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6-2학기에 덴마크에 소재한 Aarhus University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현진 입니다. 코펜하겐과 달리 오르후스는 대외적 인지도가 높지 않고, 실제로 제가 갔던 시기에도 고려대학교 학생은 제가 유일했기때문에 준비기간 동안 주위에 많은 자문을 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때의 도움과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적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가 및 도시 소개]
[국가 및 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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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관하여
덴마크는 선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대외적으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져 있는 국가입니다. 국가 면적은 우리나라 보다 작지만 그만큼 인구가 매우 적어 기본적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의 거리가 매우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덴마크에서는 한국과 달리 주요 도시에서도 한적한 풍경과 전원적인 분위기를 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외국인에게 매우 관용적인 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 거주하는 국민들인만큼 기본적으로 삶에 대한 여유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절함을 갖고 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덴마크어를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동시에 영어에도 매우 능숙하기때문에, 전반적으로 큰 문제없이 그 나라의 분위기에 섞이고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외국인에게 매우 관용적인 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 거주하는 국민들인만큼 기본적으로 삶에 대한 여유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절함을 갖고 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덴마크어를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동시에 영어에도 매우 능숙하기때문에, 전반적으로 큰 문제없이 그 나라의 분위기에 섞이고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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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후스에 관하여
오르후스는 수도인 코펜하겐 다음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덴마크의 제 2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시적 분위기를 띄고 있기 보다는 시골 특유의 전원적이고 고요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내 중심가를 가더라도 번화가보다는 작은 상점과 건물들이 모여 있는 작은 소규모의 상권 느낌이 강합니다. 저의 경우, 기간 동안 쇼핑을 할 일이 없어서 큰 불편이 없었지만, 오르후스에서 여러 생활 용품 및 의류(특히 겨울 옷)를 구비할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격이 높고 상품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구비하시거나 후에 한국에서 택배로 수령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르후스의 날씨는 8-9월 동안은 한국의 일반적인 여름 및 가을 날씨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저처럼 추위를 쉽게 타는 학우의 경우 겨울 옷을 단단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이후의 날씨는 8-9월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이 시기의 경우 비가 오거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흐린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외출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가 지는 시간대가 매우 빨라져 오후 4-5시면 어두워진 저녁 하늘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뒤의 교통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바람이 매우 거세기 때문에 여성 분의 경우 자전거를 타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그럼에도 자전거를 계속 타실 분들을 위해, 바람막이를 반드시 준비하여 출국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르후스 생활]
오르후스의 날씨는 8-9월 동안은 한국의 일반적인 여름 및 가을 날씨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저처럼 추위를 쉽게 타는 학우의 경우 겨울 옷을 단단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이후의 날씨는 8-9월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이 시기의 경우 비가 오거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흐린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외출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가 지는 시간대가 매우 빨라져 오후 4-5시면 어두워진 저녁 하늘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뒤의 교통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바람이 매우 거세기 때문에 여성 분의 경우 자전거를 타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그럼에도 자전거를 계속 타실 분들을 위해, 바람막이를 반드시 준비하여 출국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르후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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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통은 크게 오르후스 내에서의 이동과 오르후스-타 지역 이동으로 나눠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자의 경우 모든 현지인들은 자전거 혹은 버스를 이용합니다. 택시는 요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운영 차량 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도시 규모가 매우 작고 자전거 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자전거를 애용합니다. 자전거와 버스 모두 각각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자전거는 새 제품 구매, 대여, 중고 제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새 제품 구매는 너무 비싸서 제 주위 모든 교환학생은 대여 혹은 중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대여의 경우, 학교에서 운영하는 중개 사이트 혹은 오르후스 내 업체에서 운영하는 여러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Lejencykel Lejencykel”에서 대여를 했으나, 운영자가 학생이기 때문에 연락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버스는 앱으로 10회권 혹은 정기권을 구매 가능하며, 직접 현금으로 버스 내에서 1회권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앱으로 구매가 훨씬 저렴합니다. 앱으로 이용 시 승차권을 스스로 클릭하여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버스 내에서 검수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즉, 개인의 양심문제인데 가끔 버스표 검수원이 무작위로 탑승하여 표를 검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교환학생 분들 역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분들이라면 처음부터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한국 학생들은 10월부터 날씨로 인해 자전거보다는 버스를 애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르후스에서 다른 도시 혹은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시의 경우 오르후스 기차역 혹은 버스를 애용하고, 국가의 경우 빌룬드 공항이나 오르후스 공항을 이용합니다. 영국을 비롯한 몇 국가의 경우, 굳이 코펜하겐까지 가지 않아도 오르후스 내 공항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니 미리 항공편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버스는 앱으로 10회권 혹은 정기권을 구매 가능하며, 직접 현금으로 버스 내에서 1회권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앱으로 구매가 훨씬 저렴합니다. 앱으로 이용 시 승차권을 스스로 클릭하여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버스 내에서 검수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즉, 개인의 양심문제인데 가끔 버스표 검수원이 무작위로 탑승하여 표를 검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교환학생 분들 역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분들이라면 처음부터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한국 학생들은 10월부터 날씨로 인해 자전거보다는 버스를 애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르후스에서 다른 도시 혹은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시의 경우 오르후스 기차역 혹은 버스를 애용하고, 국가의 경우 빌룬드 공항이나 오르후스 공항을 이용합니다. 영국을 비롯한 몇 국가의 경우, 굳이 코펜하겐까지 가지 않아도 오르후스 내 공항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니 미리 항공편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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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및 학교 생활
먼저, 기숙사는 오르후스 합격 발표 이후, 사전에 원하는 유형을 고를 수 있도록 안내 메일을 받습니다. 기숙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1)개인 방+화장실, 부엌 공유 2)개인 방 화장실+부엌 공유 3)방 공유 등으로 나뉩니다. 저 같은 경우 1)의 기숙사에서 지냈는데 다른 방의 타입을 선택한 친구들 대비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의 경우, 보증금 120만원 정도에 월세로 40만원 정도가 나갔습니다. 참고로 초기에 신청한 기숙사 이용기간보다 짧은 기간의 이용을 원하실 경우, 학기 도중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차액은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엌이 공동 사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엌 도구 및 조미료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flat마다 학생끼리 kitchen tax를 거두어 감자 및 양파 등을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처음에 생활을 시작하실 때 구체적으로 부엌 규정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개별 flat마다 큰 파티가 2~3차례 정도 있습니다. Flat mate 끼리 각 방을 돌며 서로의 방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파티, 다른 층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 있고 개인 사정에 맞춰서 선택적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common dinner라고 학생들끼리 2명 정도 짝을 지어 돌아가면서 저녁을 준비하는 문화가 있는데, 다른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계절 간 온도 격차가 크고, 한국 음식점이나 마켓이 없다보니 도중에 한국에서 택배를 수령할 일이 생기는데, 이 경우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덴마크는 대형쇼핑몰(Fakta같은 마트가 즐비되어 있는) 내에 우체국이 있어 이용이 매우 편리합다. 단, 제가 거주하고 있던 시기에 법이 바뀌어 택배 수령 시, ID card외에 운송 번호 확인이 필수적이니 수령 전에 이를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생활의 경우, 초기에는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출국 전 각 학생마다 멘토를 배정하여 학교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고, 무엇보다 오르후스 도착 시 교환학생을 픽업하는 등 다방면의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또한, 학기 시작 후에는 교환학생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여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나 파티를 진행하는데,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수업은 크게 소규모의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수업과 대형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뉩니다. 자신의 선호하는 방식의 수업을 택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이미 학교에서 다수의 전공 과목을 수료했기 때문에, 수강과목을 선택하는 데 수강 확정 당일까지 고생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국제실에 유사 과목 대조 메일을 보내 수강과목을 확정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수강한 대부분의 과목은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간략히 Aspects of Denmark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교환학생 분들이 덴마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강의로 모든 과제 및 시험은 레포트로 대체됩니다. 사실상 중간 과제는 기말고사 레포트 작성 이전에, 형식 및 내용에 대한 중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출이 필수는 아닙니다. 기말 레포트의 경우 학기 종료 이후에도 시간을 조금 더 주시기 때문에 비교적 넉넉한 기간 동안 부담없이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고도 레포트 작성이 가능하니, 학기 중 잦은 여행 계획을 가진 학우분들께 추천합니다. 이를 포함하여 제가 들었던 모든 강의는 학기 중 출석 체크가 일절 없었고, 과제 역시 거의 없었습니다. 기말고사 하나로 모든 평가가 진행되었는데, 학기 중 부담은 적으나, 마지막에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말고사인데,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노트북과 ID카드가 필수적입니다. 노트북이 없으면 아예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평균 시험 성적은 C인데, 그만큼 평가 점수가 후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말고사 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엌이 공동 사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엌 도구 및 조미료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flat마다 학생끼리 kitchen tax를 거두어 감자 및 양파 등을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처음에 생활을 시작하실 때 구체적으로 부엌 규정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개별 flat마다 큰 파티가 2~3차례 정도 있습니다. Flat mate 끼리 각 방을 돌며 서로의 방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파티, 다른 층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 있고 개인 사정에 맞춰서 선택적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common dinner라고 학생들끼리 2명 정도 짝을 지어 돌아가면서 저녁을 준비하는 문화가 있는데, 다른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계절 간 온도 격차가 크고, 한국 음식점이나 마켓이 없다보니 도중에 한국에서 택배를 수령할 일이 생기는데, 이 경우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덴마크는 대형쇼핑몰(Fakta같은 마트가 즐비되어 있는) 내에 우체국이 있어 이용이 매우 편리합다. 단, 제가 거주하고 있던 시기에 법이 바뀌어 택배 수령 시, ID card외에 운송 번호 확인이 필수적이니 수령 전에 이를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생활의 경우, 초기에는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출국 전 각 학생마다 멘토를 배정하여 학교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고, 무엇보다 오르후스 도착 시 교환학생을 픽업하는 등 다방면의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또한, 학기 시작 후에는 교환학생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여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나 파티를 진행하는데,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수업은 크게 소규모의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수업과 대형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뉩니다. 자신의 선호하는 방식의 수업을 택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이미 학교에서 다수의 전공 과목을 수료했기 때문에, 수강과목을 선택하는 데 수강 확정 당일까지 고생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국제실에 유사 과목 대조 메일을 보내 수강과목을 확정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수강한 대부분의 과목은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간략히 Aspects of Denmark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교환학생 분들이 덴마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강의로 모든 과제 및 시험은 레포트로 대체됩니다. 사실상 중간 과제는 기말고사 레포트 작성 이전에, 형식 및 내용에 대한 중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출이 필수는 아닙니다. 기말 레포트의 경우 학기 종료 이후에도 시간을 조금 더 주시기 때문에 비교적 넉넉한 기간 동안 부담없이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고도 레포트 작성이 가능하니, 학기 중 잦은 여행 계획을 가진 학우분들께 추천합니다. 이를 포함하여 제가 들었던 모든 강의는 학기 중 출석 체크가 일절 없었고, 과제 역시 거의 없었습니다. 기말고사 하나로 모든 평가가 진행되었는데, 학기 중 부담은 적으나, 마지막에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말고사인데,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노트북과 ID카드가 필수적입니다. 노트북이 없으면 아예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평균 시험 성적은 C인데, 그만큼 평가 점수가 후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말고사 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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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후스 내 탐방
오르후스에서 대표적으로 방문할 만한 곳은 Den Gamleby, Deer Park, ARos Art museum 등이 있는데, 학교에서 제공하는 Welcom Pack에 입장권 할인 쿠폰이 있으니 반드시 지참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Den Gamleby는 오래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과거의 마을을 보존해 놓은 장소입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민속촌”의 느낌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옛날 덴마크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집의 구조와 디자인에 대해 감상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정도는 방문해 볼만한 장소였습니다.
다음으로 Deer park는 말 그대로 사슴들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실제로 사슴을 보고, 먹이를 주면 만질 수도 있습니다. 공기도 좋고 넓어서 산림욕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바다가 인접해 있어 공원과 바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조금 시내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ARos Art Museum은 3곳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소입니다. 오르후스 내의 대표적 미술관으로 시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규모가 매우 웅장하여, 볼거리도 많고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물관 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인보우 파노라마에서 기념 사진 한 장 정도를 남기시기를 추천합니다.
[느낀점]
제 주위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 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기 보다는, 자신이 놓인 상황과 주관에 집중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언급한 것처럼 덴마크는 1학기 동안의 휴식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정말 추천할만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주위 환경과는 별개로, 늦은 시기 교환학생을 택한 저는 초기의 1-2개월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한국에서 주위 소식을 들으며 취업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hyunjinkim.biz@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교환학생 지원부터 마무리까지 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국제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Den Gamleby는 오래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과거의 마을을 보존해 놓은 장소입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민속촌”의 느낌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옛날 덴마크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집의 구조와 디자인에 대해 감상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정도는 방문해 볼만한 장소였습니다.
다음으로 Deer park는 말 그대로 사슴들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실제로 사슴을 보고, 먹이를 주면 만질 수도 있습니다. 공기도 좋고 넓어서 산림욕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바다가 인접해 있어 공원과 바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조금 시내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ARos Art Museum은 3곳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소입니다. 오르후스 내의 대표적 미술관으로 시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규모가 매우 웅장하여, 볼거리도 많고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물관 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인보우 파노라마에서 기념 사진 한 장 정도를 남기시기를 추천합니다.
[느낀점]
제 주위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 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기 보다는, 자신이 놓인 상황과 주관에 집중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언급한 것처럼 덴마크는 1학기 동안의 휴식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정말 추천할만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주위 환경과는 별개로, 늦은 시기 교환학생을 택한 저는 초기의 1-2개월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한국에서 주위 소식을 들으며 취업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hyunjinkim.biz@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교환학생 지원부터 마무리까지 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국제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