에 와서 불확실한것을 싫어하신다면 좀 불편하실수도있습니다. Gsp 프로그램을 하게되면 매주 금요일에 고정 수업을 듣고, 매주 1번씩 팀끼리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또, 학기말 심포지움 발표를 하기도 합니다. Gsp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끼리만 기숙사 방배정이 됩니다.
제가 쓴 기숙사는 방2, 화장실1, 거실1의 구조였고, 한방을 2명이 사용해서 총 4명이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기숙사 사이즈는 넓은 편입니다. 다만 기숙사는 off campus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Off campus는 sub lease 형태다 보니 보통 월세의 반값 정도만 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숙사 가격은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제가 처음에 구한 off campus 방값보다 6배 더 주고 기숙사 월세를 냈습니다.. 저는 미국 기숙사에 살아보는게 로망이라 그렇게 했지만,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비추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너무 비쌈. 2. 기숙사 거주 시 학생식당 meal plan을 필수로 구독해야하는데, 학교측에서 제일 비싼 프리미엄 요금으로 강제 부여하는식이라 저는 밀플랜도 무제한 비싼거로 구독해서 돈이 꽤 깨졌습니다. 다만 요리하기 귀찮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3. 1인실 배정이 아니다 보니 프라이버시 보장 안됨.
학생식당에 대해 추가적으로 더 말씀드리자면, 경영대 근처에 6개? 정도의 식당이 있고 아침점심저녁 메뉴가 매일 다른데 뷔페식입니다. 아이스크림 무제한.. 디저트 무제한.. 피자..햄버거 무제한.. 에슐리나 빕스급은 아니지만 정말 다양한 음식 뷔페라서..저는 돈아까워서 맨날 챙겨먹다가 10키로 쪘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경영대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경영대 학생을 한명 버디로 붙여줍니다. 그 친구와 연락해서 계속 도움받고 친하게 지내는 것은 본인 역량 같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하는 행사는 OT 행사 제외하고는 전무 합니다.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메일로 오는 많은 행사들, 또 mdex라는 어플에서 나오는 여러 행사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 파견 국가의 교우회
미시간-고려대 교우회 있습니다. 개강파티나 종강파티 하는것으로 알고있고 교수님, 대학원생 등 구성원이 다양합니다. 다들 많은 도움 주시려고 해서 카톡방 들어가 계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가
물가는 한국보다는 비쌉니다. 그래도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환율을 고려해보면 꽤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려대 수업료를 이미 냈지만, umich 수업의 경우 몇몇 수업은 추가 수업료가 붙어서 추가로 수업료를 납부하실수도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 비자 서류는 출국 이전에 기한을 넉넉히 두고 준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F-1 비자이고, 그래도 umich 에서 스폰서 하니까 아마 비자 발급이 취소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자 인터뷰때도 영사관이 많은 질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겨울학기에 가신다면 전기장판 가져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쿠팡에서 free bolt로 구매하시면 미국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너무 추워서 저는 여행다닐때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 왠만한 생필품은 미국에도 다 있어서 미국에서 옷사서 입는 재미도 있으니 최소한으로 짐 가져와도 될것같습니다. 돼지코는 많이 가져오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드라이기나 이불같은것도 학교 바로 옆 타겟에서 구매가능합니다.
- 체크카드는 미리 만들필요는 없고, 트레블 카드나 요즘 해외결제 되는 카드 많으니 미국 와서 f-1 비자 들고chase 은행가면 바로 발급가능합니다.
- 반면 핸드폰은 미리 만들어서 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민트모바일 사용했고, 3개월 프로모션 이후에는 us moblie이라는 한국으로 치면 알뜰 통신사 같은 통신사 사용했는데, 민트모바일이 캐나다, 멕시코 여행갈때 로밍 속도도 빠르고 저렴해서 그냥 민트 추천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보험만 가능한것으로 알고있고 매달 300불 정도 나갑니다. 4월말에 기말고사 보고 학기가 끝났는데, 실제 학기는 5월 초로 되어있어서 학교 가지도 않았는데 5월 보험비 납부를 해야해서 교환학생 친구들이랑 황당해 하던기억이 있습니다.. 그치만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납부할수밖에 없습니다. .ㅠ
비자는 f-1 비자이고, 미국내에서 멕시코나 캐나다를 여행할경우엔 I-20 라는 서류에 학교의 도장을 찍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 이전에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 학기 끝나고도 한 2개월은 비자가 유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기 시작 2주부터 비자 유효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날짜는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학기가 끝나고 미국 외의 나라로 간다면 아무리 2개월 이내여도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 미국 외 여행다니는것을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 한국인; Ross 와 협정을 맺은 한국 학교는 고려대가 유일해서 아마 파견오셔서 ot 오시면 거의 유일한 한국인 일 것같습니다. 다른 학과에는 연대생이 좀 있었지만, 같은 수업을 듣지는 않아서 경영대 수업만 듣는다면 한국인이 많지않아 정말 제대로 미국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게 장점 같습니다. KISA와 같은 한국 유학생 동아리모임에 가신다면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교통; 미시간대 학생증만 있다면 버스는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버스타면 근처 마트를 다 갈 수 있고, 근처에 왠만한 마트는 다있습니다. 그치만 차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조금 더 편하게 마트 이용할 수 있습니다. Lyft의 경우 학생 인증을 한다면 학교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저녁에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식당; 저는 기숙사 학생식당을 많이 먹어서 근처 식당을 다양하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가본 곳중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버블티-unitea café(앤아버 최고임. 다른곳은 밀크티가 다 설탕 맛나고 밍밍해요..여기 말차딸기 도 아주 맛있어요) , 중식-tk wu, 태국음식- eat thai, 한국식치킨집-noori chicken, 김밥-orange market(한국마트, 제육볶음, 반찬, 떡볶이 등), 브런치-the hen, 햄버거-frita batidos(제가 먹어본 전세계 햄버거 중 1위. 무조건 계란후라이 추가하고 코코넛 쉐이크 같이 먹어야됨).. 정도 입니다. 이외에 다른곳들도 다 중간이상은 가는것같습니다. 학교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는 다 추천드립니다.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그냥 미국은 아이스크림 너무 잘해서 저는 밤마다 밴앤제리스 파인트로 퍼먹었습니다.
- 여행; 학기 시작 전 뉴욕 2주/ 학기 중 봄방학에 칸쿤, 주말에 시카고, 캐나다-토론토, 디트로이트, / 학기 끝나고 서부 national park 투어, sf, la, 보스턴, 워싱턴, 뉴욕 여행 총 한달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 더 여행을 가지 않은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학기 끝나고 여행은 체코에서 온 친구, 태국에서 온 친구와 같이 여행을 다녔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보통 학기중이나 학기 끝나고 여행은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서로 팟을 만들어서 다니는것 같았습니다.
- 날씨; 매우 추워서 사실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거 빼곤 전부다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미시간대학교에 4개월 밖에 있지는 않았지만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그치만!! 가을학기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시간은 가을 날씨가 아주 좋다고 유명합니다..
미시간대학교에 대해서는 은근 정보가 많지 않아서 또 생활이나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다면 인스타 @uom.nr 으로 연락주세요! 아는한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