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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Italy] University of Turin 2016-2 김문순

2017.02.09 Views 2829 경영대학

안녕하세요, 2016 2학기 University of Turin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문순입니다. 저는 대학생활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것을 항상 꿈꾸고 있었고, 감사하게도 이탈리아로 파견되어 잊을 없는 학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토리노 대학교 파견 준비과정에서 생각보다 정보가 부족하여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선배님들의 체험 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있었습니다. 저의 체험 수기도 다른 학우 분들이 파견교를 고르실 또는 토리노로 파견이 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국 >>
서유럽 국가에 항상 로망을 가지고 있고, 라틴 문화에 관심이 많던 저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로만 교환학생에 지원하였습니다. 중에서도 토리노 대학교를 지원한 이유는 이전에 토리노로 파견 갔다 선배의 만족스러웠다는 경험담 때문이었습니다. 준비 과정이나 도착 후에 어려움이 있었던 적도 있지만, 정말 알차고 소중한, 후회 없는 학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 비자
  2. 출국 전부터 고생을 제일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서류도 복잡할 뿐만 아니라 말이 수시로 바뀌는 이탈리아 대사관 때문에 헛걸음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비자 신청을 받으시는 담장자 분의 의견이 다르셔서 대사관을 여러차례 방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방문하실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인터넷에 이탈리아 학생비자를 검색하시면 많은 글을 찾으실 있으실텐데, 그런 글을 참고 하는 것도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이탈리아 대사관 홈페이지에 있는 서류 목록 그대로 준비하시되 애매한 부분이 생기면 바로 메일로 문의를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지인이나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정보가 최근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례에 맞춰 항공권 준비를 하였다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퇴짜를 맞고 돈을 내고 항공권 구매를 다시 해야 했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다른 국가들을 여행 하고 이탈리아에 들어가는 일정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 해두었는데, 최대 출국 이주 전부터만 스탬프를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한국에 다시 들어왔다 나가야했습니다. 다른 국가들로 파견되는 분들을 몇몇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이탈리아가 특이한 같았습니다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하며, 대사관 측에 여쭤보니 얼마전에 비자 발급을 도와주시는 직원분들끼리 따로 정하신 규칙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히 하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홈페이지에 명확히 기재해주지 않으시고, 내부에서 갑자기 만드신 규칙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도 많으니 결정을 하시기 전에 애매한 부분은 ! 대사관에 메일로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하신 메일이나 답변 받으신 내용도 보관 해두시길 바랍니다. 일단 신청하시고 나시면 2주안에는 비자를 받으실 있는 같습니다.  <<저는 토리노 대학측에서 저희 학교를 협정교 리스트에 등록해주시지 않은 사실을 대사관에서 비자 신청까지 들어간 후에 발견하여 문제를 제기하셔서 출국 직전까지 상당히 불안해 하다가 아슬아슬하게 비자를 받고 출국할 있었습니다. 토리노 대학교와도 메일을 자주 주고 받으시며 모든 부분을 확실하게 하시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1. 숙소
  2. 하시기 전에 이탈리아에 가서 지낼 숙소가 제일 걱정되실 텐데, 토리노 대학 측에서 제공하는 임시 기숙사가 있습니다. 저는 8월중순으로 조금 빨리 들어갔던 편이었는데 방학 중이라 EDISU (토리노 국립대학 기숙사) 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들 중에서 Olimpia밖에 운영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2인실 사용으로 2주반정도 머무르면서 245유로를 냈습니다. 위치는 Lungo Dora Siena 104, Torino 토리노 도착 초반에 주로 가셔야 Via Po Porta Nuova등등 가는 데는 교통도 편리하고 가깝습니다. 다만 다니게 되실 학교인 Economia SAA와는 교통도 불편하고 거리가 됩니다. 교환학생 내내 기숙사에서 지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시기 전에 1주나 2주정도 임시 기숙사를 신청해 두시고 오셔서 동안 새로운 방을 구하시면 됩니다.
  3. 학교 얘기를 잠시 해보자면, 우리 학교와 협정이 맺어져 있는 학교는 Economia인데, Economia 협력을 맺고있는 SAA라는 사립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Economia 9월말이나10월초쯤 수업을 시작하여서 오리엔테이션도 9월말에 진행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착했던 8월중순에는 한창 방학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빠져나가 기숙사도 곳만 운영했던 것이구요. 반면 SAA 오리엔테이션이 9월초에 진행이 되고, 수업도 9 초부터 시작하는 것이 몇가지 됩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파견되어서 Economia 오리엔테이션을 듣기 (9월말)까지는 아무도 SAA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SAA 연락하셔서 정보를 얻는 편이 좋습니다. SAA에서 주로 생활하실 생각이라면, 당연히 8 말에 입국을 하셔야 편하실거에요!**
 
  1. 준비
  2. 한국인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국식품점이 없습니다. 그래도 중국식품점에서 한국 식품을 팔고 있기 때문에, 라면이나 김치, , 고추장 구할 있기 때문에 따로 챙겨 가실 필요는 없는 같아요. 정말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이 생긴다면 가까운 밀라노에 한국 식품점이 많으니 밀라노에 관광 다녀오셔도 같습니다.
  3. 먹고 있거나 자주 사용하는 약이 있다면 챙겨 가시는 추천 드립니다. 토리노는 약사분들도 영어를 하시는 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약국 가서 설명하려 하시면 고생하실거에요나머지는 사람 사는 곳이니 특별히 챙겨 가야할 것은 없는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지퍼락을 아무 곳에서도 찾을 없었습니다
  4. 옷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토리노는 이탈리아 답게 여름에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강을 끼고 있고 알프스 바로 동네기때문에 겨울이 되면 거의 매일 안개가 끼고 비가 자주 내립니다. 저는 두꺼운 외투는 하나도 가져가지 않고 지내다 왔지만, 하나쯤 가져 갔어도 좋을 같습니다. 12 중순부터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졌던 같아요. 1,2월에는 한국만큼 춥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국 >>
이탈리아에 도착하시면 일단 Via Po 29 가셔서 오리엔테이션 날짜라던지 학교생활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있는데, 8월에는 휴가기간이라 아무 곳도 열지 않습니다. 9 초부터 열기 시작했던 같아요.  저는 8 말부터 이것 저것 정보를 얻고자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곳이 하나도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 관련 건물들이 곳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토리노 시내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리 가면 저기로 가라고 하고 저기로 가면 다른 곳으로 가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많이 돌아다니고 결국 시간표 하나도 얻지 못하였네요결국 9 담당자 분들이 모두 자리로 돌아오셨을 , 메일로 문의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었습니다.
 
  1. 생활
  2. 학생이면 있는 1 단위 정기권이 있는데  Porta Nuova 있는 GTT사무실에서 발급 받으실 있습니다. 처음에 사무실에서 카드만 발급 받으시면 매달 충전은 타바키에서 있습니다. 회에 1.50유로인데, 저는 학교 다닐 때나 시내로 나올 이용할 일이 많아, 항상 정기권을 끊어 생활하였습니다.
  3. 부분에서는 수수료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통장 개설을 할까 고민도 하였는데 계좌유지비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고, 그때 ATM에서 출금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국민은행 마스터카드와 하나은행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모두 발급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 이탈리아는 아직 카드 사용을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고, 소액 결제 같은 경우에는 카드 사용을 하려고 , 아예 싫다는 티를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4. 같은 경우에는 보통 선불칩을 사용하게 되는데, Vodafone TIM 매장을 가장 많이 보실 있습니다. 저는 보다폰 유심칩을 사용했는데, 토리노에는