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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4-1 이경진

2024.06.03 Views 393 이경진

안녕하세요, 2024년 1학기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로 교환학생 파견 다녀온 경영학과 18학번 이경진입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 동안 항상 교환학생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학업과 커리어 등 개인적인 일정 상 선뜻 파견을 가지는 못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4학년 2학기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NUS를 선택한 이유는 1) 아시아 금융의 중심이라는 점이 흥미로웠고, 2) 주변 국가들로의 여행이 용이했으며 3)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에서의 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래 제가 교환학생을 위해 준비하고 교환학생으로 생활한 내용들이 교환학생을 고민하시고 NUS로 파견 예정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0. 들어가며
NUS에 Nomination 과정에서 반드시 학교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웍스 시스템에서 NUS에서 오는 메일은 외부메일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스팸차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모든 메일들이 스팸함으로 오고 있었고, 제때 확인하지 못하여 기숙사 신청 시기를 놓쳤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사히 기숙사를 구하긴 했으나 정규 신청 기간 때 신청하는 것이 원하는 방을 배정받을 확률이 높고, 중간중간 Admin 관련 중요한 안내들도 오니 반드시 주기적으로 스팸 메일함을 확인하실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Nomination 관련하여 NUS측에서 메일이 올 때 수강신청 기간 및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가 옵니다. 전반적인 수강 신청 방식은 고려대학교와 비슷합니다. 교환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수업들이 정해져 있으며 학교에서 제공되는 PDF 파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규 수강 신청 기간에 원하는 과목들을 먼저 신청한 후, 결과가 나오면 Appeal 기간을 통해 추가적으로 신청하시거나 정정하실 수 있습니다. Appeal 기간이 꽤 여러 번 있어 수강신청 타임라인 자체는 타이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수강한 수업들과 간략한 설명입니다.

New Venture Creation (3학점): 고려대학교의 스타트업 관련 전공선택 과목들과 비슷한 과목이며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에 관한 전반을 배웁니다. 한 학기에 두 번 실제 창업하는 것과 비슷하게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구상, 실제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투자 유치를 위한 Pitch deck 작성 등으로 이루어진 큰 팀플이 두 번 있습니다. 중간 / 기말고사는 없으며 출석체크는 하시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빡세게 하시지는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실제로 유수의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 경험이 있으시며 열정이 엄청나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막히는 부분이나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언제든지 Zoom Call 혹은 Whatsapp (메신저 앱)을 통해 논의하는 것을 장려하시며 이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방식은 전형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매시간마다 팀끼리 논의를 하고 앞에 화이트보드에 나와 논의한 내용을 작성하는 등 참여를 많이 해야 하는 형식입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팀플을 많이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경험이고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오직 교환학생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인 것 같아 창업에 관심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Decision Analytics using Spreadsheets: 데이터 분석 관련 전공선택 과목으로 엑셀의 다양한 수식과 Tool들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Implication을 도출하는 것을 배웁니다. 1주일에 본수업 한 번, Tutorial 한 번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수업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Tutorial에서는 팀을 이루어 본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합니다. 중간 / 기말고사 및 매주 수업 후 풀어야 하는 퀴즈가 매주 있었으며, 개인과제와 팀플도 한 번씩 있었습니다. 출석체크는 Tutorial에서만 있었습니다. 학수번호가 낮은 수업이고 저학년이 많아 내용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수업 시간에 퀴즈를 여러 개 풀어야 하는 등 잘 들으며 참여해야 하는 대목이 많으며 Tutorial 문제들이나 개인과제 문제들은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경험이 많이 없으시거나 엑셀 기능들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Investment Analysis and Portfolio Management: 고려대학교의 투자론과 비슷한 전공선택 과목입니다. 보다 정확히는 투자론과 비슷한 과목인 줄 알았지만 고려대학교의 투자론, 채권론, 선물옵션을 합쳐 놓은 과목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런 만큼 교수님께서 해당 분야 관련하여 굉장히 머리가 좋으신 것 같다고 느꼈으며 수업 진도를 굉장히 빠르게 나가시고 내용도 깊게 가르쳐 주십니다. 놀랐던 점은 확실히 싱가포르에서 Finance 커리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학생들도 수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잘 따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출석체크는 랜덤으로 하시고 싶은 날 퀴즈를 통해 하신다고 하셨지만 한 번도 하시지는 않으셨으며, 중간 / 기말고사 및 총 4번의 퀴즈가 있습니다. Finance 관련 수업을 많이 수강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Finance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2. 기숙사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신청 및 비용 납부 등 기숙사 관련 일들은 UHMS 포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팸 메일함으로 들어오는 메일들을 잘 확인하시어 정해진 기간에 안내를 받으신다면 어렵지 않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에 기숙사가 정말정말 많으니 기숙사 신청 기간 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어디를 지원할지 생각해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1-3 지망까지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데 지원하지 않았던 방으로 배정될 수도 있는 점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US의 기숙사는 크게 Residential College / Hall 과 Residence가 있습니다. Residential College / Hall은 기숙사 내 교류 및 행사가 활발하고 Meal plan이 제공되는 반면, Residence는 Meal plan이 제공되지 않고 교류나 행사보단 주거에 집중된 스타일입니다.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내는 곳은 UTown과 PGPR인 것 같습니다. UTwon은 여러 개의 Residential College (Tembusu, Residential College 4 (RC4), College of Alice and Peter Tan (CAPT) 등), 및 한 개의 Residence (UTown Residence), 다양한 식당들과 헬스장, 수영장 등 제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University Town입니다.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고 현지 고등학생들이나 가끔 관광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등 가장 크고 메인이 되는 공간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UTown Residence 4인 1실에서 지냈으며, 말은 4인 1실이지만 거실, 주방, 화장실, 샤워실의 공용공간만 공유하고 각자의 침실이 있어 1인 1실의 느낌도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룸메이트끼리 교류가 활발하고 시끄러운 방도 있었던 반면, 교류가 거의 없는 방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저희 방 인원 중 2명은 지내는 동안 딱 한 번씩만 마주쳤습니다. Utown Residence는 총 25층까지 있는데, 1층부터 13층까지는 에어컨이 있고, 14층부터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저는 딱 14층에 지내게 되었는데 싱가포르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 + 알파로 더워 에어컨이 없으면 정말 힘드니 메일 잘 확인하시어 꼭 에어컨 있는 방으로 배정받으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이 없으니 창문을 24시간 열어 놓고 지내게 되는데 Utown Residence에는 방충망도 없어 나방 같은 친구들이나 벌레가 가끔 (혹은 자주) 들어오기도 합니다 (더 위층으로 배정받는 경우 날아다니는 친구들은 안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Utown Residence는 더운 것만 빼면 너무너무 만족한 기숙사였습니다. 사실 PGPR이 1인 1실이고, 경영대 및 학교에서 가까운 지하철 (MRT) 역인 Kent Ridge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1지망으로 지원했었는데, Utown으로 배정된 게 오히려 너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지냈습니다. PGP 쪽도 가 봤을 때 조용하고 예뻐서 살기 좋을 것 같긴 했지만 먹을 장소가 푸드코트 형식의 캔틴 한 곳이라는 점이 조금 큰 것 같습니다. Utown에는 푸드코트 두 개를 비롯하여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이 있어 이 부분이 많이 좋았습니다. 또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구해 줄 Starbucks도 있고, Octobox와 Fairprice라는 24시간 운영 편의점도 있어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또 학교에 무상 버스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 Utown에서 경영대 및 Kent Ridge 역까지 어렵지 않게 나가실 수 있습니다ㅎㅎ Residential House에서 지내보지는 않았지만 Utown 내 Residential House로 가셔도 비슷한 장점을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치시거나, 1차 지원 시기 때 배정받지 못하신다면 기숙사도 Appeal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는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쳐 Appeal을 했었고, 다행히 한 번 만에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이전 학기에 가신 분들 중에는 정규 신청 기간에 신청했음에도 학기 시작할 때까지 아무데도 배정받지 못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분들도 끊임없는 Appeal을 통해 거의 대부분 기숙사에서 지내신 것으로 알고 있어 Appeal 시스템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외부 숙소 정보]
싱가포르에서 외부숙소를 구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교환학생으로 있는 딱 4개월 동안만 구할 수 있는 방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싱가포르의 주거 물가가 정말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US 측에서 외부숙소 관련 안내를 해 주시지만 저와 제 주변에서 외부 숙소에서 지낸 지인은 없어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NUS에서도 KUBS BUDDY와 같은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준비 기간 중 버디 신청 의사를 묻는 메일이 오며 참여를 희망하신다면 신청하시면 됩니다. 버디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처음 지내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보니 버디와 매칭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덕분에 Chinatown 등 지리와 현지 디저트들, Fish skin, Lays 하몬맛 등 맛있는 진짜 현지 과자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학생들이 생각보다 정말 한국에 관심이 많고, 감사하게 다 너무너무 착하고 나이스하니 버디프로그램도 추천입니다!

[파견국가의 교우회]
싱가포르에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있으며 학기 말 (1학기 기준 4월 중순) 즈음에 교우회 행사 관련 연락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 시험 일정으로 교우회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선배님들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간들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으로 지내면서 싱가포르 전반 및 커리어에 대해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며 소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학기에도 교우회 행사가 진행되고 연말에는 더 크게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기회 되시면 꼭 참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에 더해 많은 선배님들께서 교환학생으로 온 후배들을 정말 잘 챙겨 주시려고 하시는 만큼 선배님께 연락드려 따로 찾아 뵙고 말씀 나눌 수 있다면 더 뜻깊은 교환학생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
싱가포르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높은 편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맛있는 게 정말 많은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식당의 경우 메뉴판 가격에서 세금 (GST) 9%, Service charge 10%가 붙어 학교 밖에 나가서 먹는다면 기본적으로 인당 30 달러 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칠리크랩도 인당 100달러 정도 나와 처음에 먹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그래도 학식당의 경우 대부분 한 끼에 10달러 미만, 비싸도 15달러 미만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서 맛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학식당 및 Meal plan이 제공되는 기숙사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Meal plan과 섞어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ㅎㅎ

싱가포르는 좋은 호텔들이 정말정말 많지만 호텔 물가도 비싼 편입니다. 학기 전후 혹은 센토사 등 여행으로 싱가포르 호텔에서 지내시게 된다면 최대한 일찍 예약하시는 편이 비교적 합리적으로 숙박하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가능하시다면 취소 가능한 옵션으로 예약한 후 주시적으로 가격 Track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들을 위한 파견교 장학금 혜택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
싱가포르는 가까운 해외 나라들이 많아 해외 여행 가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NUS에는 중간 / 기말고사 전 각각 약 2주 정도 수업을 쉬는 Recess 기간도 있어 저도 이 기간들을 활용해 해외 여행을 꽤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도시로는 조호르바루 (말레이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태국 (방콕), 퍼스 / 멜버른 / 시드니 (호주) 가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와 호주 퍼스의 경우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다는 게 더 좋았습니다. 다른 나라 / 도시들도 한국에서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싱가포르 에서는 가까운 경우가 많으니 계획 잘 세워서 해외 여행 많이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4. 보험 및 비자
[비자]
싱가포르 학생 비자 STP (Student Pass) 역시 메일로 자세하게 안내가 오며, 크게 어렵지 않아 스팸 메일함을 잘 확인하시어 놓치지 않고 따라하신다면 수월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최초 입국 시 IPA Letter를 프린트해 가야 하는데 여러 번 필요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2-3부 프린트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험]
저는 따로 유학생 보험을 들어서 갔으며 NUS 측에서 제공하는 보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보험 모두 학교 병원인 University Health Center (UHS)에서 진료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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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견교 소개
NUS는 제가 파견 나갈 때 기준 QS 대학평가 8위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입니다. 경영학과 기준으로도 정말 많은 수업들이 열리고, 학생들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커리어를 준비해 나가는 등 여러모로 동기부여도 느끼고 많이 배울 수 있는 학교였습니다. 매 학기 커리어 관련 행사도 굉장히 크게 열리며, Goldman Sachs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서도 학교로 방문하여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하는 등 향후 커리어를 찾고 추구해 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학교 생활과 더불어 다인종 / 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주변 국가들에서의 경험도 풍부하게 쌓아갈 수 있는 등 인생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중한 순간들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Appendix A. NUS 학식당 맛있는 메뉴들
- Hwang's (유타운 한식당): 근-본 뚝배기삼겹살
- The Royals Bistro (유타운 양식당): Grilled Chicken Burger
- Udon Don Bar (유타운 일식당): 미역우동
- Flavors (유타운 푸드코트): Taiwanese의 볶음밥
- The Fine Food (유타운 푸드코트): 마라샹궈
- The Spread (경영대 학식당 및 카페): Tom Yum Fried Rice, Mentaiko Aglio e Olio - 개인적으로 여기 음식들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 Starbucks (유타운): 자리 열심히 맡으세요..

Appendix B. 싱가포르에서 맛있게 먹었던 것들 (중 일부)
- Black Tap: 마리나베이샌즈 수제버거 (어니언링 필수)
- Lao Fan Hawker Chan: 치킨라이스
- Song Fa Bak kut teh: 유명한 바쿠테 (평일 이른 저녁 (5시 정도)에 가면 줄 없이 먹을 수 있음)
- Sabio by the Sea: 센토사를 가시면 Cove 쪽으로 가셔서 이걸 드셔요 - Cove 쪽이 조용하고 예쁘고 맛있는 게 많습니다
- 동북인가: 진짜 현지 중식 / 한국 오기 전 마지막 식사로 선택할 정도로 정말 맛있음
- New Ubin Seafood Chijmes: 차임스 칠리크랩
- Imperial Treasure Super Pecking Duck: 진짜 북경오리
- Atlas Bar: 마티니, 에스프레소 마티니 등이 맛있고 예쁘지만 예약을 정말 미리 해야 함 (2월 예약 후 4월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